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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기업 규제 애로처리, 전 정부보다 3배 '훌쩍'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국무회의서 보고 6367건 제도개선, 지난 정부 대비 3.2배 많아 *자료 : 중소기업 옴부즈만 문재인 정부들어 기업 활동 등 규제 애로 처리가 전 정부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8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활동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 초기인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처리한 기업 현장 규제애로는 총 2만241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도개선 실적은 총 6367건으로 지난 정부 대비 3.2배 많았다. 지난해에만 5000여 건의 규제애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의 제도가 개선됐다. 우선 6000여개 기업활동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위원회에 대해 불필요한 심의를 축소하고, 각종 기준·절차·행태 등 핵심규제를 최초로 일괄 정비했다. 이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연간 약 5000억원 이상의 규제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27개 공공기관별 기업성장응답센터와 함께 금융·조달 등 공공기관 핵심규제를 발굴·개선해 관련 대책도 두 차례 만들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올해에도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코로나19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해 민생경제 회복 및 기업 활력 제고를 목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각종 규제애로와 고충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자영업자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애로 밀착개선 ▲중소기업 혁신활동 저해 규제 집중개선 ▲기업현장 고질 규제 혁신 일괄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현 정부 들어 규제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각 정부부처, 기관의 협조로 지난 정부 성과를 크게 뛰어넘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17개 시·도별 합동간담회 개최 등 기업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고, 부처별 규제토론회 공동추진과 중소기업 옴부즈만 개선권고 적극 실시를 통해 규제혁신과 고충해결의 속도를 가속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2-08 13:4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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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탈취 막는 '비밀유지계약 의무화'등 본격 시행

중기부, 상생협력법 국무회의 통과…18일 본격 시행 하청업체 입증책임 완화·징벌적 손해배상 등 담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기술탈취가 여전한 가운데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중소기업 입증책임 완화 등이 본격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밀유지계약 기재사항과 미체결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청을 받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위해 정부가 여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왔지만 원청기업의 기술탈취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대기업이 납품업체인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받은 기술자료를 이용해 납품업체를 이원화한 뒤 기존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거나, 발주를 중단하는 사례 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은 우선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의무화했다. 특히, 수탁기업과 위탁기업이 공정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기술자료를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권리귀속 관계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기술자료의 명칭 ▲기술자료의 사용기간 ▲기술자료를 제공받아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기술자료의 목적 외 사용금지 ▲기술자료와 관련된 권리귀속 관계 ▲기술자료의 제공 대가 및 지급방법 ▲기술자료의 제공 방법 및 일자 ▲기술자료의 반환·폐기 방법 및 일자 등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법률과 시행령에서 규정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땐 대기업은 500만원, 중소기업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중소기업 등 수탁기업의 기술침해 입증부담도 낮췄다. 손해배상청구소송시 대기업 등 위탁기업이 기술탈취 관련 증거자료 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다. 아울러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행정조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금액도 올렸다. 1회 거부시 1500만원, 2회 거부시 2500만원, 3회 거부시 5000만원으로 과태료를 올릴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 수탁·위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기술탈취 행위에 대해선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도 새로 생겼다. 이에 따라 고의적으로 기술자료를 유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됐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미 하도급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유관 법률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도입돼 있지만 수탁·위탁거래에서 발생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개정 상생협력법 및 시행령을 통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며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수탁기업의 입증부담 완화 등을 도입하는 이번 상생협력법 시행을 계기로 중소기업기술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막고 소송절차에서도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년 중소기업 기술보호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95개 조사기업 가운데 35개 기업이 기술탈취 관련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입은 총 피해액은 290억원으로 1곳당 평균 5억8000만원의 피해를 당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생협력법은 시행령 개정작업이 끝나면 이달 1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022-02-08 11:4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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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개시…손바닥 스캔으로 국내선 탑승

김포공항 탑승구 앞에서 승객이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 별도의 탑승권 확인 없이 손바닥만 스캔하면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8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대상,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 보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탑승구에서 승객이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손바닥만으로 신원 및 탑승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며, 사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에 있는 바이오 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도용·복제·분실 위험성 없는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는 신원 확인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기 탑승 절차에 걸리는 시간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을 맺고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왔다. 대한항공은 이번 5개 탑승구 서비스를 거쳐 연내에 김포공항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김해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뉴욕 및 싱가포르에서 해당 공항당국 안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 아이디' (One ID) 서비스의 핵심인 생체 정보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원 아이디'(One ID)는 승객 생체 정보를 이용해 공항, 출입국기관, 항공사 등에서 별개로 이뤄지는 신원확인 절차를 하나로 통합 하는 것으로 전세계 공항에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원 아이디 서비스 구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11:0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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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IPO 추진 본격화…"2023년 상반기 예비심사 신청할 것"

