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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AI Factory Expo' 참여社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국내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과 스마트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Factory Expo' 참여기업을 오는 4월3일까지 모집한다. 17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 따르면 AI Factory Expo는 오는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행사 기간 중 제조 AX 기술 기업관 및 AI Factory 시연관 전시를 비롯해 AI 제조혁신 컨퍼런스, 도입·공급기업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장 진출 및 확대 의지가 있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추진단은 참여기업 가운데 약 50개사를 선정해 전시 참가 직접비용인 부스비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조건, 제출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광현 단장은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AI 기술의 현장 확산과 우수 공급기업의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AI Factory Expo가 혁신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7 08:2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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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정의선·젠슨 황, 협력 강화…현대차·엔비디아 자율주행 기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AI 컴퓨팅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앞당긴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회동, 올해 1월 CES에서의 만남 등 양사 수장 간의 지속적인 교감이 실질적인 기술 동맹으로 이어진 결과다.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아키텍처 도입…자율주행 레벨 4까지 확장 양사는 현대차그룹의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표준 설계구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CPU·GPU와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합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통합 설계구조를 자체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일부 차종에 선제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본격화한다. ◆데이터 선순환 체계 구축…AI 내재화로 경쟁력 차별화 양사는 단순히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AI 내재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언어·행동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AI가 실제 도로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학습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글로벌전략조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레벨 2부터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시 달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 부사장 역시 "현대차그룹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엔비디아의 컴퓨팅·AI 기술 결합으로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자체 기술 개발을 병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대응력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7 08:1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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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GTC 첫 방문…SK하이닉스, 메모리 경쟁력 과시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 첫 참석…젠슨 황과 AI 협력 논의 SK하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니흘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에 참가해 'AI 메모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비디아 GTC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개발자들이 참여해 AI와 가속 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글로벌 AI 콘퍼런스다. 최태원 회장도 이번 행사에 처음 참석한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AI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조 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젠슨 황 CEO와 만나 AI 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공급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관련한 협력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엔비디아 협업 존 마련…HBM4 등 AI 메모리 전시 SK하이닉스는 이번 GTC에서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엔비디아 협업 존(NVIDIA Collaboration Zone) ▲제품 포트폴리오 존(Product Portfolio Zone) ▲이벤트 존(Event Zone)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엔비디아 협업 존'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HBM4와 HBM3E,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등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제품이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에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GPU 기반 AI 가속기에 탑재된 메모리 구성을 모형과 실물 형태로 구현해 전시한다. 특히 엔비디아와 협업해 개발한 액체 냉각식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비롯해 SK하이닉스의 LPDDR5X(저전력 D램)가 탑재된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DGX Spark)'도 함께 전시된다. '제품 포트폴리오 존'에서는 HBM4와 HBM3E를 비롯해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과 LPDDR6, GDDR7(그래픽 전용 D램), eSSD,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 등 AI 시대를 겨냥한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참여형 체험 공간인 '이벤트 존'에서는 HBM 적층 구조를 모티브로 한 'HBM 16단 쌓기 게임'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가상의 메모리 칩을 쌓는 체험을 통해 TSV(실리콘관통전극) 공정과 고적층 패키징 기술을 이해하고 AI 반도체의 고성능 구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는 단순 부품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의 구조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모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17 06:45: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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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TC서 HBM4E 첫 공개…엔비디아 ‘베라 루빈’ 겨냥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을 선보였다. 엔비디아 AI 플랫폼 ‘베라 루빈’ 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 공급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7세대인 'HBM4E' 칩과 AI 인프라용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히어로 월(Hero Wall)’을 별도로 꾸리고 HBM4부터 메모리, 로직 설계,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까지 종합반도체 기업(IDM)으로서의 경쟁력을 집중 부각했다. 전시 공간을 ▲AI 팩토리즈(AI Factories, AI 데이터센터) ▲로컬 AI(Local AI,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Physical AI) 세 개로 나눠 GDDR7(그래픽용 D램), LPDDR6(저전력 D램), PM9E1(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HBM4E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처음 공개했다. HBM4E는 1c D램 공정과 파운드리 4나노 베이스 다이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핀당 최대 16Gbps 속도와 4.0TB/s 대역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HCB(Hybrid Copper Bonding)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이 기술은 기존 TCB(Thermal Compression Bonding) 대비 열 저항을 20% 이상 개선하고 16단 이상의 고적층 HBM 구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토털 솔루션을 통해 개발 효율을 강화해 고성능 HBM 시대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압도하는 기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을 겨냥한 메모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갤러리'를 별도로 구성하고 ▲루빈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용 HBM4 ▲베라 중앙처리장치(CPU)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 ▲스토리지 PM1763을 베라 루빈 플랫폼과 함께 전시하며 양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소캠2는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로 삼성전자는 품질 