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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국제꽃박람회 준비 점검 실시

고양시 덕양구가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환경,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집중 점검에 나섰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 8일 화정역 광장에서 화정2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봄철 초화를 식재하며 시민들과 함께 꽃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식재 활동은 행사 분위기를 미리 조성하고,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덕양구는 이어 11일, 주요 도로의 청소 상태, 도로 보수 상황, 불법 광고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시민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 청장은 "덕양구청 각 부서는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점검에 지속적으로 나서 달라"며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 '꽃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덕양구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페튜니아 2만 9,410본을 배부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거리 곳곳에 꽃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호국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에는 난간걸이 화분 2,292개소, 가로등주 화분 60개소가 설치돼 축제의 색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덕양구는 3월 31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총 4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리시설 청결 여부, 종사자 위생 관리, 객실 침구류 위생 상태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다수의 방문객이 이용할 버스승강장에 대해 고압 세척을 통해 외부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교통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사전 점검해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고양시의 아름다움과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구 전역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2 19:4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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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초대형 산불 피해에 각계각층 기부 답지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이어지며 하동군에 위로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인 23일, 유호경 금성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긴급회의를 열어 구호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25일 옥종면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해 17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로 농경지·주택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29일 김동문 청암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제5회 동문회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450만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회원들 마음이 담긴 성금을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단체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양보면 주민 이덕선 씨와 정말수 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현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양보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서,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생전 공직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산불 진화 인력 노고를 위로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선뜻 성금을 건넸다. 최인식 양보교회 목사 또한 성금 50만원을 보탰다. 양보교회는 운암리에 있는 작은 교회로, 50여 명 성도들이 기부를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북천면에서는 미륵암과 나루터방앗간이 31일 면사무소를 찾아 각각 100만원씩을 기부했다. 위로금은 면사무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전달됐다. 지난 3일에는 오태균 횡천면 구학마을회 이장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원래 예정돼 있던 견학 일정을 취소하고 견학 비용을 성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더 의미가 크다. 1일에는 임태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 협의회장이 순서를 이어받았다. 협의회 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330만원과 30만원 상당 현물을 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각지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구호 물품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며 "고비를 딛고 다시 푸르른 하동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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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다큐멘터리 감독 신나리 추모 행사 개최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한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신나리의 추모 행사가 오는 19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3일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난 신나리 감독은 장소와 사람, 시간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 세계로 부산 독립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화의전당과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 감독의 대표작인 '천국장의사'(2017), '달과 포크'(2020), 유작 '미조'(2024)가 상영된다. 천국장의사는 감독 특유의 진솔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미조는 섬 풍경과 사람들을 담아내며 장소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상영 후에는 김이석 교수의 사회로 김영조 감독, 김동백 프로듀서, 이진승 프로듀서가 참석해 고인과의 협업 경험과 작품 세계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신나리 감독은 진실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해 온 예술가였다"며 "그의 작품은 앞으로도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2 19:4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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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교육기부센터, 협력 학교 대학 탐방 지원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 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 9일 울산 이화중학교 3학년 전체 85명을 대상으로 국립부경대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부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연계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중학생들은 이날 오전 국립부경대 실습선 백경호를 견학하며 기관사와 항해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캠퍼스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대학 분위기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국립부경대 제26대 CONNECTION 총학생회가 멘토로 나서 학과 소개와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기부거점지원센터와 총학생회는 지난 3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상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사회 및 지역 교육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진로 특강에는 ▲이지민 언론정보전공 ▲이효능·장유나 빅데이터융합전공 ▲박지우 유아교육과 ▲김민규·이지민 식품공학전공 ▲박지웅 전자공학전공 ▲홍채림 에너지화학소재공학전공 ▲박세원 P.A.R.K. 동아리 소속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기한 자원생물학전공 등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황동현 총학생회장은 "국립부경대를 소개하고 다양한 학과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아 이화중 학생은 "대학생 멘토들 덕분에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상길 센터장은 "실제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진로 연계형 교육 기부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 지역 인재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권 교육 기부거점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23년 지정받아 국립부경대 내에 설립됐으며 기관과 기업, 개인 기부자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 기부 전문 지원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4-12 19:4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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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 사업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칠암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을 철거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 사업(BTL)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고정리 학생생활관장, 신현석 부관장, 이태주 사무국장, 배정익 시설과장, 김형환 학생생활관 행정실장과 우선협상 대상자인 김봉석 성일디엔씨 대표이사, 김상용 이가ACM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류자룡 티에스한영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7200㎡이다. 이 생활관에는 1인실 50실, 2인실 175호실이 만들어진다. 총사업비는 191억원으로,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또 경상국립대는 노후한 칠암캠퍼스 제1, 2생활관은 철거에 들어간다. 경상국립대는 이로써 경상국립대 전체 학생생활관 수용인원은 5265명에서 5335명으로 70명 증가하고, 수용률은 27.33%에서 27.70%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 사업이 '학생 행복대학'을 대학 정책 및 경영의 핵심으로 강조해 온 권진회 총장의 정책의 일환"이라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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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함양군은 지역 특산물 먹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및 사업 접수 지원 등 신청 기업의 편의 제공 행정 서비스를 실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 설명회와 사업 접수 지원은 4월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일간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기업 모집 공고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의 생산과 가공,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바이어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동향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기업 애로사항 모니터링, 맞춤형 패키지 지원, 시생산 장비 개선, 생산설비 효율화, 안전성 진단 등의 종합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염희생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은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기금 투자 연계 프로젝트 사업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및 접수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삼 항노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9:4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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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육군 제39보병사단, 학-군 협력체계 가동

