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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중년 일자리 창출 '굿잡 5060' 성과 공유… 4년간 368명 재취업 지원,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문혜정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굿피플'상 및 '굿컴퍼니'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50~60대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 사업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문혜정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잡 5060' 2021 성과공유회를 열고 4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경력을 활용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신중년 5명에게 '굿피플'상이 수여됐으며, 신중년을 채용해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세대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회적 기업 3곳에 '굿컴퍼니'상이 수여됐다.'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 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굿잡 5060은 출범 이래 지난 7월까지 신중년 368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취업률 62.2%,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 69.5%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취업 이슈를 공유하는 '신중년 취업 트렌드 2021'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5 Weeks'가 운영돼 다양한 정보와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UN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에 기반한 사회적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굿잡 5060' 사업을 분석한 결과 양질의 교육 제공,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불평등 해소 등의 측면에서 투입 예산 대비 4.1배에 이르는 54억7000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굿잡 5060은 2022년까지 총 5년 동안 신중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신중년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교육 과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 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7 15:3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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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스마트 기술로 ESG 경영 박차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이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LS LS그룹이 환경과 사회를 선도하는 스마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됐다. 포스코에 이은 국내 두번째 사례, LS가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로 새로운 제조업 성과모델을 만들어냈음을 인정받았다. LS는 스마트공장에 적용한 핵심 기술을 오픈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공유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며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는 지주사에 지난 8월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요 상장사들도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LS, LS일렉트릭, E1 등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해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보고서 등 주요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도 LS전선이 지난 6월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ESG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도 최근 한국지배구조원 (KCCGS) 상장사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BIS Summit 2021 반부패 어워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ESG 성과관리 노력을 공식 인정받고 있다. LS ELECTRIC이 구축한 국내 최대 94MW급 영암태양광발전소 전경 /LS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LS니꼬동제련도 동 산업계의 ESG 인증시스템으로 불리는 카퍼마크(Copper Mark) 인증심사를 신청해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선언했다. 특히 LS는 ESG를 단순히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니라, 친환경 이슈로 인해한 '전기의 시대'를 대비해 차별화된 사업 기회라는 인식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구자열 회장도 신년사에서 "LS의 스마트 기술인 태양광-ESS시스템, Smart-Grid,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힘을 실었다. 이에따라 각 계열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S전선은 최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해저 케이블 공급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했으며, 태양광 사업에서도 수중 케이블과 태양광 전용 DC 케이블, 전장용 전선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E1 정선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LS 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소와 신재생 에너지 등을 구축하고 여러 기업들과 MOU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니꼬동제련은 온산제련소에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ODS를 추진하며 안전과 환경까지 챙기는 글로벌 최초 제련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6월에 강원 정선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발전 사업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그 동안 축적해온 그린 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7 15:3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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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아이오닉5 등 전기차 충전소 검색 서비스 출시

쏘카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소 검색 서비스 앱. 쏘카가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전기차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는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충전소 위치와 내비게이션 이동 경로를 안내해주고, 실시간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쏘카 전기차를 예약한 고객은 스마트키 화면 하단에 생성된 '전기차 충전소 위치'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지도 위에 ▲대여 차량에 적합한 충전기 플러그 유형을 보유하고 있고 ▲쏘카 충전카드로 결제 가능한 충전소 정보만 노출된다. 가령 현대 아이오닉5 차종을 대여 중이라면 'DC콤보(급속), AC완속' 플러그 유형을 보유한 전기차 충전소들만 지도에 표시된다. 충전소 정보는 차량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제공된다. 차량 운행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쏘카존 근처의 충전소가, 차량 운행을 시작한 후라면 운행 중인 위치 근처의 충전소가 먼저 추천된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GPS) 활용에 동의할 경우 차량 위치가 아니라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된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쏘카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의 22.4%는 '충전 정보(충전방법, 충전소 찾기) 부족'을 서비스 이용 불만족 사유로 꼽았다. 한지현 쏘카 프로덕트본부장은 "오랜 시간, 먼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내연기관 차량처럼 제때 원하는 장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바람을 고려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불편을 경청하고 발빠르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10월 현재 아이오닉5 등 7개 차종의 전기차 520대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1000대 이상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1-10-27 15:3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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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반도체 대전' 개막, 한계 넘을 '협력' 찾는다