검증을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또 PCIe 6세대(Gen6) 기반 서버용 SSD PM1763은 베라 루빈 플랫폼의 주력 스토리지로 제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HBM과 메모리 솔루션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06:15: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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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연구소, 최윤범 등 고려아연 측 이사 후보 '찬성'…영풍·MBK 측 6인 선임안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 한국ESG연구소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이 추천한 이사 후보 5인 전원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고려아연은 한국ESG연구소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16일 발간한 의안분석보고서에서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하고 영풍·MBK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ESG연구소는 고려아연 현 이사회가 추천한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김보영 감사위원 선임안, 감사위원이 되는 이민호 사외이사 분리선임안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영풍·MBK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인 중 최연석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선숙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이번 정기주총의 핵심 쟁점으로 거론되는 '집중투표에 의해 선임할 이사의 수 결정'과 관련해 한국ESG연구소는 이사 5인 선임안에 찬성하고 영풍·MBK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는 반대를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소수주주에 대한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이사회 내 독립이사 구성요건 명확화 및 독립이사 명칭 변경, 분기배당 관련 정관 변경 등 회사 측 주요 안건에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영풍·MBK 측이 신주발행 시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에 대해서는 "주주 권리 희석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에 대해서도 이사회 기능의 약화가 우려된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한국ESG연구소가 당사 현 경영진의 경영성과와 거버넌스 개선 노력, 주주환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사회가 지지하는 이사 후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영풍·MBK의 적대적 M&A 시도에 단호히 대응하면서 경영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7:3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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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MINI코리아·JLR코리아

◆MINI 코리아, 'MINI 1965 빅토리 에디션' 출시 MINI 코리아가 클래식 미니 쿠퍼의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 'MINI 1965 빅토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순수 전기 모델 '디 올-일렉트릭 MINI JCW'와 내연기관 모델 '더 MINI JCW'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전기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제로백은 5.9초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91km(기후부 기준)다. 내연기관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제로백은 6.1초다. MINI 1965 빅토리 에디션은 칠리 레드 색상의 차체에 JCW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화이트 루프를 조합하고, 보닛과 트렁크 도어에도 흰색 스트라이프를 더해 레이스 감성을 강조했다. 18인치 JCW 랩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에는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에디션 모델 전용 휠 캡과 '52' 넘버링이 적용된 밸브 캡을 더했다. 실내는 도어 실 플레이트에 1965 빅토리 에디션 전용 엔트리 실을 장착하고, 몬테카를로 랠리 참가 선수 이름과 차량번호 등을 담은 출전 정보를 도어 래치 위쪽에 부착했다. MINI 1965 빅토리 에디션은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25대, 더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 가격은 각각 6150만원, 5610만원이다. ◆JLR 코리아, '원 케어 앱' 누적 가입자 4만 4000명 돌파 JLR 코리아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의 누적 가입자 수가 4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JLR 코리아는 "한국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 케어 프로그램과 원 케어 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원 케어 앱은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차량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원 케어가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이며 원 케어 앱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통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정비 예약부터 보증 상태 및 정비 이력 조회, 주요 오너십 혜택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전화 문의 없이도 픽업 앤 딜리버리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기간 중 최신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대차 서비스 연계 등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앱 활용 범위를 차량 구매 전 단계까지 확장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 스토어와 연계해 시승 신청 및 구매 조건, 예상 인도 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닝, 숙박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멤버십 혜택과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와 같은 브랜드 행사 신청 기능도 갖췄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원 케어는 고객이 차량을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JLR의 모던 럭셔리 철학과 완성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JLR 코리아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고객들이 호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매끄럽고 일관된 소유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7:05: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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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LG엔솔, 매출 줄어도 R&D는 늘렸다…CATL과 기술 격차 좁히기 총력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작년에 매출둔화 속에서도 1조4000억원 안팎의 연구개발(R&D)비를 각자 쏟아부으며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그러나 글로벌 배터리업계 1위인 CATL이 지난해 5조원 가까운 자금을 R&D에 투자하는 등 중국업계의 미래기술 선점투자도 가속화하고 있어 양국 주요 기업간 배터리 전쟁은 AI의 본격 활용과 함께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의 2025년 연구개발(R&D) 비는 1조4209억원으로 전년(1조2976억원)보다 9.5% 증가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10.7%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R&D 비용은 1조3278억원으로 전년(1조882억원) 대비 약 22% 늘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5.6% 수준이다. 두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합치면 2조7487억원에 달한다. CATL은 2025년 연구개발에 국내 두 회사의 개발비보다 2배가까운 221억 위안(약 4조770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연구개발 투자액도 900억 위안(약 19조44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39.2%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분야에서도 30.4%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판매량도 661GWh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CATL은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차세대 전지 기술 확보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ATL이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 공급망 생태계를 기반으로 당분간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기술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고에너지밀도 각형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46파이 원통형 전지와 ESS용 고출력 모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시제품 개발과 고객사 검증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전고체전지와 바이폴라전지, 소듐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성능과 수명 예측 모델링, CTP(Cell-to-Pack) 기술 등 시스템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기업 모두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소재 탐색부터 셀 설계와 성능 평가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에 데이터 기반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 기반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면 기술 개발 속도를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며 "기술 축적과 연구개발 가속을 동시에 추진해 배터리 산업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6 17:04: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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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익잉여금 400조 돌파...차세대 기술 투자 여력 확대

