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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도 대규모 투자 단행…한국 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참석해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SK그룹과 LG그룹도 새로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하며 '골든타임' 확보에 힘을 보탠다. SK그룹은 2026년까지 247조원 규모 투자와 국내에서 5만명 일자리 창출을 담은 새로운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와 소재 142조2000억원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조4000억원 ▲디지털 24조9000억원 ▲바이오 및 기타 12조7000억원 등이다. 아울러 성장동력을 찾고 성장시키는 주체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용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도 2026년까지 106조원 투자와 5만명 인재를 채용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30일부터 실시할 '전략보고회'를 앞두고 각 계열사에 투자 계획과 채용 계획을 집계한 것이다. 구광모 LG 대표가 경기도 평택시 LG 디지털 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한 모습. /LG LG는 전략보고회를 통해 계열사별 전략 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 준비를 위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사는 투자금액 대부분을 국내에 배정하며 위기에 빠진 경제 동력 제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SK는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인 179조원 이상을, LG는 전액인 106조원을 국내에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내 재계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인 24일 앞다퉈 대규모 투자 확대를 결정한바 있다. 삼성은 360조원, 현대차그룹은 63조원, 한화그룹은 20조원 등이다. 재계에서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투자 유치로 인해 해외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상황, 국내 경제 동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를 중심으로한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 대표 기업의 의무'라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기업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투자 분야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군에 집중됐다. 협력사 지원 등 상생 발전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26 13:1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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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만 106조 투자하는 LG, 최첨단 생산·R&D 핵심 기지 위상에 집중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원들이 신약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 LG는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30일부터 열리는 전략 보고회를 통해 2026년까지 106조원 투자 계획과 5만명 채용 등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각 계열사 경영진들과 전략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LG는 한국이 그룹의 최첨단 고부가 제품 생산기지 및 연구개발 핵심지로 위상을 지속해야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해외 투자를 늘리더라도 상당 비중을 국내에 할당하고 그룹사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투자는 R&D와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 수준인 48조원을 R&D에 투입하며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선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성장 분야 투자도 집중한다. 배터리/배터리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AI/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이다. 투자 금액은 전체의 40%에 달하는 43조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절반 가까운 21조원을 R&D에 집중 투입한다.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야에는 10조원 이상이 쓰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리더십을강화하기 위해 충북 오창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고체 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전지 개발에 주력하고, 배터리 리사이클 등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 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및 수명 예측 등의 BaaS 플랫폼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 전시회 관계자들이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 배터리(왼쪽)와 원통형 배터리(오른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LG화학도 세계 1위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양극재, 분리막, 탄소나노튜브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 2026년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미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 대상으로 M&A, JV도 검토 중이다. AI/데이터 분야에도 3조6000억원을 들인다.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의 도전적R&D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2020년 설립한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EXAONE(엑사원)' 및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거대 AI를 통해 계열사의 난제 해결을 돕고, 이종 산업분야와의 협업을 늘려 AI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는전략이다. 바이오 분야 혁신 신약 개발에도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LG화학이 세포 치료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M&A나 JV 설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있으며, 융복합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차세대 첨단바이오 기술 확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재생 에너지 산업소재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에도 1조8000억원을 들인다. LG화학이 생분해성 고분자 플라스틱 등 성장하는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투자를 강화하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역량 강화 등 신규 사업 기회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주력사업인 스마트가전, TV, 화학, IT/통신 등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각 사업을 챔피언으로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연간 1만명 채용 계획도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고, AI,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 미래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 일환이다. 이를 위해 신규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AI, SW, 빅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의 R&D 분야에서만 3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대학 및 관련기관과 협업해 채용계약학과, 산학장학생, 인턴십 등 산학연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고졸 인재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등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도 세웠다.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 토대라는 판단 하에 협력사 스마트공장 확대와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를 늘리는 등 협력사를 지속 육성하고 지원키로 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등 계열사가 전문가를 파견하고 공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미 1조20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인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협력사 인력 확보도 돕는다. 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SW 무상 교육을 지원하고 채용 장려금 지원도 늘리는 방식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사와 신기술 개발 단계부터 소부장 협력을 강화하고 원자재 확보와 R&D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LG관계자는 투자계획 및 채용계획과관련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기업의 소임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26 13:16: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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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20곳 추가 선정…2024년까지 100곳