반도체 대전 삼성전자 부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국내 반도체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소부장 국산화 노력과 난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3회 '반도체 대전(SEDEX)'을 개최했다.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반도체 대전은 국내 반도체 제조사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와 설계분야까지 다양한 협력사들까지 자리를 잡고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237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화두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이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고성능 반도체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미세 공정 발전 속도는 더뎌지면서 우려감이 크다는 것.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26일 '반도체,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반도체 업계 과제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데이터가 늘고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필요성이 높아진 반면 미세 공정은 정체되는 분위기라며, 패키지와 PIM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계간 협력과 인력 양성 및 투자도 강조했다. 동진쎄미켐 부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어서 램리서치 팀 아처 CEO가 'Collaborating to Deliver the Future & Faster'라는 주제로 선진적인 반도체 공정을 소개하며, 반도체 산업 협력이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는 반도체 업계들이 각각 최신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고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새로 양산을 시작한 14나노 EUV DDR5 D램을 비롯해 2억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 등 주력 제품을 내놓고 반도체 최전선 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도 초고속 D램인 HBM3를 비롯한 HBM 제품군과 소비자용 SSD '골드 P31'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자랑했다. 그 밖에도 CMP 장비 부문 국산화를 주도하는 케이씨텍,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동진쌔미켐과 피에스케이, 국내 최초로 장비 세정과 코팅 서비스를 제공한 코미코 등도 부스를 차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7 15:38: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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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우리나라 對 미국·중국 전기차 무역적자 심화

2021년(1∼9월) 국내 전기승용차 판매량 테슬라 전기차와 중국산 전기버스의 수입 증가로 우리나라의 대(對)미국, 중국 전기차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대미 전기차 무역적자가 5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중국과의 무역에서도 전기버스와 초소형 전기차들이 수입되며 적자가 1800만달러에 달했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미국·중국간 전기차 수출입 동향 및 전기차 보조금 정책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의 전기차 누적 수출액은 37억달러, 수입액은 약 10억달러로 조사됐다. 완성차 수출액의 10.8%, 수입액의 9.1%를 차지했다. 수량으로는 9월까지 2만6151대가 수입되며 지난해 연간 총 수입대수 2만2206대를 이미 넘었다. 전기차 교역에서는 미국에 대한 적자규모가 가장 컸다. 올해 9월까지 대미 전기차 수출은 2억7000만달러, 수입은 7억8000만달러로 대미 전기차 무역적자는 5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2019년 이후 테슬라 국내 진출 등 미국 전기차 수입이 지속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올들어 9월까지 국내 판매된 전기승용차 총 4만8720대로 33.4%인 1만1628대가 테슬라였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1829대를 이미 넘어섰다. 중국에는 전기차 수출이 없는 반면 수입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전기버스와 초소형 전기차 수입이 늘어며 올들어 9월까지 대중 전기차 수입액이 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올들어 8월까지 230대, 초소형 전기차는 2051대가 수입됐다. 여기에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도 중국산 수입이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중국과의 자동차 부품 교역도 적자로 전환됐다. 이처럼 대미, 대중 전기차 무역적자가 커지고 있지만 미·중 정부는 차별적 보조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모델Y. /테슬라코리아 중국의 경우 주행거리와 에너지 밀도, 배터리 종류, 구동모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신에너지차 권장 목록'을 보조금 지급 심사에 활용하며 우회적으로 자국 전기차를 우대하고 있고, 미국은 노조가 있는 기업과 미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에 세금혜택을 부여하는 세졔혜택 개정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우리 국민 세금으로 중국 초소형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반면 국내 초소형 전기차 개발은 지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중국 등은 전기차 관련 비관세장벽을 높이면서 로컬리즘(지역주의)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이다. 중국의 보조금 지급 심사제도, 미국 하원의 전기차 보조금 법안 발의 등은 WTO 자유무역협정 원칙에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자국 전기차 산업육성이라는 정치적 판단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제도개편을 검토하거나 기 체결된 한·중FTA, 한·미FTA에 근거해 양국의 자국산과 한국산간 차별을 폐지토록 협상을 추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우리 완성차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전기차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교역에서 완성차 뿐만 아니라 부품까지 적자로 반전된 것은 우려스러운 점"이라며 "국내 전기동력차 산업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2030년 450만대 전기동력차 보급 목표 등 무리한 전동화 정책을 펼칠 경우 무역적자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주의에 입각한 구매 보조금 지급뿐만 아니라 R&D와 관련 설비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등 특단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27 15:3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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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카니발 덕분' 기아, 3분기 영업익 1조3270억원 기록…전년比 579.7%↑

