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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 전기화물밴 '이티밴' 라인업 확대…4인승 출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이티밴의 완판에 힘입어 올해 판매 라인업을 확대한다. 티오르는 2023년형 뉴 이티밴과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티밴은 도심지역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화물밴이다. 2023년형 뉴 이티밴은 편의사양을 전면 강화했다. 운전자의 편안한 승차감과 연비 절약을 위해 고급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충전단자 위치를 변경했다. 특히 4인승 모델은 2열 좌석 냉난방 공조 시스템과 적재함 내부 라이트를 추가했다.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밀림 방지, 바퀴잠금 장치 등으로 언덕길 주차도 안전하다. 보행자 인식 긴급제동 시스템과 미국 델파이 기술의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제동장치 등을 통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배터리는 차량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CATL)의 한국지사가 책임 대응한다. 보증서비스는 3년 또는 6만㎞를 기본으로 연장 가입시 5년 또는 20만㎞까지 보증한다. 송태선 모빌리티사업실장은 "실제 예산이 교부되는 시기에 구매 예약을 신청하면 대기 순번으로 인해 차량 출고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전기 화물밴을 적기에 이용하려면 미리 티오르를 통해 구매 예약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티오르는 지속적으로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5 16:2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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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직격탄 맞은 부품업계, "단기 약세" 자신감 내비쳐

굳건했던 전자 부품 업계도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었다. 대신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모습이다. 삼성전기는 4분기 매출1조9684억원에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결과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19%에 영업이익 68%나 떨어졌다. 전분기와도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BGA(모바일용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도 주력 분야인 컴포넌트 부문이 8331억원,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이 65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0%, 27% 감소했다. 비수기에 모바일 시장 불황까지 겹친 탓이다. 올해 전망도 일단 어렵다고 봤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세트 수요 감소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을 예고했다. LG이노텍도 마찬가지다. LG이노텍은 4분기 매출 6조5477억원에 영업이익 1700억원을 거뒀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1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60.4%나 쪼그라들었다. 매출은 시장 전망을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떨어지면서 최악의 사태가 현실이 됐다. LG이노텍 역시 4분기 중국 봉쇄로 인한 생산차질과 경기 둔화 등 여러 악재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판소재사업이 3915억원으로 전년보다 8% 감소한 결과로 부진을 보였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시작으로 전자업계는 본격적으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고백'할 예정이다. 27일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31일에는 삼성전자와 다음날인 2월 1일에는 SK하이닉스가 컨퍼런스콜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잠정실적을 통해 '어닝 쇼크'를 확정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조원 안팎의 영업 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자 업계가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시적으로 공급 과잉이 있었지만, 상반기까지 재고 조정을 통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고부가 제품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당장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MLCC 카메라모듈, 서버와 하이엔드용 패키지 실적은 성장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솔루션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FC-BGA 케파 증설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계획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이노텍도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사업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 31.1%, 영업이익이 0.6%나 성장했다. 미래 먹거리인 전장부품사업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45%나 많은 매출로 6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공급망관리와 플랫폼 모델 중심 개발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세트 시장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을 새로 출시할 예정, 애플도 중국 봉쇄 해제로 생산량을 예년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의 연속줌 카메라 모듈 등 새로운 제품으로 수익성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25 16:29: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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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ISO 45001' 인증 취득…'안전보건경영' 강화

현대오토에버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 안전에 대한 기업 책임이 강조되고 관련 법규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에서 ISO 45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라고 현대오토에버는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안전경영팀을 별도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전파, 안전보건표준 제정 등 임직원 안전보건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증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근로자 안전을 포함해 환경·사회와 상생을 통한 ESG(환경·사회·기업지배)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5 16:1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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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 투자 주춤하는데 IRA 대비는 현주소는?

