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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에어, 단거리 하늘길 승객-화물 운송

한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운영사인 민트에어㈜는 미국 차세대 항공사 일렉트라 에어로㈜와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기(hybrid-electric ultra-short takeoff and landing(eSTOL) aircraft) 구매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민트에어는 50대의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기를 보유 선단에 추가해 도시와 도시 간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Regional Air Mobility) 운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민트에어는 우선 기존의 지방공항 사이의 국내선 항로에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일렉트라의 초단기 이착륙기를 활용할 수 있는 새 활주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트에어는 성남시와 지역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항공 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협의 중이다. 멀리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주요 거주 지역인 성남에서 출발하는 항공 서비스는 소비자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전망이다. 성남은 네이버, 카카오, 케이티 등의 테크 회사와 스타트업이 몰려 있어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통한다. 서울 강남에서 26㎞ 거리다.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이사는 "도심(urban) 항로와 도시(regional) 간 항로 모두에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항공산업의 탈 탄소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50미터 활주 후 이륙이 가능한 일렉트라의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기는 운영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렉트라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존 랑포드는 "한국의 항공 시장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민트에어와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민트에어에 따르면 일렉트라의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기는 축구장보다 작은 가로 90미터, 세로 30미터 크기의 활주로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온실 가스 배출이 낮은 저공해 저소음 비행기로서 816㎏의 화물 또는 9명의 승객을 800㎞까지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2-09-20 09:00: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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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비데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서 1위 올라

한국마케팅협회 주관…"혁신 제품 지속 선보이겠다" 코웨이의 정수기, 비데가 한국마케팅협회의 '2022 제8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하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풍부한 제빙 성능과 더불어 UV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아이콘 정수기2는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으로 위생 편의를 대폭 높여 호평을 받았다. 99.9% 살균 인증 모듈에서 만든 전기분해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해 강력하게 케어한다.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으로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준다. 특히, 제품에 탑재한 위생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2개월 주기로 전문가의 꼼꼼한 방문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관리받는 비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집약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사용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08:3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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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레이어드 홈' 트렌드 반영 신상품 7종 선봬

소파 3종, 식탁 2종, 트레드룸 1종, 옷장 1종 출시 한샘이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 7종을 선보였다. 20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소파 3종 ▲식탁 2종 ▲드레스룸 1종 ▲옷장 1종이다. 한샘이 새로 출시한 소파는 ▲유로 502 루아 패브릭 리클라이너 ▲바흐 708 고다 리클라이너 ▲바흐 709 토브 패브릭 모듈소파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거실이 휴식·취미·재택근무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떤 형태의 거실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사용성을 갖췄다. 한샘은 식탁 신상품에도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유로 604 로쉬 식탁세트'는 소파 벤치와 의자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특히 식탁 주위에 둘러앉을 수 있는 '라운지 벤치'에는 패브릭 소파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바흐 802 리니아 식탁세트'는 넓은 공간에서 프리미엄 식탁을 활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라믹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는 수납 방식도 바꿨다. 한샘은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과 '뮤트 옷장' 등 깔끔한 수납 솔루션을 제안했다.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은 '세미 클래식(Semi-Classic)' 트렌드에 맞는 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뮤트 옷장'에는 트렌드한 올 화이트 디자인과 기존 옷장 대비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적용했다. 다양한 플랜이 가능한 옷장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옷장과 차별화됐다. 이번 신상품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09-20 08:3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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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이베코그룹, 'e데일리 수소전기차' 독일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함께 수소전기 대형 밴을 공개하고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이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지난 7월 양사는 이베코그룹의 버스에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장착하겠다는 협업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이베코그룹의 대표 밴 '데일리'를 기반으로 하는 7톤 급 대형 밴으로, 이베코그룹 산하 FPT 인더스트리얼의 최고 출력 140kW 급 전기모터와 현대자동차의 90kW 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15분 내외, 최대 적재량은 3톤이다. 특히 'e데일리 수소전기차'에 탑재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상용차 분야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장착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 전역에서 450만 km 이상의 누적거리를 달성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어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량을 갖춘 'e데일리 수소전기차'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중 특히 장거리 부문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이베코 부스에서 25일(현지시각)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마틴 자일링어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베코그룹과의 수소버스 관련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양사 협업의 두 번째 결과물인 'e데일리 수소전기차'를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탄소중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르코 리카르도 이베코그룹 기술 및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CT&DO)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양사의 파트너십이 성공적임을 증명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이베코그룹과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술들을 모아 단시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은 이후에도 "Engineered by Iveco Group, powered by Hyundai"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 교차 판매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 공동 개발 및 공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며, 아울러 차세대 파워트레인 교차 사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할 계획이다.

