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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키우고 성능 높여' 현대차, 5년 만에 2세대 코나 공개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 60㎜ 늘어난 4350㎜의 전장과 2660㎜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2-12-20 08: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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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GTX-A 전동차 출고…최고운행속도 180km/h

현대로템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A 전동차를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19일 창원공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배 대표이사는 "GTX-A 전동차는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성능 구현을 위해 지난 30년간의 고속열차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며 "현대로템은 완벽한 품질 확보와 일정 준수를 통해 국민들의 염원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경제적으로도 생산유발 효과 27조원, 고용창출 효과 19만명 등 다양한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도로 통행량 감소 등에 따라 연간 약 44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로 친환경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또 교통 수혜지역 확대에 따른 주거안정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A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 외곽의 교통격차를 해결하게 된다. GTX-A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11개 역사 82.1km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GTX-A 전동차 160량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고식을 가진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나머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GTX-A 전동차는 통상 80~100km/h 정도의 최고운행속도를 내는 일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운행속도가 180km/h에 달한다. 빠른 속도대 및 터널에서의 운행환경을 고려한 소음 저감을 위해 국내 전동차 최초로 KTX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단문형 출입문이 적용됐다. 아울러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돼 열차 운영간 유지보수 및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열차 상부에 장착된 카메라로 선로 및 전차선의 이상여부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GTX-A 전동차는 단문형 출입문, 친환경 항균 카펫 등 차별화된 사양과 다양한 편의사항이 적용된 신개념 열차로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출고식을 시작으로 생산부터 납품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열차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9 17:00: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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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내리자 정유업계 '먹구름'끼고, 유류세 정상화 '시동'

경기 침체 우려 탓에 소비 위축, 계절적 수요 기대효과 ↓ 유류세 인하 4월까지…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은 37%→25%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반기에 호실적을 거뒀던 정유사들의 상승세가 꺾였다. 4분기 들어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이 떨어지면서 상반기와 같은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배럴당 2.4%(1.82달러) 하락한 배럴당 74.29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2월물은 2.7%(2.17달러) 내린 배럴당 79.04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75.4달러로 내림세로 전환됐다. 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단계적인 긴축으로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여 하락세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70달러 선에 머무르며 석유관련 시황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정제마진까지 낮아져 정유업계가 통상적으로 난방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도, 이번 4분기에는 두드러지는 수요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난방 수요 상황보다는 결국 글로벌 경제 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수요 상승이나 실적 반등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수요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정제마진도 떨어져 정유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월 첫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 마진은 배럴당 6.7달러를 기록하며 7.5달러를 기록한 일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경유 등 다양한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운임·동력비 등을 제외한 이익을 의미한다.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5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손익분기점에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정유사는 원유를 수입한 뒤 정제해서 석유 제품을 판매하게 되는데 정제작업을 통해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은 2~3개월가량 소모된다. 정유사가 구매한 원유가격이 판매시점의 원유가격보다 비싼 경우 정제마진이 줄어드는 셈이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정책이 석유 수요를 늘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에서는 "중국 코로나 봉쇄조치나 완화 정책 등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며 "3분기 정제마진이 배럴당 0달러로 떨어졌을 때 실적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유 4사의 3분기 합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 7355억원으로 직전분기 7조 5535억원 대비 63.8%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겪은 중국이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펼친 영향이 컸다. 한편, 정부는 국제 유가 하락에 국내 석유 제품 안정화가 어느 정도 실현됐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정부는 우선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하되 경유 인하 폭은 그대로 두고 휘발유 인하 폭은 현재 37%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 원유 가격이 지금과 같이 내림세를 보일 경우,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더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2-12-19 16:1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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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정상화 가속도…증편·채용 등 서비스 확대 경쟁

