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블루수소 생산' 위해 탄소포집 액화기술 고도화 추진

롯데케미칼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이산화탄소(CO₂) 포집 액화공정 기술 개발에 나선다. 28일 롯데케미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 국책과제에 참여하는 12개 기관 중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책과제 공동 연구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기체분리막 CO₂ 포집 기술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이번 과제의 결과물인 하이브리드 CO₂ 포집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추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₂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으로, 하루 100톤 이상의 CO₂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평택수소특화지구에서 현장 실증을 거친 후 연간 100만톤(t) 급 상용화 공정 설계수행을 통해 기술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하이브리드 CO₂ 포집 기술에는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막분리법, 흡수제를 이용한 습식법(현대건설), VSA(Vacuum Swing Adsorption)법(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각각의 포집법은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CO₂ 특성에 따라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향후 블루수소 생산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과제에서 기체분리막 탄소포집 기술을 담당한다.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기체분리막 CCU 기술을 활용해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연소배가스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또 액화 공정 중 손실되는 가스에서 CO₂를 재회수하는 부분까지 기술을 확대해 블루수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여수 1공장 내에 국내 화학사 최초 기체분리막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대산공장에 글로벌 화학사 최초 분리막 탄소포집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확보한 하이브리드 CO₂ 포집 기술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은 기존에 보유한 CO₂ 포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기존 및 신규 설비에 적절한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기체분리막 탄소포집 기술이 이번 과제를 통해 블루수소 생산 현장까지 활용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해당 기술의 추가 연구를 통해 활용도를 확대함으로써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8 14:32: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인천·한국공항공사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

국내 공항 공기업 임원들이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공항을 운영 주체인 두 공공기관이 자체 혁신 방안 중 하나로 경영진 성과급 전액을 반납한 것이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고, 한국공항공사도 "악화한 공사 재무상황 개선과 어려워진 항공산업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과급을 반납한다"며 "고강도 자구노력 등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해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과급 반납 해당 임원은 사장과 감사위원, 상임이사 등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성과급 반납 결정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양대 공사가 각각 'C등급'을 받은 상황도 한 몫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영실적 평가 결과 S등급(탁월)은 한국동서발전 1곳이었으며 A등급(우수) 23곳, B등급(양호) 48곳, C등급(보통) 40곳, D등급(미흡) 15곳, E등급(아주미흡)은 3곳으로 나타났다. C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의 사장 성과급은 기본연봉의 37.5%, 감사위원과 상임이사의 성과급은 30%로 알려져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 임원의 올해 성과급 반납을 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기울여 국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또한 양사는 자체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2022-06-28 14:29: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추경호 만난 손경식 "파견근로 제한 풀고 계약직 4년 확대해야"…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법제도 바꿔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규제혁파와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우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손경식 회장은 28일 서울 경총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경총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 경영 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는 규제 혁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강도 높은 규제혁파와 노동시장 개혁에 등을 촉구했다. 손 회장은 "기업들이 급속한 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 시장의 유연성도 높아져야 한다"며 "핵심 과제로 근로시간 유연성, 임금체계의 유연성과 함께 고용의 유연성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재 32개 업종으로 제한돼 있는 파견근로 허용 제한을 풀고, 계약직의 경우 2년까지 허용하는 계약기간 제한도 4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법 제도를 바꿔 대체근로 허용,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폐지, 사업장 점거 금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제 개선과 관련해 손 회장은 "정부가 이번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진일보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 전향적인 세제개편안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하고, 법인세제 역시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해외시장으로 나가는 대규모 투자가 국내로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더 과감한 세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총이 올해 4월 고임금 대기업의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그 재원으로 중소협력사와 취약계층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고용을 확대해 줄 것을 회원사에 권고한 점을 들었다. 손 회장은 "고임금 근로자들의 임금이 지나치게 올라 대중소기업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물가 인상을 가속화시키는 것에 기업들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해결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총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메시지를 기업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고 ESG 경영 등 새로운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8 14:09: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진, 여든살 2025년 '매출 4.5조' 달성한다

