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메리칸 드림’ 꿈꾸는 K-배터리 3사, 전망은 ‘맑음’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를 위한 국내 배터리 3사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SDI를 마지막으로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모두가 완성차 업체들과 합종연횡을 통해 미국 주요 주에 합작회사 공장을 짓고 전기차 시장 우위 점거에 들어갔다.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의 중국진출 소식이 들려오는 중에도 국내 배터리 3사의 빠른 북미시장 점유가 돋보여 향후 전망이 밝다는 분위기다. ◆삼성SDI, 인디애나 거점 삼고 미국 진출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 투자한다. 24일(현지시간)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인디애나주 정부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합작법인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초기 연간 2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을 시작해 33GWh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 측은 "투자 역시 3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생산공장이 들어서면 이미 가동 중이던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북미 스텔란티스 전기차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에는 'PRiMX'로 대표되는 삼성SDI의 최신 기술력이 적용될 예정이다. 'PRiMX'는 올 1월 미국 CES 2022에서 처음 공개된 브랜드로 삼성SDI가 생산하는 모든 배터리를 통칭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고, 앞으로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도 "'탈(脫)탄소 미래'를 향한 스텔란티스의 추진력을 보여주는 한편, 우리의 글로벌 배터리 생산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삼성SDI의 미국 진출과 인디애나주 설립 배경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세제 혜택 등이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애나주는 미국 중심부에 위치하며 물류 이동이 용의한 이점이 있고, 스텔란티스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또한 인디애나주는 신규자본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에게 다양한 조세 감면을 제공하고 있어 삼성SDI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스텔란티스는 GM, 폭스바겐 등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고 평가받는 전기차 전환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5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은 시장 선점 준비 중 먼저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행보도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손을 잡고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2019년 설립됐으며 현재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α),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α)을 건설 중이다. 얼티엄셀즈는 이 중 제1공장에서 오는 하반기부터 얼티엄 배터리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공장은 올해, 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총 26억달러(약 3조1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 짓는 배터리 3공장은 2025년 양산이 목표고, 4공장은 부지와 규모 등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공장 가동이 현실화하면 미국 내 생산 규모는 200GWh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서 생산된 팩은 내년 출시될 GM 쉐보레의 '실버라도EV', '이쿼녹스EV', '블레이저 EV' 등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이후 북미에서만 200GWh+α 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GWh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2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얼티엄셀즈의 배터리는 배터리 모듈로 구성해 다양한 크기로 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전기차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듈 조합을 통해 소형차부터 대형 픽업까지 GM의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배터리 비용 절감에 용의하다는 설명이다. GM 측은 얼티엄 디자인을 활용해 배터리 팩 비용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은 30~4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 원가를 낮추는 것은 배터리사들의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볼 수 있다. SK온은 포드와 합작해서 만든 블루오벌SK(BlueOvalSK) 공장을 올 2분기 착공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은 테네시주 스텐튼과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지어질 예정이다. 포드와 SK온은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14억 달러(한화 약 13조 1,0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는 포드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 발표다.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은 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들어서며, 생산능력은 43GWh다. 또한 켄터키 공장은 190만평 부지에 43GWh 2기인 86GWh로 건설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작년 기준 북미 전기차 업계의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공장당 약 46GWh 수준일 때 국내 기업들의 합작법인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이 전기차 보급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차에 각종 세금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합작기업들의 시장 강세가 예상된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현대차그룹과 손잡게 될 국내 배터리사가 생기지 않을까 배터리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가까운 입지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될 SK온이 파트너사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공장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미국이 요구하는 부품 현지화율 조건에 맞추고 조달 수월 측면을 고려해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국내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와중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미국 내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막바지 부지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더 빠른 속도로 미국 시장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CATL의 글로벌 점유율이 높긴 하지만 기술 측면에서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향후 국내 기업 배터리 수요가 미국에서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05-25 15:38: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엑손모빌서 고망간강 기술승인 획득…글로벌 판매 확대 기대

