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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역대 최대 매출 경신…반도체 영업익 10조

HKMG 공정을 적용한 삼성전자 512GB DDR5 모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분기 사업별 고른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3조9800억원에 영업이익 15조8200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0.5%나 더 성장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연간 기준으로도 2018년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도 역대 2번째로 높았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매출 26조4100억원에 영업이익 10조600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D램이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두번째 매출을 달성했다. 15나노 D램과 128단 V낸드 등 확대로 인한 효율 제고로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 디스플레이도 매출 8조8600억원에 영업이익 1조4900억원으로 선방했다. IM 부문도 매출 28조4200억원에 영업이익3조3600억원으로 다시 실적을 개선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증가와 폴더블폰 인기 영향이다. 네트워크도 북미와 일본 등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CE부문은 매출 14조1000억원에 영업이익 7600억원이었다. 프리미엄 TV와 비스포크 라인업 호조에도 원자재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 영향이 컸다. 4분기에는 부품 부족 등 여러 변수를 예상하며,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유지를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수요 회복이 있겠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으로는 14나노 D램과 7세대 V낸드 양산, SoC 라인업 강화와 3나노 GAA 파운드리 등을 본격화하고, 디스플레이도 OLED 비중 확대와 QD 디스플레이 안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5G 스마트폰 강화를 통한 성장 및 수익성 제고에 더해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자체 5G칩으로 공략을 강화한다. 한편 3분기 시설 투자는 10조2000억원으로, 반도체 9조1000억원에 디스플레이 7000억원을 들였다. DDR5 등 차세대 D램과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 EUV 공정과 QD 디스플레이 확대 등에 투자됐다. 4분기 투자는 아직 검토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08:54: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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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도어 손잡이 전 제품 '항균 인증'

핸들 13종, 한국의류시험연구원서 인증받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의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목동'에서 고객이 'LX지인 도어' 제품의 핸들(손잡이)를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의 도어 제품 핸들(손잡이) 전 제품이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LX Z:IN(LX지인) 도어'에 적용되는 핸들 13종이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KATRI LABEL(KL) -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KATRI LABEL'(KL)은 세탁에 관련된 제품 및 기타 공산품의 살균, 항균, 탈취 등 특정한 기능이 있음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류 시험연구원이 도어 제품 핸들에 항균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X지인 도어 핸들은 표면에 가시광촉매 항균 코팅을 적용, 빛(가시광선)을 받으면 광촉매가 활성화돼 유해균을 저감하는 방식의 항균 기술 제품이다. 일정 조도 이상의 광원만 확보되면 항균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KATRI에서 진행한 기능성 테스트 결과 LX지인 도어 핸들은 실내 LED 조명(조도 범위 : 1000룩스)에 24시간 노출하자 유해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모두 99%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문을 여닫을 때 손으로 접촉할 수밖에 없는 도어 핸들에 항균 기능을 적용, 손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항균기능을 확보한 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출시되는 LX지인 도어 모든 제품에 항균 성능을 확보한 핸들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8:5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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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타사의 무분별한 디자인 도용 '강력 대응' 나서

무단 도용 가구社 상대, 지재권 침해등 법적 소송 예고 타사의 시몬스 프레임 디자인 도용 사례./시몬스 시몬스가 타사의 무분별한 디자인 도용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자사 프레임의 모방제품을 판매한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다. 28일 시몬스에 따르면 자사의 침대 프레임 디자인이 업계의 대세로 떠오르며 관련 제품에 대한 디자인 도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몬스 침대는 자사 프레임 디자인을 무단 도용한 가구업체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해당 업체가 디자인을 도용한 침대 프레임은 시몬스가 올 상반기 출시한 '올로(Olo)'다. 아치형 헤드보드 디자인이 일품인 올로는 출시하자마자 예비부부들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타며 '신혼침대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이에 시몬스는 자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특허청에 해당 제품의 디자인권을 이미 신청한 상태다. 시몬스 프레임 디자인 도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몬스가 지난해 내놓은 프레임 '모나(Mona)'와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선보인 프레임 '1870 레트로 에디션' 역시 타 가구업체의 모방 대상이 됐다. 더 나아가 시몬스의 매장 인테리어와 판매 직원 유니폼 등 시몬스 고유의 정체성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최근 자사 침대 프레임 디자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타 업체가 자사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 시몬스 매장 인테리어 및 직원 유니폼까지 무분별하게 모방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 훼손과 고객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몬스는 이를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지적 재산권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28 08:4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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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3' 중소기업, 매출액은 전체의 '절반'

