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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트로 반도체 포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놀랄만큼 취약한 반도체 생태계" 지적

"지금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했던 말을 인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실을 표현했다. 이 센터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뜻을 함께했다. PC와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AI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면서 반도체 사용량도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경제 규모와도 비교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동안 반도체 산업이 세계 총생산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여전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또다른 주요 산업인 자동차나 석유가 각각 3조달러에 달하는 반면 반도체 산업은 아직 5560억달러에 머물러 있다고도 소개했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크고 중요성이 높다고도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매출액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4%로 전세계 매출 비중보다 10배 이상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체 반도체 산업 상장사 매출로 보면 한국은 1460억달러로, 미국(4000억달러)이나 대만(2550억달러)보다 크게 낮아서다. GDP 대비 산업 매출도 우리나라는 8.2%에 머물렀다. 대만(31.9%)보다 크게 낮다. 반도체 산업 확산 지표 역시 한국이 1.3배, 대만이 7.3배로 큰 격차를 보였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취약하다는 의미다. 전세계 반도체 상장사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한국은 18.2%, 대만은 33.5%였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가 2700억달러, 중국 반도체 상장사 시가총액(5710억달러)의 절반이다. 이 센터장은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반도체 시장 침체도 우려할만 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시장 종목들이 좋지 않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반도체 수요 감소세가 길게는 수십개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 겨우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 긴장할만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초 코로나19 엔데믹으로 PC 수요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시장도 좋지 않은 분위기다. 서버쪽도 견조한 수요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재고 문제를 우려했다. 반도체 산업은 출하와 선적이 크게 차이가 없는 공급과 수요 균형을 맞추는 때가 많지만, 최근에는 재고가 6억Gb를 넘어 연말까지 41억Gb로 급증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D램과 낸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할 것이며 가격을 낮추거나 감산 등 조치를 취하더라도 재고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은 변수로 꼽았다. 반도체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미국이 반도체 산업 '리쇼어링'과 함께 중국을 향한 제재를 강화하며 리더십을 대폭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성공하기 어렵게 됐지만, 인공지능 등 새로운 영역에서는 여전히 위협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가 놀랄만큼 취약하다며 전략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0 15:03: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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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사업 참여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포함된 '롯데그룹 화학군'이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을 구축한다. 롯데그룹 화학군을 포함한 7개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 당사자는 롯데그룹 화학군 뿐만 아니라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 SK가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 5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무탄소 발전 원료인 청정 암모니아를 중동,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 서해권역 인수 인프라를 통해 인근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로 공급하고, 크래킹을 통해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 혼소 발전소로 공급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합력한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한국석유공사, 포스코, SK가스, 삼성엔지니어링과 해외 그린 및 블루암모니아 생산기지 구축에 참여한다. 한국석유공사, SK가스와 함께 국내 서해권역에 청정 암모니아 인수·저장·유통 인프라와 크래킹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은 동 인프라를 통해 청정수소·암모니아를 공급받아 혼소실증에 활용한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롯데 화학군은 화학군 내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극대화하여 청정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기술개발 등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남아, 일본,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유통과 활용을 앞당겨 국내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여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국내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외 청정 암모니아의 도입을 추진하고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탄소저감성장과 수소 중심의 그린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글로벌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수소·암모니아의 적기 유통을 위해 이토추, 스미토모, 미쓰비시 등 일본 상사들과의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톨그래스와도 청정 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과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2022-11-10 15:0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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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트로 반도체 포럼] 박재근 석학교수 기조강연 "정부 나서지 않으면 경쟁력 떨어질 것"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규제 완화. 그리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과 차량용 반도체 등 새로운 시장 개척. 박재근 한양대학교 석학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명쾌하게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정부 주도하에 반도체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해외처럼 나서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석학교수는 먼저 전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PC에 이어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등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산업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시장도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다운턴'으로 시장 불황이 시작됐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 동력이 높다며 내년 후반에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42개 반도체 중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D램, 낸드플래시와 이미지센서까지 비싸고 성능이 뛰어난 핵심 부품을 만들면서 전세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봤다. 박 석학 교수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미국이 설계하고 한국과 대만, 일본이 생산해 중국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미중무역분쟁은 중국이 이를 훼손하면서 시작됐다고 봤다. 2014년 '제조2025'를 가동하고 반도체 자급을 시도하면서 미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역할이 위협받았다는 것. 미국이 화웨이를 시작으로 SMIC, 메모리까지 제재를 확대한 조치를 그 근거로 들었다. 화웨이가 미국 팹리스의 AP에 비견할만한 제품을 만들면서 이를 견제했고, 이후 파운드리인 SMIC로 제재를 확대하며 미국 주력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위협을 차단했다는 것. 그럼에도 중국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공장을 빠르게 늘리고 일본과 한국 등 인력을 활용해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상용화까지 성공하자, 새로운 무역 제재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막았다는 설명이다. 칩4 가입 필요성도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운영 중인 상황, 칩4에 가입해 미국과 일본에서 소부장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 공장을 계속 가동할 수 있도록 설득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 차원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수백조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그렇다할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 반도체 특별법이 세제 혜택 20%에 법인세율 25% 등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지원안인데, 그나마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다시 반도체 제조 역량도 끌어올리고 있다. 10나노 이하 AP 생산량을 12%에서 24%로 늘리는 목표로 '미국 반도체산업지원법'을 통해 2026년까지 520억달러(한화 약 70조원)를 지원하고, 세제혜택 25%와 법인세율 21% 적용 등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TSMC와 인텔, 삼성전자와 글로벌파운드리 등이 대규모 팹 건설을 결정한 상태다. 다른 나라들도 동참했다. EU가 10나노 이하 AP 생산량을 9%에서 20%로 늘리겠다며 'EU반도체법'을 시작했다.10년간 430억유로(약 59조원) 투자 지원과 함께 세제 혜택 최대 40%와 독일에서는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해주기로 했다.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 등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했다. 일본도 1.1조엔(약 10조원) 투자와 최대 50% 세제혜택에 법인세율 23.2% 등을 통해 TSMC와 소니·덴소 합작 공장 투자를 이끌어냈다. 특히 반도체 경쟁 국가인 대만은 세제 혜택 15%에 법인세율 20% 적용 뿐 아니라, 미리 반도체 부지를 조성해 제공하고 가뭄 때에는 농업 용수를 끌어다 공급해주는 등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TSMC뿐 아니라 UMC와 난야 등 반도체 기업들도 투자에 나섰다. 아울러 박 석학교수는 반도체 산업 인력난이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고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한 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대만 TSMC가 8000명을 뽑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조사 결과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은 약 1만명이다. 그러나 실제 공급되는 인력은 5000명 수준, 그나마도 반도체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이 많지 않아 2년여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필요한 6000여명을 충당하기 위해 소부장에서 경험을 쌓은 인력까지 끌어들이는 상황, 결국 소부장 산업 성장도 위축하는 악순환이라는 지적이다. 대규모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이 필요한 이유다. 박 석학교수는 전공 인력 1만2500여명을 육성해야 한다며, 특별법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 한해서라도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완화하는 등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을 위한 인프라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중국은 1년, 대만과 미국도 2년 6개월이 걸리지만, 우리나라는 전력과 용수 등 문제로 빨라도 7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화학물질을 등록하고 평가하는 제도도 미국보다 100배 가량 규제가 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소부장 경쟁력 강화 필요성도 당부했다. 미국 회사가 반도체 장비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국내 소부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막대한 개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정부 지원을 토대로 큰 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도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가 고성능 AP를 3개 이상 탑재하면서 스마트폰에 비견하는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나 지원안도 부재하다고 우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0 14:59: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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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3년 연속 'CEO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에쓰오일의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CEO가 정부산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브랜드전략'·'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에쓰오일은 창의적 CEO리더십, 경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소통, 브랜드 어워드 수상 및 차별화된 브랜드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의 알 카타니 CEO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CSR 활동 및 법규에 기반한 투명/윤리경영체제를 통한 ESG 경영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새로운 가치와 고객만족을 제공하는 소비자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 SNS 활동,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통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또한,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운영, 세련된 디자인과 친환경 사이니지(Signage) 도입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CEO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추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11-10 14:5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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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강서구 학부모 초청 CPR 교육 실시

