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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윤여정 등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 펼쳐

존재감 드러내는 인물 찾아 브랜드 알리기 나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삶에 영감을 주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 알려나간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신의 영역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을 찾아 함께하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펼친다. 이를 위해 '나의 무대, 나의 casa(까사, 집)'를 컨셉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압도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을 발굴해 그들과 함께한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모습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아이콘은 월드 클래스 배우 윤여정이다. 윤여정은 지난해 까사미아의 첫 광고 캠페인 'casa(까사)라는 신세계'에도 함께했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집의 다양한 공간에 머무는 그녀의 모습을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잔잔한 소음, 편안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내 '라이프스타일 신 메이커(Lifestyle scene maker)'라는 까사미아의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무대를 장악하는 그녀의 카리스마와 공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까사미아의 가구가 어우러진 비주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번째 아이콘은 패션 모델, 영양학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메이 머스크(Maye Musk)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6월 메이 머스크가 방한해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에 함께하며 연을 맺었다. 이에 이어 지난 7월 최근 가구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상품 '캄포' 소파와 메이 머스크의 카리스마를 함께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WWD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에 영감과 열정의 힘을 전하는 아이콘과의 만남을 통해 신세계까사만의 카리스마를 대중에게 알리기위해 기획했다"며 "공간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15 05:0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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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전국 최초·최대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재오픈

시몬스 침대 제품 체험, 숙면 기술력 경험 공간 탈바꿈 시몬스가 전국 최초·최대 갤러리 매장인 서울의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을 재단장해 새로 열었다. 1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최근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지하 1~4층, 총 5층 규모의 400여평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시몬스 갤러리'는 현재 전국에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지난 2000년 문을 연 전국 최초의 갤러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시몬스 침대의 헤리티지와 숙면 기술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모던 디자인 호텔의 객실을 둘러보듯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과감한 조형미와 신선한 컬러 조합까지 다채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급 호텔의 세련된 침실을 연상케 하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레스트 블랙 존'으로 꾸몄다. 2층과 3층은 베이지와 그린 컬러로 활용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존'으로 꾸몄다. 차분한 우드 소재의 벽면에 블랙 카펫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는 4층에서는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다양한 호텔식 프리미엄 베딩이 놓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2-08-15 05:0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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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르면 내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삼성이 이르면 내달 초 2022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유지 중이다. 삼성이 새 정부 들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한 만큼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공채에 참여할 방침이다.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상반기 공채부터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다음달 초부터 삼성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 채용 공고가 게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SK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끝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 이후 국내 4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됐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공개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한 점도 삼성의 하반기 공채 규모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복권 조치에 대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력사원 채용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달 말 채용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기흥·수원·평택, 충남 천안·온양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직군은 반도체 회로설계와 제조·보안·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분야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삼성웰스토리 등 계열사들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22-08-15 00:0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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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이어 서울·도쿄까지 물든인 '갤럭시Z플립4 X BTS'의 보라 퍼플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서울의 코엑스 일대와 일본 도쿄의 주요 중심가에서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고 해당 지역을 보라 퍼플로 물들였다. 이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갤럭시 Z 플립4 X BTS' 협업 영상 두 편과 '갤럭시 Z 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을 13일 서울 코엑스 일대의 K-POP Live,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H-Live 등 총 4개 빌딩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영했다. 같은 시간 일본 도쿄에서는 갤럭시 하라주쿠(쇼케이스), 시부야, 오모테산도 등에서 영상이 상영됐고, 이날 갤럭시 하라주쿠에는 약 1500명의 소비자들이 영상 관람과 동시에 갤럭시 Z 플립4·폴드4 등 새롭게 공개된 혁신 제품들을 체험했다. 현장의 관람객들은 영상 속 QR코드를 촬영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음원을 들을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색다른 순간을 경험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공개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첫 번째 영상은 BTS 팬인 주인공 소녀가 Z플립4를 통해 가상의 시공간에서 BTS를 만나는 경험을 소녀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4분20초 분량의 콘텐츠였다. 이어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에 맞춰 스토리가 진행됐다. 이어 BTS 멤버 슈가가 편곡에 참여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상영됐다. 1분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BTS 멤버 전원이 영상에 참여해 Z플립4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들을 BTS만의 긍정적 에너지로 표현했다.

