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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미국 에너지스타상 수상 행진 이어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에도 나란히 '에너지 스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환경청(EPA)과 에너지부(DOE) 주관 '2023 에너지스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스타상은 제조와 에너지 관리, 소매 등 8개 부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을 기준으로 성과가 있는 단체에 시상한다.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로 2회 이상 선정한 곳 중 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만여개 기업과 단체가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수상 업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신청을 하지 않은 2017년을 제외하고는 10회째 '제조사 부문' 수상 기록을 이어갔고, 사업장 전력 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에너지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지속 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업 기반 전력 관리 프로그램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새로 받을 수 있었다. 현지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공조와 조명 시설 등 개선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4.7% 절감했다. 건물에 대한 에너지스타 인증을 12개로 전년대비 2배 확대하며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건물 인증을 보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474개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24% 늘렸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 분야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평균 소비전력량을 30%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후 10번째 에너지스타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6초에 1대씩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판매했다. 전제 제품이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톤 수준으로, 미국 워싱턴 D.C 가정이 2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수준이다. 아울러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수명 기간 1300억리터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판매 매출도 지난해 43억달러로 전년 대비 10% 가량 늘었다. LG전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모니터 등 주요 제품군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대비 20% 저감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누적 사용량 60만 톤 달성 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해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 고효율까지 겸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3:1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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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고민 해결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상생 경영 강화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주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포스코는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프로그램인 '동반성장지원단'의 2023년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표, 김재국 한국엠엔씨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컨설팅 계획을 공유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이래 지난 2년간 총 49개 중소기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앞서 수행한 과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17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정밀진단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실시하고 성과를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각 계열사도 회사별로 특화된 전문성을 살려 동반성장지원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 기술력 제고를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ESG·직무 역량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력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업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면서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참여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동반성장지원단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이 당면한 고충을 해소하고 그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성과공유제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사업, 철강ESG상생펀드를 통한 저리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계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3-29 13:1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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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탄소배출 절감 나서…포항공장에 10MW급 태양광 자가발전설비 구축

동국제강이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가 발전 설비를 도입한다. 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했다. 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 GIX를 적용했다. GIX는 기존 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비·눈·바닷바람 등을 견디는 내식성이 최대 7배 뛰어나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철강 제품이다.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도입은 동국제강 'Steel for Green'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 탄소배출량은 철강업종 전체의 2%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기존 대비 10%의 탄소 배출 추가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지속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폐열회수·가스발전 등 친환경 자가발전 사업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 온 바 있으며,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에 자가발전 설비를 신축했다.

2023-03-29 13:1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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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1기 주총 마무리…구광모 "투자 지속" 메시지

LG가 '고객'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LG는 29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는 이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와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등이다. 1주당 보통주 3000원, 우선주 3050원 배당 예정액도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는 구광모 회장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LG 대표이사인 권봉석 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대독했다. 구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 등 새로운 성장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래 기반 확보에 힘쓰겠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고객 가치' 지향점도 다시 강조했다.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품질과 안전환경 등 관리와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기본 역량을 지속 강화하며 위기에도 선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SG 경영도 강조했다. 지난해 수립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차질없이 실행하겠다며,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 책임을 다하고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2023-03-29 13:1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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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OE, 중소형 OLED 시장서 LGD 넘어 점유율 2위로…삼성 점유율도 축소

중소형 OLED 시장에서도 중국 추격이 빨라지고 있다. 옴디아는 28일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중소형 아몰레드 전체 출하량은 7억6200만대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이번에도 4억2900만대 출하량으로 1위를 지켰다. 전체 점유율은 56%다. 그러나 전년(61%)과 비교하면 5% 감소했다. 점유율 10%로 2위였던 LG디스플레이가 11%로 소폭 높였지만 3위로 떨어졌다. 중국 때문이다. BOE가 점유율을 12%로 높이며 LG디스플레이를 넘어서며 2위를 기록, 중국 비저녹스와 에버디스플레이도 각각 점유율을 6%, 5%로 늘렸다. 옴디아는 한국과 중국 점유율 차이가 크지만, BOE가 아이폰 12 플렉시블 LTPS-아몰레드 수주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격차를 더욱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 옴디아는 아몰레드 시장이 LTPO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삼성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용으로 LTPO 아몰레드 양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도 중급 스마트폰용으로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옴디아의 디스플레이 연구 책임자 히로시 하야세는 "한국 아몰레드 제조업체는 기술적인 강점을 유지할 것이며, 중국 제조업체는 가격을 낮추되 TFT-LCD에 대한 수요 대신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산하는 중급 스마트폰으로 아몰레드 출하량을 늘릴 예정이다"며 "하지만 중국 아몰레드 제조업체가 향후 자사 출하량을 늘릴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2:29: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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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확대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재운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중국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00매를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항공권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탑승기간은 5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출발 중국행 항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개(23kg) 외에 추가로 1개(23kg)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및 탑승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4월 6일까지 인천 출발 ▲세부 ▲클락 ▲마닐라 노선 구매 승객에게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할인은 아시아나항공이 필리핀 전 노선 정상 운항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벤트로 이코노미 최대 10%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약 3년만에 재운항하는 ▲세부 ▲클락 노선은 5% 항공권 추가 할인 쿠폰과 20% 유료좌석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쿠폰은 4월6일(목)까지 사용 가능하며, 마일리지 항공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노선별 쿠폰 적용은 탑승 기간에 따라 상이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는 세부 노선을 7월1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6월 1일부터 클락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사이판 ▲하와이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5% 특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사이판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28일까지는 주 4회 운항한다. 이어 봄맞이 이벤트로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인천발 호롤룰루 항공권 특가 판매 ▲허츠 렌터카 10% 할인 및 마일리지 더블 적립 ▲하와이 지역 상품 최대 15%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노선별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 달간 중국 전노선과 ▲사이판 ▲델리 ▲호놀룰루 등 인기 노선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 시 최대 7천 마일리지를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3-29 11:4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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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율주행차 필수 부품 5G-V2X 통신 모듈 2세대 개발…작고 빠르다

