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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2022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김병수 담당장 등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지난해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21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 2022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혁신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에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2 자동차인 산업부문 공로상은 곽재선 쌍용차 회장, 혁신상은 송호성 기아 사장이 받았고,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을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쌍용차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문 혁신상을 받은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한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부문상을 받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은 올 한 해 동안 신제품 시승, GM 브랜드 데이, 공장 초청 등 다양한 언론 행사를 개최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기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함께 최고 기술 리더십 간담회를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했다.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수입차 홍보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노력했고,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에서부터 상용차, 타이어 등에 이르는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지난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 시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는 한편,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의미에서 드리는 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인의 밤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협회 소속 기자들과 자동차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2-12-21 19:0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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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2.8조 유상증자…SK이노 2조 참여 "배터리 성장 확신"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SK이노베이션의 투자로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 배터리 사업은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1일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SK온은 총 2.8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0.8조원을 SK온에 출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1조원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SK온의 투자재원 확보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있다"며 "직접 투자를 통해 중장기 배터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 포드, 현대차, 폭스바겐 등 확실한 고객사 물량 수주로 사업 확장을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차질 없는 투자금 확보로 성장세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모회사 직접투자를 통해 배터리 사업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는 연내 0.8조원 출자를 진행하는 데 이어 내년 중 최대 0.5조원을 추가로 SK온에 투자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1.3조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번 출자는 지난 공시의 후속 진행사항이다. SK온은 투자자금 확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투자PE 외에도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이 있어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그룹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는 투자자 유치, 국내외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SK온이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2-12-21 18:2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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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곳간 채운 해운업계…HMM ‘민영화’는 현재진행형

2022년 해운 시황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역대급'이라고 여겨졌던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코로나 특수의 바람이 높은 해운운임을 견인했고 해운사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한 해였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글로벌 경기침체 분위기와 물동량 감소 속에 해운운임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어 4분기 실적 예상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해운업계에 코로나19 팬데믹은 '호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인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은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조에 가까운 2조937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4조9187억원, 영업이익 3조1486억원)보다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수치지만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조64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63% 급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HMM은 성장세 유지를 위해 ▲컨테이너와 벌크선사업 균형성장 ▲환경규제에 따른 대응 ▲디지털 가속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전략 이행 시기에 맞춰 15조원의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소해운업계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해운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실적 기대치가 낮았던 팬오션과 대한해운 등도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팬오션의 3분기 매출은 1조83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2244억원을 냈다. 대한해운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43% 증가한 4404억원, 79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때 이미 전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넘어서면서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해운 시황 악화 속에서도 장기계약과 선대 다양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였기에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년간 벌크선에 치중됐던 사업 영역을 컨테이너선 및 LNG선 등으로 다변화하고 선대운용의 유연성을 키워 시황 부진을 이겨냈다. 전용선의 경우 유가 상승과 함께 기존 계약의 운임 매출이 상승했고 원가 상승은 급유지를 다양화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안갯속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본격화하고 해상운임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탓이다. 2021년 3000선을 돌파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같은 해 7월 4000선을 넘긴 후 올해 1월 5109.60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그 이후 꾸준히 하락하더니 11월에는 1500선까지 내려왔고 지난 16일 기준 1123.29까지 떨어졌다. 2년 4개월여 만의 일이다. 업계는 고환율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운임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주요 항만의 선박정체가 완화된 점도 운임 하락을 부추겼다. 이제는 공급 과잉으로 운임 하락세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됐다. 이 밖에도 끊임없이 언급됐던 'HMM 민영화' 이슈도 화두였다. 올해 8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통해 HMM 민영화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HMM 민영화 방침을 밝힌 게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HMM을 산업은행 매각에 나서지 않을까 추측했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정부는 "HMM 민영화의 구체적인 시기와 형태는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엇다. 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 보고서 수정안에서 오는 2025년으로 예상했던 HMM의 민영화 예정 시점도 삭제했다. 이렇게 HMM 민영화의 시점은 또 한해를 넘기게 됐다.

