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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코로나19·반도체 부족'에도 영업익 1.6조원…고부가 차종 판매 확대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글로벌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IFRS 연결기준)은 ▲판매 89만8906대 ▲매출액28조8672억원(자동차 22조5779억원, 금융 및 기타 6조2893억원) ▲영업이익1조6067원 ▲경상이익 1조9370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5.6%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판매 믹스 개선과 품질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다소 부진했던 신흥국 판매 비중 상승으로 평균판매가격(ASP)에 일부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3분기 글로벌시장에서 89만89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9%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 474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동기보다 6.8% 감소한 74만4159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판매 전망을 기존 416만대에서 400만대로 낮췄다. 일부 품목의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올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 정상화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자동차 부문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기존 14~15%에서 17~18%로,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4~5%에서 4.5~5.5%로 더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전기차 'GV60'/손진영기자 son@ 현대차는 ▲전사 역량을 동원한 부품 추가 물량 확보 지속 추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감소 최소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유동성 관리 중심의 경영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제네시스의 판매량이 내년에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차 출시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제네시스 누적 판매는 신형 GV70과 G80의 글로벌 출시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약 14만 4000대를 기록했다"며 "그 결과 제네시스의 판매 비중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3.5%에서 4.6%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선보인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은 계약 1주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연말에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G90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26 16: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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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동맹 강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국 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적 협력 계약(Commercial Collaboration Agreement)을 포함한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양사를 대표해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내 독점 공급권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포함된 국내 독점 공급권 연장 및 합작투자계약(JVA) 개정을 통해 SOFC 국산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SOEC)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과 미국 내 파이낸싱 및 EPC(설계·조달·시공) 독점 사업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그린수소 상용화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탈탄소 에너지에 대한 기술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에서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5:30:31 양성운 기자 2021-10-26 15:30:3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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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원 재순환·장애인 일터 지원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상무·왼쪽)와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본부장이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에서 '현대모비스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의 일터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비대면 기증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물품 기증 접수를 한 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3주간 2000여점의 물품이 모여 환경 보호와 장애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매장에서 2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이현복 상무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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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3Q 영업익 140억원 기록…전년 比 61%↑

도이치모터스 CI.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가 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1%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5%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75억원으로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3470억원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 경신이 확실시되고, 누적 영업이익도 449억원으로 경상이익만 고려하면 역대 최고 실적이 될 전망"이라며 "도이치파이낸셜과 도이치오토월드 등 유력한 종속회사의 사업이 확대되고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동차 금융 전문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은 채권 잔고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익 규모도 키워나가고 있다. 또 오프라인 플랫폼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 후 안정적인 사업 사이클에 진입해 전체 그룹의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중고차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수원 지역 거래의 약 48%를 점유해 대표적인 자동차 복합 매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 사업인 신차 판매와 AS 부문의 견고한 성장에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을 보유한 도이치파이낸셜, 도이치오토월드의 질적 성장이 더해져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주와 배당 정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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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실적 '슈퍼 사이클' 수준으로…성장 지속 전망도

