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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입 리더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이하 리더교사)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변화하는 대입진학지도에 리더교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교사는 예술·체육 분야 등 5개 영역 13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진학상담 자료 개발 ▲대입 전형 분석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등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사와 학생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5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도교육청 진학담당자를 비롯해 2025년 새롭게 위촉한 리더교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리더교사 운영 방향 안내 ▲2026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소개 ▲대입진학상담의 이해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전문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추진 일정에 맞춰 ▲분과별 대입 진학자료 개발 ▲동영상 진학 교육 연수 자료 개발 ▲진학 상담 프로그램 제작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논의가 이뤄져 학교와 학생의 대입진학지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수시 선발 비율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의무화, 대학 학과별 수능 과목 지정 폐지 등 대학입시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최고의 선생님들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2: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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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NJP 학교를 오는 4월 15일부터~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식 교류와 학습의 미래를 예견했던 백남준의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보고서는 비디오 기술이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올해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는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백남준의 작품 〈참여 TV〉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텔레비전을 활용한 창조적인 사고 활동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백남준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작품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30명 이하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피드백+'는 '정보를 제공하다'라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을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드백(feedback)'이라는 단어가 가진 본래의 뜻처럼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예술 강사와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받으며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0명 이하의 장애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연한 악보'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소리를 예술적 요소로 끌어들여 예술의 범주를 확장시켰던 백남준의 예술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연한 악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시 중인 백남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본 후,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독특한 소리와 리듬으로 악보를 함께 연주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게 되며,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 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피드백+'는 4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우연한 악보'는 4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경우, '피드백+'는 참여대상에 따라 초등학생은 90분, 중·고등학생은 120분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우연한 악보'는 90분 간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6 11:3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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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인특례시는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종합 계획은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주거공동체 형성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을 3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부분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1억 5800만원(31.9%) 늘린 36억 2200만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이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 관련 안전시설 보수와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 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 까지다. 시는 또 1억원의 예산으로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 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 92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24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지원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혜택이 더 많은 단지에 돌아가도록 준공 후 경과 연수, 보조금 재지급 제한 기간 및 지원 항목 등의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 실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나 맞춤형 교육과 민·관 합동감사 실시 후 5년이 경과한 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입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연초에 연간 공사계획을 입주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공동주택 유지 보수공사 사전예고제'를 도입했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연초에 한 달간 장기 수선 공사나 1000만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아파트 동별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사업명, 사업 기간, 공사 금액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형성을 위해 입주자들의 반응이 좋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하고 신규 입주 단지를 찾아가 불편 사항을 살피는 '공동주택 민생 현장 소통 버스킹'도 진행키로 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2개 단지에 160만원씩 총 32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단지별 지원금을 500세대 이상 400만원, 500세대 이하는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분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과 범죄와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시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입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주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1: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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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지반함몰(싱크홀) 대비 특별점검 실시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해, 도가 건설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에 대해 4월 2일 특별점검을실시했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심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특별점검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개 공구를 대상으로,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인 구조 및 지반 전문가, 도로 및 안전 분야와 도민감리단 및 경기지하안전지킴이 등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반 안정성과 굴착부 막장면 등 안전 확보 여부다. 도로 및 인접 건물의 침하나 균열 발생 여부, 지하수위 및 천단 침하 현상의 계측자료 분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터널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락, 지하수 유입, 변위 확대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 대책의 필요성도 함께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각 공구별로 설정된 위험구간의 관리 체계와 비상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된다. 특별점검 결과 37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계측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 계측 및 분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정기적인 순찰 강화를 통해 이상 징후에 즉시 대응토록 훈련을 시행하며 추가GPR(지하레이더탐사, 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를 통해 지반 조사를 시행할 것 요구했다. 