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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노조와 '청렴 탐방 교육' 실시

공영홈쇼핑이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과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감사실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노사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노사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 의식을 함께 높여 가는 데 의미를 더했다. 분기별로 진행하는 청렴 현장 탐방 교육은 역사 속 청백리로 알려진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청렴 정신을 배우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탐방지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다. 참가자들은 역사 전문 강사인 이소영 교수의 해설과 강의를 들으며 생가와 묘역, 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과 애민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홈쇼핑은 4월에는 경기 파주 황희 정승 유적지, 6월에는 충남 아산 맹사성 기념관과 고택을 차례로 탐방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청렴 탐방 교육은 노사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조직 문화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갖춰야 할 윤리 의식을 함양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2:08: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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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영림단연합회, 울진서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국유영림단연합회)가 경북 울진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국유영림단연합회는 지난 10일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우리가 가꾼 숲, 우리가 지킨다'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평생 숲을 가꿔온 국유림 영림단원들이 직접 나서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국유림 영림단은 조림, 풀베기, 간벌 등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관리해온 전문 조직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 개의 영림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림 지형과 특성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숲 전문가' 집단들이 '산림 파수꾼'으로 변신한 1인 2역을 자처한 것이다. 국유영림단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통해 전국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 산불 예방 등 산림 공익활동에 참여할 것을 자발적으로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울진 캠페인은 그 실천의 첫걸음이다. 국유영림단연합회 편두희 회장은 "캠페인은 울진을 시작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3월부터 5월, 그리고 가을철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캠페인이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영림단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밀착 감시 ▲불법 소각 행위 계도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2년 당시 울진 대형 산불 피해를 직접 경험한 편 회장은 "우리 손으로 땀 흘려 가꾼 소중한 숲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산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영림단이 앞장서서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13 02:0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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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때 팔았던 기내식·면세 사업 다시 시작…7500억원에 지분 80% 인수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모펀드에 넘겼던 기내식 사업을 다시 되찾는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기내 서비스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2일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보유한 기내식 및 기내 면세품 사업 관련 자회사인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앤코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되며,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대한항공의 씨앤디서비스 지분 확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내면세품 판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은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했다. 한앤코는 주식회사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사업을 인수했으며, 씨앤디서비스 지분은 대한항공이 20%, 한앤코가 80%를 보유해왔다.

2026-03-12 20:15:24 양성운 기자
"실적 성과급은 근로제공과 직접 관련성 낮아"...노사협상 새 쟁점될 듯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기업 경영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인다. 기업 실적에 연동되는 성과급은 근로 제공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다는 기존 법리가 재확인되면서 기업들의 퇴직금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향후 노사 협상에서 새로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재직·퇴직자 97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경영성과급 기준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등 재무지표에 연동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평균임금 산정에 포함되는 근로 제공의 직접적인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이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기존 법리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1,2심에서도 원고들의 청구는 기각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사건 경영성과급은 사업이익의 분배일 뿐 근로 제공과 직접 관련되거나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없어 임금이 아니다"라며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 한화오션의 경영성과급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 근로복지' 성격이지, 근로의 대가성이 아니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또 지난달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의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잇따른 판결로 관련 소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영성과급이 퇴직금 산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잠재적 비용이 커질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판례로 경영 리스크가 일정 부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모든 성과급이 평균임금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퇴직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는 법원이 일부 성과급을 평균 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회사가 지급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목표성과급'의 경우 정기성과 지급 가능성이 인정되는 임금 성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향후 노사 협상 과정에서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어떻게 규정할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조 측이 성과급의 임금성을 인정받기 위해 지급 기준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명문화하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노동법 전문가는 "이번 사안이 '노란봉투법'과 맞물리면서 원청을 상대로 한 교섭 과정에서도 성과급 지급 기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유혜온

2026-03-12 17:24:0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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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핵심 기술"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봇이 장시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적인 출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배터리가 필요해지면서 전고체 기술이 차세대 로봇 배터리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TBC)'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에너지이며 그 중심에 배터리가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솔리드스택(SolidStack)'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전고체 분야에서 1000여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일부 로봇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이후 시장 확대에 따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 상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구하는 배터리 성능이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은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급격한 전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이 필요하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력 사용 패턴은 전기차보다 오히려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가까운 특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성장 가능성도 제시됐다. 현 상무는 전세계 로봇 시장 전망과 관련해 지난해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휴머노이드, 운송용, 의료용, 농업용 등) 수요가 오는 2030년에는 4배 이상인 2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32% 수준이며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이 절반가량인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 상무는 "로봇 산업이 성장할수록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며 "삼성SDI는 로봇에 최적화된 고성능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피지컬 AI 시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2 17:1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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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퇴직금 반영 대상 아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전·현직 직원들이 경영성과급을 퇴직금에 반영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재직자·퇴직자 97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는 '성과배분 상여금',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명목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 왔다. 이번 소송 원고 972명은 생산직 재직자로 중간정산 퇴직금을 받았거나, 이미 퇴직금을 수령한 퇴직자들이다. 한화오션은 이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에서 제외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 지급된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회사는 근속 1년당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평균임금이 늘어나면 퇴직금도 함께 증가한다. 원고들은 한화오션이 성과배분 상여금과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등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지난 2021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한화오션이 지급한 경영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회사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해당 성과급이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의 발생 여부와 규모에 따라 배분되는 만큼, 근로 제공의 직접적 대가라기보다 사업이익의 분배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한화오션의 경영성과급 성과지표는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 재무제표상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목표 대비 달성도에 따라 지급률이 차등 결정되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근로 제공과 직접적·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아울러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품이 임금에 해당하려면, 그 지급 의무의 발생이 근로 제공과 직접적이고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야 한다는 기존 법리도 재확인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 같은 법리에 따라 지난 1월 삼성전자 퇴직금 소송에서는 일부 성과급에 대해 임금성을 인정한 바 있다.

