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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음식물처리기 출시…건자재 유통사업 다각화

하수 방류 방식 아닌 수거식…저소음, 설치 간편 '장점' 유진기업이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건자재 유통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하이브리드형 음식물처리기인 베르디(Verde·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푸르다', '녹색'을 뜻하는 베르디는 친환경 콘셉트의 음식물처리기다. 자연풍 건조, 하수구관을 통한 배기 시스템 등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베르디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에 방류하는 방식이 아닌 수거식을 적용했다. 싱크대에서 미생물이나 필터 관리 없이 베르디만의 특수한 기술력으로 음식물을 분쇄 후 자연건조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0%까지 줄여준다. 송풍기가 24시간 작동해 냄새를 하수구로 배출시켜 악취를 차단해 준다. 저속기어 및 건조팬의 저음 설계로 도서관 소음 기준(40dB)보다 낮은 35dB 이하로 저소음 시스템을 구현했다. 설치도 간편하다.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방식으로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이사할때도 별도의 시공 없이 쉽게 재설치할 수 있다. 유진기업은 이번 베르디 출시를 계기로 건자재 유통사업분야를 기존의 자재 중심에서 생활가전까지 한 단계 더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베르디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하이브리드형 방식으로 친환경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며 "베르디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 간 위주였던 유통채널을 소비자 간 거래까지 넓히고 건자재 유통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19 08:47: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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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車 시장 가파른 성장…기업 대규모 투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제 사회는 '탄소 중립'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탄소 중립과 코로나19로 인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분야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친환경 기조와 맞물려 각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전기차의 경우 2019년 200만대에서 2021년 650만대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1000만대가 넘는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차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22년 6만대에서 2027년 1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미국 등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 풀어야할 숙제도 존재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오는 21일 개최하는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앞두고 관련 분야 이슈를 3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 빠르게 성장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수소차의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순수 전기차 시장은 2017년 테슬라와 중국 업체가 각각 10만대와 46만대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후 현대차·기아는 물론 BWM,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덕분에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기술 혁신을 이어가면서 주행거리는 물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물론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그린정책과 전기차 모델의 다양화로 전년 대비 41% 급증한 300만대를 기록했다. 누적 보급대수도 10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정책으로 2015년부터 급성장해 2016년 말 누적 24만대에서 2020년 말 누적 82만대로 3.4배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차종별 시장 규모는 전체 자동차로는 세계 11위이나, 전기차 세계 8위, 수소차 세계 1위로, 친환경차 보급은 내연기관차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그룹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수소차 판매대수는 1만8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넥쏘를 앞세운 현대차가 시장 점유율 56%로 압도적 1위인 가운데 일본 도요타와 혼다가 뒤를 따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를 중심으로 전 세계 수소차의 공급 대수는 2022년 6만대에서 2027년 100만대로 15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수소 생산기술과 비용이 낮아지고 있으며 수소차의 경우 전기차보다 주행거리는 길고 연료 충전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3세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신형 수소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예정대로 신형 수소차가 출시될 경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800㎞ 안팎으로 전기차보다 훨씬 길어진다.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도 5분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車·에너지 업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선점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는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16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기업은 순수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생산 설비를 늘리고 차량의 핵심 부품인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여기에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 대한 경쟁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수소 관련 원천기술 및 요소기술 강화를 위해 외부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2차전지 소재와 수소를 앞세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역점을 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100년 기업으로 태어나는 원년"이라며 "'리얼 밸류'(Real Value) 경영을 통해 그룹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리얼 밸류의 의미와 관련해 "기업 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이며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친환경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그린 철강(20조원), 전기차 배터리 등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5조3000억원), 친환경인프라(5조원) 등 30조3000억 원 규모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2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바이오 등을 그룹의 7대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SK그룹은 친환경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지방에만 2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 그린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사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K그룹은 최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6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67조원 중엔 그린 부문에 22조6000억원이 사용된다. 