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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끄는 경상원의 대표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도민들에게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소개하는 세로형 쇼트폼(Short-form)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최소 40초~최대 120초 분량의 MP4 파일(1080×1920 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인정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1인(1팀)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 이상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가 맡아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후 10일간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검증 절차도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올해 하반기 행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4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회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 예산이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2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 통큰 세일은 경기지역화폐 결제 방식으로 통합돼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 온누리상품권·경품 형태였던 페이백도 경기지역화폐 환급으로 일원화되며, 지자체 충전 인센티브까지 포함할 경우 체감 페이백이 최대 30%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경상원은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지역화폐·김포페이·'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도민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원 관계자는 "공모전 기간과 통큰 세일 기간이 맞물리는 만큼, 행사 현장을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유튜브 콘텐츠를 참고하면 작품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매출 활력을, 도민에게는 결제 금액의 20% 이상을 환급해 주는 통큰 세일이 올해 하반기 더 큰 혜택으로 돌아왔다"며 "매력적인 통큰 세일을 알릴 창의적 영상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9:2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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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복합문화관광특구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해온 연구과제의 성과와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단기간 성과보다는 10~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전략과 함께, 복합문화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도 제시됐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 속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 추진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14 09:26: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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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KSBMC-613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 유형별 위험 요소 분석, 복구체계 구축, 정기 모의훈련,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개선 등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BCMS)를 강화해왔다. 또한 계절별 안전 점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재난안전채널'을 통한 실시간 상황 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재인증은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재해경감 활동 전담 조직 운영, 정기 모의훈련 실시, 리스크 평가 내실화 등을 통해 위기 상황 시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견고한 재해경감 활동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난관리와 업무 연속성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4 09:2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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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e지 파트너스 어워즈'로 지역 상생성과 공유

인천관광공사가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의 올해 성과를 정리하고 가맹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스 어워즈를 열었다. 시와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플랫폼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와의 공동 성과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12일 인천시민애집에서 개최됐다. 2025 인천e지 파트너스 어워즈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e지 가맹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인천e지 앱을 통해 제공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과를 설명하며 플랫폼 확장 방향을 공유했다. 공사는 모바일 할인쿠폰 이벤트와 스탬프투어 그리고 축제 연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폭을 넓혔다. 그 결과 인천e지 앱 기반 지역 쿠폰 사용 건수는 7만 건에 이르렀고 누적 다운로드는 32만 건을 기록했다. 회원 수는 12만 명까지 확대됐으며 가맹점은 461개로 늘었다. 전년 대비 모든 항목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플랫폼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이 같은 실적은 공공 관광앱 운영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천e지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통시장 기반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지역 상권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어워즈에서는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가맹점 6곳이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우수 파트너상 3곳과 인천e지 스타트상 3곳이다. 이어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미디어스퀘어 안정모 대표가 소상공인의 브랜드 전략과 고객 관리 방식에 대해 강연해 호응을 받았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소상공인 파트너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e지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9:25: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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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RE100' 실현 위해 협동조합들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조합장 이혜연),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회장 안명균)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이혜연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조합장, 안명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100% 전환 정책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과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민간기업 및 도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과 두 협동조합은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부지 발굴 및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상권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RE100' 참여를 촉진하고 '경기 RE100'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2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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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신설학교 공정관리 강화 위해 합동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신설학교 공사의 공정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사 참여자들과 합동협의회를 열었다. 교육청은 공정관리와 미래학교 특화 공간 반영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교 일정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12일 열렸다. 행사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영종하늘5고 등 6개교 신축공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용역사 기술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사항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신설학교 준공 과정에서 공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개교 사례를 기반으로 인천형 미래학교의 주요 적용 요소를 설명하며 설계 변경과 공정 조정이 필요한 시점과 절차를 공유했다. 미래학교 특화공간은 2028년 이후 개교 학교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으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자재와 장비 인력 투입 계획 등 핵심 공정관리 요소를 면밀히 준비할 것을 안내했다. 준공 이전 단계에서 실시하는 예비준공검사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사전 점검 항목과 사용승인 절차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상세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관계자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인천형 미래학교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공사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24: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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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직장어린이집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근무 만족도 향상과 지역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 12월 2일, 대기업 원아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된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있으며, 만 0세부터 5세(2020년생~2025년 8월 31일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순위 광교테크노밸리 및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기관) ▲2순위 경기도 산하 및 정부 공공기관 ▲3순위 수원 인근 기업 ▲4순위 협약 체결 희망 기업 순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은 어린이집 홈페이지 내 '원아모집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결과는 12월 5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 등원일은 2026년 3월 3일이다. 두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 중심의 창의교육, 감성 발달 프로그램, 부모 참여형 수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며,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알레르기 예방식단, 응급대응 교육 등을 갖춘 안심 보육 시스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백인호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이자, 기업 복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판교와 광교를 중심으로 근로자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1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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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상호존중의 날' 맞아 간부 대상 자가 진단 진행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HU공사)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상호 존중 에티켓 자가 진단' 행사를 진행하며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자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 운영되고 있으며, HU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직원에게는 "오늘 하루만큼은 '나는 누구와도 같은 1'이라는 마음으로 동등하게 말하고, 듣고,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번 자가 진단은 리더 스스로 존중문화 실천 현황을 점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사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존중 에티켓 7가지' 중 긍정 항목과 개선 항목을 각각 선택해 익명 스티커를 부착하며 조직 내 문화 실태를 점검했다. 진단 결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인사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등이 긍정 항목으로 꼽혔으며, ▲칭찬 주고받기 ▲친절히 업무 협조하기 등은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특히 '먼저 인사하기'는 긍정과 개선 항목 모두에 포함돼 인사문화 정착과 질적 향상이 동시에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HU공사 관계자는 "행사의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존중의 가치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자가 진단이 배려와 신뢰가 자리 잡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9:1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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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해사법원 유치 추진위 출범...서명운동 병행

