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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 전국 확대

플라스틱 밀폐용기 재활용해 ESG 실천 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펼친다. 락앤락이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5일 락앤락에 따르면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환경친화적 생활용품, 공공 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친환경 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2020년에 시작됐다. 락앤락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수거처를 대폭 확대했다.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서초점)을 포함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 50여곳, 농부시장 마르쉐,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등 70여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CU·GS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용기를 넣으면 참여가 끝난다. 수거 대상은 브랜드에 상관 없이 모든 플라스틱 밀폐용기다.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파손된 상태여도 무방하지만 업사이클링을 위해 깨끗하게 세척된 상태여야한다.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세척, 소재별 분리 작업 등을 통해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의 기술로 재생 원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락앤락은 이 재생 원료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지난 2020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시작하고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 수거에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의 이용 단계까지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캠페인에 대한 호응으로 올해 수거 거점을 대폭 확대했으며 상반기 중 온라인으로 수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4-05 09:3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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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차원규 씨앤제이글로벌 대표, "재활용 100% 가능한 종이컵·빨대 양산"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음식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회용 용기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위생적인 데다 그릇을 수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용기가 플라스틱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종이컵 역시 재활용이 어렵다. 종이컵 표면에 플라스틱 재질의 폴리에틸렌(PE)을 입히기 때문이다.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한 해 생산하는 230억개의 종이컵 중 재활용 비율은 1.5%(약 3억4500만 개)에 불과하다. 종이컵을 재활용하려면 종이와 PE를 분리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코엑스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만난 씨앤제이글로벌 차원규 대표는 수성 코팅기법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용기를 개발했다. PE 대신 친환경 수성 코팅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 대표는 10년 전 사업을 하며 유럽 등 해외를 다닐 때 해외에서는 친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쓰레기, 탄소 문제로 많은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말했다. 이후 차 대표도 일회용품을 재활용해서 친환경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금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씨앤제이글로벌은 현재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종이컵, 종이뚜껑, 종이빨대, 종이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말했다. 폴리에틸렌(PE) 막이 없기 때문에 일반 종이를 재활용하는 공정에서 100% 재활용되어 재펄프가 되는 제품이라 말했다. 또한, 생분해성도 있어 12주에 약 96% 이상 생분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인체에 안전하다 덧붙었다. 차 대표는 일반 종이 위에 기존에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같은 플라스틱 재질을 코팅해서 내수성이나 내열성을 발현해서 사용하고 있다 말했다. 하지만 재활용이 안되고 생분해도 안된다고 덧붙었다. 그리고 플라스틱 막을 제거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진다 말했다. 그렇기에 일회용품에 수성 코팅을 적용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코팅롤을 개발했다 말했다. 차 대표는 현재 유럽이나 호주 국가들은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군의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이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일정 기간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하다 보니 현재 자연조건에서는 썩지 않는다는 문제와 제조 과정에서 플라스틱 원재료가 일부분 사용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말했다. 그렇기에 이후 이 국가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제이글로벌은 플라스틱 규제와 상응하는 제품으로 유럽 등 해외 국가를 공략할 계획이라 말했다. 차 대표는 앞으로 자원순환성을 높여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이 전량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이 목표라 말했다. 현재 종이를 외국에서 100% 수입하기에 수입의존도가 높은데 이런 원재료를 가능한 많이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하고 재활용하여 소비자가 소비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원재료의 수입의존도도 낮추며 현재 정책에도 부합하고 자원순환성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2022-04-04 17:20:35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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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코로나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긴급 지원'