국내 항공업계가 해외 항공 수요 증가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력 충원과 노선 증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해외 여행길이 열리면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관광 수요가 높은 일본과 대만,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항공사들은 여행객 확대에 다른 대비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여객 사업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신규 채용에 나선다. 우선 대한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경력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다. 경력 채용은 재무, 운항 관리, 여객PRM, 마케팅, 홍보 부문에서, 신입은 여객, 여객PRM, 화물, 항공기술, 항공우주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2020년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대한항공이 일반직 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2019년 말 마지막으로 채용한 신입사원들은 코로나 여파로 2021년에야 정식 입사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반직 사원 채용과 별개로 현재 100명 이상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 연구개발 인력 등 여러 직종의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내년 중 신규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 당장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 중 신규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CC 업체들도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국제선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0월 정비 관련 신입·경력사원 40여명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9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입사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끝냈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오늘(19일)부터 정식 승무원으로 비행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입사한 30명도 내년 1월 중순 수료식을 갖고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사들은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노선 증편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인천발 삿포로·오키나와 노선을 재개하는 등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88편으로 60%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을 증편하고 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해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66편으로 30% 늘린다. 또 주 5회 운항 중인 하와이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영국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로, 터키 이스탄불 노선을 주 2회에서 3회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LCC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일본 노선의 매출비중이 20%이상을 차지했던 제주항공은 이달 초 인천~나고야 노선에 이어 오키나와 노선을 부활시켰다. 이달 일본노선 운항 횟수는 수요가 급등하며 당초 계획했던 주 167회에서 주 178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옌지 주 1회(목요일)와 인천-하얼빈 주 1회(금요일)에 이어 최근 인천-웨이하이 노선 운항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했다.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오는 23일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을 운영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는 해당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괌 노선도 확대 운영에 나선다. 인천발 노선은 매일 운항 중이며, 이달부터 부산발 노선도 주 7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일본과 타이베이 노선 이 외에 LCC 중 최초로 호주 노선을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했다. 에어부산도 부산 출발, 일본 후쿠오카 도착 노선을 매일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닫혔던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사들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1월 중국의 방역 규제를 전면 완화할 경우 여행객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19 15:3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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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해 10년 간 총 12조원 투자…그룹창립 이래 최대 규모

태광그룹이 향후 10년간 총 12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10년간 제조·금융·서비스 부문에 약 12조원을 투자하고, 7000명을 신규채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전 회장이 2000억원대 횡령·배임 등 논란으로 지난 2012년 이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투자는 그룹창립 이래 최대 규모 투자로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태광그룹은 태광산업 등 석유화학·섬유 분야에 10조원, 흥국생명 등 금융 계열사에 2조원 등을 투자할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신사업을 육성하고, 섬유사업부문 신규 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저융점섬유(LMF) 국내 증산, 나일론 설비교체 등 기존사업 개선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스판덱스·아라미드(열·강도가 강한 합성섬유로 방탄복 등에 사용) 공장 증설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융 계열사에도 약 2조원을 투자한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흥국생명,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의 신규사업 및 계열사 통합 DB관리 센터 신규 구축에 나선다. 금융계열사 중 보험회사인 흥국생명·흥국화재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계약 인수·보험금 지급 등 차세대 시스템을 신설한다.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도 금융 플랫폼과 정보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AI 콜센터 등을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미디어 계열사인 티캐스트와 티알엔에도 약 2300억원을 투입해 자체 콘텐트 개발에 나서고,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인프라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집행하는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주력사업 강화, 기술 혁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그룹 재도약과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2-19 15:1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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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SG 의무공시 ‘발등의 불’...중소·중견기업도 대비해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교육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신규 10편의 교육영상을 담은 제4탄을 대한상의 홈페이지 '으쓱'(esg.korcham.net)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은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까지 ESG 경영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경제계가 주목해야 할 최근 글로벌 ESG 이슈들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 강연은 ▲RE100, 순환경제,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설명하는 'ESG 기후변화편', ▲워싱의 기본개념을 다루고 국내외 사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ESG 워싱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방법과 ISSB 공시기준, ESG 공시에 대한 최근 이슈와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ESG 공시편'등 주제별 총 10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기본편', '심화편', '실천편' 10개 영상을 제작·공개한 바 있는 상의는 이번 4탄 온라인 강연에 컨설팅사, 로펌, 기업,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최고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했다. 특히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ISSB 기준의 경우 전세계 총 14명 밖에 없는 초대 ISSB 위원 중 한 분인 백태영 ISSB 위원을 초빙해 교육영상을 촬영했다. 백태영 ISSB 위원은 영상에서 "ESG 관련 자율공시에서 의무공시로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ISSB 기준을 의무공시 기준으로 채택할 확률이 높다"며, "ISSB 기준에 따르면 공급망 내 중소·중견협력업체(Scope3)까지 포함하여 공시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들도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남겼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당장 내년부터 독일 공급망실사법이 시행되고 협력사의 탄소배출까지도 관리해야 하는 등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기업, 투자·평가기관의 요구도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동영상이 ESG를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9 14:35: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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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지원…'맑은학교 만들기' 전국 확대 시행