기아 4세대 카니발 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쏘렌토와 카니발, 셀토스 등 고수익 SUV 판매증가에 따른 것이다. 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27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9.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8.8% 증가한 17조7528억원, 순이익은 748.8% 증가한 1조1347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7.5%로 집계됐다. 3분기 기아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68만4413대를 도매 판매했다. 국내에서 8.6% 감소한 12만4964대, 해외에서 0.6% 감소한 55만9449대였다. 3분기 누계 실적은 ▲판매 212만8520대(전년동기 대비 14.2%↑) ▲매출액 52조6740억원(24.6%↑) ▲영업이익 3조8906억원(395.7%↑)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 3분기에는 지난해 3분기 실적악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기아는 지난해 3분기 세타 GDI 등 일부 엔진에 대한 추가 충당금 설정과 선제적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1조2600억원 규모의 품질 비용을 반영, 전년 3분기에 비해 33% 감소한 196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이슈 지속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로 글로벌 도매 판매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 등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레저차량(R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향후 경영환경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해소는 당초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에도 확보된 반도체 재고를 감안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쏘렌토, 카니발 등 고수익 RV 모델과 스포티지, EV6 등 신차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며 "RV와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고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더 2022 쏘렌토' 전측면. 또 기아는 올해 4분기 생산 및 판매를 10% 늘리고 RV 판매 비중도 확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완성차 판매단가를 7.5% 올렸다"며 "내수 적체물량 25만대, 글로벌 적체물량 60만대에 이르는 등 강한 수요가 뒷받침 되는 것이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RV 비중을 40%로 올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판매가 늘고 있고, 카니발과 쏘렌토는 최고트림 판매비중이 30%로 올리는 등 좋은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재고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문제는 9월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보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4분기 상황이 3분기보다 나아지더라도 (판매량이)당초 계획했던 것 보다는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문제는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엔 생산 차질 부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중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2021-10-27 15:3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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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최대 행사 '컴업 2021', 내달 17일부터 DDP서

11월17~19일 사흘간…12개 세션으로 구성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1'이 내달 17일 본격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컴업 2021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컴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특히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과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1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파이어사이드챗(노변담화)과 패널토론의 형태로 심층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저명한 연사와 패널 84명이 참여해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비즈니즈 트렌드를 공유한다. 스윗테크놀로지스 이주환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메타버스CO장, 직방 안성우 대표,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스페이셜의 공동창업자인 이진하 대표 등이 참여한다. '컴업 2021'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는 72개사 모집에 783개사가 신청해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국내 56개사(77.8%), 해외 16개사(22.2%)는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컴업 행사 기간 중에 기업 소개(IR), 비즈매칭, 부스 전시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비즈매칭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동료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는 혁신 스타트업과 유명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등 모든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CJ, GS, 네이버, SKT, 현대차, 엔비디아,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전략 등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운영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컴업 2021을 통해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의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컴업 안성우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행사로 프롭테크,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라며 "컴업을 통해 2021년이 스타트업의 해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15:10: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