국립창원대학교와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0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과 김종목 제39보병사단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협력 및 학술정보자료의 공동 이용 ▲군 장병들의 교육 활동 지원 ▲부대 방문 행사를 통한 안보 의식 고취 활동 지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39사단 많은 분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SW-DNA를 키워드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 SW 기반 지역 중점 산업인 'Defense, Nuclear, Aerospace'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9사단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는 국방 분야 SW/AI 교육도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목 제39보병사단 사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글로컬대학 선정 등 경남 중심을 넘어 아시아 중심, 세계 중심으로 나아가는 국립창원대의 역량 강화 시점에 체결하는 협약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우리 39사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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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정문 주차장 확장 및 기념 표지석 설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1일 오전 11시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병원 내 협소했던 주차 공간을 확장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약 6개월간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병원 정문 쪽에 있는 '녹지공간 부설주차장'은 3509.78㎡ 규모로, 이 가운데 증설된 주차 공간은 3404.18㎡이며 총 23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증설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옆으로는 산책길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환자와 내원객은 물론 진주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병원 정문 입구의 표지석은 경상국립대병원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나온 병원 현판을 부착하고 연혁을 아로새겨, 병원의 역사적 유물로서 그 가치를 보전하고자 세워졌다. 새로 설치된 표지석을 통해 198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38년간 서부경남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져온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주차 공간 증설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총 85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원객과 지역민을 위한 편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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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교육부 RISE 사업 선정

