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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개막

시흥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권역별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된다. 영화제 명칭은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시민 579명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다득표 인기작과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단편영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외에도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는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시의 평범한 야외 유휴공간을 혁신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바꿔줄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을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일정은 ▲4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호수공원에서 12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3'를 시작으로, 중부권역인 목감산현공원에서 26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5월에는 남부권역인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10일 '밀정'을 배곧생명공원에서, 24일 '사운드 오브 뮤직', '윙카'를 상영한다. ▲6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숲생태공원에서 14일 '인사이드아웃2', '암살'이 상영된다. 또한, 5월 배곧생명공원과 6월 은계숲생태공원에서는 시민선정영화 외에도 특별상영작으로 단편영화 6편이 릴레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별도 예매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야외 상영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10:0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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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말라리아 퇴치 총력…2025년 새마을지도자와 '합동방역 발대식' 개최

양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2025년도 양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합동방역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새마을회장, 1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및 부녀회, 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말라리아 매개 해충 표본과 드론 방역 장비, 말라리아 예방교육 자료 등이 전시됐으며, 방역 장비와 약품의 안전한 취급법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차량방역 및 드론 방역 시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모기 유충 및 성충 방제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부터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하천·산책로 등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을 확대 적용해, 실질적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역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특히, 친환경 방역을 원칙으로 감염병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소독약품 사용 시 개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여름철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하고, 새마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현장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08 10:04: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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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파주시가 4월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공식 보건의 날 기념행사로, 코로나19와 의료 공백 속에서도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시민 중심의 건강한 파주'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주시 보건소 홍보관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사업 ▲알레르기 예방관리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이 소개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지켜온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건강도시 파주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모든 관계자와 함께,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10:03: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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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 탄소중립 향한 중장기 감축 로드맵 완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 ▲스마트팜 등 도심 속 친환경 영농환경 조성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정원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의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5개 부문에 대해 106개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공유재산의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지자체 간 협력 ▲탄소중립 교육·소통 ▲녹색투자와 EGS 경영환경 조성 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취약계층·직업군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 ▲시민활동가 등 녹색성장 인력 양성 등의 8개 부문에 대해 44개 이행과제를 포함했다. 시는 기본계획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과제를 온실가스 저감량 등 정량적 수치로 관리할 계획이다. 명확한 수치로 목표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정책의 효과성을 정확히 평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수치로 정책 과제와 목표를 공유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교육·소통, 시민참여 등 정성적 과제들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마련해 정상 추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추진의 지속성도 챙긴다. 담당 부서에서 분기별로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추진단이 반기별로 전문적인 이행점검에 나선다. 또한 이행 과제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평가하고 연차별 감축 성과를 분석해 이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5-04-08 10:03: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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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박’ 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도입…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 고양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소일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약 16만 리터 규모의 리코소일을 고양시에 무상 지원하며, 치유텃밭 조성사업과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리코소일'은 커피박(찌꺼기) 등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삼아 개발된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2월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는 포스코이앤씨 조경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 부문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 개량제를 활용해 7개 학교의 치유텃밭, 4개교의 '꿈자람 치유텃밭',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자문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 순환과 치유농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토양개량제 활용 방안과 도시농업 추진 방향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코소일은 자원순환 실현 가능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조경 소재"라며 "고양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이 아닌,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며 "고양시가 환경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도시농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시농업을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08 10:02: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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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의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학습 활성화, 학습 문화 조성,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훈련 환경 발전 노력도를 종합 평가했다. 성남시는 '성남시 미래를 여는 협업을 통한 변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소통, 챗 지피티(GPT)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번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통'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챗 지피티(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법, 조직 내 소통 활성화 전략,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갈등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 및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미래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역량과 소통 능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 교육에 있어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직원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힐링 교육도 함께 추진해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2025-04-08 10:00: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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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 양포경제개발구와 우호 협력 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3일,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 교통운수항만선박국 회의실에서, 평택항과 양포항의 공동 발전과 항만, 물류, 무역 등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최대 규모의 경제특구인 양포경제개발구가 면세 및 특별우대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한국내 물류거점으로 평택항의 특장점을 이들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에 홍보하여 평택항과 양포항의 수출입 활성화와 신규항로를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과 한진평택컨테이너 터미널 손창호 대표 등 항만 관계자가 동행하여, 평택항의 현황, 이용 이점, 개발 계획 및 컨테이너 터미널 이용 방법에 대한 소개를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중국 최대 선사인 COSCO SHIPPING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항의 이용 이점과 평택항의 신규항로 개설 선사에게 지급하는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올해 1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허원 위원장)와 함께 양포경제개발구와 실무협의를 하였고, 이번 방문에서는 양포항과 평택항이 항만, 물류, 무역 등 광범위한 교류와 상호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평택항이 경기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의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양항 간 신규항로 개설을 촉진하여, 평택항의 물동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2025년 중국 양포항 포트세일즈에 이어, 동남아, 유럽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을 기반으로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025-04-08 09:5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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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지역 작가 3인과 브리즈 아트페어 참여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4월 15일부터~20일까지 총 6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2025 브리즈 아트페어에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여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예술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5 브리즈 아트페어 - 로컬트랙 화성'은 지역 기반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중앙 미술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역 예술 유통 기반 강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인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서정연, 진풀, 진현진 세 명의 작가가 '2025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으로 참가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심화하고 중앙 미술시장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브리즈 아트페어의 '로컬트랙'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발현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를 석채와 금박의 반짝이는 질감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서정연 작가, 중첩하며 닦아내고 문지르는 기법의 유화를 통해 익숙한 인사말 '안녕'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고찰하는 진풀 작가, 석탑의 채색에 관한 고문헌에 영감을 받아 전통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고대의 미감을 현대적 회화로 선보이는 진현진 작가까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발굴한 올해의 작가 총 3인의 작품을 통해 깊이있는 지역 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지 예술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가들의 실질적인 도약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며 관람객들이 화성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을 포함하여 화성예술지원, 화성메세나, 화성시 예술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과 예술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5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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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함께 문화’ 확산…위기 속 한국교회에 대안 제시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 교계에서, 공동체 중심의 사랑과 실천을 앞세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이하 시몬지파)가 정착시킨 '함께 문화'는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교회 공동체 회복에 하나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도 간 관심과 교류를 강화하는 공동체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신앙 회복은 물론, 침체된 교회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말씀 나눔으로 하루를 시작"…신앙 초심 지키는 공동체 실천 시몬지파 성도들은 매일 새벽,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성경 구절을 나누며 하루를 시작한다.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신앙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이 같은 실천은 성도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연서(36) 성도는 "세상일에 지쳐 신앙을 놓을 뻔한 순간, 성도들과 나누는 말씀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미와 신앙을 잇는 '동아리 활동'…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 시몬지파는 성도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등산, 댄스, 독서, 어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에만 참여하던 이들이 오프라인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신앙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것이 시몬지파 측 설명이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창우(50) 성도는 "주말마다 함께 운동하며 다시 삶에 활력을 느끼게 됐다"며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지만, 공동체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교계 인사들 "실천하는 사랑, 한국교회에 새 방향 제시"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기존 교계 인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순히 말씀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말씀 나눔이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성도들이 진심으로 감동받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서울에 위치한 또 다른 교회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교회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해당 교회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는 물론이고, 공동체 분위기와 조직력, 소통 문화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진정한 부흥의 해답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공동체가 희망"…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 동력은 '함께 문화'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단순한 교세 확장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중심의 실천적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함께 문화'를 통해 진정한 신앙의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는 최근 수년간 성장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에 대한 실망으로 이탈하는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정체성을 잃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공동체 문화와 체계적 신앙훈련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계 안팎에서 '함께 문화'가 앞으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25-04-08 09:5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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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준표 시장, '대선 출마' 11일 대구시장직 사퇴 발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권 도전을 위해 사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고,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11일)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시장은 "시도민들이 바라는 대구경북의 핵심현안들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선 출마 포부를 전했다. 홍 시장은 "사퇴 전, 시장으로서 마지막 결정으로 8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협약 체결, 그라운드 상태 유지 등 철저히 준비해서 대구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추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느라 모두 고생했다. 나는 한 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지만 변화와 혁신의 중심축은 공직자 여러분들과 대구시민들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대구시의 모든 업무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오는 11일 홍 시장의 퇴임식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홍 시장이 퇴임하고 나면 대구시정은 김정기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 시장은 별도로 서울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4-08 09:58:4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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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배우 윤다훈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7일 배우 윤다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다훈은 오랜 기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 초·고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세친구>로 이름을 알린 윤다훈은 최근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니다 시즌3>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다훈은 "남양주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가진 멋진 도시다"라며 "살면서 느껴왔던 남양주시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윤다훈 배우는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유쾌한 이미지의 아이콘이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다훈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영상 촬영을 첫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다양한 정책과 주요 행사 등을 알리는 등 시정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08 09:57: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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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본격 추진

