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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확장 규탄...“즉각 폐관하라”

경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2018년 처음 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점을 지적했다. 도의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며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전시관 확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영토 침탈 시도의 일환으로, 묵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왜곡된 전시를 즉각 중단하고 전시관을 폐쇄해 책임 있는 국가로서 최소한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1-14 18:53: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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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 2년 연속 아이돌봄서비스 A등급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국가 지원사업인 '아이돌봄서비스'의 2024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 △운영 체계 △서비스 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6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복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325명의 아이돌보미가 시민 가정에 직접 방문해 24시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긴급 돌봄, 시간제 돌봄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주연 센터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센터와 아이돌보미, 그리고 이용자 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족센터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시민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3: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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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당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4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영양군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자부심, 영양군의 버팀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양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역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농업인이 서야 영양군이 바로 선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은 영양군의 미래를 지탱하는 진정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농업발전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 농촌 활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회원들이 선정되 표창을 받았으며, 오후 한마당행사에서는 명랑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주관단체인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김정자)는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양군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2: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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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 권익 보호 앞장…옴부즈만 운영으로 민원 신속 해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행정처분 관련 고충을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발생한 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에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공정하게 해결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차태환 옴부즈만은 서울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고충민원 분야 전문가다. 그는 그간 의왕시에서 시민 민원 해결에 전문성을 발휘하며 공정한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차태환 옴부즈만은 총 53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해, 관련 부서에 시정 권고나 의견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답답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의왕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도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자체 판단이 어려운 민원을 옴부즈만과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업무 지식을 넓히고 있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은 모두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옴부즈만 제도가 시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옴부즈만은 월·수·금 주 3일 근무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의왕시청 본관 2층 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25-11-14 18:5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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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75주년 추모기념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용이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제75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 이사장,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박중환 참모장, 보훈·안보단체장,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남아공 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5주년 추모기념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 참전유공자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은 세계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 외교정책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평택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안보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낯선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모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전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전사자 37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11-14 18:5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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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행복대동제'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완 총장 직무대리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행복대동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성과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안성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70세(1955년생)까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 전환교육 ▲종합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취·창업 지원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1-14 18:5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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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늘봄 축구교실’ 운영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포항)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전 U17·U20 국가대표)와 이헌재 선수(U20 국가대표)가 직접 참여해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의 지도 아래 패스·드리블·슛 등 기본기를 배우며 즐겁게 뛰어놀았고, 마지막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상대초등학교는 축구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로, 학생들에게 이번 만남은 큰 동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 선수가 직접 알려주니까 정말 신나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포항스틸러스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문화·예술·체육 등 현장 중심의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자랑인 포항스틸러스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우는 경험은 교실 밖의 살아 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늘봄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1: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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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FCI ‘수소연료전지 제1공장’ 착공…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

수소 전문기업 ㈜에프씨아이(FCI)는 1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을 유치한 사례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원장, 해외 투자사 및 파트너사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FCI 포항 제1공장은 2021년 포항시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만 8,556㎡ 규모에 연간 25MW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 ▲수전해 시스템 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공급 체계를 마련해 국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소형 고체산화물 전해조(SOE) 개발과 240kW급 대형 모델 상용화 등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전략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 내에서 원료-부품-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수소산업 밸류체인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FCI의 포항 투자는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 계기"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FCI 대표는 "포항 제1공장은 대형 연료전지 상용화와 글로벌 수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을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완제품 제조기업의 포항 유치는 산업구조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체계가 구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내년부터 수소특화단지 내 협약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번 FCI 착공을 계기로 기업 집적이 가속화돼 지역 수소산업 밸류체인의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FCI 제1공장이 완공·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구기관·대학·기업 간 협력 강화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포항시에 유치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전력 공급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에너지·AI 산업 간 융합 시너지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14 18:51: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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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 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교류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행사 경산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4 18:51: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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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50억원 투입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