2022-12-21 15:47: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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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발굴 '신성장 4.0' 추진…新기술·일상·시장 강조

新기술·新일상·新시장 3대 분야 15대 프로젝트로 진행 2020년대 들어선 2%까지 하락한 잠재성장률 끌어올릴 것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기술 투자로 초격차 유지 '드라이브' 글로벌 경기위축과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미래산업 중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新) 성장 4.0 전략'을 추진한다 정부는 국내 기업 회복과 신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춘 '신성장 4.0' 전략 수립·이행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2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기술'을 통한 미래 분야 개척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첨단기술 확보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기에 모빌리티·우주·양자 등 핵심분야 중심 신성장동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분야는 2030년까지 차세대지능교통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은 2025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우주탐사 분야에도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3년 '우주항공청'을 신설해 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을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해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소형원자로(SMR) 표준설계를 2028년까지 완성하고, 청정수소를 2030년 안에 10MW급으로 생산기술 국산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외에도 양자기술과 미래의료 기술 분야 개척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혁신을 '신일상'으로 명명하고, 일상 속 디지털 기술혁신을 강조했다. 디지털 신기술이 신속한 문제 분석과 해결책 제안하고, 자동화된 대응 등으로 사회문제 해결,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선 AI 반도체를 활용한 고효율 데이터센터인 'K-클라우드'를 통해 AI·데이터 활용도를 세계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이를 지원하는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하는 전략을 세웠다. 2023년까지 공공·지역 의료기관 대상 의료 AI-SW 적용·확산하고 사회적 약자 불편 해소 등을 위한 AI 제품·서비스 개발·보급할 방침이다. 또 산재한 민간·공공 데이터 플랫폼을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를 통해 연계와 6G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한다. 이 외에도 AI를 접목한 '차세대 물류' 체계와 '스마트 농어업' 구축을 통해 물류·유통 체계 선진화와 농어업 관련 테크 분야를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신시장' 선점을 위해 초격차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해당 분야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 글로벌 1위 초격차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도체는 신규 입지 확보를 추진하고 디스플레이는 조특법상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한다. 바이오는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100만명 규모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고 관광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관광클러스터 구축, 한국형 칸쿤 5곳을 구축한다.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도 제도개선과 컨소시엄 구성을 할 계획이다.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의 필요한 재원은 기본적으로 민간부문의 여력을 최대한 활용하되 재정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총리 주재 신성장 4.0 전략회의를 구성·운영한다. 위원은 전략회의 소속으로 신성장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2023년 상반기부터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2-12-21 15:1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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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고용부 초청...노동시장 구축 절실 '개혁' 적극 협력 요청

대한상의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이 장관 취임 이후 첫 만남이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김왕 인력개발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노동시장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동시장 개혁 주요 과제로 일자리 창출, 대립적 노사관계 해소 등을 제시하면서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노동시장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정식 장관은 대한상의에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시장 개혁을 반드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조만간 정부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을 위해서도 노동시장 개혁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경영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계가 근로자를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고려하는 ESG의 관점에서도 노동시장 개혁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하며, "경영계도 개별 과제에 대해 유불리를 따져 개혁에 찬반을 표하기보다는, 더 넓은 관점에서 노동시장 개혁 전체를 봐달라"면서, "먼 미래에도 노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산업생태계 밑단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게 정부가 역할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노동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도의 유지와 '24년부터 50인 미만사업장에 전면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은 노사관계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추가개혁과제로 권고한 '자율과 책임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이번 노동시장 개혁시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오늘 만남을 계기로 향후 노동시장 개혁뿐만 아니라 여러 고용노동현안들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1 14:3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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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교 동반위원장 "온라인 플랫폼산업내 상생위한 시범사업 추진"