5개 분야에서 앨엔디전자, 퀀텀캣 등 선정 소울머티리얼, 앨엔디전자, 프레임웍스, 자연동화, 퀀텀캣 등이 5개 분야 혁신 스타트업 20곳에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22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개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분야가 여기에 포함된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씩 선정해 총 100개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복합소재 분야의 소울머티리얼은 전기차용 고방열 BSA용 저밀도 절연 방열 필러를 개발해 최근 전기차용 고방열 전지 수요 증대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프레임웍스는 정밀측정 기술이 탑재된 초정밀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장비를 개발해 세계 OLED, 마이크로 LED TV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융합바이오 분야에서 선정된 자연동화는 천연고분자 신소재 제조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식기를 개발해 최근 ESG 경영 등에 따른 일회용 용기 사용규제로 수요가 급증해 성장 잠재력 및 향후 활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선정된 이들 스타트업은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정책자금(융자·보증)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기술개발(R&D) 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 양산, 상용화, 수요처 확보 등의 난제들이 많아 정부 차원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문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6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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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유튜브 홍보효과 '톡톡'

친환경 제품…미세 플라스틱 발생 없어 '안심 사용' 한솔제지가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아기 물티슈 제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사진)가 유뷰트 영상을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6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물티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를 홍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물티슈 제품이 어떻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해당 콘텐츠가 1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식의 Shorts로 제작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집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에도 플라스틱이 포함돼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의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천연 펄프와 식물에서 유래한 레이온 원단을 혼합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아 아이를 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국제 물풀림 기준(INDA ADANA)을 통과한 플러셔블 원단(물이나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원단)을 적용해 높은 편의성까지 갖췄다. 이런 가운데 이 제품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 및 친환경 종이 소재 제품에 대한 시장 선도를 위해 한솔제지의 친환경 소재 및 신제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민 상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 상무는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산운용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다 2016년부터 한솔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2-05-26 11:3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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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기 에그 시작합니다"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 향후 1년간 성장 지원 및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SK이노베이션이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한다. '에그' 2기 발대식에 참석한 환경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작년에 이어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작년에 이어 적극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에그' 2기에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각 사별로 창진원으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게 된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인 '식스티헤르츠', '이노버스', '피앤에이', '두와이즈켐' 등이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 예측 ▲IoT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이동형 충전기 ▲친환경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 중인 친환경 사업과 연계성이 높아 빠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에그' 1기에 선정된 환경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도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투자 검토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5개사와 6개 환경 스타트업 간에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7개 스타트업은 외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권영수 ESG추진담당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파트너십 강화는 회사 ESG 추진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현재까지 40여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6 11:3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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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한서대, UAM 공동연구 산학협력 나서

제주항공 한서대와 UAM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과 한서대학교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손 잡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관련 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및 시행, 항공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6 11:2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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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 가치' 9281억 창출…"ESG 경영 박차"

SK이노베이션은 작년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작년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전년대비 1조1473억원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26일 SK이노베이션이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대비 129%(9631억원) 증가한 1조7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규채용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는 마이너스 9489억원을 기록하긴 했지만 작년보다 11%(1431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고 ▲환경성과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사회성과는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함한다. 특히 ▲사회성과 부문은 전년 대비 33%(412억원) 증가한 1656억원으로 집계돼 두각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성과 및 ESG 중장기 목표 등은 올해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1:1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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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 CJ다슬,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리서치기관 GPTW로부터 인증…자녀 학자금 제도 운영, 귀향비 지원 등도 인도에 있는 CJ다슬 본사 전경.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도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왔다.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으며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CJ다슬 무클 마투르(Mukul Mathur) 인사담당은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수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도국민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000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다.

2022-05-26 10:11:28 김승호 기자
LG전자, 81개 협력사와 '협력회 정기총회' 개최…2013년부터 지속

LG전자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LG전자는 26일 창원 R&D 센터에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1개 협력사 대표와 LG전자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3년 이후 매년 지속됐다. LG전자는 이날 협력사에 경영현황과 사업방향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역량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공유했다. 협력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을 대표해 "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혁신을 통해 변화의 물결에서 함께 새 흐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LG전자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은 "협력사가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자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5대 상생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 상생결제시스템 등이다.

2022-05-26 10:00: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