코트라 KOTRA(코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긴급 지원에 나선다. 바이어 납기일이 늦어지는 등 물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다. 코트라는 중국 내 물류 이동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코트라의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창고보관 및 입출고, 포장, 통관, 내륙운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원은 상하이 칭다오, 대련, 선양, 홍콩, 베이징, 난징, 정저우, 항저우, 선전 등 중국 내 코트라 무역관 18곳을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루트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계획에 없던 지역에 임시로 보관해야 할 경우, 코트라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화물보관료와 중국 내륙 운송비를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까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특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트라가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해 올해 내놓은 네 번째 조치다. 올 초부터 코트라는 글로벌 물류사와 함께, 선박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중소기업들에게 미국 동서부 해안과 북유럽 주요 기항지의 선복을 고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지역별 물류난 양상에 초점을 맞춰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미국 LA와 롱비치 항만 적체로 부득이하게 운송 루트를 바꿔야 하는 기업에는 시애틀, 타코마 등 우회 항로의 내륙 운송과 통관을 지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 직후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20곳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이 화물을 보관하고 루트를 바꿔 다른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도록 했다. 창고보관료와 내륙 운송비도 최대 70%까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최근에는 전 세계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226곳 모두 임시 보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긴급 애로사항이 이날까지 총 61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대금 결제'가 312건(52.4%)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가 202건(33.0%), '정보 부족' 48건(7.8%) 순이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물류 안정성 확보는 수출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지원이 가능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6:1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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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 매진' 한국지엠, '비정규직' 적극 소통…직접 고용 물꼬 트나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지엠이 경영 정상화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올해 초 비정규직 근로자와 대화를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만드는 등 오랜 기간 지속돼 오던 논란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사측과 비정규직 지회가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문제 해결에 나선 만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무모함보다 안정' 순차적 정규직 전환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비정규직 관련 현안을 풀기 위해 금속노조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차례 특별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은 특정 제조 공정의 사내 하도급 직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의 일자리 범위와 경영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GM의 현안 등을 고려해 2022년 3월 현재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의 직접공정에서 근무하는 하도급업체 재직인원 중 일부에 대한 특별 발탁 채용을 노조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탁 채용 규모는 260여명이다. 한국지엠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의 영향으로 경영 정상화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대규모 채용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현재 한국지엠은 다른 완성차 업체와 마찬가지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률을 절반으로 낮춘데 이어 일주일간 부평 1, 2 공장 등 전 라인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올해도 외부 악재로 생산량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은 3월 한 달간 전 세계서 2만4821대 완성차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내수는 3609대, 수출은 2만1212대로 각각 41.3%, 9.7% 감소했다. 이처럼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경영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대규모 정규직화는 기업 경영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 오히려 2018년 부도 위기설에 이은 구조조정 및 군산 공장 폐쇄 조치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8년 군상 공장 폐쇄 조치 당시 수천 명의 정규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금속노조와의 특별협의 과정을 통해 특정 제조 공정의 사내 하도급 직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에 필요한 세부적인 채용조건을 확정하는 대로 채용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산업계의 고질적인 논란거리로 지목되는 본사와 협력업체의 구조적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제조업체의 특성상 기업은 생산 상황에 따라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간다. 하지만 한국은 유독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 계약 해지나 해고라는 프레임에 갇혀있다. 한국지엠의 상황도 비슷하다. 한국지엠은 5월 1일 부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위해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4월 30일 종료할 것을 알렸다. 이는 특별협의에서 사측이 제시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수순으로 보이지만 비정규직 지회는 이를 두고 또다시 해고를 진행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규모 투자·신차 출시로 생산량 확대 총력 한국지엠은 2018년 경영 정상화 계획을 확정한 이후 국내 투자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생산 기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부평 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첫 수출 이후 누적 31만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덮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에도 이같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 한국지엠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차 개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의 프레스·차체·조립 공장은 대대적 시설투자를 통해 최신식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창원 공장에서는 2023년부터 두 번째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차세대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CUV)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지엠 한국사업장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경우 부평과 창원 사업장 모두 충분한 생산 물량을 확보해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4-04 16:1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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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도 화물로 난다"…화물기 도입하고 적재량 늘리기 적극 나서