에어부산이 부산 강서구 거주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이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에어부산 사옥으로 강서구 거주 학부모를 초청,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의 응급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자격증이 있는 캐빈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흉부 압박·인공호흡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기도 폐쇄 대처법과 심정지 예방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는 구글폼 링크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구글폼 링크는 본사 소재지 인근인 명지동 학부모 커뮤니티 카페인 '명지에코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학부모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2019년 2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정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역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 영유아 부모 ▲병동 자원봉사자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어머니회 ▲지역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130여명의 지역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기도 폐쇄 대처법, 심정지 예방 등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차적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10 14:49: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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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주~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다양한 혜택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2회 운항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3일부터는 이 노선을 주 4회로 늘릴 계획이다. 팬데믹 이후 다시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제주도민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더불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도 돕는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출·도착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낮 12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오후 1시 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는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특가로 1인 편도총액 11만97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란에 'CJUTPE'를 입력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프로모션 혜택으로 1회 무료 여정 변경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지방발 국제선 하늘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대구~후쿠오카,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재개한다. 이어 14일 대구~도쿄(나리타), 25일 대구~오사카 노선을 차례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격리, 백신 접종, 음성확인서 없이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따뜻한 타이베이 여행을 추천한다"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나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10 14:4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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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트로 반도체포럼] '호국신기' 반도체를 지켜라, 각계 인사 관심속 성료

'글로벌 혁신의 주역 K-반도체, 초격차를 넘어 상생의 생태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메트로 반도체 포럼'이 9일 서울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반도체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주최하고 KRX한국거래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양향자 국회의원과 홍순욱 KRX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축사, 그리고 이장규 메트로경제 대표이사 개회사로 시작됐다. 모두가 반도체 산업이 국내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위기에 빠진 상황임에 동의하고, 포럼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자칫 '뼈를 통채로 내어줘야 하는 순간'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반도체 특별법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중인데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반도체 포럼이 이런 위기를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기조강연을 맡은 박재근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미국과 중국 등 추격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부 지원과 인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소부장과 자동차용 반도체 등 취약한 분야를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부회장과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는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인 팹리스 산업 중요성을 소개했다. 팹리스 육성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투자와 지원안 확대, 스타트업 육성과 M&A 추진 등 방법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현황과 전망, 그리고 공급망 이슈'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침체가 본격화했음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침체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무역 제재로 중국 반도체 산업이 무너지면서 일어날 영향에 대응해야한다고도 당부했다. 조은교 산업연구원 해외산업실 부연구위원은 '미·중 반도체 경쟁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중국 반도체 산업을 자세하게 분석했다. 미국 무역제재로 성장 동력이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따른 시장 변화와 영향을 미리 파악해서 기회 요인을 최대화할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SK하이닉스 박현 부사장과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 퀄맥스 최향락 대표 등 반도체 산업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김도학 상무, 그리고 코스닥협회 정진교 전무, 레이크투자자문 김택동 대표, 키스톤PE 손창배 대표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도 참관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확인했다. VIP 티타임에서는 반도체 산업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0 14:29: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