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실증용 육상 LNG저장탱크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의 소재 안정성 및 적합성 평가를 완료하고 LNG 저장 및 수송용 강재로 승인됐다.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25일 대구에서 개최된 WGC2022 행사장에서 만나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기술승인서 전달식을 가졌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LNG를 액체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온도인 -162℃ 이하의 극한의 환경에서 충격인성과 강도가 우수한 특수 강재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망간을 주요성분으로 활용해 니켈·크롬·알루미늄 등 고가 성분의 함유량을 높여야 했던 기존 소재들 보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망간강은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플랜트 기업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승인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으로 이어져 양사가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손모빌 피터 클라크 수석부사장은 "향후에도 양사가 LNG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뜻을 모아 기술 개발에 함께 나서자"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승인서 전달과 함께 2년 여에 걸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포스코 고망간강을 엑손모빌의 해외 LNG 프로젝트에 적용키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고망간강의 신규 용도 개발은 물론 향후 수소사업, CCUS 등 친환경 분야를 선도할 기술협력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을 엑손모빌의 컬 오일샌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공급해 2017년 북미 지적재산협회 연례총회에서 화학·에너지·환경·소재 분야 '올해의 우수계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개발 초기 단계인 2012년부터 파이프 용접과 조관, 슬러리파이프의 필드테스트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2022-05-25 15:32: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AAM 테크데이 2022' 개최…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 공개

프로젝트N 기체. 현대자동차그룹이 항공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와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2022'행사를 갖고 현대차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전을 소개했다. AAM은 기존 현대차그룹이 밝힌 사업영역인 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RAM(Regional Air Mobility: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UAM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면 RAM은 주요 도시·지역 거점 간 이동을 위한 친환경 기체 개발 영역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날 처음 공개했다. '프로젝트N' 기체는 배터리 기반의 일반적인 UAM 기체와 달리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사용하며 직경 6m, 최대 이륙중량이 700㎏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체에 대한 동력 테스트와 비행 시험을 거듭해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RAM 기체 개발 가능성을 실증했다. '프로젝트N'은 지난 2월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해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항공기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테크데이는 현대차그룹이 AAM 사업 방향성과 기술개발 계획을 소개하며 항공 분야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AAM본부 직무 상담 부스를 마련해 개발자 채용 과정과 복지, 조직 문화 등을 상세히 소개했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N' 기체 실물을 전시하며 VR 형식의 AAM 비행 체험 세션을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법인 슈퍼널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R&D 시너지 방안에 대해 소개했고 ▲AAM 자율주행 기술 ▲AAM 전동화 시스템 ▲기체 컨셉 ▲이착륙장치 개발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신재원 AAM본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개발 경험,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과 대량 생산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AM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미국 항공 모빌리티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을 설립해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세계 2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2-05-25 15:22: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창립 기념일 맞아 임직원 봉사 주간 운영…"의미 있는 나눔활동 진행할 것"

기아 양재본사 기아가 2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기아는 이날을 전후해 2주간(5월23일∼6월5일)을 '임직원 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친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해 인류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친환경과 모빌리티를 함께 반영한 전사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 빅워크와 연계해 임직원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이 실시된다. 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와 사업장 인근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묘목 3천500그루를 기부하는 '친환경 참여형 봉사활동 캠페인'도 운영된다. 이중 친환경 참여형 봉사활동 캠페인은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기아는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립 기념일마다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적립한 기금을 저소득 지체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기구 기부에 활용한 바 있다.

2022-05-25 15:15: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정밀기계,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심토스 2022'서 기술력 공개

한화정밀기계가 ′SIMTOS 2022'전시에 참가해 다양한 공작기계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한화정밀기계 제공 한화그룹의 첨단 전자장비 공작기계 CNC 자동선반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는 5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선반 신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심토스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5세대 통신 커넥터, 휴대전화 카메라 부품 등 전기전자 산업 내 소형부품 가공을 위한 자동선반 'XD10', 고정밀·고복합 트렌드에 최적화된 복합 가공기 'XDI32'와 'STL42'를 전시했다. 또 임플란트 등 의료부품 가공을 위한 'XV20/XV26'와 'XD26III'까지 총 6종의 자동선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XV20/26'은 의료부품 시장의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정밀 가공을 구현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 맞춰 생산 유연성을 향상한 차세대 자동선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사업부장 공덕근 상무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로 고객사에 혁신적인 생산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정밀기계는 한화그룹 내에서 SMT, 반도체 패키징, 공작기계 등 제조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작기계 사업은 1998년 국내 최초로 'CNC 자동선반'을 개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제조사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부품, 의료기 산업 등 성장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05-25 15:11: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택시업계 친환경 바람 이끈다

