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항공 News]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수험생 대상 항공권 최대 25% 할인 이스타항공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수험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국내선 일반 운임 대비 25%, 국제선 할인 운임 대비 최대 10%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28일이다. 홈페이지 결제 단계의 탑승자 신분 할인란에서 '수험생 본인' 또는 '수험생 동반 1인'을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되며, 출국 시 공항 카운터에서 수험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수험생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이스타항공과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전 노선 '블프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8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최대 8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최저가는 ▲LA 60만6000원 ▲뉴욕 62만원 ▲샌프란시스코 55만6000원 ▲호놀룰루 51만9000원 ▲방콕 24만2400원 ▲다낭 22만3100원 ▲나리타 23만400원 ▲홍콩 26만5400원부터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할인 코드 'BLKFRI20' 입력 시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코드 적용 후 최저가는 ▲LA 133만6000원 ▲뉴욕 148만원 ▲샌프란시스코 125만6000원 ▲호놀룰루 100만4000원 ▲방콕 44만6400원 ▲다낭 39만1100원 ▲나리타 31만5400원 ▲홍콩 34만64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미주 노선은 내년 9월30일까지, 아시아 노선은 내년 3월28일까지로 탑승 제한 기간 없이 연휴나 연말 성수기에도 자유롭게 예약 및 여행이 가능하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노선별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신규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14일 이내 'WELCOMEX' 코드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클래스 특가 운임에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항공권 예매 고객이 에어프레미아 앱을 통해 eSIM 서비스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2025 국가고객만족도 LCC 부문 1위 티웨이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저비용항공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로, 최근 6개월간 해당 항공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유지율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티웨이항공은 모든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면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 대형기를 도입한 것을 계기로 인천-시드니를 비롯한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했고, 2024년에는 인천-자그레브·로마·파리·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을 잇따라 개설했다. 지난 7월에는 인천-밴쿠버 노선에 신규 취항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유럽과 미주 노선을 동시에 운항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지역 공항 기반 국제선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청주-울란바타르, 8월 제주-싱가포르, 9월 청주-발리, 10월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노선을 연이어 개설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새로 취항해 지방 출발 국제선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기내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는 순수 채식 기내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고, 펄프 몰드 소재의 기내식 용기를 새로 적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예약 패턴을 반영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이용 경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전과 운항 품질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자체 격납고 신설을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정비 역량과 운항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증을 받은 항공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정비 인프라를 확충하며 안전 운항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과의 브랜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텔·리조트와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협업을 펼치며 항공과 숙박을 아우르는 통합 여행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1위는 노선 다변화, 서비스 고도화, 안전 투자 등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