FSC 흑자전환의 핵심인 항공물류 산업에 뛰어든 LCC 여객기 화물 적재량도 늘리려 안간힘 "화물운임 감소시 수익 타격에 대비해 여객과 수익 균형 맞춰야" /티웨이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대형 항공기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화물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중단거리 노선을 중장거리까지 늘려 화물 운송처도 다양하게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익 창출에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해 국내 항공 화물 운임 실적은 대형항공사(FSC)가 이끌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올리며 줄어든 여객 매출을 상쇄하며 국제선 여객이 정상화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류세 상승 등 대외적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유가 상승 분위기 속에서도 화물 호조로 호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특히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해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LCC들도 항공 화물 수송을 통한 수익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을 타개하고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6월에 B737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항공 화물운송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국내 LCC 중 화물 전용기를 마련한 경우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이 도입 예정인 화물 전용기 B737-800BCF은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으로 여객기로 쓰이던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사례다. 같은 기종을 화물기로 전환하면서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택한 전략이다. 특히 제주항공이 운항 예정인 화물기와 같은 형태인 협동체 개조 화물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도 지난 1월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6월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 사업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신기종 B737-8을 도입해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단거리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혀 제주항공의 화물기 도입은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고됐다. 플라이강원 역시 화물운송 사업을 위한 중대형기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플라이강원은 에어버스사의 여객기 A330-200 한 대를 도입해 화물운송에 우선 활용한 뒤 향후 국제선 상황이 나아지면 여객운송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플라이강원 카고'를 출범해 2026년까지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사의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올 6월에서 7월경 보유 기재의 밸리 카고를 활용한 작은 규모의 국내화물 운송부터 시도할 방침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공항공사와 국토부가 강원도에 화물 적재소를 마련하는 데 협력 중이고 시설이 마련되면 국제선 인바운드 위주로 국제선 카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화물 운항 사업에 필요한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티웨항공도 벨리 공간이 넓어 대량의 화물 수송이 가능한 A330-300을 도입했다. 중장거리 노선 운행과 화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로써 ULD(Unit Load Device·항공화물 전용 컨테이너) 도입으로 대형 및 특수 화물, EMS 수송도 가능해졌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화물을 한 번에 최대 20t까지 실을 수 있어 화물 실적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 회복이 더딜 경우 화물 운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에어프레미아도 중대형기인 보잉 787-9 항공기를 도입해 화물칸에 화물 적재량을 확보해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잉이 발표한 '세계 상용시장 전망 2021~204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화물 기단은 2019년에 비해 2040년까지 약 7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기에 항공 화물로 진출하거나 화물 산업을 확대하는 LCC들은 향후에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항공 화물 운임이 올해 들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항공화물 운송지수인 TAC인덱스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2월에는 kg당 10달러(약 1만 2000원) 후반대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3일 14.3달러(약 1만 7100원)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 화물 비수기인 1월부터 하락해 올해 3월에는 8.18달러로 떨어졌다. 운임에만 수익을 전적으로 기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기도 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월까지는 항공 운임이 감소했지만 국제선 운항 정상화가 올해 안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화물에만 수익을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균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5: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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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4월 한 달간 야간·주말에도 수리 차량 입고 서비스

르노코리아 에어컨 필터 특별 할인 혜택.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야간과 주말에도 차량 정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운영을 확대한다. 르노코리아는 AS(애프터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리 차량을 입고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이 종료되는 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도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르노코리아차 엔젤센터 또는 야간접수처를 통해 수리 차량을 입고시킬 수 있다. 입고된 차량은 다음날 해당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완료 예정 일자를 파악해 고객에게 별도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차는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자사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환시 20%, 일반 에어컨 필터 교환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회원 고객의 경우 프리미엄과 일반 에어컨 필터 교체시 각각 15%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코리아의 AS 서비스는 이번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런칭하며 평일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봄철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 필터 할인 이벤트까지 특별히 마련했다"며 "르노코리아가 제공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으로 따뜻한 봄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14:1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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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마칸, 페이스리프트만 2번하는 성능 자신감