기아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왼쪽부터),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조합이사장 문충석 부회장, 전북조합이사장 김택수 부회장, 박복규 회장, 경기조합이사장 심재천 부회장이 5월 20일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진행된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아가 택시 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 기아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택시 대중화를 가속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다.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1세대 니로 대비 전고와 전장을 각각 80㎜(1세대 니로 루프랙 미적용 기준)와 10㎜ 늘리고, 루프 라인을 높여 1열과 2열 헤드룸을 각각 50㎜, 64㎜ 추가 확보했다. 특히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은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음성인식 등 택시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 외에도 2열 안전띠 체결부에 LED 조명을 탑재하고, 운전자가 손쉽게 동승석 시트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워크인 디바이스 기능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켰다. 기아와 양 연합회는 설명회와 시승회를 열고 택시 조합원들이 친환경 전기택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고전압 배터리 보증에 대한 택시 업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한다. 기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택시 모델에 한해 고전압 배터리를 업계 최장인 10년/30만km까지 보증한다. 또 전기차 구매 장벽 중 하나인 충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전기 설치 및 충전 요금 할인도 지원한다. 법인택시 고객이 차고지에서 더욱 저렴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100kW급 급속 충전기를 무상 설치해주고,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에 충전할 수 있도록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운전자와 승객이 제안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진정한 고객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아의 비전을 담고 있는 첫 번째 PBV 모델"이라며 "택시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택시 이용 승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택시 시장에서 전기택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19년~2020년 연간 1000대 수준이던 전기택시 신규등록이 지난해 5000여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등록 점유율도 2.5%에서 14.2%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전기택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전기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 저렴한 유지비와 정책지원 덕분이다.

2022-05-25 14:54: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보, 고등기술硏과 우수기술창업등 지원나서

업무협약 맺고 '기술이전거래·기술보호 활성화' 지원 등도 기술보증기금이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기보에 따르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혁신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종합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와 IAE는 ▲혁신성장 및 미래 신성장분야 우수기술기업의 창업지원 ▲기술이전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우수기술기업의 발굴 및 투자 ▲기술이전 및 수요정보의 상호교류 ▲기술평가, 기술보증, R&D 사업화 금융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 간 기술정보 공유와 이전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매칭시스템(Tech-Bridge)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기술금융 종합 지원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2022-05-25 14:53: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민간 응급 환자 이송까지…민수헬기로 인증

대한민국 최초 국토교통부 제한형식증명을 받은 경남소방헬기 수리온(KUHC-1). 군용으로 제작된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이 민간 응급 환자 이송에도 사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리온 제한형식증명(RTC)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한형식증명은 군용으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가 민간 응급환자 이송·구조, 산불 진화 등의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 및 제작돼 안전성이 입증이 됐다는 것을 승인하는 것이다. 수리온이 이번 제한형식증명을 획득하면서 민수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및 경찰, 해양경찰의 경우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법령과 소방 및 산림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법에 따라 이원화된 형식증명과 감항증명을 받아야 했다. 제한형식증명을 받은 수리온의 형식명은 기존 군용에 민간을 뜻하는'Civil'이 추가된 KUHC(Civil)-1로 명명됐다. 이 헬기에는 기상레이더와 배면 물탱크 등이 추가 장착됐다. KUHC-1 양산 1호기인 경남소방헬기는 다음 달에, 양산 2·3호기는 10월 중앙 119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리온이 민수헬기로 인증을 받으면서 공공헬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리온은 외산 대비 안전성·기동성이 우수하고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이나 기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서 수리온은 국내 47대의 산림 헬기 중 유일하게 야간 기동이 가능한 헬기로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이 국토부로부터 제한형식증명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이 배가된 만큼 국내 공공헬기 시장에서 노후화 된 외산 헬기를 수리온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4:46: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영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지원금 '손실보상'보다 '손실보전' 개념"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통인시장 방문…"사각지대도 고민할 것" 李 "추경안,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하면 가장 빠른 프로세스 밟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25일 "(추경 통과후 지급할)소상공인 지원금은 '손실보상'보다는 '손실보전' 개념이 크다"면서 "모두 지급한 이후엔 중기부가 못찾았던 (소상공인)사각지대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추경안이 계획대로 이번주 금요일(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가장 빠른 프로세스를 밟아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의 이날 통인시장 방문은 지난 16일 취임 이후 첫 외부 행보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손실보상을 위해 총 59조4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하고 현재 국회 통과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장관은 "원자재값 상승, 환율 불안 등의 요인이 있고 (손실보상)자금까지 풀리면 물가 (추가)상승 우려도 있지만 단기적으론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구제하고 중기적으론 (어떤 방안이 있는지)재정당국과 상의해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날 통인시장에서 상점 곳곳을 들러 상인들로부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시장을 둘러본 이후엔 통인시장 상인회장단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장관은 "(손실보상 등)정책을 집행하려면 공식을 만드는데 이 공식이 완벽하지 않다. 사람사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 과정을 모르고 결과 통보를 받으신 분들은 서운해 하실 수 있다. 그동안 7차례의 재난지원금이 나갔는데 (이번 지원금은)그걸 다 합친 것의 73~74%정도가 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원금 지급이)일단락되면 벌어서 쓰는 것이 더 나은 만큼 여력이 되시는 상인분들이 어떻게 치고 나가야 할지에 대해 중기부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수동적으로 받기만하기보단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중기부가)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기부 장관으로 온 것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 장관은 자신이 직접 창업한 IT보안회사를 20년간 운영한 기업인 출신이다. 그는 "중기부 (장관으로)온 것에 자부심이 있는데 10년 전에 왔다면 내가 할 수 있는게 적었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이런 삶의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디지털을 접목하면 작은 가게도 전국을 커버하는 세상이 됐고 물류시스템도 아주 잘 갖춰져 있다. 협업시스템도 많다. 충분히 3년 안에 소상공인을 기업형 성공사례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소상공인과 벤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경계도 무너졌다. 이 경계를 먼저 타는 사람들이 미래를 끌고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26일에는 경기 성남 판교를 찾아 후배 벤처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다.