중기부, 2019년 기준 中企 기본 통계내놔 전체 기업수의 99.9%…종사자수는 82.7% 매출액, 2732조로 전체 기업의 48.7% 차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말 기준 국내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44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 매출액은 2732조1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7%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688만8000개로 조사됐다. 2019년 중소기업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종사자수와 매출액도 각각 2.0%, 2.6%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66만1000개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1%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감소했다. 이어 부동산업이 116만7000개로, 전년 대비 0.1%p 증가한 16.9%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81만5000개로 전체의 전년 대비 0.2%p 감소한 11.8%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은 전년 대비 비중이 0.3%p, 수리업은 0.3%p, 건설업은 0.2%p 각각 증가했고, 도·소매업은 0.8%p, 숙박·음식점업은 0.2%p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종사자 기준으로는 제조업이 339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업에 328만7000명이 종사해 전년 대비 0.4%p 감소한 18.8%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183만1000명이 종사해 전년 대비 0.2%p 증가한 10.5%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도·소매업이 910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이 컸다. 도·소매업 매출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로 전년 대비 0.5%p 감소했다. 이어 제조업이 75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p 줄어든 27.5%를, 건설업이 307조6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11.3%를 차지했다. 여성경영인(여성 대표자) 중소기업은 277만2000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0.2%를 차지했고, 비중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중기부 강호정 통계분석과장은 "올해부터 산업분류, 지역구분, 여성경영인 등 조사항목을 세분화해 중소기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본통계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8 08:3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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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EV6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서 무서운 질주

기아 EV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의 '뉴 에너지' 부문과 '프리미엄' 부문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 EV6 등 전기차를 앞세워 친환경차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BMW의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기아 EV6는 우수한 주행거리와 다이내믹한 성능을 앞세워 폴크스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친환경 카테고리인 뉴 에너지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독일에서 현대차그룹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 2018년부터 개최된 독일 올해의 차는 20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부문별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를 포함한 총 45대의 신차가 평가에 참가했다. 이번 독일 올해의 차 수상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퍼포먼스(고성능 차량)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모델은 심사를 거쳐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부사장은 "현대차 EV전략의 핵심인 아이오닉 5가 뉴 에너지 부문에서 선정된 후 독일 올해의 차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권에 올랐음 증명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정원정 전무는 "EV6가 '2022 독일 프리미엄 부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며 "이는 기아가 주행거리, 성능, 실내 공간 및 기술에 대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21-10-27 18: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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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Q에도 영업익 5289억…연간 흑자 전환 기대감↑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LG전자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연간 흑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7조2232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7%, 222%나 증가한 수치다. IT용 패널 출하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도 4%나 증가했다. LCD 패널 가격 하락과 부품 수급 이슈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5% 줄었다. 제품별로는 IT용 패널이 45%, TV용 패널이 32%였다. 모바일용 패널도 23% 비중으로 사업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목표치인 800만대 판매 및 연간 흑자 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 LCD 역시 사업 구조를 IT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4분기에는 부품 수급 이슈 해소로 출하 면적을 3분기보다 10% 중반 수준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CD 패널 가격 하락에도 출하 증가로 면적당 판가도 소폭 상승을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서동희 전무는 "LCD 사업은 그간 경쟁력 있는 IT로 캐파를 선제 전환하고 전략 고객들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해 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IT/커머셜 등 차별화 영역에서 수익을 지속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TV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나 하이엔드 TV 시장은 성장하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TV의 활용도 및 사용 시간, 고품질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불 가치가 높아지고 고사양 제품을 선호하는 트랜드가 확산됨에 따라 OLED TV의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7 16:5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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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비즈 엑스포' 개최…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지원에 판로 개척까지

