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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상업공간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 속도낸다

현대리바트가 호텔,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000억원대 수준인 관련 사업 매출을 3년내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B2B 사업 영역을 신축 아파트에 가구를 납품·시공하는 빌트인 사업 위주에서 호텔·리조트와 하이엔드 레지던스 등을 대상으로 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며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 예정인 호텔 '트레블로지 역삼'의 사업 시행사인 블루코브자산운용과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호텔 내 183개 객실과 컨퍼런스 시설, 투숙객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기획·설계,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어울리는 예술 작품 관련 아트 컨설팅, 프리미엄 건자재 및 소모성자재 운영, 시공 통합관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관련 핵심 조직인 '디자인랩(Lab)'과 '아트랩'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랩은 가정용 가구와 가정용 인테리어, 오피스 가구 등의 구분 없이 디자이너 70여 명을 한 데 모은 디자인 전문 연구 조직이다. 부품의 조합과 연결이 자유로운 오피스 가구의 특성에 가죽과 원목 같은 가정용 가구 소재를 접목하는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 공간의 예술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밸류 애드(Value Add)'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계약 수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건설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된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B2B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22년 당시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2026-03-05 09:29: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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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전사적 디지털 전환·스마트 경영 속도낸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리더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서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 스마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진기업은 최근 임원 및 본사 팀장을 대상으로 'AI Intensive' 과정을 개설하고 AI 실무 활용 능력 키우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 진행하며 경영 일선에 있는 리더들이 AI를 전략적 도구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역량 강화'라는 경영 방침을 현업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경영의 핵심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인식 전환과 실무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경쟁상대는 동종업계가 아닌 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기업들"이라며 "AI는 우리의 지난 모든 업력을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유진기업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육 커리큘럼 역시 이론보다는 현업 적용성을 높인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의 경영전략 분석법을 비롯해 의사결정 데이터 구축 방안, AI 시뮬레이션 활용법,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로세스 자동화 기법 등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적용 역량을 높였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의 원리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며 "임원 교육을 시작으로 전사 교육에도 AI 활용 과정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AI 문화를 정착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05 09:2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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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골목형상점가 지역 명소 거듭 밀착 지원"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광주광역시에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소진공은 올해부터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을 신설해 자생력 있는 지역 상권 모델로 성장을 돕는다. 소진공은 인 이사장이 지난 4일 1913송정역시장, 동명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등을 방문해 상권 운영 현황을 살피고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광주광역시 및 자치구 관계자,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소상공인 대표들과 '광주지역 골목상권 희망 ON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행보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지원을 넘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골목상권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정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선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체감 변화,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 상권별 특화 전략과 함께 디지털 전환·마케팅·환경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수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광주광역시는 골목형상점가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광주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643곳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정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579곳이 새로 지정됐다. 이는 자치구별 현장 조사와 상인 간담회 등 밀착 행정을 통해 소규모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한 결과로, 정책 지원의 범위를 전통시장 중심에서 생활 밀착형 골목상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 이사장은 "골목형상점가 정책이 현장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광주지역에서의 간담회는 골목상권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올해부터 신설되는 전용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골목형상점가가 경쟁력을 갖춘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그동안 지역의 노력에 발맞춰 민관 협력을 통한 골목형상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지원하고 상인조직 간 교류·소통 기반을 조성했다. 지역유관기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카카오와 협업한 상권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였다.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내 282개 점포의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 및 환경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소진공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골목형상점가 육성사업을 신설해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새로 추진하는 '유망골목상권' 육성 사업은 125억원 예산으로 총 50개 상권을 지원한다.