2022-09-19 20:3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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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부산 엑스포 유치 수소 생태계 구축 힘 싣는다…"수소버스 1000대 도입"

SK E&S가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EXPO)' 유치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SK E&S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SK E&S는 이번 협약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조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엑스포' 모델을 제시해, 친환경 수소 도시로서 경쟁국과 차별화된 부산만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와 협약기관들은 2025년까지 기존 경유 및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시 계획에 따라 2023년 322대를 시작으로 2024년 402대, 2025년 285대의 시내버스·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조기 전환하고, 안정적인 수소 연료 공급을 위해 부산시 주요 거점 지역에 액화수소충전소 10개소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2030년까지 부산 지역의 수소 강소기업을 발굴, 연구개발(R&D) 및 인력 양성 등의 지원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항만·물류 거점인 부산항을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항 및 배후단지에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충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트럭·특수장비 등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의 수소연료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SK그룹은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한 'WE(World Expo)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 E&S 역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 온 사업 역량을 결집해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간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으로, 부산시가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깨끗한 '수소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라는 성과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모범도시라는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6:3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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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웨이브와 콘텐츠 협력 MOU…커넥티드카 시대 준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커넥티드카를 더 즐겁게할 OTT 콘텐츠를 미리 확보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웨이브 본사에서 웨이브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신규 콘텐츠 서비스 지속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웨이브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별도의 외부 기기 연동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고 차량 기능과의 융합을 통해서 고객이 보다 편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앱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은 차별화된 OTT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조성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승객의 이동경험을 새롭게 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 커넥티드카 시장이 성장하면 빠르게 늘어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것.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국내 OTT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웨이브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로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집에서, 야외에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를 이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9 15:3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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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세미콘 타이완 2022'서 최신 테스트 솔루션 선봬…러버 소켓 신제품 관심

ISC(아이에스시)가 대만에서도 테스트 솔루션 기술력을 뽐냈다. 아이에스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2'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콘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반도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세계 각국의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과 제품에 관한 정보를 교류한다. 올해는 대만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7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아이에스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면적 패키징 및 차량용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iSC-WiDER'는 대면적 CPU·GPU 반도체는 물론, 최근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도 테스트할 수 있는 러버 소켓 신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포고 핀 전문 기업 프로웰 인수 후 한층 개선된 포고 핀 및 포고 소켓 제품과 함께, 다양한 번인 소켓과 실리콘 러버 소켓을 신제품을 소개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세미콘 타이완 참가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만 시장에서 아이에스시(ISC)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렸다"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국가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2023년 매출 2000억 원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9 15: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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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비수기 전 도약 노린다”…中·日 활성화에 실적 회복 기대↑

'일본 무비자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3분기 실적 상승에도 '초록불'이 들어왔다. 여기에 중국 노선 운항 횟수도 늘어, 모든 항공사가 4분기 비수기로 들어가기 직전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알짜노선'으로 분류되는 일본이 무비자 여행을 공식화하면 빠르게 승객수요를 파악해 증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단거리 노선에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수익을 올려 왔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일본의 방역 완화 소식과 외국인 무비자 출입국 발급 예정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 LCC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늘 있었던 일본의 무비자 관광 재개 소식은 반가운 일"이라며 "국제선 증편은 수요만 파악되면 언제든 증편할 수 있을 정도로 기재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기존에 단체비자를 받는 기간이 2~3주 정도 소요되던 것이 생략되기에 많은 한국 관광객이 몰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실질적으로 자유여행까지 가능해지면 자유여행객 증가뿐만 아니라, 단체여행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3분기 항공업계에 순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일본으로 가는 여객 수도 최근 3개월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으로 향한 여객은 6만582명, 7월 10만6772명, 8월 16만4602명을 기록했다. 여행사를 통한 일본 여행 예약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의 경우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달 대비 2400% 늘었다. 같은 기간 여행사 노랑풍선의 '오사카, 교토, 고베, 아라시야마' 상품 예약도 1230% 증가해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당장 일본 무비자 여행을 대비해서 무작정 증편을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더라도 정확히 언제부터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지 알려지지 않았고, 공지된다 해도 얼마만큼의 수요가 여행길에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발표 후 추이를 보고 증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행 노선도 중국의 제로코로나 기조 속에도 증편을 예고한 상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7개 항공사에 새로 추가된 중국 노선 배분 신청서를 배포했다. 기존 7개 항공사가 중국 본토 도착 기준 주 15회 운항하던 노선을 17회 추가해 총 32회 운항하는 것이 골자다. LCC 관계자는 "중국 증편은 노선 배분 신청서가 나왔지만, 일본보다 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중국은 지금 증편돼도 언제든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도시 봉쇄'를 해버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기록적인 '엔저 현상'에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된다면 여행 시장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9일 기준 엔화 환율은 100엔당 971.60(신한은행 매매)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8일 이후 5월 12일과 19일을 제외하고 줄곧 900원대를 기록해 여행심리를 자극 중이다.

2022-09-19 15:3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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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제출…ESG 경영 모범 사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 이후 본격적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지난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 내년 초 검증을 마치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된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 또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총량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원료 취득부터 유통, 투자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장기적으로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SBTi의 국제 협력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1300여 개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기후 변화 위기를 주요 경영 이슈로 인식하고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205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 50% 감축이라는 장기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기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 한층 강화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2020년 대비 약 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잇달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ESG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 11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자동차 부품 산업군 최고 점수를 획득,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며 6년 연속 편입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22-09-19 15:3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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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태풍 난마돌 대비 복구작업 전면 중단…안전 최우선

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3시부터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과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과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도 철거했다.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의 결속 상태도 점검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과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감전 위험이 큰 침수지역과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 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 인원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재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오는 9월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5:30: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