2026-03-12 17:17:2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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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버티콘서 UAG와 공동 전시…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대 회전익 항공산업 전시회 '버티콘 2026'을 계기로 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KAI는 10일(현지시간) 개막한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 에어로 그룹(UAG)과 공동 전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버티콘 2026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헬기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회전익 항공산업 관계자와 주요 헬기 제작사, 운용사, 정비(MRO) 기업 등이 참가한다. UAG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항공 전문기업으로 헬기 운항, MRO, 부품 판매, 헬기 리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KAI가 제작한 LCH(소형민수헬기)를 구매했으며, 서울 ADEX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 헬기 모형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개 영상을 통해 LAH(소형무장헬기)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LAUH(소형무장다목적헬기) 파생형 개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AI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헬기 운용사와 정부 관계자, 항공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국산 헬기 수출 시에는 UAG의 MRO 역량을 활용해 정비·보급 체계를 확장하고, 해외 민수 감항인증 절차도 함께 추진해 해외 민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버티콘 전시는 글로벌 회전익 시장에서 KAI의 기술력과 플랫폼 확장성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UA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7:17: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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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대상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 본격화

한국GM 쉐보레가 12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정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품질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M 글로벌 표준 기반 통합 교육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표준화된 절차와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비 기술 고도화와 고객 접점 품질 향상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판금 도장, 파손 수리, 엔진 및 변속기 분해 조립이나 전자 및 전기, 파워트레인 수리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중작업 및 고난이도 정비가 가능한 곳이며,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과 같은 간단한 작업이나 자동차의 기능과 관련한 수리가 가능한 곳이다.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정비 기술 교육 ▲지역 담당자 및 고객 접점 인력 교육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정비 기술 코칭' 형태로 운영되는 정비 기술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비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네트워크 정비사와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정비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비 기술 교육은 EV 시스템을 비롯해 글로벌 GM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중인 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정비 숙련도에 따라 숙련 정비사에게는 파워트레인 및 전기장치 중심의 전문 기술 향상 교육을, 신입 정비사에게는 정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기술 교육 요청을 접수받아 수요 기반 맞춤형 정비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 기술부터 고객 접점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2026-03-12 16:5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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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잡페어 2026’서 취준생과 현장 소통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배터리 잡페어 2026'에 참가해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 이틀 동안 약 400명이 기업설명회에 참석했고, 약 100명의 취업준비생이 부스를 찾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상담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분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설명회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생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특히 선배 사원과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생산기술과 R&D 분야 현직자 10여명이 참여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 내용과 조직 문화, 회사 비전, 커리어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회사와 사업 소개, 중장기 성장 전략, 구성원의 커리어 비전 등이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6:45: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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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반도체 동맹 가속화…엔비디아·AMD 등 적극 만남

다음 주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AI 가속기 시장 1, 2위 기업의 수장이 글로벌 행보에 나서면서 치열한 신경전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엔비디아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방한기간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들간의 동맹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GTC 2026을 개최한다. 젠슨 황 CEO는 16일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를 탑재할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의 개발 상황과 실물 공개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년 출시를 앞둔 '베라 루빈 울트라'의 세부 사양 공개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해 GTC에서 처음 언급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파인만(Feynman)'의 상세 정보 공개 여부 역시 주요 관심사다. 파인만은 베라 루빈의 후속 제품으로,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효율을 높인 차세대 칩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황 CEO의 회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GTC 2026에 처음 참석해 황 CEO와 차세대 엔비디아 플랫폼에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회동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는 18일 방한해 삼성전자와 네이버 경영진 등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HBM 공급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6세대 HBM인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바 있으며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에도 가장 많은 HBM을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 가속기 시장은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하이닉스는 수율과 양산 속도, 고객 다변화 성과가 향후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만큼 반도체 패권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2 16:45: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