아울러 터널굴착에 따른 유출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점검의 각 공구별 자문결과를 검토해 필요시 안전진단, GPR탐사, 보완 시공 등의 후속 조치를 4월 중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의 현장 적용성, 유관기관 간의 협업 시스템도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철도건설 지하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1:30: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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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광명시는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이론 및 실습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어 9일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전문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원도시 추진 방향과 교육 일정 안내, 교육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25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1개 기수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정원 기초 이론, 식물 관리, 정원 디자인 및 실습 등 총 13회로 구성되며, 7월까지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이론 및 실습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 설계, 전문 도구 활용, 정원 조성 실습 등 총 27회에 걸쳐 11월까지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의 핵심 파트너"라며 "정원에 대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시민정원사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46명의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55명의 전문과정까지 이수한 광명시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새빛정원관리단' 등에서 실제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수료생들도 다양한 현장 활동과 연계해 정원도시 실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06 11:3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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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직원일동 자매도시 안동에 3528만원 기탁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직원이 지난 4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인 수건·속옷·양말 등 5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어 안동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수습 및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을 활용해 안동시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안동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행정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04-06 11:2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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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남사노인대학 입학생 대상 특강 실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 "상식의 맥락과 다른 데페이즈망은 사유와 상상을 자극" 이상일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란 책의 해진 모습을 마치 사진과 똑같이 그렸고, 그 옆에 책과는 어울리기 어려운 백마를 그리고 나서 제목을 '사유적 공간'이라고 했다"며 "이처럼 상식의 맥락에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캔버스에 배치하는 것을 '데페이즈망(depaysement)'이라 부르는데 이는 감상하는 이들에게 사유와 상상을 해보라는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 '개인적 가치' 등을 소개하면서 사실주의적 그림에 데페이즈망을 결합해서 초현실주의 화풍을 만들어낸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현실 세계에선 존재할 수 없는 조합을 통해 초현실주의를 표현한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하늘은 대낮인데 집과 호수는 밤이다. 있을 수 없는 장면이지만 상상력으로 가능한 세계다. 같은 이름의 연작이 여러 개 있는 데 그중 한 작품은 1억 달러 이상, 현재 환율로 약 1,450억 원이 넘는 값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미지의 배반'을 보여주며 "작가는 담배 파이프를 그려놓고 그 아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썼다. 고정관념을 깨라는 메시지다. 우리는 이걸 보면서 통상 파이프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그림이고 이미지일 뿐이지 실제는 아니다라는 것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 피카소와 뒤샹, 엔디워홀 등 대중 미술작품과 관련 일화 소개 이상일 시장은 피카소의 작품 세계도 상세히 소개했다. 피카소가 14세 때 여동생의 세례 장면을 그린 '첫번째 영성체'를 보여주며 "참으로 섬세한 사실주의 작품으로 어린 피카소의 솜씨가 놀랍지 않느냐. 하지만 그는 전통 스타일, 하나의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입체주의의 문을 여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소개하며 "이 작품은 전통화풍과 너무나도 달라 초기엔 일부 인사들이 괴물처럼 여겨졌지만, 지금은 20세기 미술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을 보여주며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피카소만의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5년 경매에서 1억 793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1,965억 원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등 대가들도 남의 작품을 관찰하고 모방하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강연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 소개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워홀은 가난한 시절 늘 먹었던 캠벨 수프 캔을 주제로 그렸는 데 그걸 통해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그의 캠벨 수프 그림들은 현대인의 몰개성화, 대량생산 시대를 예술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웬디 워홀이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보고 착안해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중 하나가 공식 경매 사상 두번째로 비싼 값인 1억 9500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2,850억 원)에 팔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찰력과 상상력이 있으면 일상에서도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며 소변기나 와인병 건조를 위한 병걸이 등 상품을 예술작품으로 만든 마르셸 뒤샹의 '샘', '병걸이' 등을 소개했다. ■ "예술은 우리 싱생활의 건축, 패션, 광고 등에 영향 끼쳐" 이상일 시장은 뭉크의 '절규'를 보여주며 "이 그림은 작가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주의에 해당한다"며 "뭉크의 이 작품 파스텔 버전은 경매가 1억 2000만 달러 이상의 초고가에 팔렸는 데 그림 한 점이 이처렴 높은 값에 매매되는 이유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달리라는 작가는 '기억의 지속'에란 작품에서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리고 나서 '어느 누구도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리지 않았다는 데서 나는 놀란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스스로를 천재라고 했던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달리의 상상력이 기발한 건 사실"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하학적 추상화의 대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도 소개하며, "몬드리안은 눈에 보이는 자연을 점점 단순화해 나가며 수직선과 수평선, 그리고 빨강·파랑·노랑의 기본색만으로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몬드리안의 그림 '브로드웨이 부기우기'는 뉴욕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재즈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화성·평택 등에 조성한 반도체 생산라인 외벽에 몬드리안 작품들처럼 꾸며져 있는데 그의 화풍은 건축, 패션, 광고 등 우리 실생활에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16세기 이탈리아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독특한 이중그림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볼도는 과일, 채소, 생선, 책, 나뭇가지 등을 조합해 사람 얼굴을 표현한 화가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계절에 맞는 꽃, 과일, 나무 등으로 표현한 '사계 연작'이 대표작"이라며 "멀리서 보면 인물화이지지만 가까이서 그림 일부를 보면 정물화로 보이는 이중 이미지 기법은 당시로선 기발한 상상력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볼도의 황제 초상은 온몸이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당시 황제는 농업의 풍요를 상징하는 그림이라며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며 "이후 현대 조각가 필립 하스가 그의 영향을 받아 미국 뉴욕 식물원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오늘날에도 그 창의성이 예술계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강연을 마치며 "미술 세계에선 관찰력과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라며 "어르신들께서도 생활하시면서 주변을 잘 관찰하시고, 문제가 있는 것들을 시에 알려주시면 시정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도 변화와 발전의 요인이 된다"며 "좋은 상상도 하셔서 알려주시면 시가 검토할 수 있으니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5-04-06 11:2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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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주여성 통번역 서비스 제공 '행복상담소' 운영