2026-03-05 08:3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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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중동서 140개 법인 운영…삼성 28곳 최다

중동 지역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집단의 법인이 14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28개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현지 법인을 둔 것으로 조사됐다. 각 사들은 현지 상황이 긴박해짐에 따라 현지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을 펴고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4일 내놓은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의 중동 국가 해외법인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기업집단들은 중동 10개국에 총 140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기준 전체 해외법인 6263개 중 2.2% 규모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개로 가장 많았다. 삼성이 10개로 최다였고, LG(7개)와 현대차(6개)도 5개 이상의 법인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38개 법인을 해외계열사로 둬 중동 국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이 6개 법인을 배치했다. 오만(12개)과 이집트(11개)에 해외법인이 있었다. 이어 이스라엘(8개), 요르단·이란(각 4개), 키프로스(3개), 바레인·쿠웨이트(각 2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미국의 공격을 직접적으로 받은 이란에는 SK·현대차·중흥건설·KT&G 그룹도 각각 1개씩 총 4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란 소재 법인 중 2개는 건설업 관련 회사이고, 무역과 담배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법인도 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28개로 가장 많이 전진 배치했다. 아랍에미리트에 10개 법인을 운영 중이고, 이어 사우디아라비아(6개)와 이스라엘(5개) 순으로 법인을 많이 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현지 임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일부 인력은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사업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란과 이스라엘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이집트, 요르단 등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다. UAE, 카타르, 이라크 지역 직원들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의경우 정상 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LG·GS 3개 그룹은 각각 14개의 해외법인을 중동에 뒀다. 2023년과 비교하면 LG와 GS그룹은 1~2개 정도 늘었으나, 현대차그룹은 6개 더 많았다. LG는 아랍에미리트에만 7개 법인을 세웠고, 사우디아라비아(3개)와 이집트(2개)에도 각각 2개의 해외법인을 뒀다. GS그룹도 14개의 해외법인을 중동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GS는 오만 국가에만 8개 해외계열사를 두고 있는데, 모두 건설 관련사인 것으로 조사됐다.아랍에미리트(4개)와 사우디아라비아(2개)에 세운 법인도 건설·부동산 업종에 해당됐다. 이외에도 ▲CJ그룹(8개) ▲한화그룹(7개) ▲SK·KCC그룹(각 5개) ▲중흥건설(4개) ▲DL·HD현대·OCI·고려에이치·엘엑스·오케이금융·한국앤컴퍼니·호반건설그룹(각 3개)이 뒤를 이었다. 이어 ▲두산·LS·세아·넥슨그룹(각 2개) ▲HMM·KT&G·글로벌세아·네이버·넷마블·롯데·아모레퍼시픽·카카오·포스코(각 1개) 순으로 중동 국가에 해외계열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관리와 상황에 맞는 리스크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4 17:04: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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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갑질' 의혹 반박..."공장 이전 요구·부당 취소 없었다"

삼성전자가 협력업체에 미국 공장 이전을 요구한 뒤 발주 물량을 줄였다는 '갑질'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협력회사 '공장 이전 강요' 및 '부당 위탁 취소' 의혹과 관련해 "법령 준수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한 법 위반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삼성전자의 하도급업체 A사로부터 삼성전자와의 거래에서 부당한 위탁 축소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관계와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사는 미국 5세대 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케이블 공급업체로 승인돼 삼성전자와 하도급 계약을 했는데 삼성전자가 도중에 발주량을 줄였고 그 영향으로 A사 미국 법인이 파산하기까지 했다며 공정위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A사에 미국 공장 이전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선과 케이블을 다양한 업체로부터 구매하고 있어 특정 업체에 공장 이전을 강요할 이유나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A사가 삼성전자 요구로 미국 공장 투자를 확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설비 투자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계약 체결 전 품질 기준에 따른 정식 평가를 진행했을 뿐이며 기사에 언급된 투자는 A사가 자율적으로 공장 개선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발주 물량 감소 역시 부당한 위탁 취소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A사에 대한 발주 감소는 최종 고객사의 주문이 없었기 때문이며 인위적으로 계약을 취소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이미 발주된 물량에 대해서는 대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며 거래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도 없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건전한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투명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4 16:55: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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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2032년 첫 인도”…2035년까지 4척 제안