새해 들어 배터리업계의 투자 계획 철회·보류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코발트 등의 중국산 수입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대한 국내 기업의 고민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국내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추진한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계획이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지만, 사실상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더 신중한 행보를 보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으로서는 GM이 가장 큰 고객사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기에 GM과 협력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선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투자에 앞서서 신중하게 결정해야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GM과 함께한 1공장은 배터리를 작년 말부터 양산하고 있고, 2공장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공장은 내년 초중반쯤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경기 침체로 공격적인 시장 개척은 주춤할 수는 있는 시기이지만 우리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결코 불리한 입장에서 거래를 하고 있지 않다는 분위기다. 이른바 '전략적 숨고르기' 상황 속에서 현지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을 이뤄내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IRA와 관련한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다. 지난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산화리튬 포함) 전체 수입액 36억8000만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액은 32억3000만달러에 달해 87.9%를 차지했다. 5년 전인 2018년만 해도 64.9%에 그쳤지만 2019년 74.4%, 2020년 81.2%, 2021년 83.8%까지 올랐고 지난해에는 90%에 육박해 '미국 IRA 대응'과는 먼 상황이 됐다. 코발트(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는 지난해 전체 수입액 2억5000만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액이 72.8%(1억8000만달러)를 차지해 전년 대비 비중이 8.8%포인트 확대됐다. 코발트의 대중 수입 비중은 2018년 53.1%에서 2019년 56.3%, 2020년 83.3%까지 늘었다가 재작년에 64.0%로 줄어들었지 지난해 다시 의존도가 높아졌다. 천연흑연은 전체 수입액(1억3000만달러) 중 중국 수입액(1억2000만달러) 비중이 94%에 달했다. 재작년(87.5%)보다는 6.5%포인트 상승해 역시 중국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와중에 IRA의 핵심광물 요건 시행 시점은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미 재무부의 3월 IRA 세액공제 가이던스(하위규정) 발표를 앞두고 핵심 광물 비율을 인정하는 원산지에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우리 기업이 주로 광물을 조달하는 국가가 포함되도록 설득 중이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로 IRA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컴퍼스미네랄과 6년간 탄산리튬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SK온은 호주·칠레 리튬 생산기업 SQM과 리튬 광물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두 달 만에 중국산 배터리 원료 수입량을 낮출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 자칫 배터리 주문 생산량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의존 비중이 단기간에 낮아질 것 같지는 않다"며 "3월 이후 미국 IRA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재무부는 FTA 미체결국에서 채굴한 광물이라도 한국과 같은 FTA 체결 국가에서 가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보조금 대상으로 판단하기로 기준을 완화한 상태다. 다만, 이러한 기준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위험요소가 있어 업계에서는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IRA 대응은 물론 'J-배터리'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일본은 2030년까지 총 5조6000억엔의 민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을 밝히며 'K-배터리'를 추격해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때 배터리 종주국이었던 일본은 2030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20%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경련은 우리나라도 국내 기업에 불리한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재검토하는 등 해당 전략을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터리 업계에서도 "기업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부지원도 필요하다"며 "배터리 연구 지원, 외교력을 발휘한 공급망 다변화 지원, 금융 지원 등 다각도로 힘을 실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2023-01-25 15:5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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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전기차 판매 10만대 넘어서…전년 대비 44% 증가

아우디가 지난해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보다 44% 증가한 판매량이다. 25일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판매량은 161만42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서 62만4498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아우디 Q4 e-트론 99.4%, 아우디 e-트론 GT 29.2%, 아우디 e-트론 8.5% 늘었다. 독일 판매량은 21만46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이중 순수 전기차 판매는 87.8%가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7.3%가 증가한 1만6177대를 기록했고, 이중 아우디 e-트론 판매량만 1만397대(7.2% 증가)였다. 아우디 스포트 또한 1만2993대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을판매(43% 증가)하며, 자국 시장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 시장 판매량은 총 64만2548대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 병목현상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산 제약·전시장 휴업 때문이다. 반면 순수 전기차 모델 대수는 9.8% 증가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아우디 Q5 e-트론 로드젯, 아우디 Q4 e-트론 및 아우디 RS e-트론 GT로 중국 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우디 A3(10.0% 증가), 아우디 A4(14.9% 증가) 및 아우디 Q5(4.5% 증가)도 이러한 중국시장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이사회 멤버·세일즈 &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전세계 상황에서도 아우디의 글로벌 팀은 2022년에 다시 한 번 아우디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우디는 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로 순수 전기차만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3-01-25 15:5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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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지원 덕분 車 수출 세계 2위 달성…한국 인센티브 정책 마련 절실

중국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수출 2위에 오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한국 기업의 부담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5일 발표한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로 261만대를 수출한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약 320만대를 수출하며 1위가 확정적이고 한국은 잠정 230만대로 6위가 예측된다. 중국의 수출물량 중 신에너지차(BEV, PHEV, FCEV)는 약 68만대로 전년대비 120% 증가하며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 2020년까지 100만대 전후 수준에 머물렀지만 2021년 100% 이상 급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수출 중 절반가량은 미국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이다. 2022년 상반기 기준 테슬라는 중국에서 9만7182대를 수출하며 중국의 상반기 신에너지차 수출 20만2000여대 가운데 48%를 차지한다. 기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러시아, 이란, 중남미 등 1인당 소득이 낮거나 정치적으로 가까운 곳을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신에너지차를 필두로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개선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2016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 주요국가는 이란, 인도, 베트남, 미국, 이집트 등이었지만 2022년에는 벨기에, 칠레, 호주, 영국, 사우디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유럽, 오세아니아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된 모습이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빈자리를 중국 자동차(하발, 지리, 체리)가 채우며 2022년 1~11월 기준 러시아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에서는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3개가 중국 브랜드(지리, 장안, MG)가 자리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은 주요 수출 대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해당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 중"이라며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중동, 중남미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과 신규 FTA 조기 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국내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 및 국내기업의 전기차 시설 투자 확대를 위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차로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미래차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노동 유연성 확보 등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기반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3-01-25 15:5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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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협업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열린다