부산보건대학교가 교육부 지원 '부산형 RISE 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 지역 정주 기회 창출을 위한 지역 혁신 역할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사회 연계 혁신 교육 선도, 산학 협력 발전 기여, 지산학 협력 모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RISE 사업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을 통해 부산시 지속 가능 발전을 목표하며, 산업 요구 맞춤형 인력 양성과 대학 혁신 전략을 통한 지역 사회 및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보건대학교는 특성화 산업인 헬스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기업 수요 기반 전문 기술 인재 양성 ▲현장 밀착형 지역 기업 문제 해결 ▲유학생 맞춤형 성장·정착 지원 ▲평생 배움 아카데미 구축·운영 ▲혁신적 공유 학습 기반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등 5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사하구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기초·자치단체 간 공유·협업을 이끌 예정이다. 이경순 부산보건대학교 RISE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시 Open-UIC 프레임워크 기반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부산 지역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매진해 지역 정주 기회 확대와 부산시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종합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 혁신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2 19:4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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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 하구 항로표지 정비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해상 교통 안전 개선을 위해 10~11일 이틀간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토사 유입으로 수로 변화가 계속돼 통항 선박 안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해수청은 매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반영, 항로표지 시설물 유지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부산해수청은 현재 운영 중인 낙동강 통항수로의 항로표지 243기 중 신설, 복구, 위치 이동 및 폐지가 필요한 33기의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명지 및 전등수로 준설 시 작업 효율성을 위해 항로표지 철거 후 재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명지항 입구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입출항 선박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해경과 중리어촌계 요청에 따라 등대 신설을 위한 현장 조사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확정된 항로표지 계획은 신설 4기, 복구 6기, 위치 이동 11기, 폐지 13기 등이며 '2025년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정비공사'에 반영돼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시설물 정비 공사 후에도 안전한 항로 유지를 위해 지역 어촌계와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강온 과장은 "낙동강 하구수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수로 관리를 통해 어민들의 생생한 소리에 더 귀 기울여 소형선박의 안전한 통항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9:4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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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양승봉·신경희 선교사, 31년 의료선교 여정 담은 책 출간

부산외국어대학교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의 양승봉 원장과 신경희 선교사는 31년간 네팔과 베트남에서 의료 선교에 헌신한 여정을 담은 '구멍을 메우는 삶과 환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복음병원에서 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양승봉 원장은 선교사의 길을 택해 2015년 제4회 이태석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경희 선교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네팔과 베트남에서 장애아 조기 교육, 요리 교실, 영어 회화 모임 등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책에는 1993년 선교사로 파송된 두 사람이 네팔 탄센병원과 파탄병원,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과 하노이 킴스클리닉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온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단순한 의료 사역을 넘어 네팔 국가 의료보험 제도 구축, 성경 공부, 장애인 사역 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여정이 그려져 있다. 두 선교사의 이야기는 가족, 동역자, 교회 관계자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증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교지에서의 고난과 기쁨,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에 의료 선교를 준비하는 의료인과 선교사뿐만 아니라, 신앙과 헌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도전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봉 부산외대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 원장은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이 책을 통해 사랑과 환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말했다. 보아스메디컬 클리닉은 언어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내 구성원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내과 ▲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료를 제공한다.

2025-04-12 19:4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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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트, 김해시 체육 250만원 상당 음료 후원

서원유통 탑마트가 김해시체육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재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탑마트는 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김해시 선수단을 응원하며 약 250만원 상당의 에너지음료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지원에 이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사회의 체육 발전과 청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탑마트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 회장과 정재철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해, 강병길 탑마트 구산점 지점장, 김나윤 탑마트 삼방점 선임부점장 등 관계자들은 참석해 후원 의미를 더했다. 탑마트 관계자는 "'다 함께 잘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 회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체육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김해 지역 탑마트 지점에 홍보 현수막도 함께 게재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더하고 있다.

2025-04-12 19:41: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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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가야문화축제에 청렴 홍보 부스 운영

김해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김해가야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교육·청렴 홍보 부스 '모여봐요, 김해교육 청렴의 숲'을 운영한다. 청렴을 주제로 한 이 홍보 부스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미니대나무 수경재배 꾸미기 체험 활동과 청렴 손수건, 청렴 문구용품 등의 착한 소비 기회도 선사할 예정이다. 청렴을 상징하는 미니대나무 수경재배 꾸미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작지만 푸릇한 미니대나무를 심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이나 사무실에 청렴의 상징을 들여놓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스 한켠에서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청렴 손수건 ▲청렴 문구용품 등의 판매도 이뤄진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모두 다 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축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이다. 청렴도 배우고, 즐겁게 체험도 하고,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청렴 부스이다. 하정화 교육장은 "청렴을 어렵게만 느끼기보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김해교육 청렴의 숲' 부스를 기획했다"며 "미래 세대 청렴 새싹들과 축제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2 19:40:4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