노삼석 대표·조현민 사장, 기자간담회서 비전·신사업 등 밝혀 노 대표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 도약할 것" 강조 조 사장 주도한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도 선보여 조 사장 "섹시하지 않은 물류, 섹시하게 만드는 것 고민한다" ㈜한진이 2025년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해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 해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목표하고 나섰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동안 소극적이라고 평가받았던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가상의 물류공간인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를 구축해 혁신적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간접 경험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제페토'에 터를 잡은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인 조현민 사장이 주도했다.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과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서의 전략, 마케팅 및 신사업에 대해 밝혔다. '매출 4조5000억원'을 목표한 2025년은 1945년 창립한 한진이 80살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노삼석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매출 2조6640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미래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까지 물류인프라 8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한진이 국내에서 처음 택배사업을 시작한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노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실적 개선과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듯이 급변하고 있는 물류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강인한 기업체질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과거의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육운, 하역, 해운, 택배 등 기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로지스틱스 솔루션(Logistics Solution)'으로 진화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확장성 강화 ▲디지털 피보팅 ▲고객 가치 극대화 ▲ESG 경영을 실천하는 4가지 전략도 발표했다. 노 대표는 "글로벌 매출 2025년 1조원 달성을 위해 현재 12개국에 있는 해외법인을 3년후엔 19개국까지 늘리고 그룹사의 해외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목표한 투자를 위해 보유 부지 매각이나 회사채 발행 등도 계획하고 있고, 2025년 목표 달성을 위해 M&A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한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회사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물류세계를 모티브로 한 ▲미래형 풀필먼트 센터 ▲택배 터미널 ▲해상 운송·컨테이너 터미널 ▲항공·우주 운송까지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조 사장은 "한진은 80주년을 지나 100주년을 향해갈 것이다. 어느새 물류는 우리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 그 사이 고객과 시장응 빠르게 변했다. 물류업계 리더로서 제품은 자신있는데 고객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메타버스는 물류를 더욱 재미있고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사장은 "섹시하지 않은 물류를 섹시하게 만드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조양호 회장의 차녀인 조 사장은 2020년 9월 마케팅 총괄 담당 전무로 한진 식구가 된 이후 부사장을 거쳐 올해 초 사장으로 승진해 현재 한진의 미래신사업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조 사장은 "한진은 (노)대표님을 비롯해 수 많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한진으로)온 것은 뭐랄까 조미료 정도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다. 데이터와 IT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편한 업무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한진을 이끌어갈 미래 리더들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들과의 상생,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한진이 지향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2022-06-28 13:38: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얼마나 받나

중기부, 지급계획안 결정…94만곳에 3.5조원 지급 방역조치로 매출 ↓ 연매출 30억 이하 중기업도 포함 정부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4만곳에 3조500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2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지급하는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1분기 손실보상금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94만개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 1조6000억원이 편성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보상대상을 포함키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약 5000개사가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서 12월초까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강화된 방역조치 지속으로 매출 감소 업체가 늘면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보상대상은 약 4만개사가 증가했다. 보상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추경 예산 편성 및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분기별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점 등이 반영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속보상' 규모는 84만개사, 3조1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전체 대상의 89%, 전체 보상금액의 89%가 해당된다. 신속보상은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 산정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상금 사전산정을 위해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과 마찬가지로 지역·시설 평균값을 적극 활용하는 등 보상금 산식을 간소화했다. 2020년 개업한 사업체이거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금 정산 대상자로서 2021년 4분기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체 등 21만개사는 개별 사업체의 보상금액이 최종 확정된 이후에 올해 1분기 신속보상 신청·지급이 가능하다. 2020년 개업한 사업체는 보상금 산정에 활용되는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6월30일(성실신고 포함)까지다. 따라서 국세청과 협업해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내달 중 보상금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3월에 이미 손실보상 선지급을 받았거나,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금 정산 대상자로서 같은해 4분기 보상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체는 지난해 4분기 보상금 정산 결과가 확정된 이후에 올해 1분기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속보상 대상 중 금액이 확정된 63만개사 사업체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30일부터 첫 10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전용 누리집에서 신속보상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한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내달 11일부터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같은달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내달 5일부터는 확인요청과 확인보상 신청도 가능하다.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확인요청),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은(확인보상) 소상공인 등은 내달 5일부터 온라인으로, 같은달 11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첫 5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달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홀짝제로 운영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코로나19 방역조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기위해 지난 4분기 대비 보상대상을 넓히고 보상수준도 상향했다"며 "손실보전금에 더해 2022년 1분기 손실보상도 신속하게 집행해 소상공인 분들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하시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2:03: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 81.5…전월比 4.6p 하락