포르쉐 신형 마칸 GTS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마칸은 2013년 처음 출시된 후 2018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지난해 포르쉐 브랜드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신차 출시 주기가 대폭 빨라진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신형 마칸도 페이스리프트다. 플랫폼 하나로 10년 이상을 버티겠다는 것. 그렇다고 포르쉐가 적당히 구형 모델을 '우려먹는'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포르쉐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비결은 상품성이다. 신형 마칸도 직접 타보면 진가를 알 수 있다. 마칸 GTS는 최고출력이 449마력에 달한다. 전작보다 69마력을 끌어올렸다. 라인업에서 빠진 마칸 터보보다도 9마력 정도 높다. 최대토크도 56.1kg·m로 에어서스펜션으로 전고를 10mm 정도 낮추면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시속 100km까지 4초대밖에 걸리지 않는다. SUV로 엔트리급 스포츠카와 같은 기분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누구나 최고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만든 것도 장점이다. 일반 모드와 함께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각각 주로 사용하는 엔진 분당 회전수(RPM) 영역이 크게 다르다. 특히 스포츠 플러스에서는 5000rpm 이상으로도 바늘을 쉽게 올려주는데, 스포츠카를 방불케 하는 가속력을 느껴볼 수 있다. 신형 마칸 GTS 내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포르쉐코리아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에서는 가장 기술력이 높다 평가받는 PDK 7단 변속기 성능도 날로 완벽해지는 느낌이다. 변속 충격이야 예전에 사라졌고, 이제는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엔진 출력을 고스란히 바퀴로 전달해준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바꾸니 RPM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5000 이상으로 치솟아 당황했는데, 울컥임조차 없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줬다. 가변 배기도 매력적이다. 노멀모드에서는 버튼을 눌러서 작동할 수 있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켜진다. 2.9L 바이터보 엔진에서 나오는 소리가 왠만한 스포츠카 못지 않다. 조향성은 아무리 SUV라도 포르쉐 DNA를 벗어나지 않는다. 어떤 노면에서도 단단하게 잡아주는 차체와 스티어링, 그리고 설정에 따라 휙휙 바뀌는 에어 서스펜션이 매력 넘친다. 오프로드에서는 에어 서스펜션을 최대한 올려 승차감을 높이고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기본 옵션도 많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21인치 휠,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이런 저런 옵션을 더해도 1억원 초반대다. 가족용으로도 문제는 없어보인다. 2열이 넓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으나, 아이를 포함해 3명까지는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다. 평범한 준중형 SUV로 이해하면 된다. 주행 성능도 스포츠모드로 바꿔야 '포르쉐'지, 일반 모드에서는 승차감이나 배기음도 크지 않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4 14:15: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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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입·경력 사원 채용…'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소재 등의 연구개발(R&D)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경력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R&D/엔지니어링 ▲영업 ▲경영지원 분야에서 인턴 0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 선발자는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받으며 ▲전략 부문 ▲큐셀 부문 ▲케미칼 부문 ▲첨단소재 부문 ▲갤러리아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총 3개월 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 사원은 ▲탄소중립 기술 ▲태양광 소재 ▲엔지니어링 부품 소재 개발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을 중심으로 00명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 마감은 4월 22일 까지며,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을 거쳐 오는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인턴제도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로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4:1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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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식목일 맞이 오금공원에 3200그루 심어

봉사자들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재활용 페트병 원사로 만든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나무를 심고 있다./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식목일을 맞아 지역에 나무를 심었다. 롯데물산은 4일 송파구 오금공원에서 '건강한 도심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청과 함께 '공원 돌보미'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지역사회에 도심 숲을 선물하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이다. 행사에는 류제돈 대표이사와 함께 임직원 26명이 참여했다. 나무 3200그루를 심으며 오는 6월 개방을 준비 중인 오금 공원에 수국과 영춘화 등 5종류 관목을 더했다. 기념식수를 하는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중앙)와 정상범 송파구청 공원녹지과 과장(좌측), 김민아 롯데물산 임직원 대표 /롯데물산 임직원들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자'는 뜻을 담아 재활용 페트병 원사를 추출해 만든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롯데물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금공원이 송파구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실천에 임직원들이 함께 값진 땀으로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4 14:14:5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