한화오션이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오는 2032년 첫 잠수함을 인도하고 2035년까지 총 4척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캐나다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일간지 캐내디언프레스는 3일(현지시간)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CPSP 최종 제안서를 캐나다 측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지난 2일 캐나다 정부에 잠수함 인도 일정과 수주 연계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 사장은 이번 계약이 한·캐나다 간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등 다양한 분야 투자를 포함하고 올해부터 오는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어 사장은 "한화의 제안은 단순한 플랫폼 제안이 아니라 명확한 인도 계획과 세대에 걸친 산업 파트너십을 결합한 것"이라며 "캐나다 국방 산업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 캐나다의 지상 방위 프로그램, 전자 분야, AI 기술, 북극 관련 역량 등 다른 사업 참여 가능성도 언급했다. 어 사장은 "역량 있는 캐나다 기업들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계약 결과와 관계없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내디언프레스는 경쟁사인 TKMS 올리버 부르크하르트 CEO 인터뷰도 함께 전했다. 부르크하르트 CEO는 "오는 2034년까지 최소 2척의 잠수함을 인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가 한국·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현지 생산 확대를 원하는 데 대해서는 "요구를 이해한다"면서도 "자동차 생산이 없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정해 모든 것을 한 바구니에 담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2026-03-04 16:44:0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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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수주 효과...삼성 파운드리, 흑자전환 시계 빨라지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빅테크사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약 2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기간 이어진 적자 흐름을 끊고 흑자 전환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파운드리 사업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내년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도체 업황 회복과 맞물린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목표 시점이 앞당겨졌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첨단 공정 중심의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이익을 냈으나 2023년 1분기 이후 적자를 이어왔다.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영업익은 전분기 2700억원 흑자에서 4조 5800억원 적자로 급락했다. 이후 분기마다 1조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해 오며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의 대규모 위탁생산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중국·유럽 등 다양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퀄컴의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스냅드래곤 수주 가능성도 거론되며 파운드리 사업 개선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평택 파운드리 가동률은 최근 80%를 돌파했다. 일부 공정의 경우 90%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동률 상승 요인으로는 삼성전자의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2600이 꼽힌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DS 부문 시스템 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제조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이달 공개된 갤럭시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되면서 파운드리 생산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의 2나노 1세대 공정이 처음 상용 적용된 사례인 만큼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향후 2나노 2세대 공정 확대 여부를 가를 것으로 관측된다. 엑시노스 2700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흑자전환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해당 제품은 시스템LSI 사업부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에 탑재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갤럭시 S27에서 엑시노스 탑재율이 최대 5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TSMC의 생산 병목 현상으로 일부 고객사들이 특정 업체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출하에 성공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도 주목된다. HBM4의 베이스다이에는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HBM4를 중심으로 로직과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관련 투자와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파운드리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수요가 급증할 경우 TSMC가 모든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삼성전자 파운드리에도 추가적인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04 16:38: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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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 본격 상용화…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

현대차·기아가 고객 맞춤형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베드를 중심으로 다자간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 참가해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베드의 국내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단순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원하는 최근 로봇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얼라이언스의 핵심인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베드는 4개의 독립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를 갖춰, 지면 변화 대응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탑 모듈'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어 배송, 순찰, 촬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기아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단독 판매가 아닌 각 분야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생태계 주도형 상용화 전략을 실행한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국내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 SL을 비롯한 10개 부품사는 센서·전장·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산업 맞춤형 서비스 구성 및 현장 구축을 담당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은 실증 및 성공적인 도입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모베드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 차원 더 뛰어난 로봇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현대차·기아는 핵심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6:3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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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美콘엑스포서 전기굴착기 조종 경연…"상금 1000달러"

HD건설기계가 3~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2026에서 전기 굴착기 조종 경연 대회인 오퍼레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D건설기계는 해당 대회 일일 최고 득점자에게 매일 우승 상금 1000달러를 준다. 이번 대회는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 'HX19E'를 통해 3개의 공을 정해진 홀에 빠르게 넣는 방식이다. HX19E는 동급 최대 수준인 40킬로와트시(㎾h) 배터리 탑재가 가능해 최대 10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 장비와 대등한 작업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선진 시장의실내외 작업장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미국 소형 전기 건설 장비 시장은 2025년 91억6000만달러(약 13조 원)에서 2035년 416억4000만 달러(약 60조 원) 규모로 연평균 1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즐거움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니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이번에 북미에 공개한 현대와 디벨론의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4 16:0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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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이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참전하는 약 2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후원은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은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국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후원 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05년부터 노숙인 보호 시설 '안나의 집'에 꾸준한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하여 암 연구 및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후원을 하는 등 20년 넘게 지속하는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2026-03-04 15:53: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