청도군은 지난 13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과 관련 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도비 7억 5,000만원, 군비 42억 5,000만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건축 연면적 998.30㎡,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코트 6면과 관리사무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기 시 선수들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청도군은 이번 전용구장 신축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청도군이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청도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이라며 "이번 사업이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0: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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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 지역 활력 제고

완도군은 지난 12일 청년센터 '완생'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읍면의 5개 청년 공동체가 참여해 청년과 가족 대상 모래 놀이 심리 상담(마음 그린 모래 놀이 팀), 완도의 역사·문화를 담은 콘텐츠 제작(파도파도 완도 팀), 업 사이클링 프로젝트(섬마을로 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심사 결과 '파도파도 완도 팀(완도읍)'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파도파도 완도 팀'은 아름다운 청산도를 배경으로 한 컬러링 북을 직접 제작해 청산도만의 고유한 풍경과 정취를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담아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색칠 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완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그린 모래 놀이 팀(완도읍)'은 청년층의 심리 안정과 치유를 돕는 모래 놀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공동체로 뽑혔다. '섬마을로 팀(노화읍)'은 섬마을 청년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기획·운영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파도파도 완도 팀'은 11월 21일 열리는 전라남도 청년 공동체 성과 공유회에 완도군 대표로 참가한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일자리 지원과 문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4 18:50: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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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말 뮤지컬, 클래식 등 문화 공연 풍성

완도군은 군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1월 26일에는 '꼬마 버스 타요-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지팡이 대소동' 뮤지컬 공연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2월 3일에는 세계적 명성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군 단위 지자체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 단체 공연을 유치하는 사례는 드물어 완도군의 문화 예술 기획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12월 31일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군민들을 만난다. 이홍렬, 이윤미 등 유명 배우가 출연,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관람료를 대폭 할인해 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의 날을 통해 군민들께 수준 높은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말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14 18:50: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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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토마토뿔나방 방제 자재 지원 및 맞춤형 현장 교육 실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자재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 작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과실을 직접 갉아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월동 개체가 늘고 발생 주기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내년 작기에 앞서 농가별 맞춤형 방제 자재를 배부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지원은 정기적인 예찰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교육에서는 방제 자재의 안전한 사용법과 함께, 예찰 트랩 설치와 관리 요령, 교미교란제 활용법 등 실질적인 기술이 전수됐다. 더불어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시기 판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용환 영덕군 농업기술과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찰 트랩과 교미교란제 같은 친환경 방제 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토마토 재배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49: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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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도형 교수, 국내·국제 인간공학 최고 권위상 동시 수상

계명대 산업공학과 기도형 교수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ESK FELLOW'로 선정됐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인간공학 관련 학술·기술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학회로, 매년 인간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이거나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 1명을 선정해 ESK FELLOW 상을 수여한다. 기도형 교수는 대한인간공학회의 추천을 받아 국제인간공학회(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 IEA)로부터 'IEA FELLOW'에도 선정됐다. IEA FELLOW는 국제적으로 인간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각국의 제휴 학회가 추천한 학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기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차기 국제학회에서 공식 수상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단 4명의 인간공학자만이 IEA FELLOW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학회 회장 역임자 또는 주요 연구중심대학 소속이다. 비수도권대학 연구자로는 기도형 교수가 최초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기도형 교수는 30여 년 동안 근골격계질환 위험 요인 평가와 예방을 위한 자세부하 평가체계 개발, 시스템 안전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금까지 논문·저서·특허 등 230건이 넘는 연구 실적을 냈으며, 구글 스칼라 기준 3,700회 이상 인용됐다. 또 국제산업인간공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rgonomics) 최우수 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계명대 연구실적 우수상 및 업적 우수상 각 2회,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인간공학회 창립 40주년 '인간공학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지난 10월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학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s)' 명단에도 포함돼 대한인간공학회 회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기도형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인간공학 분야 연구자 모두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산업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 중심 설계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한층 심화해 나가겠다. 연구가 산업현장과 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1-14 18:49:3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