2022-08-14 23:5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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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포스코홀딩스, 주주가치 제고 가속화…계열사 포스코인터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

포스코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18년 만에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날 종가 기준으로 672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261만5605주로 발행주식 수의 3%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기존 8718만6835주에서 8457만1230주로 감소한다. 포스코홀딩스의 자사주 소각은 2004년 178만주 소각 이후 18년 만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 친화 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사는 주주 환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자사주 일부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분기 배당금 4000원을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주당 8000원을 배당을 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에도 2020년 대비 2배 넘는 1만70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 6.2%를 기록, 국내기업 중 최고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은 오는 11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마무리될 계획이다. 양사는 합병이 완료되면 매출 약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에서 상업 생산에 성공하는 등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역량을 갖췄다. 국내 최초·최대 민간 발전사로 인천 LNG발전, 광양 LNG터미널 사업 등을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면서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2-08-14 11:1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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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양극화 여전…FSC-LCC 시장 수요 맞춰 효율적 운영강화

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2분기에도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양극화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FSC는 화물기 호조 지속과 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CC는 고유가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과 일본 노선 운항 제한으로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화물 사업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735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1분기 7884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3324억원으로 71% 늘었다. 당기순손익은 246% 증가한 4504억원으로 집계됐다. 화물 사업의 선전에 여객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더해지면서 호실적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화물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 1712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주요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로 전 세계 물류 공급망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반도체·전자설비·부품 등에서 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다. 여객 노선 매출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주요국들이 국경 개방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300% 이상 급증한 8742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항공 화물 특수에 힘입어 올 2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100억원, 2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2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분기 흑자는 항공 화물이 이끌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459%, 국내선 59% 증가해 50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LCC 업계는 올해 2분기에도 흑자 전환은 힘든 상황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끌며 올 하반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CC 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진에어는 올해 2분기 15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는 337억원 줄었고 매출액은 99% 늘어난 1264억원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요 부진과 고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방역 완화와 여행 심리 회복에 따른 사업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고 적자도 줄었다는 입장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긴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2019년 2분기부터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 2분기(-712억원)와 올해 1분기(-789억원) 대비 적자 폭은 3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20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3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같은 기간 진에어도 영업손실액이 488억원에서 328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망된다. LCC들의 2분기 실적은 공시 기한인 오는 16일쯤 나올 전망이다. 항공업계는 올해 하반기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실적 개선을 위해 수익 극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상황에 맞춰 노선과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국제 유가 하락 등의 긍정적인 요인도 있으며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4 11:1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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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中企개발원, 통영 죽도 '재도전 힐링캠프' 다시 연다

죽도연수원서 4년여 만에 합숙 참가자 25~30명 모집 텐트 생활 통한 자아 성찰, 기업가정신 회복 등 도움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사업에 실패했다 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를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충전시키고 재창업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4년 여만에 캠프를 재가동한 것이다. 15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 따르면 9월18일부터 10월8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에 있는 연수원에서 3주간 합숙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캠프 모집규모는 25~30명으로 전액 무료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정직하게 사업을 운영하다 부도·폐업했거나 사업실패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중소기업 경영자다. 다만 고의로 부도를 냈거나 횡령, 사기 등 부도·폐업 사유가 부도덕한 신청자는 제외한다. 3주간 죽도에서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1인 텐트 생활을 통한 자아 성찰과 내적 치유, 한계극복 체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바람직한 기업가정신 회복, 재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상담, 농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힐링캠프 수료생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와 연계한 기술개발사업 및 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로부터 인가받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부산·경남에 터를 잡고 있는 MS그룹 창업주인 전원태 회장이 사재를 털어 2003년 10월 죽도에 있는 초등학교 분교를 매입, 문을 열면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힐링캠프는 2011년 11월7월부터 2018년 12월7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총 4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45명이 재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8-14 05:1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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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보이스피싱 막은 자사 택배기사에 감사장

경남 김해서 종사하는 최모씨, 대규모 현금인출 장면 포착…112 신고 최씨 "누구라도 이 상황선 똑같은 행동 했을 것"…택배상생委는 부상도 CJ대한통운이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자사 택배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경남 김해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최모씨(42)는 배송업무를 마치고 집화(쇼핑몰이나 판매자로부터 택배를 터미널로 가져오는 일) 거래처로 향하던 중 은행 ATM기 앞에서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 한 사람이 지점 내 여러 ATM기를 왔다갔다하며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든 것이다. 5분가량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배송차량으로 돌아가던 최씨는 같은 인물이 끊임없이 거액의 돈뭉치를 가방에 담는 모습을 다시 한번 지켜봤다. 무엇인가 수상하다는 생각에 10여분간 상황을 주시하던 그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잠시 뒤 출동한 지구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더 큰 금융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최씨는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많은 양의 현금봉투를 가방에 담아 수상한 낌새를 느꼈고 여러 기계를 옮겨 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최근 유튜브에서 본 보이스피싱 검거와 관련된 영상과 흡사하다는 생각에 신고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음주 뺑소니 택시기사를 추격해 잡거나 이웃에 든 좀도둑을 잡은 경험이 있다"며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택배기사 등 택배산업 종사자 협의체인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에선 사회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부상도 전달했다.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신영수 대표는 "택배기사들은 정해진 구역을 매일 반복적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동네 치안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택배산업에 모범이 되는 우수 종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등 택배종사자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배송업무 중 산간지역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와 산불을 막은 택배기사 길현철씨에게 부상을 전달한 바 있다.

2022-08-14 05:10: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