2022-05-25 14:39: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테스트 트랙 '테크노링' 오픈…'글로벌 톱티어' 인프라로 혁신 시너지 강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아시아 최대 테스트 트랙 테크노링 운영을 시작했다. R&D 역량을 국내로 집결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미래 기술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층 더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25일 충남 태안 테크노링에서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를 개최했다. 테크노링은 126만㎡ 규모에 13개 트랙으로 구성해 사실상 모든 차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고 속도 250km/h를 낼 수 있는 고속 주행 코스와 선회 코스, 장애물과 특수 노면으로 승차감을 테스트할 수 있는 코스와 제동 코스 등이 마련됐다. 코스마다 여러 습도를 설정할 수도 있고, 오프로드 구간도 따로 마련했다. 컨트롤타워와 오피스동, 전기차 충전소 등 시설도 완비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은 "R&D 인프라는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6위 회사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라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대응하기 위해 테크노링을 완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테크노링은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집약해 만들어졌다.사진은 테크노링 컨트롤타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연구 개발에서 데이터 확보 중요성이 높아지던 상황, 해외에 분산된 테스트를 국내로 집결해 대전 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R&D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된 것. 한국타이어는 테크노링을 최종 테스트베드로 혁신 시너지를 완성할 최상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자금액도 당초 목표했던 2000억원보다 늘어난 2200억원에 달했다. 한국타이어는 테크노링에서의 실차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컨트롤타워에 최첨단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기상 조건을 고려해 다양한 테스트 데이터를 축적하는 방식이다. 추후 '디지털 트윈 프로세스'까지 만들어 원천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에도 응용해 혁신 기술 발전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테크노링 등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한 타이어 개발도 가속화한다는 포부다. 이미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온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는 상황, 테크노링에서 수집한 극한의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확장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센서를 장착한 타이어나, 계단을 올라가는 신개념 제품 등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노링 전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테크노링은 관련 업계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테크노링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공간인 만큼, 업계와 학계, 정부 기관과 합작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현대차는 하반기부터 타이어링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타이어링을 활용해 새로운 드라이빙 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타이어는 여기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준비도 마무리했다. 한때 소통에 문제로 현대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줄었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현대차에도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현대차와의 협업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강조했다. 테크노링 투자금액 중 상당수가 지역 사회를 위해 쓰였다며,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기여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과 금산 공장에 2025년까지 3000억을 투자해 현대화하는 작업에도 자동화 뿐 아니라 안전, 친환경적 요소를 중요하게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원자재와 해운 비용 급증에 영업이익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를 이어가며 하반기부터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본희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 변혁 흐름에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자산을 갖추고 있다"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을 위한 뜻깊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25 13:51:2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