진도군이 외국인의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동 촉진 등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가족과 함께 지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는 비자의 발급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재외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R), 총 세 가지 비자 유형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한다. 먼저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는 전문 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소득 요건, 한국어 능력 등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진도군에는 20명이 배정되었고 신청은 2026년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배정 인원이 모두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역특화형 재외동포(F-4-R)' 비자는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가 가족과 함께 진도군으로 이주하면 발급되며, 기존의 재외동포(F-4) 비자와 비교하면 단순 노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허용되어 취업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 해당 비자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배정 인원의 제한 없이 기한 내에는 언제든지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보다 취득 요건이 완화되어 비자 전환이 한층 쉬워졌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득, 경력, 한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제도와 비교하면 사업 대상지인 진도군은 체류 기간이 4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고,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해지는 등 여러 가지 특례가 적용된다.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숙련기능인력(E-7-4) 인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전체에서 30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가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인구정책실 외국인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08 09:5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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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운영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봄맞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하루 2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10:30과 14:00에 시작되며,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먼저 '천년의 기억'이라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 영상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집약적으로 소개하며, 남한산성의 천년이 넘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의 해설을 듣고, 강당으로 이동해 활동지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남한산성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 '남한산성 골든벨'로,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1회차당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다. 특히,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여한다면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2025-04-08 09:5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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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공릉천 4.03km 정비 착공…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경기도가 고양시 공릉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 0.5km ▲보축 4.0km ▲교량 1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392억 원으로 ▲공사비 206억 원 ▲감리비 34억 원 ▲보상비 137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15억 원 등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0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1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공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릉천의 치수 능력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04-08 09:56: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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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유재산관리 평가서 '최우수' 시군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도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각 시군에 위임한 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단점유 해소 면적(30점)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실적(30점) △대부 실적 및 시군종합평가점수(40점) 등의 합계점수로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도유재산 952필지에 대해 무단 점유유형·점유기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무단점유 해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용도별 재산관리관을 지정해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대부 계약 등의 조치를 통해 도유재산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시는 무단점유 해소 160필지, 미관리 재산 정리 198필지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앞서 시는 2024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까지 더해지며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도유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철저히 관리하고 공익적인 목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공공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08 09:56: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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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이 평가에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사전 상담 제도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다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제출한 '진도군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는 '스마트 마을 방송'과 '진도군 공공앱'의 개발을 통해 군민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했으며, 고령의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스' 연계를 통해 정보격차를 혁신적으로 해소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전 직원의 값진 결과물이다"라며, "진도군 산하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8 09:55:5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