SK하이닉스가 슈퍼사이클 수준 실적을 되찾았다. 우려와는 달리 앞으로 메모리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차세대 제품 양산과 개발 및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마무리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053억원에 영업이익 4조17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도 2018년 4분기 이후 2년반만에 최대치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45%, 220% 늘었다. 전기보다도 14.4%, 54.8%나 성장했다. 메모리 업황 '슈퍼사이클'을 확인한 셈이다. 증권가 전망치도 충족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었으며, 제품 가격도 오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 10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등 주력 제품 수율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면서 영업이익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이 이번 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018년 4분기 이후 적자 행진을 끝낸 것. 낸드 가격이 다시 정상화되는 상황, 128단 4D 낸드 상품성에 원가 개선까지 이뤄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제품 도입도 본격화한다. 4세대 10나노(1a) D램 공급과 176단 낸드 양산을 계획중으로, 1z 16Gb D램과 128단 낸드 비중을 높이겠다고도 덧붙였다.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마무리에 대한 기대도 컸다. SK하이닉스는 인수 작업이 중국 승인만 남겨둔 상태로, 계획대로 올해 안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해 연내 승인해줄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인수 후에는 본격적으로 강점을 극대화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여전히 수요가 지속하면서 4분기에는 D램이 한자릿수 중후반, 낸드는 두자릿수 이상 출하량 증가를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리스크 속에서도 3분기 실적이 상승한 것에 대해서도 메모리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공급망 이슈는 이미 예상되는 변수로 큰 위협이 아니라고 봤다. 설비 투자도 매출 30% 수준을 유지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면서도, 최근 업계가 공급을 수요에 맞추는 분위기라며 공급 과잉 우려를 해명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 이와 함께 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리더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46 김재웅 기자 2021-10-26 15:03:46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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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포구와 '스카이패스 숲' 조성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이 마포구와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숲'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항공의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에 비례하게 대한항공이 기금을 조성한뒤 스카이패스 숲 만들기와 같은 친환경 목적으로 사용하는 회원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대한항공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적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은퇴한 퇴역 항공기를 활용해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을 제작·출시한 바 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과의 콜라보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텍스 원단으로 만든 백팩, 에코 숄더백, 파우치 등의 상품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몰에 출시했다. 또 대한항공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중립 항공유 도입협력을 시작했고 지난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0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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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수상…품질 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또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 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 실시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품질우수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한국타이어 측은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80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선보였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와 미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통해 포르쉐,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최초 순수 전기차에 OE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1-10-26 15:03:11 양성운 기자 2021-10-26 15:03:1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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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27일부터…식당·카페 평균 286만원 받는다

중기부, 손실보상심의委 개최…27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신청 80만여 곳에 총 2.4조원…'신속지급' 대상 61만여 곳, 1.8조 지원 신속지급 3곳 중 1곳 100만~500만원 사이, '최고 1억' 330여 곳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 한쪽선 보상 제외 소상공인들 기자회견 "정부 명령 따르면 '파산'"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신속지급'을 27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가운데 61만여 곳 가운데 20만3000여 곳이 1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의 보상액을 받는다. 신속지급 대상자 3곳 중 1곳 꼴이다. 하한액인 10만원을 받는 대상은 9만여 곳이다. 신속지급 대상의 0.1%인 약 330곳은 가장 많은 액수인 1억원을 받는다. 첫 손실보상은 신속보상→확인보상→이의신청의 3단계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하고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손실보상액 규모는 총 2조4000억원이다.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 80만여 개사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신속지급 대상 61만4619개사에게 약 1조8000억원이 우선 돌아간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날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2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면서 "신속보상 대상자는 빠르면 신청 당일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등은 이날부터 전용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별도의 서류없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첫 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은 매일 4회 지급하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저녁 7시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7~30일까지 첫 나흘 동안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를 운영한다. 온라인 사용이 여의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11월3일부터 사업장이 있는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1곳당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634만원으로 가장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업종별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가장 많은데 이는 장기간 시행된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타 업종 대비 매출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반면 이·미용실과 목욕장은 평균 63만원으로 가장 적다. 전체의 70%가 넘는 식당·카페에게는 평균 286만원이 돌아갈 전망이다. 1차 '신속보상' 대상인 61만여 곳의 보상금을 분석한 결과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방역조치를 참고 견뎌준 소상공인분들의 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 예산보다 크게 증액된 손실보상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왼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제외업종에 대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소공연 이런 가운데 정부의 이번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명령에 따르면 파산, 따르지 않으면 범법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소상공인들은 100% 손실보상을 원했지만 결국 80%까지만 인정을 받게 됐고, 특히 숙박업과 여행업, 전시업, 실내스포츠업 등은 손실보상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소공연은 "코로나 방역에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 정부의 행정명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경제적으로 파산에 이르게 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영업금지, 시간·인원제한 등으로 영업을 강력히 제한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재산권까지 포기하며 방역에 협조했지만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언급한 내용이 예산에 반영돼 완전한 회복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은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나.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에 손님이 몇 명 들어가는지까지 모니터링하고 객실 판매 제한까지 열심히했다"며 "숙박업도 손실보상 범위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이승훈 회장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이 열릴 수 없었고, 개최된다고 해도 예전해 비해 아주 작은 규모다. 매출이 급감했다"며 "업계 특성을 감안해 적극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26 15:00: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