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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키 합친 디지털 숙박업 솔루션 나온다…참깨연구소·밴디트 MOU

참깨연구소와 밴디트가 숙박업소 디지털 전환에 힘을 합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 플랫폼 기업이다. 숙박업소 자율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밴디트와 MOU를 통해 디지털 키 디바이스와 숙박관리 시스템(PMS)를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국내 호텔 및 숙박업계 대상 공동 마케팅 전개 ▲국내외 전시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 및 보급 사업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한 정부 R&D 프로젝트 수행 지원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등의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국내외 숙박업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고자 벤디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9 16:4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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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 소재 4종 생산 확대…1400억 투자

롯데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개발을 통해 에틸 메틸 카보네이트(EMC), 디 에틸 카보네이트(DEC) 생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의 핵심 소재 4종을 모두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대산공장 내 약 2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제품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약 1400억원을 투입하여 EMC, DEC까지 생산 확대를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게 되는 소재 4종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물려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준 전지소재사업단장 대표는 "적극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및 그룹 내 계열사와의 관련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재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핵심 원료인 HPEO와 이산화탄소(CO2) 자체 생산 설비 구축을 포함한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 추진으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된다. 또한, 대산공장에 건설중인 CO2 포집 설비를 통해 포집된 CO2를 고순도 EC와 DMC의 원료로 투입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도 활용한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미래 배터리 소재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텐다드에너지'에 6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지분 15%를 확보하였으며, 4월에는 차세대 배터리용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美 스타트업인 '소일렉트(SOELECT)'와 합작사 설립 및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기가와트급(GWh) 리튬메탈 음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22-06-29 16:3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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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몽골 취항 시작…“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

무비자 입국·백신 접종 여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 가능 제주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몽골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 운항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칭기즈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하늘길 또한 대폭 넓어지면서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1279명이다. 이는 2016년 5만7587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국가로 유네스코 지정 훼손되지 않은 세계 자연유산의 나라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 화석 발굴지인 바얀작, 사막 한가운데의 아이스 밸리인 욜린암에서는 얼음을 구경할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서 말과 함께 생활하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은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6:22: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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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2년 3개월만"

아시아나항공은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29일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운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편 탑승객 중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탑승객 전원에게는 그립톡,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키트(방역용품), 필기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를 비롯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나미오카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공사,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등이 참석해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김포~하네다 노선은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빠른 출발 시간대인 오전 8시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45분 하네다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5분에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4시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21과 A330 기종이 투입되어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돕는다. A330은 7월10일부터 해당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하네다~김포 노선을 주2회(월·금) 운항하는 전일본공수(ANA)와의 공동 운항도 함께 진행해 더욱 다양해진 스케줄과 확대된 공급석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6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일 핵심 노선"이라며 "그간 운항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온 만큼 양국 고객들의 편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운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인천~나고야 노선을 11개월 만에 운항 재개 했으며, 이후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하는 등 일본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2-06-29 16:03: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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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다낭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이 베트남 대표 여행지인 '다낭'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며 여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에어부산은 29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 10분에 도착하는 BX773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다낭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10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2시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다만 29일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2시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운항된다. 7월28일부터는 주 2회(수·토)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됨에 따라 여행객은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2015년 4월 김해국제공항에서 국적사 최초로 베트남 다낭 하늘길을 개척하며 지역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혔으며 코로나19 전에는 하루에 왕복 2회씩 매일 운항해 다낭 여행 열풍을 선도했다. 특히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렸을 만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았던 여행지로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저렴한 현지 물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휴양 시설 등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낭은 휴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으로 떠나기도 좋고 인근에 문화 유적지들도 많아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베트남은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모든 검역 조치가 해제됐기 때문에 다낭 여행 수요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29 15:5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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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터리 3사 "3분기는 달릴 것"…2분기 LG엔솔·삼성SDI '흑자 예상'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이 고환율·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2분기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SK온은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설 투자에 대한 비용 증가 여파로 2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이른바 'K-배터리 3사'가 약진할 때 중국 배터리사의 기술 추격도 본격화하고 있어 배터리 업계 판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SDI는 '젠5', '원통형 배터리' 등의 고른 판매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3984억원) 높아진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각형 배터리 '젠5'는 지난해 3분기부터 BMW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해 판매량 급증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LG에너지솔루션도 2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점치고 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263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단순 비교하면 63.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 여파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정상적으로 생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요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양극재 가격 상승하며 생산 비용 증가로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해 동기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이 기록한 순수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없을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2분기 매출은 5조131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152억 원에 달했다. 해당 영업이익은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소송 합의금인 ‘일회성 요인 인식으로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요인이 반영된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순수 영업이익만 보자면 2500억원 안팎이라고 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지난해 2분기에도 역시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별 봉쇄, 물류 차질 등 악재가 많은 상황이었다"며 "이 때문에 올해 2분기 수치를 단순하게 ‘전년 동기 대비’로 하면 대폭 떨어진 것처럼 보여 시장의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실적 저점을 찍은 뒤 3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M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1공장 양산이 하반기부터 시작돼 실적도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SK온은 배터리 판매율이 증가했음에도 글로벌 공장 신규 가동과 증설로 인해 2분기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SK온은 올해에만 미국, 헝가리 등 세계 곳곳에서 배터리 공장 가동에 들어가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배터리사들은 투자와 합종연횡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 장악력을 넓혀가고 있지만 CATL과 같은 중국 배터리사들의 글로벌 진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2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1회 충전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삼원계 배터리 출시 계획을 알리고 한국 완성차업체 국내 출시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한국 시장 점유에도 나서기 시작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자국 내수 중심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왔던 CATL이 최근 'CTP(셀투팩) 3.0'이란 배터리를 공개하고 내년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사들의 주력인 삼원계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해 배터리업계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CATL은 CTP 3.0은 '4680 배터리'보다 배터리 용량이 13% 더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름 46mm, 높이 80mm를 의미하는 '4680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로 테슬라에 탑재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내수 탈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내 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원계 하이니켈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역량 확보에 매진해 중국과 기술격차를 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9 15:56:0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