전기차 배터리 설비와 수소·풍력·신재생에너지설비 강화용이다. 그룹에서 수소사업을 이끌고 있는 SK E&S는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충남 보령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 인근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를 짓는다. 이를 통해 연간 25만톤의 수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사업을 담당하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배터리·소재 부문에 올 6조~6조5000억원가량의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LG는 배터리와 배터리소재에 10조원, 친환경 소재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배터리 주요 소재 가격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화 등이 향후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규제 등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9-18 13:4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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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봄봄봄] 똑똑해진 우리집, 스마트싱스 써봄

4차산업혁명에 돌입한 산업계 화두는 단연 '경험'이다. 이해 관계자들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지가 실적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김재웅의 봄봄봄'은 제품과 공간, 이벤트 등 다양한 대상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전달하는 코너다. 단순 소개를 넘어 새로운 경험이 미래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볼 예정이다.<편집자주>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미래를 이끌 기술이다. 갤럭시와 가전 등을 연결해 초연결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에서도 스마트싱스는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다. IoT 플랫폼에 불과한 스마트싱스가 어떻게, 그리고 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을까. 스마트싱스를 써봤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가전을 통합 제어하는 앱이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및 PC, 그리고 삼성전자 TV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리모컨 역할이 아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가전을 '원팀'으로 만들어준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가전을 등록하면 스스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세탁·건조기가 대표적이다. 세탁기가 세탁을 마무리하면 스스로 정보를 건조기로 전달해 따로 설정하지 않고도 바로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TV도 연결했다면 세탁이나 건조를 완료했다는 알람도 보내준다. 주방가전 끼리 연동하면 큐커 등에서 만든 요리에 따라 식기세척기가 알아서 모드를 설정해줄 수도 있다.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후드는 인덕션 작동 상태나 공기청정기 등에서 수집한 공기질 데이터를 토대로 스스로 작동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스마트싱스가 특히 IoT 플랫폼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유는 넓은 확장성이다. 삼성전자 가전뿐 아니라, 스위치와 센서 등 여러 회사에서 만든 IoT 장치들도 큰 무리 없이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허브가 다리 역할을 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많고 연결 대수 제한이 큰 탓에 IoT 기기 상당수가 지그비나 지웨이브 방식을 채택하는 상황, 스마트싱스 허브는 지그비와 지웨이브 신호를 지원해 스마트싱스로 연결해준다. 최근에는 2022년형 QLED TV에 장착하면 허브 역할도 겸할 수 있는 USB형 허브도 새로 출시해 공간 활용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조명 스위치만 연결해도 스마스싱스 활용성은 극대화된다. 기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작동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세탁실 불을 5분간 켜도록 설정했는데, 알람을 듣지 못해도 세탁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세탁물을 정리하기 위해 일부러 스위치를 켜지 않아도 됐다. 사용하지 않는 구형 갤럭시 노트9도 센서로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도입한 갤럭시 리사이클 기능을 통해서다. 일단 조도 센서와 소리 센서 두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집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을 켜도록 설정했다. 소리 센서를 이용해 아기가 깨면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들 센서 가격은 수만원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이같은 자동화 패턴은 스마트싱스가 추천해주기도 한다. 여러번 같은 상황에서 같은 작동을 반복하면 스스로 인식해 제안한다. 사용자도 몰랐던 생활 버릇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에너지 절약도 도와준다. 일단 스마트싱스를 작동하면 메인 화면에 이번달 사용한 전력량을 보여주고, AI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와 건조기 등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해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추후 커튼과 난방 장치도 연동해 실내 환경도 자동화할 예정이다. 전동식 커튼과 스마트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를 설치하고 일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화장실도 습도 센서와 제습기, 환풍기를 연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보안 장치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SDS에서 만든 도어락에 지그비나 지웨이브 모듈을 결합하면 스마트싱스로 연결할 수 있다. 아직 정식으로 지원하는 제품이 없긴 하지만, 추후 스마트도어벨을 함께 사용하면 외부인 접근이나 출입을 관리할 수도 있게 된다. 스마트싱스가 스마트홈을 구축하는데 가장 유리한 점은 호환성이다. 다른 플랫폼보다 훨씬 개방적이라 삼성전자 제품은 물론이고 중국이나 미국 등 여러 국가 브랜드들 제품까지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IoT 표준을 만드는 'HCA'를 주도한 이유가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아카라코리아 등 국내 IoT 업체들과도 협력을 약속한 상태다. HCA나 IoT 표준인 '매터' 적용이 본격화하면 다른 플랫폼에서도 지원 기기가 늘어나겠지만, 스마트싱스가 일찌감치 개방적인 환경을 지속해온 만큼 안정성 등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어려웠던 기기 연동 절차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아쉬움이 있다면 아직은 접근성이 낮다는 점. 편의성이 극대화되긴 하지만 아직 대중적 필요성이 높지 않은데다가 IoT 기기도 많지 않고 생산량도 극히 적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 설치 업체도 거의 없어 간단한 전기 공사를 할 수 없다면 시도하기 어렵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나 LG전자 베스트샵 씽큐 체험존등에서 스마트홈을 경험해볼 공간을 마련해두긴 했지만, 막상 이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나 상품을 제공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홈은 필연적으로 미래 생활상을 바꿀 전망이다. 