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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 진행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배움터지킴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월중학교에서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생보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법, 배움터지킴이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 등을 꼼꼼히 짚어보며 배움터지킴이로서 기초 소양을 심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법, 학생보호인력의 임무와 역할, 근무 원칙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 안전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핵심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 교육장은 "학생 보호의 최전방에서 애써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의 노고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교가 안전하고 건강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07 15: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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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봄봄 문화축제’ 성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특히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해 더욱 다채롭고 전문적인 무대로 채워졌다. 화려한 의상의 벨리댄스 팀 'Hollybelly'는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고, 우순실씨, 이규석씨, 한승기씨, 허시안씨, 최종란씨 등 대중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어린이들은 보석십자수 만들기, 전통놀이, 황포돛배 만들기 등을 즐기며 오감으로 봄을 느꼈다. 당정뜰 수변공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임강종 신장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즐긴 이번 축제가 지역의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하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 봄봄 문화축제'는 문화공연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하남만의 문화적 가치를 정성껏 키워갈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이벤트 '당신의 벚꽃을 자랑하세요'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하남의 벚꽃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하남시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하남시 캐릭터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5:3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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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 8128억원 군의회에 제출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3억원 늘어난 8128억원으로 편성, 지난달 28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82억원이 늘어난 751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31억원이 늘어난 615억원으로 정부 긴축재정의 기조에 대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절감해 군민 불편 최소화, 현안 사업의 성장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전국 노래자랑 행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거창문화센터 방수공사 ▲문학관 리모델링 공사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명상·비건 축제 ▲거창에 On 봄 축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한우산업 안정대책 ▲학교 우유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골프장 사업 특별회계 신설 등이다. 이 가운데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창포원에서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 드론 축구 대회, 맨발 걷기 행사, 명상·비건 축제, KBS 열린 음악회 등 7개 행사가 합쳐져 개최되는 '거창에 On 봄 축제'는 이번 추경으로 예산이 확정되면 통합 축제로서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5일 첫날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7000명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공중파로 전국에 방송되므로 거창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예산의 사회적 기능과 재정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이지만,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동반할 수 있도록 골고루 재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2025-04-07 15:3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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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거주 27~39세 절반 이상이 미혼

2022년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27~39세(1983~95년생)의 56.7%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전국 최초 승인통계다.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3(39세)~1995(27세)년생 233만6천 명 중 56.7%가 미혼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미혼율이 64.5%로 여성(48.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혼율은 2015년 61.6%에서 2022년 76.1%로 7년만에 14.5%p 급증했는데 특정 나이(세대)에서의 급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혼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만혼과 비혼 현상을 통계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출생신고서를 바탕으로 경기도 1983~95년생 여성의 출산현황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2022년 기준 출생자녀가 없는 경우가 60.2%로 나타났다. 결혼을 했어도 출산을 하지 않는 '기혼 무자녀 여성'도 24.3%로 나타나 결혼과 출산이 더 이상 일반적인 선택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경기도 1983~95년생 부모의 육아휴직 현황도 통계에서 확인가능하다. 1983~95년생 부모 중 육아휴직을 사용(2015~22년)한 사람은 22.7%로, 열명 중 두명꼴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제도가 잘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용자의 다수가 여성이고,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제도 활용의 불균형을 보여주기도 했다. 통계 작성에 활용된 인구동태코호트DB(데이터베이스)는 출생·사망·혼인·이혼 4종의 통계DB를 출생기준으로 상호연계한 자료로, 현재 통계청에서 1983~95년생의 인구동태사건을 2022년까지 구축해 제공 중이다.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DB에 각종 통계등록부를 결합해 경기도 거주 1983~95년생의 혼인·출산·육아휴직 현황을 파악하는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개발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기반으로 '시군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시군 인구정책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사업에도 해당통계를 활용해 청년세대의 가족형성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4-07 15:32: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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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학생 독서학교'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북부도서관과 달성도서관과 연계한 '중학생 독서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독서학교는 중학교 진학 후 감소하는 학생들의 독서량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 독서 환경 제공과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북부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3일까지 ▲독서입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온 책읽기(토요일 오후) ▲인문독서; 청소년 '사피엔스' 함께 읽기(토요일 오전) ▲토론; 야무진 소설 토론(수요일 오후) ▲논술; 논술 마스터 클래스(수요일 오후) 등 총 4개 강좌를 각각 10회씩 운영한다. 달성도서관에서는 '책으로 LEVEL-UP(레벨 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14일까지 '온 책 읽기로 셀프리더십&문해력 UP!'강좌를 매주 토요일 10회 진행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 80% 이상인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참여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 독서학교에서 학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번에 장기 과정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목표를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2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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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개최