해남군은 결혼이주여성이 자국 출신 여성들에게 통번역을 제공하는 행복상담소를 운영한다. 행복상담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다문화 통번역 공공일자리로 채용, 자국의 이주여성들에게 각종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자국민 안부 확인은 물론 각종 상담 등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상담 결과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에게는 군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결혼이주여성 나라별 비율에 맞추어 베트남 4명, 필리핀 1명, 중국 1명, 일본 1명을 선발해 사전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에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76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 중으로 베트남이 359명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과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결혼을 통해 해남에 정착하고 있다. 한편 행복상담소는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한다.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센터와 함께 한국어 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의 소통을 돕고 있다. 다문화가족 행복장려금,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 지원, 문화공감 가족공감 성장캠프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초기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500만원의 행복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05 21:38: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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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매도시 구호물품 및 성금 전달 답지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자매결연 지자체(대구시 달서구, 서울 동대문구, 포항시, 대구시 동구)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청송군에 구호물품(이불 200채)을 긴급 전달하고, 지난 2일 이태훈 구청장을 포함한 총 5명의 방문단이 청송군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 1,667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도 지난달 28일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7명의 방문단이 청송군을 직접 방문하여 생수와 컵라면 등(300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긴급히 전달했다.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청송군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성금 1,19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 일동,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시아 산단 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달 29일 생수(660박스), 마스크 1천 개, 칫솔세트 50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당 자매도시들은 청송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지역행사 및 특산품 홍보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군민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각 지자체의 바쁜 일정에도 우리 청송군에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4-05 21:36: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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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트라우마·스트레스 마음안정 프로그램 제공

영덕군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의 정신적인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재난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의 직접적인 피해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는 물론 간접 경험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증상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수치, 신체 증상, 정서 상태 등의 주요 증상에 따라 맞춤형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심호흡, 복식호흡, 나비 포옹법 등의 안정화 기법을 적용한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마음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안내와 연령별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심리상담과 검사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모든 군민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가트라우마센터(복지부 산하), 경북재난회복심리지원센터(적십자),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트라우마센터, 대구한의대 학생심리상담센터 등과 합동으로 대피소와 마을회관 등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재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지품보건지소 등지에 이동상담차량 2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이 매우 갑작스럽고 심각했던 만큼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군민이나 지역사회 전체에 가해진 충격으로 인한 집단적인 스트레스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며, "피해자분들의 정신적인 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해 지역사회가 이번 산불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생한 산불로 불안이나 우울 또는 스트레스가 있는 군민은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730-7162~4)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도움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4-05 21:35: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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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기 산불위험 대응체계 유지

해남군은 청명, 한식 절기에 겹쳐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면서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3월 28일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속 공무원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소속공무원 1/4 이상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상황 발생 시 30분 이내 응소하도록 대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일몰시인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일몰 후 발생할 수 있는 야간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차량 중심의 신속대응조 2개조를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영농소각물 태우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읍면별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불법 소각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인한 산불이라 하더라도 발생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처벌을 원칙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지금 시기는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백해무익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5 21:33: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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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한국 여성 작가 4인 릴레이 전시회 개최

부산백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 작가 석정 김지현, 혜명 류한, 다선 김은숙, 다나 이솔(Dana Aramdarya Ysol) 4인의 전시회를 본관 1~3층 갤러리에서 분기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혜명 류한 작가 개인전 '치유의 꿈을 품은 말들의 병원 나들이'는 17점의 드로잉 작품과 부산백병원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14점의 아크릴화를 선보이고 있다. 류한 작가는 "20여 년간 말을 주제로 유화와 먹그림을 작업해 오고 있다. 말들이 치유의 염원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부산백병원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 작가의 개인전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1분기에는 석정 김지현 작가의 한지 새김전 '자연 속에서 함께 삶을 즐기다'가 개최돼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다선 김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예정돼 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는 다나 이솔 작가의 개인전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재욱 부산백병원 원장은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문화 예술 공간을 공유하고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백병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감과 치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5 21:3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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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해남군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중장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2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97명이다. 사업별로 ▲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5명 ▲ 주요 관광지 시설 등 환경정비 67명 ▲ 읍면 꽃 식재·관리 및 환경정비 98명 ▲ 지역공동체 일자리 2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5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참여자의 근로기간은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급 1만30원, 근로 시간은 1일 4~6시간이며 유급휴가 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해남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25-04-05 21:31:2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