오토스윙 부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공장 지원을 한 중소기업에 판로도 열어준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와 스마트공장 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해 마련된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함이다. 2016년 시작했으며, 누적 632개사가 함께했다. 지난해 미개최로 2년만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K방역 보건용품과 소부장, 식음료 등 분야 78개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거래 여부와는 상관없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받는 회사들로, 그동안 제조현장 혁신과 판로 개척, 인력 양성 등 지원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국내외 60개 이상 바이어들과 구매 상담회 등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 제품 브로슈어 사진 촬영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문 리포터의 현장 취재를 통한 홍보 등 판로개척부터 기업홍보까지 평소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집중 지원 받게된다. 쿠키아 부스 /삼성전자 전시회 테마는 3개로, ▲ 코로나 극복을 위한 K방역 보건용품 15개사 ▲ 협력회사와 동반 혁신을 추진한 패밀리혁신 5개사 ▲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10개사 등이다. 그 밖에도 일반 부스 38개사가 함께 해 혁신 제품을 소개한다.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은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매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이어왔으며, 2018년부터는 종합 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모든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100억원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 중이다. 200여명 전문가를 선발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뿐 아니라 판로 개척과 기술 지원 등을 지원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육성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격차 완화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7 16: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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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 스마트공장 中企 판로지원나서

26~29일 삼성동 코엑스서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K-방역,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관련 78개사 참여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엑스포에는 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K-방역'을 비롯해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우수기술 체험존의 3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구매 상담까지 이뤄져 참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K-방역존'은 풍림파마텍(백신주사기), SD바이오센서(진단키트), 솔젠트(진단키트), 화진산업(마스크) 등 15개사가 제품을 전시한다. 또 모기업과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까지 공급망 동반혁신을 이룬 제품을 전시하는 '패밀리혁신존'에는 오토스윙(의료용 고글), SBB테크(로봇감속기), 오토일렉스(인큐베이터), 선일금고제작(사무·가정용 금고), 디에이치글로벌(냉동고·제습기) 등이 참여한다. 우수기술 체험존은 무궁화전자(스마트 메이크업 테이블), 리베첸(오븐업 후드), 헥스하이브(360도 차량용 블랙박스) 등 기술력이 접목된 10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행사장 내 주관기관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소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신청안내 및 상담 ▲스마트공장 브로셔 및 스마트핸드북 배포 등을 진행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과 같은 제조공정의 개선을 뛰어넘어 제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며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혁신 잠재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6: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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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日 도레이와 손잡고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현지에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닛카쿠 아키히로(Akihiro Nikkaku) 사장이 27일 화상회의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LG화학이 일본 도레이와 손잡고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27일 도레이와 헝가리에 이차전지용 분리막 합작법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으로 열린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설립되며 30개월 후 LG화학이 도레이의 지분 20%를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LG화학의 초기 출자금을 포함해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공장은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주 뉠게주우이팔루시에 위치한 기존 도레이 관계회사(Toray Industries Hungary Kft) 공장 부지에 설립된다. 총 면적은 42만 제곱미터(m²)로 축구장 60개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 측은 "헝가리는 유럽 내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비롯해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어 유럽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유리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라인 증설에 들어가며 양산된 분리막은 폴란드 보르츠와프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등 유럽 배터리 기업들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기반으로 유럽 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한 도레이와 분리막의 핵심 소재인 원단 기술력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거점인 유럽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신 부회장은 "도레이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LG화학의 코팅 기술과 도레이의 원단 역량 등 세계 최고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변화"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리막 사업을 적극 육성해 세계 1위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7월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LG전자의 분리막 코팅 사업을 인수하며 분리막 사업을 수 년 내 조 단위 규모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코팅 생산 라인을 운영 중이다. 또 LG화학은 도레이와 분리막의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SRS®(안전성 강화 분리막) 기술을 공동 보유 중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서로가 강점을 지닌 코팅 가공 기술과 원단 제조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다.

2021-10-27 15:57: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