한화그룹이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차년도 대상 학교 5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경남 거제 국산초, 대구 도남초, 충북 청주 수성초, 경기 용인 흥덕초, 서울 신광초 등이다. 지난해 한화는 환경재단과 손잡고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부속초·광명 충현초)를 선정해 첫해 사업을 진행했다. 총 140개 학급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창문형 환기장치,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벽면녹화 등을 지원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방법,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친환경 교육도 제공했다. 맑은학교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지난 10여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즌2로 리뉴얼하여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를 시작했다.

2022-12-19 14:3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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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산타 변신…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 선물 전달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서초구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30명의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일 롯데렌탈 선릉 사옥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 카드, 그리고 새학기 용품을 포장했다. 산타복장을 한 임직원들은 지역 인근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박스에는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필통과 크리스마스 문장식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랑의 산타클로스는 지난 상반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에 이어 두 번째 물품 나눔 행사다. 롯데렌탈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달 23일 승가원행복마을 소속 발달장애아동 18명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미라클 윈터'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나들이를 한 바 있다. 한편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빌리티에 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 후원한 승가원 장애아동을 위한 정기 사회봉사,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동행'을 비롯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아동시설 차량 정비 지원,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2-12-19 14:3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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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고속버스' 현대차, 미래형 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현대자동차가 고속버스를 사무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9일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공간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이동과 함께 다양한 사무 업무를 할 수 있다. 차량은 개인 업무 공간과 그룹 협업 공간, 수납 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각 공간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개인 업무 공간은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와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이동 중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를 배치했다. 수납공간은 사용자 용도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으로 출시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가격은 ▲10인승 5억 8532만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 5685만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 6430만원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 306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업무 공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전시했고 전북 현대모터스 축구팀에 지난해 K리그 우승 및 사상 첫 5연패 달성을 기념해 유니버스 작전 지휘차를 전달했다.

2022-12-19 14:3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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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월드컵 통해 브랜드 인지도↑…승용차·버스 등 이동 수단 지원

기아가 세계인의 축구잔치 월드컵에서 차량과 버스 등을 지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인 기아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월드컵 기간 총 297대의 기아 승용차와 70대의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각국 대표 선수들과 대회 운영진의 이동을 지원한 차량 중 80대는 EV6 GT-Line,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이었다. 기아와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큐멘터리 '로드 투 인스퍼레이션'도 제작했다. 영상에는 스포츠 해설가 애덤 헌트와 전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미카엘 실베스트르 등이 직접 EV6 GT-Line을 타고 카타르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경기장을 둘러보는 내용이 담겼다. 기아는 알투마마, 알바이트, 칼리파 인터내셔널 등 3곳의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한 브랜드 액티베이션 존에서 축구 관련 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EV6 GT, 텔루라이드, K8, K5, 쏘렌토, 스포티지 등을 전시했다. 알 비다 파크에서 피파가 운영하는 메인 팬 존인 'FIFA 팬 페스티벌'에는 '더 기아 콘셉트 EV9'도 전시됐다. 기아는 20여 개국에서 총 64명의 축구 유망주를 선발해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자격으로 카타르에 초청했다. OMBC는 경기 시작 직전 공인구를 들고 심판진과 선수들을 경기장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했다. 기아는 내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2022-12-19 14:31: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