LG이노텍이 사물간(V2X)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하며 전장 부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이노텍은 5G-V2X 통신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V2X 통신 모듈은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자율차 한대가 하루에 만드는 데이터가 평균 4TB 수준, 이를 처리하기 위해 빠른 속도를 가친 통신 모듈 수요도 늘고 있다. 이번 제품은 5G 차량 통신을 본격 지원하며 성능을 크게 높였다. 퀄컴칩을 기반으로 RF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 차량 내부나 루프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해 차량과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인프라간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다. 다운로드 속도가 150Mbps로 2019년 세계 최초로 출시했던 1세대(35Mbps)보다 4배 이상 빠르다. LG이노텍은 직사광선·발열 등으로 인한 고주파 5G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90℃의 고온에서도 온전한 품질을 유지하는 5G 차량통신을 제공한다. 이 같은 내구성 강화로 1~1.5km에 달하는 원거리 차량·사물간 통신 커버리지도 5G망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크기도 종전보다 20% 작아졌다. 신용카드 절반 크기인 가로와 세로 46mm, 50mm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1세대(480여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800여개 부품을 탑재했다. 국가와 지형, 차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해 호환성도 높다.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의 최신 5G 표준을 적용했다. LG이노텍은 2025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전장 부품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2세대 '5G-V2X 통신모듈'은 자동차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은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차량 전장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1:3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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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 전시회에 전자칠판·화이트보드 앱 소개

삼성전자 기술이 교육 시장에도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ett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다. 올해에는 12개국 600여개사 3만명 이상 관계자가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전자칠판 신모델과 삼성 화이트보드 앱을 공개한다.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전자칠판과 모바일과 타블릿 등으로 양방향 참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다. 칠판에 작성한 내용을 공유해 학생들에 개별 칠판을 보여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크기는 65형과 75형, 86형 등 3종이다. 모든 솔루션에 UHD 고화질 그래픽 해상도를 제공해 선명한 수업과 판서를 제공한다.전용펜과 함께 일반펜을 쓸 수 있는 20점 멀티 터치도 지원한다.두께 차이도 인식해 다양한 선을 그릴 수 있다.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판서 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과 문서작업 등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전용 DMS 기능으로 원격으로 제어하고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긴급 경보 기능도 탑재됐다. 그 밖에 ▲최대65W 충전이 가능한 USB-C 포트 ▲최대 9개까지 IT 기기 동시 무선 연결 ▲강당 등 대형 스크린 사용 환경에 화면 복제가 가능한 HDMI Out ▲PBP(Picture By Picture)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윈도우 ▲전면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 ▲전용 펜과 자석 펜 홀더 등 스마트 학습을 위한 기능도 강화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삼성 화이트보드 앱도 새로 선보였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야하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PC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달하는 등 기능을 담았다.전용 UI로 전자칠판에서 PC나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세계 최대 교육 전시를 통해 최신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최첨단 수업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1:2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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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사이판 올여름 인기 휴가지 될 것"…제주항공 대양주 점유율 35%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항공을 타고 대양주 노선(괌·사이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제주항공은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단거리에 강한 LCC를 이용해 괌, 사이판 등으로 떠나는 가족 해외여행이 선호되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괌 방문청(Guam Visitors Bureau)의 방문자 도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관광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4인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관광객이 전체 여행객의 45%를 차지해, 작년 11월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1~2인 그룹을 추월했다. 또한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6만8159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방문객 24만 9150명의 67%를 차지해 괌 관광객 중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누적(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총 620편의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운항했으며 두 노선 합쳐 10만4679명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괌과 사이판 노선을 운항중인 제주항공을 포함한 우리나라 5개 국적 항공사의 통계를 합친 여객 수 29만 6748명의 35% 수준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해 자사 SNS를 통해서 '2023년 해외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표본 1134명)를 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70%가 동남아와 일본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3~8시간의 중거리 여행지 중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괌,사이판이 33%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분간 중·단거리의 가족 해외 여행지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판단해 4월부터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해 증편을 결정하고 하계 성수기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4월12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4월 20일부터)로 증편한다. 이로써 기존 인천~괌 노선(주14회)을 포함해 4월 이후에는 대양주 총 3개 노선을 주 35회 운항하게 된다. 한편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7월 31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부산~괌 항공권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4월 7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총액 기준 ▲인천~괌 14만9300원부터 ▲부산~괌 13만90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편도 최대 3만원, 왕복 6만원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고, 제주항공을 이용할 경우 현지 제휴 리조트인 롯데호텔 괌, 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한 여행플랫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괌, 다낭, 오사카, 나트랑, 사이판 순"이라며 "날씨, 시간대, 휴양과 도심 관광 등 많은 여행 요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괌과 사이판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며, 가족 단위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1:27: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