삼성물산 등 건설업계에서는 이미 신축 건물에 스마트싱스 등 IoT 플랫폼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스마트싱스에서 스마트아파트로 등록하면 별다른 공사 없이도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전력과 연계해 더 정확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2022-09-18 13:27: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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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초보운전자도 부담없이 즐긴다…서킷부터 빗길, 오프로드 등 다양한 코스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라이빌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충남 태안에 문을 열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손잡고 만든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태안을 찾아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고속주행·오프로드 등 다양한 체험 시설 우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첫 인상은 여의도 1.5배(126만㎡)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면적 29만1802㎡)보다 네 배 이상 크다. 그동안 국내 유일의 드라이빙센터로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BMW 드라이빙 센터의 인기를 넘어설지도 업계의 관심이다. 센터는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곳으로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건립됐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이 더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센터의 프로그램은 직접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종들을 운전을 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인스트럭터가 운전을 대신해 조수석에서 코스를 간접 체험하는, 운전 면허가 없어도 참여 가능한 '드라이빙 플레저'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다시 레벨 1부터 3까지, 'N circuit', 'N Advanced', 'N Master' 등으로 구분된다. 고속주회로 등 상위 단계의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전 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EV(전기차)'와 '오프로드' 프로그램은 운전면허를 보유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실내 공간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돼 있고, 카페, 시뮬레이션 체험장 등 어른이나 아이 모두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방문객들은 현대차그룹이 미래에 출시할 차량의 콘셉트카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운전의 재미와 위기 대응 스킬 등 극한상황 대처법 배운다 이날 기자가 체험한 코스는 ▲마른노면 서킷 ▲오프로드 ▲젖은 노면 서킷 ▲제동코스 ▲다목적 주행 코스 ▲고속주회로 등이다. 이날 주행 코스에서는 차량의 한계점을 느끼고 긴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처음 만난 주행코스는 총 16개의 코너로 구성된 3.4㎞의 마른노면 서킷이다. 마른 노면은 스포츠 세단 아반떼N으로 주행했다. 마른 노면 서킷은 예상보다 더 구불구불한 코너로 구성돼 인제나 용인의 공식 서킷 코스 못지않은 난이도로 구성됐다. 서킷 경험이없는 운전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센터의 인스트럭터 안내에 따라 부담없이 주행을 즐길 수 있었다. 오프로드 코스에선 제네시스 GV80에 탑승해 경사로·자갈·모래·진흙·수로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한번쯤 만날 수 있는 험로를 경험했다. 가장 아찔했던 곳은 경사각이 35도에 달하는 언덕 구간이다. 경사를 오를땐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내려올 땐 땅에 부딪힐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달린 경사로 주행 제어 장치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 자갈과 진흙 등의 코스를 지나면 수로를 길게 파놓은 물 웅덩이(깊이 450㎜)의 도강능력도 경험할 수 있었다. 젖은 노면 서킷에서는 전기차 EV6로 주행했다. 물이 가득한 도로에서 고속 주행 중 급정거시 발생하는 수막현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비오는 날 도로 주행시 마른 노면과의 차이점도 느낄 수 있었다. 다목적 주행 코스에서는 짐카나(라바콘으로 코스를 만들어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는 프로그램) 및 복합 슬라럼(라바콘 사이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주행 기술) 등을 체험했다. 이번 코스는 벨로스터N으로 주행했다. 가속력과 탁월한 핸들링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한번의 연습 주행 후 랩 타임으로 순위를 매기는 순간에는 승부욕을 자극하며 즐겁게 드라이빙을 이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고속주회로 코스를 진행했다. 기아 중형 스포츠 세단 스팅어로 센터 둘레 4.6㎞를 최고 시속 280㎞로 질주 할 수 있는 코스다. 직접 3~4차선에서 시속 160㎞로 코스를 가볍게 한 바퀴를 돈 뒤 진행된 인스트럭터의 시범 주행에서는 시속 240~250㎞ 속도로 코스를 달렸다. ◆즐길거리 부족은 아쉬움 센터는 운전자의 숙련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프로드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1만 5000명 이상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이 진행하는 드라이빙 센터보다 저렴하게 가격을 구성했다. 가격은 프로그램에 따라 8만원부터 28만원까지 다양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른 브랜드보다 압도적인 규모의 부지에 시설을 만들었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히스토리나 아이들을 위한 키즈 코너의 부족함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4~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4-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교통표지판 읽기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교육 등 다양한 교통 법규를 배워볼 수 있고 모의 도로에서 어린이용 BMW와 MINI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보행자 역할극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또 과학 창의 교육을 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설치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태안=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2-09-18 13:2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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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운임 21개월만에 최저치"…성수기인 9월 지수 하락은 이례적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14주 연속 내렸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많은 나라에 긴축 정책을 불러왔고, 이는 시장 수요 위축을 불러와 해운업계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49.47포인트 내린 2312.65를 기록했다. 해운업계에서는 물동량이 많은 8월과 9월을 통상 '성수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성수기가 끝나 가고 있는데도 해운운임 지수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SCFI의 등락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지난 1월 사상 첫 5100선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은 뒤 17주 연속 하락하며 해운 '피크아웃'을 예견하게 만들었다. 