수원시가 4월 9일 오후 2~5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준비했다.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30개사), 중장년 31명(5개사), 시니어 45명(4개사), 장애인 32명(5개사), 여성 46명(6개사)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를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개인 맞춤색상) 진단·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열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5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3D프린팅 활용 메이커, 드론 조종사, 재활운동사,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등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도 운영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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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심의

인천시 동구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구는 지난 4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관련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동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기관으로서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과 관련한 주요 사업을 선별했다. 총 16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77개 사업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구는 2025년에 교육지원센터 조성, 영어놀이학교 추진, 글로벌리더 육성 교육사업,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 어린이 안심 등하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춘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2: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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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기술발전 안전강화 위한 MOU 체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4월 7일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건설 기술 발전과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기술 연구와 개발, 건설 현장 안전성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첨단 기술 도입 및 적용 등에 대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지반 안정성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종합건설본부 장두홍 본부장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윤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두홍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인천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은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인 만큼 두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2003년 5월 14일 설립되어 현재 90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연구, 교육, 정책 제안, 기술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지반조사, 터널, 연약지반, 가시설흙막이 등 지반 분야 설계 및 시공 검토와 함께 토질 및 기초기술 관련 정책과 규정 개선 제안,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행사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2025-04-07 15:31: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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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도와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4월 3일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주시의 농축산분야 15개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서광범·이오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4명과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성제훈 농업기술원장 등 경기도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여주시에서는 이충우 시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및 의원, 지역 농협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의 철회를 비롯해, 대체작물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마련과 농작물재해보험 시비 부담 완화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아울러 맞춤형 농정사업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확대, 국비사업 도비 부담 기준 명확화, 논 이용 사료작물 재배 단가 인상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용역비용의 국·도비 분담, 공수의사 추가 배정, 축산분뇨 처리장비 지원 확대, 반려마루 2단계 개발과 지역 상생방안 마련 등도 함께 제안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예로부터 비옥한 토지와 성실한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온 대한민국 대표 농업 도시"라며,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과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가 직면한 농정 과제를 도와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된다.

2025-04-07 15:31: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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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 추가로 증액된 총사업비를 반영해 재심사된 결과이며 조건부 통과를 통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유일의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재 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목재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 목재 문화의 가치 증진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5:30: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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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D프린팅 기술개발 등 세라믹산업 생태계 육성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세라믹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은 국내 세라믹 분말 원료 시장의 40%, 산화알루미늄 국내 생산의 97%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특히 목포와 영암 일대를 중심으로 KC, 대한세라믹스 등 16개 세라믹 원료 소재 기업이 밀집해 세라믹 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장비 구축 ▲지역 세라믹 소재 활용 3D프린팅 상용화 기술 개발 ▲참여 기업 대상 3D 모델링 설계·교육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은 정밀하고 복잡한 형상의 구현이 가능하며, 금형 없이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직접 적층 제조할 수 있어 공정 효율성이 높다. *적층제조 :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 재료를 층층이 쌓아 3차원 물체를 제조하는 공정 또한 금속을 직접 절삭 가공하는 방식과 달리 금속 스크랩 등 폐기물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재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이 기술은 항공우주, 방위산업, 의료, 반도체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곽부영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라믹 3D프린팅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미래 세라믹 산업을 선도할 첨단 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29: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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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나도 작가 프로젝트‘ 개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역점 교육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의 2025년 사업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 및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력, 통합적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50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선정교에는 300만 원의 책 출판 예산이 지원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초등과 중등으로 분반해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계획과 책 출판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로 잘 알려진 은유 작가가 초청돼 '왜? 라고 묻고 느낌을 쓰게 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은유 작가는 책 쓰기 교육의 의미와 글쓰기를 통한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과 삶에 대한 통찰력 신장 등을 설파하며, 참여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과 격려를 전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전남만의 독서인문교육이다."며 "결코 쉽지 않은 글쓰기 교육을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자신만의 책을 완성해 가는 여정에 도교육청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월 초, 2025학년도 1년간의 프로젝트 활동 성과를 모아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 학생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07 14:28: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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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이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지난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38.9%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지역 관광사업 전문성을 갖춘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과정은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직무 중심 교육을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으로 꾸려졌다. 수강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년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72명의 수료생 중 28명이 취업에 성공해 38.9%의 성과를 냈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교육은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와 2회차 과정은 각각 4월 28일부터 5월 23일,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후 3회차부터 5회차까지는 하반기에 GKL 인력개발원(서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은 지난해 처음 개설된 이후 약 4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실무형 교육"이라며 "청년층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과 전직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 12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4:28: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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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시범 운영

