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침체 직격탄 맞은 화학사들…신사업 일으킨 기업만 버텼다

에틸렌 스프레드 마진 감소 여파 영향에 '큰 타격' 배터리 소재, 태양광 모듈 등 신사업은 실적 견조 세계적인 소비위축 환경과 '중국 봉쇄'발 공급과잉으로 국내 화학사들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거뒀다.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석화산업 자체가 부진했음에도 2차전지(배터리) 소재와 첨단사업 등 신사업으로 실적을 올린 기업들은 업황 악화를 만회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 대내외로 몰려오는 파고에 '줄 손실' 9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계에서 '석유화학의 쌀' 여겨지는 에틸렌 스프레드 하락이 실적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침체로 완제품 생산량이 줄면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올해 1분기 평균 톤(t)당 278달러에서 3분기 180달러로 35%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335달러와 비교해도 46%나 떨어진 수치다. 에틸렌 스프레드의 하락은 원료와 가공품 가격 차이가 감소해 마진이 그만큼 적어진다는 의미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통상 300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그 결과로 국내에서 에틸렌 생산량이 가장 많은 롯데케미칼의 경우는 3분기 에틸렌 스프레드 마진 감소로 '어닝쇼크'를 맞았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9% 늘어난 5조682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액은 같은 기간 적자전환하며 423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케미칼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여수공장 정기보수완료와 신규설비 가동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료가 하락에 따른 래깅효과가 반영되고 글로벌 제품 수요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낮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도 3분기 매출은 1조8871억원, 영업이익은 2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63.1% 감소한 실적이다. 대한유화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25.46% 감소했으며 3분기 영업손실은 60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질 업황 악화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사업 부문의 4분기 전망에 대해 "역내 신증설 물량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개선은 제한되며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전통사업인 석유화학부문에서 벗어나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번 분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인 LG화학도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은 저조했다.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은 전분기에도 원료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스프레드가 줄었지만 매출 5조 9876억원, 영업이익 5132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수익성(8.6%)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석유화학부문만의 매출은 5조 493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으로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아 수익성이 급락했다. ◆ '신사업'으로 버틴 3분기 이런 환경 속에서도 실적을 올린 화학사들은 신사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LG화학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4조 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실적이다. 이런 실적을 견인한 부문은 첨단소재부문이다. 해당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조 5822억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으로 전지재료 출하 확대 및 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사업 비중이 확대되는 등 배터리 완제품을 제조하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석유화학의 부진을 떨쳐냈다. LG화학은 "4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향후 안정적인 출하 물량 증가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도 태양광 모듈이 효자 역할을 해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조3657억원, 영업이익 34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4% 증가하며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석유화학업계로서는 전통적인 사업만을 고집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2022-11-09 15:47:5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조속 필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 참석해 발언 金 "中企 경영·근로자 적정 임금 인상 위해서도 필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김기문 회장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는 그동안 잘못됐던 거래질서를 바로 잡자는 것"이라며 "(법제화는)중소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적정 임금인상과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분을 납품 중소기업이 모두 떠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과 조속한 법제화를 위해 열렸다. 국민의힘에선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대변인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한무경 의원과 이철규·김성원·권명호·노용호·엄태영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이 함께했다. 협의회에선 중기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입법 추진 경과를 설명한 후 바람직한 법률 개정 방향에 대해 여당과 정부, 중소기업계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2022-11-09 15:27: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HMM, 글로벌 경기 침체속 호실적 기록…3Q 영업익 2조6010억원 기록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해운업 침체 우려에도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조6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7.1% 늘어난 5조106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3.3% 증가한 2조6053억원이었다. HMM은 유가 상승과 해상운임 하락 등 악재가 있었지만 아직은 양호한 컨테이너 시황과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높은 영업이익률(51%)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향후 안정적인 선대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고도화 등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이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분기는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단기 화물 신규 개발,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고채산 화물 증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비 절감 등을 추진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1-09 15:27: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멕시코와 中企 지원 정책 교류등 협력나서

김학도 이사장 현지서 멕시코 상의와 협약…사절단 파견해 상담도 金 이사장 "양국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 실질 지원 노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남미 멕시코와 협력에 나선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멕시코 현지를 방문해 지난 8일 멕시코 상공회의소(CANACINTRA)와 협약을 맺고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 교류 ▲양국 중소벤처기업 합작 투자 지원 ▲해외 기술 교류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4개 지역에 76개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는 멕시코 상공회의소는 지난 1941년 설립한 중남미 최대 규모다. 자동차·기계 금속·의료 등 14개 산업 분야별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금융 연계, 마케팅,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이은 기술 교류 상담회에선 자동차, 식품, 의료기기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6개사와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 30개사를 일대일로 매칭해 심층 상담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해 21개국과 총 34차례 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현지에 사절단을 직접 파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대면 소통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중진공은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 지역에 위치한 누에보레온 주정부 및 국제기구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지원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멕시코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잇는 교두보이자 한국이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양국 경제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멕시코의 3번째로 큰 교역국이며,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멕시코 현지 전문기관 및 주정부와 맺은 협력 관계를 발판 삼아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9 15:05: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GS, 3분기 영업익 1조3579억…전년비 112.6% 증가