삼성전자의 이익잉여금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순현금 역시 3년 만에 1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축적된 유동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행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삼성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이익잉여금은 402조1356억원으로 전년 370조5131억원 대비 약 8.5% 상승했다. 2024년(346조 6522억원)과 비교했을때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재무 여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수익이 사내에 축적된 자금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의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규모는 약 125조원 수준으로 차입금을 제외한 순현금도 100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의 현금 보유 규모가 확대되면서 향후 투자 여력도 커질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쌓아둔 현금을 바탕으로 신규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시설투자(CAPEX)에도 52조 7000억원을 집행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투자는 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등 차세대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HBM4를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총 52조 7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경기 기흥 캠퍼스에 건설 중인 최첨단 R&D 복합단지 'NRD-K' 등 미래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 중이다. 아울러 경기 화성사업장에 차세대 D램 공정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 라인 증설도 병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까지 10나노 5세대(1b) D램 공정 전환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기 평택 공장을 중심으로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10나노 6세대(1c) D램 생산 능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A 규모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총 308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삼성전자 역사상 최대 M&A였던 하만 인수 직후인 지난 2017년의 증가 폭을 웃도는 기록이다. 특히 회사는 AI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인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도 외연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렉트그룹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한화 약 2조3800억원에 달하는 대형 M&A 절차를 5개월 만에 완료하며 그간 가전제품 분야에 집중돼 있던 냉난방 기술을 데이터센터 공조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익잉여금과 순현금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재무적 여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나 연구개발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6 16:48: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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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3배 폭등…중동 전쟁 여파 [이슈PICK]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국제선 항공권 가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 달 적용되는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최대 3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은 18단계로 집계됐다. 이달 적용된 6단계에서 한 달 만에 무려 12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이는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류할증료 단계가 크게 오르면서 항공권에 붙는 추가 요금도 급격히 상승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항공 기준 국제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이달 최소 1만4600원에서 최대 7만8600원이 적용됐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최소 4만3900원에서 최대 25만1900원까지 올라간다. 특히 장거리 노선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미국이나 유럽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7만8600원에서 25만1900원으로 오르며 약 17만 원 이상 상승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항공권 가격에 별도로 부과하는 비용이다.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 항공사 운영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일부 항공권 가격에 반영하는 구조다. 문제는 이번 인상이 중동 사태의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4월 유류할증료 산정에는 이란 사태 이전의 항공유 가격도 포함돼 있어 실제 유가 상승분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항공업계는 현재 국제 유가 수준이 이어질 경우 5월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항공사들도 이미 요금 인상에 나섰다. 홍콩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최대 35% 인상했고, 에어인디아와 콴타스항공 등도 항공편 요금을 올린 상태다. 국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항공권 가격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행 성수기를 앞둔 상황에서 항공권 가격 상승이 여행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3-16 16:44:2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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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WTIV 넘어 개발·EPC·운영까지…해상풍력 밸류체인 확장

한화오션이 해상풍력 사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 풍력발전기설치선(WTIV) 건조를 넘어 EPC(설계·조달·시공)와 개발·운영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해상풍력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오는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목적 추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추가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운영·판매, 공급·판매, 발전사업권·지분·권리 양수도, 개발 컨설팅·용역업 등이다. 회사는 풍력 사업 등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미 풍력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한화로부터 풍력 사업을 양수해 육상·해상 풍력사업의 사업개발부터 설계·시공까지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4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에서 입지 발굴과 발전사업 허가, 관련 인허가 등을 직접 수행하며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해상풍력 설치 역량 역시 확대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WTIV 운영을 위해 오션이앤아이를 설립했으며,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에 WTIV 2척을 조기 인도해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많은 4척의 인도 실적을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계열사 오션 윈드 파워 1로부터 WTIV 1척을 7687억원에 수주해 오는 2028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사업 확대에 맞춰 조직 체계도 정비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육상 플랜트와 풍력 단지를 담당하던 에너지 플랜트 사업부문(E&I)을 해양 사업부문과 통합해 에너지 플랜트 사업부문(EPU)으로 재편했다. 한화오션은 자체 개발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하부 부유체 모델 '윈드하이브(WindHive) 15-H3'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설계(Pre-FEED)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지난 2023년 8.4%에서 오는 2030년 18.8%, 2038년 29.2%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풍력 설비는 2.3GW(해상풍력 224.5MW) 수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18.3GW 보급 목표에 따라 신규 설비 확대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사업 관련 업무 범위를 정관에 보다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에너지 관련 투자와 운영, 기술 개발, 설비 제작 등을 통해 풍력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2026-03-16 16:01:24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