울진군은 지난 2일부터'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 군락지라는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독특한 콘셉트를 채택했다. 이곳은 사색과 명상에 적합한 장소로서'숨과 쉼'을 테마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울진군은 <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프리오프닝 특강을 개최한다. 이 강의는 4월 8일, 9일, 15일, 1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너를 사랑한 이유','행복과 욕구 만족' 등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참가자들 간의 토론과 대화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철학적 사고를 자극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석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마인드랩 출판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범운영은 4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25일에는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울진군은 이 공간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관서가는 소광1리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시범운영 동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된다. 금강송 에코리움과 동일하게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로 운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울진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휴식과 성찰의 공간으로서, 앞으로 울진군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4-07 14:27: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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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 지원 시행

함양군은 경남도의 신규 사업인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11개 시군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도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함양군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후 5~12개월의 영유아로,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무농약·무항생제 등 친환경 농축산물, 일부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영양 꾸러미를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함양군보건소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후 공급업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선택·주문하면 택배로 가정에 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 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07 14:2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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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상회복 위한 구제역 방역대 해제검사 실시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영암군이, 감염 확산 차단과 동시에 봄철 영농 활동 재개, 군민 불편 해소 등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대 해제검사에 나선다. 영암군은 14일부터 구제역 발생 직후 설정됐던 도포면, 군서면, 신북면 방역대 중 2차 방역대인 군서면의 해제검사에 들어간다. 구제역 발생일인 3/13일 이후 21일 동안 이 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없기 때문이다. 방역대 해제검사에서 임상예찰, 혈청검사, 환경검사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방역대가 해제된다. 이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발생농장 청소·세척·소독과 분변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이달 3일부터 군서면 구제역 발생농장에 톱밥과 기계 장비를 지원해 축산농가가 정리 작업에 들어가도록 했다. 오는 9일까지 구제역 발생 13개 농가 14개 농장의 청소·세척·소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3/30일 이후 21일이 경과된 이달 21일부터는 마지막 방역대인 도포면의 해제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준 영암군 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방역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와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대 해제도 시급한 과제다. 방역대 해제을 위해 축산농가는 청소·세척·소독, 분변 관리 등 막바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7 14:26: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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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초등돌봄 사업 3년 연속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초등돌봄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돌봄 서비스로, 지역 사회의 창의적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창의융합교육(예본)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는 음악 중심의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강사로 참여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월 24만원의 교육비 바우처가 지원되는 구조로, 올해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35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닌, 예술을 통한 감정 회복과 창의력 증진이라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성과 발표 연주회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 가온홀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피아노를 보면 손바닥으로 두드리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한 아동은 피아노곡을 직접 연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 영상 연주회와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이 병행됐으며 음악 이론을 놀이처럼 배우는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와 예본은 앞으로 AI 기반 음악 창작 도구와 전통 음악 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돌봄 체계의 패러다임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의는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로 하면 된다.

2025-04-07 14:2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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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지원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 사업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 인증 지원 사업은 17개 사를 선정,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등 산업안전보건 신규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상담 비용, 심사비 등이 포함된다. 부산 소재 50인 미만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 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 등에 제공되는 국비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자체 최초로 시비를 추가해 1명당 최대 연 37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3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산 지역 재난안전산업을 선도 및 육성하기 위한 기술 협력 거점으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센터는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기반, 지역재난안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으로 19명, 위험성 평가 중심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사업으로 5개 기업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TP 누리집과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해 부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26: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