불스원 CI. 자동차 생활문화 기업 불스원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체들의 신규상장 소식으로 IPO 시장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20년 9월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IPO에 대한 계획을 알린 바 있는 불스원도 IPO 준비에 돌입했다. 2001년 설립한 불스원은 전문 R&D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1위 기업으로서 차량용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 자동차 관리 용품 200여개를 제조하고 판매해왔다. 또 2018년 진출한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토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불스원의 2021년 예상 실적 수치도 긍정적이다. 불스원에 따르면 2021년 매출은 1267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 25% 증가한 수치다. 이재호 불스원 재무본부장(전무)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배당도 전년도 수준(주당 25원) 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달성이며 2023년 상반기에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은 친환경차 전용 윤활유, 냉각수 및 필터, 발열제품 등 친환경차를 위한 전용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조직을 신설, 운영하는 등 4차 산업 시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2-02-08 11:0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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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경형 밴 시장 공략…'안전' 캐스퍼 VS '공간성' 레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경형 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캐스퍼의 주행보조 사양을 일부 기본으로 적용한 2인승 밴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기아도 기존 2인승에서 공간성을 확대한 1인승 레이 밴 모델을 출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기아가 이번에 출시한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 또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쏠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L로 확대해 현존하는 경차 밴 모델 중 최대의 공간성을 구현했다. 또 동승석 쪽 발판이 위치하던 공간에도 운전자의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재공간을 적용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은 약 30% 증가했고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kg으로 26%(+65kg) 향상돼 높은 적재 효율성도 확보했다. 레이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운전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스페셜 등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가 공간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대차는 주행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가 3일 출시한 캐스퍼 2인승 밴은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의 주행보조(ADAS) 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출시된 경형 밴 중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주행보조 사양이 기본화된 것은 캐스퍼가 최초다. 단일트림으로 구성된 캐스퍼 2인승 밴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 기준 137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 캐스퍼 밴이 법인을 포함해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2-08 10:54: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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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2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코타키나발루·일본 등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이 2월에도 19일, 26일, 27일 3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2월 27일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테마로 하는 김포~김포 무착륙 비행으로,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과 함께 코타키나발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2월 27일 무착륙 관광 비행 탑승객 전원에게는 에코백과 사바 테놈 커피, 리타이 목걸이 등의 코타키나발루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기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 등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1박 숙박권과 현지 선셋 바 이용 바우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2박 숙박권, 몽키 인형 등이 주어진다. 호텔 숙박권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과 사바관광청은 SNS 특별 이벤트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테마의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 항공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사바관광청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월 19일과 26일에는 일본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의 테마 비행을 실시한다. 돗토리현의 대게 볼펜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기내 이벤트에서는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그리고 가가와현 특산물 우동과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22-02-08 10:5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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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건강 관리 개선 중점

갤럭시 워치가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워치 시리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 수면 코칭 프로그램 ▲ 체성분 인사이트 ▲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헬스와 관련한 새로운 기능을 대거 포함했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 등 고성능 센서를 활용했다. 우선 사용자는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리마인더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목표 달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로 추가됐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준다. '아디다스 런닝' '스트라바' 등 인기 피트니스 앱들과 긴밀히 협업해 더욱 강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7일 이상 수면 패턴과 개 질문 답변을 종합하면 사용자 수면 유형을 사자와 펭귄 등 8개 동물 유형으로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숙면을 취하기 위한 일일 미션과 체크리스트, 명상가이드 등 한달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이다. 에코시스템과 연동하면 숙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면을 인지하면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끄고 에어컨을 쾌면 모드로 동작하는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구글과 함께 개발한 신규 워치 플랫폼을 탑재한 상황,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을 지원한데 더해 구글 어시스턴트도 조만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도 자동 다운로드할 수 있다. 디자인도 개선한다. 워치페이스를 이용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갤럭시 언팩에서는 신규 스트랩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밴드에 버건디, 크림 등 신규 색상을 추가하고 패브릭 밴드와 링크 브레이슬릿도 새로 선보인다. 2월 말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비스포크 스튜디오(Bespoke Studio)에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스트랩을 조합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S/W 플랫폼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건강과 웰니스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캐나다,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도 지원하게 됐다.

2022-02-08 10:3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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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전기차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7조8519억원 기록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17조8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685억원으로 전년 28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92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4조4394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배터리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영업이익은 7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42%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간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 ▲원통형 매출 확대 ▲고객사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리콜 대응 물량 우선 공급 등을 감안해 올해 매출 목표로 19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매출 대비 약 8%,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14% 높아진 수치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총 6조3000억원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해 총 투자액(4조원)보다 58%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는 GM과 합작법인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거점인 미시간, 중국 등의 생산능력 증설 계획과 연구개발 투자도 포함돼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0:30: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