인천 동구가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향한 본격적인 지역 참여 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민간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마련해 주민 의견을 조직적으로 모으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동구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조직은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활동을 주도할 민간 협력체로 마련됐고 관내 주요 단체장이 참여해 지역사회 의지를 결집하는 기반을 갖췄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동별 추진위원회도 자율적으로 꾸려지며 참여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11월부터 유치 확정 시점까지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동구는 내년 1월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하며 3만 명을 1차 목표로 두고 있다. 제물포구 통합시에는 목표 인원을 5만 명까지 넓힐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구청 누리집과 QR 코드를 통해 이뤄지며 오프라인 서명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그리고 주요 행사장에 서명부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홍보물과 안내 배너도 함께 배치해 유치 활동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사법원 유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사법원 유치는 제물포구의 위상을 되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해사법원 유치 실현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는 지난달 열린 토론회에서 역사성과 상징성 그리고 접근성을 근거로 제물포구가 해사법원 설치에 적합한 지역임을 확인했다. 구는 해사법원이 제물포구에 들어설 경우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확대는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해양 사법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5-11-14 09:17: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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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섬 브랜드 강화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추진

인천시가 인천섬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시민 참여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섬이 지닌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 생활문화의 이미지를 시민의 시각에서 재구성해 통합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사업의 중점 단계로 추진된다. 시는 192개 섬이 공유하는 정체성을 드러낼 창의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 가지 제안 분야를 마련했다. 굿즈 디자인 분야는 섬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기념품과 상품 제작 발상에 초점을 맞춘다. 홍보 콘텐츠 분야는 캠페인과 사회관계망 기반 시각물과 영상 구성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로컬 디자인 분야는 섬 지역 공영버스 등 생활 기반에 적용할 디자인 구상을 제시하도록 구성됐다. 응모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심사 과정에서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380만 원이다. 공모 관련 정보는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자료와 안내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실효성이 높은 제안을 통합브랜드 홍보 전략과 디자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 아이디어가 섬의 개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철희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의 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2025-11-14 09:17: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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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5 정기연주회 개최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대잠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 지역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생생한 합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11월 6일 대잠홀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프로그램 '아티스트 포항' 무대에 초청돼 깊은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국제 음악제에 정식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단원들은 안정된 연주력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관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한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무대이자 지역문화의 품격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9:16: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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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회 소상공인 With+의 날 개최…성과 공유·지원 강화

구미시는 13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에서 제2회 소상공인 With+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지난해 6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 우수 영상을 시청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구미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벙글다' 최윤원 대표는 구미밀을 활용한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성장 과정을, '나보로스' 황영광 대표는 드론 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우수 소상공인 19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제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으며,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2025년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온라인·브랜드·지식재산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분야를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상반기 99개 업체에 최대 60만 원의 배달 쿠폰을, 하반기에는 65개 업체에 최대 100만 원의 키워드·배너·오픈마켓 홍보비를 지원했다. 또한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8개 업체의 영상을 제작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서는 경북덱스터와 협력해 15개 업체의 상품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연계해 BuyKorea 등록과 해외 온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했다. 유망소상공인지원사업을 통해서는 20개 업체에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하며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지식재산권 출원을 도왔다. 희망 페스티벌은 금오천 벚꽃축제와 연계해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 관광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사업도 추진됐다. 경영 컨설팅 26회, 법률상담 6회, 경영필수교육 9회, 디지털마케팅 교육 14회가 운영됐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방문 간담회 3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소상공인 With+의 날을 통해 연중 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의 뿌리는 소상공인"이라며 "구미시는 소상공인이 기술과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16:2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