지난 5월 20일 18주 만에 반등해 4주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6월 중순부터 14주 연속 하락한 해운운임은 남은 하반기에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헤운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높아진 운임지수가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보고 있지만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미국의 빠른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며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어 해운업계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변화가 극심해 쉽게 해운운임의 등락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며 "운임 변동은 계속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크게 높이는 '빅스텝'을 밟고 있어 소비가 위축되면서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하반기 수입량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아시아~유럽 수출 물동량도 전년 대비 5% 하락했다"며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주 서안 노선의 경우는 434달러 하락한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3050달러의 운임을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7176달러로 591달러 떨어졌다. 남미 노선을 포함한 7개 노선 모두 운임이 하락했다. 남미 노선은 841달러 내린 6342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유럽 노선은 1TEU당 3545달러로 전주 대비 332달러 하락했으며, 지중해 노선은 445달러 내린 377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227달러 하락한 2262달러로 나타났다. 중동 노선은 1232달러로 249달러 떨어졌다. 다만, 해운운임이 떨어지는 중에도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평균 SCFI는 4167.16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평균치 3791.77보다 9.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09-18 13:1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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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간 이재용, 삼성과 30년 인연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 가능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했다. 삼성이 영국 왕실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만큼, 이 부회장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중남미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 당초 이 부회장은 특사 자격으로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를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일정이 취소되면서 일단 현지에서 경영 현안을 챙기며 미팅을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대신 이 부회장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으로 떠난 상황, 삼성전자가 1984년 현지 판매 법인 설립 이후 영국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일이 1995년 영국 윈야드 가전공장 준공식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왕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공식 연설을 진행하고 생산라인 가동 스위치를 누르는 등 적극적으로 축하를 전했다. 여왕이 외국 기업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당시 "삼성의 윈야드단지는 삼성과 이곳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상징하고 있다. 양국간 경제협력의 새장을 여는 윈야드 파크 준공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국왕실은 2006년에 삼성전자를 왕실 TV 공급업체로 선정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을 도입했다. 지난 5월에는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 인증인 '퀸 로열 워런트'도 전달하는 등 높은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올 초 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냉장고를 출시하며 영국 왕실과의 깊은 인연을 확인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했다. 지난 8일 여왕 서거 직후 홈페이지 배너에 영국인과 같이 비통한 심정이라는 추모 성명을 게시하며 여왕의 공헌을 기렸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하며 반도체 설계 업체인 ARM 인수 작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다만 ARM이 최근 엔비디아에 인수되려다가 독점 등 문제로 불발됐던 만큼, 단독 인수보다는 인텔 등 관련 업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8 13:1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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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대급 혜택…소비자 편의 확대

한국지엠 쉐보레가 9월 트레일블레이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역대급 프로모션과 빠른 출고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쉐보레는 9월 '쉐보레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는 자사의 대표 인기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의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6.0%이율의 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현금 할인은 지난 달 대비 20만원 지원금액이 늘어나 연중 최고 할인이 적용된다.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도 선택 가능하다. 이 경우 2.9%이율로 36개월 초저리 할부로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4.9%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 시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어 트림 기준으로 월 할부금 27만9000원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 시 슬림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수해 피해 고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지정된 피해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혜택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차량 가격이 인상되는 등 현재의 열악한 시장상황 가운데 제공되는 올해 가장 큰 현금 혜택으로, 쉐보레가 반도체 부족 상황 속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계약 후 한달 이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반도체 부족난으로 1년 이상 출고 대기가 흔해진 현 상황에서 소비자에겐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 가지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모델이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트레일블레이저 기본형 모델은 물론, 스포티함이 강조된 RS모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ACTIV 모델 등 총 세 가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단일 디자인으로만 출시되는 일반적인 자동차 업계의 통념을 과감히 뒤집은 시도로 평가됐다. 기존 소형 SUV를 압도하는 준중형급 차체도 트레일블레이저만의 특징이다. 