2개월 연속 하락…원자재값·금리상승, 글로벌 경기둔화등 여파 2022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SBHI)가 81.5로 전월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 조사를 해 분석한 결과 7월 SBHI가 전월의 하락폭(-1.5p)보다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의 원자재값 상승, 금리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7월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좀더 위축된 것이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84.4로 전월대비 2.7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0으로 전월대비 5.5p 하락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선 제조업은 1.1p 하락, 비제조업은 4.5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7.1→89.5) 전망은 상승했지만 내수판매(86.9→81.6), 영업이익(81.2→78.2), 자금사정(82.5→79.7) 전망이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3.6→94.2) 전망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2022년 6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5.8%)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상승(54.5%), 인건비 상승(42.7%), 업체간 과당경쟁(36.1%),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36.0%)이 뒤를 이었다.

2022-06-28 12:00: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코로나19 이전으로 여객 공급량 확대…기내서비스 전면 회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에 나선다. 오는 9월까지 여객 노선 공급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이전보다 3분의 1 수준인 여객 노선을 7~8월 성수기를 맞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초 연말까지 공급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늘릴 계획이었던 대한항공은 일정을 3달 가량 앞당기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고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대한항공은 7월, 8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나선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인천-뉴욕 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 노선과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난다. 인천-보스턴 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시카고 노선이 주 4회에서 5회로 늘어나며 그동안 운휴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유럽의 경우 인천-파리 노선은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 노선과 인천-비엔나 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로마 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운항을 다시 한다. 동남아 노선은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 노선이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한다. 인천-하노이, 인천-자카르타 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 노선과 인천-발리 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해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삿포로 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운항 예정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이달 29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주 2회 운영하는 한편 향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수용 능력에 맞춰 김포-하네다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콩 노선은 7월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타이페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 노선에 매일, 홍콩 노선에 주 3회, 9월부터는 나리타 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그동안 화물 노선에 투입했던 항공기를 여객기로 전환할 방침이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 기종은 7월 중 1대에 다시 좌석을 탑재해 운영한다. 또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들도 여객노선에 투입한다. 오랜 기간 휴식을 취했던 여객기에 대한 재정비도 이뤄진다. 현재 장기 주기된 약 20대의 항공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비행시간 3∼6시간 주간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담요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을 이유로 기내식 등의 기내 서비스를 축소했다. 기내식은 비빔밥 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간식과 후식, 주류, 음료도 강화한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셔벗, 생과일 퓨레 젤리, 디톡스 주스를,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석에서는 전채 코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확대와 함께 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직원 지원에도 나선다. 객실 승무원들은 추가 서비스 교육과 새로 도입된 항공기에 대한 안전 교육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향후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운항 승무원 채용을 이미 진행 중이며, 객실 승무원 신규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또 7월부터는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이미 제육쌈밥, 고등어 조림 등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 바 있으며, 7월부터는 불고기 묵밥, 비빔국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늘릴 것"이라며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0:45: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