㈜GS가 2022년 3분기 영업실적을 9일 발표했다. 이번 분기 ㈜GS 매출액은 7조 3845억원, 영업이익 1조 3579억원, 당기순이익 56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112.5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GS의 이번 실적은 전 분기에 올린 매출액 7조 2627억원 대비해 1.68%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1조 5277억원 대비 11.1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363억원 대비 40.12% 떨어졌다. 또한, 전년 동기(2021년 3분기) 매출액 5조 4989억원 대비 34.29% 증가, 영업이익 6388억원 대비 112.56% 증가, 당기순이익 5,238억원 대비 7.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2022년 3분기 누계 매출액 21조 6343억원, 영업이익 4조 1283억원, 당기순이익 2조 24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14조1913억원 대비 52.45% 증가, 영업이익 1조 8353억원 대비 124.95% 증가, 당기순익익 1조 3142억원 대비 70.84% 증가했다. GS측은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급등했던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등 영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1-09 14:22:3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고유가·고금리 시대 중고차 시장 침체기 본격화 조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호황기를 맞았던 중고차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얼어붙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기 차종의 경우 중고차 값이 신차 가격을 넘어서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과 반도체 수급 안정화로 신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수요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중고차 거래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수입차 가격은 눈에 띄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 따르면 2018년식 주행거리 7만km 이하의 중고차를 기준으로 판매량 상위 10종 모델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눠 분석한 결과 BMW 5시리즈 7세대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5세대는 각각 전월대비 시세가 2.2%, 2.4% 하락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4세대도 전월과 비교해 2.0% 내렸다. 이 외에도 포드 익스플로러 5세대는 전월 대비 3.2%, 아우디 A6 4세대는 0.9% 떨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6세대,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는 판매시세가 각각 0.1%, 0.8% 오르긴 했지만 상승률이 미미했다. 국산 중고차도 일부 차종의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인기 미니밴인 기아 올 뉴 카니발의 경우 중고차 시세가 전월 대비 4.2% 내려갔다. 현대차 아반떼 AD도 1.3% 시세가 하락했다. 이 때문에 중고차 업계도 생존을 위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 숫자는 지난 3월 3만6031명에서 6월 3만5276명, 9월 3만4715명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 침체기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중고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악성 중고차 딜러들의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증가로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대기업 진출을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한길리서치에 20~60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완성차 업체의 인증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68.6%가 찬성했다. 또 중고차 시장 인식에 대해서는 79.9%가 중고차 시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한 원인은 54.4%가 '허위·미끼 매물'이라고 응답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와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경우 시장 전체에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11-09 14:07: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유니세프, '아동친화 기업 포럼'개최..."기업, 아동권리 우선해야"

<비중있게 반영> SK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SK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동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2022 아동친화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세프와 유엔글로벌컴팩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12년 선포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CRBP)' 1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아동친화기업 포럼이다. 국내 ESG경영을 선도해온 SK가 지속가능 사회 및 경영 차원에서도 아동친화기업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포럼이 마련됐다.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아동친화 관련 기업 경영정책, 영향평가, 성과측정 등 기업 및 구성원, 이해관계자 등의 실천 의지에 따라 사회와 가정에서의 아동권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유럽연합(EU) 등은 아동권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SK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행복도시락' 제공으로 아이들의 영향불균형 문제 해결,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육·정서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또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1996년에 시작해 지난 9월까지 25회째를 진행하는 등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품 생산, 마케팅, 유통 및 소비 등 기업 경영활동 전 과정에서 아동 권리가 반영되고 존중돼야 한다"며 "또 기업 구성원의 아동 양육문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존을 위해 선결돼야 한다는 인식이 사회 전체에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는 축사를 통해 아동친화 경영원칙 실현을 위한 기업의 실천적 의지를 호소했다.

2022-11-09 14:02: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알테어와 AI로 자동차 부품 검증하는 플랫폼 개발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개발에도 디지털 전환(DX)을 도입하며 전장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알테어와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어는 시뮬레이션과 고성능컴퓨팅 등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LG전자는 알테어와 함께 ▲시계열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분석 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단계별 성능을 예측해 더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성능 검증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후 AI 플랫폼을 기획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에 적용해 전반적인 제품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알테어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조업 R&D에 필수로 활용되는 공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매우 방대하며, 이를 통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엔지니어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R&D 역량을 강화하고 제한된 리소스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AI 검증 플랫폼 개발은 무엇보다 신뢰성이 중요한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디지털 전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9 13:27:2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