트레일블레이저가 기존 소형 SUV 소비자들이 좁은 공간에 대한 불편을 느끼는 것에 착안해, 설계 단계부터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SUV로 만들어졌다. 실제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전장 4425mm (ACTIV 및 RS 모델 기준)을 갖춰 기존 소형 SUV 대비 2~30cm가량 긴 차체를 갖췄다. 때문에 소비자는 준중형SUV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차박 캠핑과 레저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탁월한 퍼포먼스도 인기 요인이다. E-Turbo로 불리는 엔진 GM의 최신 엔진 라인업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1.35리터 E-Turbo엔진은 라이트사이징 터보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 2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우수한 토크성능이 특징이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 적용을 통해 친환경성까지 챙긴 트레일블레이저는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오너는 혼잡통행료와 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통 SUV를 표방한 모델답게 사륜 구동시스템도 갖췄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주행 중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FWD(전륜구동) 모드와 AWD(사륜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심 주행에서는 FWD모드로 효율성을, 오프로드 주행에서는 AWD모드를 활용해 주행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옵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USB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밖에 스카이 풀 파노라마 선루프,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어쿠스틱 윈드쉴드 글래스,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경쟁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옵션들이 적용돼 프리미엄 소형 SUV로 포지셔닝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프리미어 2539만원, 엑티브 2696만원, RS 2740만원이다.

2022-09-18 13:16: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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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홈앤쇼핑, 힌남노 피해 경주·포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중기사랑나눔재단 통해 100여개 中企·협동조합 동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앤쇼핑이 태품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와 포항시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18일 중기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브자리, 새날, 제이앤우 등 100여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십시일반 모은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경주시와 포항시 수재민 대피소에 각각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재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길 바란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도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포항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 거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2017년 포항지진 피해지원 ▲2019년 강원 산불피해지원 ▲2020년 집중호우 피해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원 등에도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2-09-18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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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베트남 티키와 손잡고 中企 온라인 수출 확대나서

TiKi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제품 홍보, 판매등 전과정 협력키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에 추가로 나선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티키와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키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상품과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베트남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로 자리잡았다. 모바일 서비스와 8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티키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제품 홍보,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 지원한다. 중진공은 우수 기업과 제품을 발굴해 추천하고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을 통해 상품페이지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티키는 쇼핑몰 입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판매실적 데이터 제공 등에 협력한다. 또한 두 기관은 전자상거래 시장 정보와 전문 지식 공유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오는 22일엔 싱가포르에서 KB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현지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기준 동남아에서 4번째 규모로 성장한 만큼 이번 티키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티키, KB금융지주 등과 구축한 민·관 협업 체계를 발판삼아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셀러를 통해 글로벌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 페이지 제작, 마케팅, 판매계정 개설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09-18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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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이달 30일까지…中企협동조합, 협단체, 전문무역상사등 대상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등의 경비를 70%까지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선 파견 준비단계에서 사전 B2B 마케팅까지 지원내용을 확대해 전시회 참가 전 온라인 화상수출상담 등을 통해 해외전시회(상담회) 참여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개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는 중기부 홈페이지의 '알림소식-법령정보-공고'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마감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구비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전혜숙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일상화되면서 해외전시회 개최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신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해외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업종별 전문 협·단체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18 12:00: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