오영교 위원장 "실태조사 마무리 단계, 내년 시범사업 진행"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통해 상생협력 성공모델 확산도 吳 "中企 적합업종 무용론 옳지 않아…제도는 마지막 보루" 동반성장위원회가 배달, 숙박, 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 산업의 이해관계자간 상생을 위한 시범사업을 내년에 시작한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성공모델을 추가로 확산시킨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갈수록 커지고 있는 플랫폼 산업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갈등을 조율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해온 실태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같은 업종끼리 묶고 어떻게 시범사업을 진행할지 등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시 12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과 동국대 총장 등을 역임한 오영교 위원장은 올해 3월부터 동반위를 이끌고 있다. 오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산업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동반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이해관계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화를 이끌어 내 다양한 산업의 특성을 포괄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동반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상생협의회 운영 등 ▲동반성장지수 ▲ESG 지원사업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로 구분해 1~2개 회사나 단체를 선정해 동반위원장상을 수여한다. 동반위는 매년 한 차례씩 선정해 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의 경우 내년부터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상생결제제도 노력,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상생활동 등을 추가로 반영해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오 위원장은 "기존에도 납품단가 연동제를 기업들이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고 있었지만 법제화됨에 따라 자율 확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라면서 "상생결제제도는 제도 교육, 홍보 활동도 인정해 모든 기업이 도입 가능하도록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제도를 도입해 동반위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지금까지 336개 업종이 신청해 126개 업종을 대상으로 합의·권고했고, 현재 54개 업종을 적합업종(3개)으로 지정했거나 상생협약(51개)을 맺고 있다. 아울러 '방화문제조업'과 '소독·구충·방제 서비스업'을 놓고 관련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 위원장은 "일부에선 '적합업종 무용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제도를 통해 일정기간 (중소기업을)보호해주면서 자생력을 갖도록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적합업종을 무분별하게 지정해 규제하는 것보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방법을 찾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반위는 올해 스타벅스와 중소카페, 한솔제지와 중소인쇄업체, 석유화학 대기업과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기업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시멘트값 인상으로 간극이 커진 시멘트와 레미콘업계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21 14:1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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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오토피아와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자율주행 車 비상 상황시 원격제어

자율주행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가 제3의 장소에서 화면을 보며 원격으로 무인 모빌리티를 이동시키는 기술이 머지않은 미래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와 함께 자율주행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지원(Remote Mobility Assistance: RMA)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 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어하게 된다. RMA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시장을 선제적으로 겨냥한 신기술이다. 원격지원이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상황을 대응하는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하기에는 다소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RMA가 이를 보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RMA에는 고성능 전자제어장치(ECU)를 기반으로 5G 통신모뎀을 탑재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사업자마다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도 특징이다. 차량 관련 서비스로는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포함해 차량 원격제어와 원격진단, 그리고 수 백대에서 수 천대에 이르는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릿(Fleet)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스라엘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오토피아는 원격 제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진입하면 RMA처럼 무인 모빌리티 시장의 서비스 영역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MA를 처음부터 현대모비스의 전통적 고객사가 아닌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에게 특화된 기술로 개발에 착수한 것도 이 때문이다. RMA가 상용화되면 현대모비스의 잠재 고객군도 로보택시나 로보셔틀 사업자를 비롯해 대규모 무인 운송수단을 운영하는 물류업체, 건설과 농기계, 라스트 마일(Last Mile)로 불리는 소형 모빌리티 업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사업모델 혁신전략에서 ▲전통적 자동차 부품사로서 역량 강화 ▲모빌리티 신규시장 개척 ▲로보틱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같은 그룹 내 미래 성장동력 기여 등 3개 축으로 사업구조 전환 계획을 밝혔다. 이중 RAM은 모빌리티 신규 시장 개척에 해당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오토피아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원격지원 기술을 고객사에 알리는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택시와 로보셔틀 사업자를 비롯해, 굴지의 건설기계 업체들이 RMA 상용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12-21 13:59: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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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이야기' 현대차그룹, 중국 사회공헌 다큐 잔잔한 감동 선사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지난달 24일 공개 된 이후 한 달여만에 38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 제작됐다. 제목은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다.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막화 방지 및 초원 복원 사업인 '그린 무브' ▲소외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 무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8년 사막화 방지 및 초원 복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내몽고와 차깐노르, 쩡란치, 우란차뿌 지역 개선사업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활발한 교육사업도 진행했다. 소외 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부터는 낙후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총 30개 지역(23개 성, 직할시, 자치구 포함) 내 83개 학교에 교육용 자재, 컴퓨터, 도서 등을 지원했다. 지진 피해를 겪은 윈난성 지역 내 학교를 재건하고, 학생들을 선발해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업을 지속해주는 '현대장학금' 제도도 신설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스타트업들이 밀집해 있는 베이징 중관춘에 '현대스타트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총 66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사실적인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 왕징춘 특유의 담담한 시선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입어 다양한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담아내 이야기의 진정성과 영상미를 높였다. 해당 영상의 댓글 등 대부분의 반응은 "따뜻한 이미지와 희망의 이야기로 가득해 몇 번을 봐도 감동적이다", "영상에 나온 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가득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과 현대차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빌리빌리(Bilibili)' 등 총 8개 채널로 공개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의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2-12-21 13:5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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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시장서 안전성 입증…G80 전동화 모델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제네시스 모든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2022-12-21 13:59: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