11개 부처 참여…26일 통합 공고, 9개월간 대장정 시작 10월에 '왕중왕전'…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등 시상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올해에도 열린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후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년 평균 5000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도전! K-스타트업은 26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자들(200개팀)이 경쟁하는 통합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린다. 10월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이 때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9개월간의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왕중왕전에서는 총 상금 15억원(팀당 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 자격이 강화되고 예선 리그를 확대·운영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참가자간 형평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했다.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했다. 종전 10개 리그였던 예선리그는 11개로 늘어난다. 공공연구성과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통부 주관의 연구자 리그를 신설·운영한다. 또 교육부 주관의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이 운영된다. 이는 중기부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의 후속조치다.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신설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25 15:2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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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시장 달라진 위상…한국과 일본 격차 심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현대차는 수십년 동안 내연기관자동차 시장에서 팔로워에 불과했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 시대에 '고장없이 오래타는 차'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요타를 넘어서는 분위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첫 전기차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02만2284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60만1448대, 기아는 42만836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글로벌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BYD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364만9007대, 337만대로 현대차그룹에 비하면 3배 이상 많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첫 전기차인 블루온을 시작으로 쏘울 EV·아이오닉5·EV6·GV60·아이오닉6 등 전기차 모델을 15종으로 확대하며 미국과 유럽, 국내 등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전년 대비 196.2% 증가한 5만802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순위로는 테슬라(49만1000대)와 포드(6만1575대)에 이은 3위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만 해도 243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데 만족했지만 2015년 1만1063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8년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를 선보이며 6만1964대, 2019년 10만1362대, 2020년 17만81632대, 2021년 25만2718대, 2022년 37만1838대로 매년 성장을 이어갔다. 이같은 성장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 EV6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모델은 넓은 실내공간과 1회 충전으로 500㎞ 이상의 뛰어난 주행거리를 장점으로 갖추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대차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4만346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쏘울 EV를 내놓고 그해 662대의 판매량을 거두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후 출시한 니로 EV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등 주요 차종이 한해에만 3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거두며 성장을 이끌었다. 2019년 4만3455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9만5917대, 2021년 13만5408대 등으로 급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11만9791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9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3년 새 5배 증가한 것이다. 다만 현대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본 브랜드는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도요타는 지난해 첫 양산형 전기차 '비지포엑스'(bZ4X)를 전량 리콜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리콜 대상 bZ4X 2700대이며, 유럽과 북미, 일본 등에서 진행됐다. 도요타가 bZ4X를 리콜하기로 한 것은 차량과 타이어를 연결하는 볼트에 문제가 있어 타이어가 이탈할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집중했던 도요타가 전기차를 내놓으며 전략 변화에 나섰지만 제품 품질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혼다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혼다는 2040년까지 모든 차량 생산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전기차와 연료전기차 판매 비율을 2030년 40%, 2035년 80% 비율로 높이고, 6년 동안 5조엔을 투입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2023-01-25 15:2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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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직 개편 단행…디지털 전환·채무부담 완화등 지원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0팀→5본부 1연구센터 22실 25팀 전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부정책 이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조직을 개편했다. 소진공은 소비축제 개최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디지털전환 지원 가속화,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등 업무 수행을 위해 팀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화 측면에서 부서 신설이 아닌 팀으로 편성했다.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0팀 구성에서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5팀 체제로 변경됐다. 신설한 팀은 대규모 소상공인 판촉행사와 해외판로 확대 등을 담당하는 성장지원실 판매촉진팀, 정부의 청년정책 이행을 선도하기 위한 창업지원실 청년창업팀이다. 또 새출발기금 지원 등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관리실 채무조정팀,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화 수준별 전략 수립을 위한 디지털지원실 디지털전략팀, 정책통합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팀이다. 소진공은 시장상권본부 내 업무조정을 통해 지역상권의 글로컬 대표상권으로 전환 등 상권활성화 집중지원에 나선다. 상권육성실을 지역상권실로 개편해 지역상권 회복,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등 상권활성화 업무의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성도 강화한다. 조직 재정비에 따른 인사발령도 2월1일 부로 시행된다.소진공은 현장 중심 조직운영과 대외협력 강화 등 고객 우선 행정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직과 인사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3-01-25 15:07: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