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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 및 현장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점검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및 건설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4년 실시한 합동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떨어짐 ▲깔림 ▲화재 ▲감전 등 항만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현장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항만 인프라 구축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3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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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성인문해 교육 지원 국비 9950만원 확보

해운대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50만원을 확보했다. 문해 교육은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복지관, 새마을문고 등 관내 9개 성인문해 교육 기관과 함께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영역 36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문자 해득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영어, 건강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 안전 교육 등 '생활 문해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구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우수 학습자를 시상하고,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도 연다. 그동안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등 각종 대회에서 28명의 수료생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 초중등 검정고시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성인문해 관련 역대 최고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며 "글을 몰라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비문해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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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수출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등이다.

2025-04-08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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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축제 BI 선정 시민투표 시작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의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가 도서관으로 변하는 '책의 바다, 도서관'은 5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다대포 해변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밖 야외로 나온 서재를 기본으로 독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BI 후보는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자인은 파도선과 도서관의 자음을 결합해 부산의 자연미와 도서관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한글 자음·모음을 Bibliotheca Alexandria의 상징성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책과 서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끝으로 세 번째는 마주 보는 두 개의 'B'와 책의 형태를 통해 지식과 사람의 만남을 표현했다. 또 원형 구조를 통해 열린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I 시민투표가 지역 축제와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독서문화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독서 공간 99개곳 조성 목표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 가운데 99명을 선정해 동백전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3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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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주한영국대사관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 논의

울산항만공사(UPA)는 7일 오후 공사를 방문한 김신디 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항만시설 현황과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산업통상부(DBT)의 '대한민국 해상풍력 항만 연구' 보고서를 공유하며 영국의 해상풍력 사업을 설명했다. 영국대사관 측은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조성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조성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국 간 무역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다양한 기술적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가 남신항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관련 국내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국 간 기술 공유와 정책적 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울산항만공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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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민원인 폭력 대응 강화…안전한 행복센터 조성

부산 사상구는 민원인에 의한 폭력 사건 등에 대응하고자 '직원과 주민이 안심하고 일하며 방문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림막과 안전문을 설치했으며 올해 2월 24일부터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직 경찰이었던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이어 추경예산에 반영해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추경예산을 확보해 동 청사 내 비상벨 및 CCTV를 확대 보완 설치해 사고 예방 및 추후 사고 증거 확보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악성 민원인들에서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사상구 민원여권과에서는 2021년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2020년부터 연 1회 시행하던 '악성 민원 대응 훈련'을 연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올 첫 훈련은 5월로 예정돼 있으며 악성 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언성을 높이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주변 직원들이 대응 방법, 역할 등을 훈련하고 필요하다면 경찰과 협업해 신고, 제압 등의 과정도 훈련에 포함한다. 조병길 구청장은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모의 훈련, 시스템 개선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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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시스코와 디지털 전환 협력 경쟁력 강화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함께 디지털 체질을 강화해 에너지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석유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시스코코리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스코는 전 세계 네트워크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석유·금융·항공·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전 세계 여러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왔다. 석유공사는 시스코가 보유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전사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와 시스코는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 아키텍처 개발 ▲현장 안전경영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개발 ▲보안 강화를 위한 IT 서비스 강화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시스코의 AI 도입 및 성과 사례를 공유받고, 국내외 사업 현장의 미래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및 시범사업 등 협력을 통해 전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석유공사는 시스코의 글로벌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8 09: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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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안정적 시정 운영 강조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 등 비상 정국 속에 행정이 중심을 잡고 민생과 안정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일수록 공직이 중심을 잡고, 시민의 일상과 민생 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정 혼란과 사회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정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언급하며, 조기 대선과 이에 따른 혼란 가능성에 대비해 공직자들에게 차분한 대응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국 불안으로 시민사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정은 더욱 원칙에 충실하고 차분하게 민생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의 일상과 행정의 연속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조직 정비 과정에서 각종 승인 절차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국비 연계 사업과 공공사업의 추진 일정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집행 가능 사업은 일정을 앞당기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한 선거 국면에서의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선거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발언이나 선거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위는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 국면에 맞춰 포항시의 주요 국정 과제를 정리하고, 정권 교체기에도 시의 핵심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안정도 주요 과제로 삼아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그간 산불 예방 활동에 애쓴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향후 태풍·호우 등 자연 재난에도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국 관세 정책 여파 속 지역경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산업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포엑스(POEX)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산업 인프라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경관 농업이 관광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유채꽃 단지 등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홍보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일수록 행정은 더욱 중심을 잡고 시민 삶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과 민생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2025-04-08 09:24: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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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부 주관 ‘유아기후환경교육관’ 공모사업 선정

포항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시는 유아 대상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초 기후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설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관을 조성하고, 지역 내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신광면에서 운영 중인 포항환경학교를 올해 중 중명생태공원으로 이전하는 계획과 연계해, 새로 조성되는 환경학교 내에 유아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보다 효과적인 유아 환경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고 배우며 기후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관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환경 첫걸음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관의 구체적인 조성 계획, 프로그램 구성, 운영 일정 등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5-04-08 09:24: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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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제작 공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7일 공식 캐릭터 '부백이'를 공개했다. 부백이는 조직 문화개선 TF팀인 '화이트랜드'의 프로젝트로 기획 및 제작됐다. 지난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내부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획부터 선정, 제작, 개발까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부산백병원'의 줄임말인 '부백이'를 캐릭터명으로 정했으며 동글동글한 몸통과 하트 모양의 얼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머리에는 백병원 로고 심볼을 달았으며 공식 색상인 민트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대표성을 나타냈다. 부백이는 오랫동안 부산백병원을 지키고 있는 수호천사로, 사람들의 마음과 고통을 읽는 능력을 갖고 있다. 환자들이 불안해하거나 회복하는 순간에 함께하며 바쁘고 지친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특히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이 부백이를 잘 감지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는 창립 이념인 인술제세, 인덕제세의 정신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어진 인술과 덕으로 세상을 구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백병원은 부백이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양재욱 원장은 "여러 상황과 동작을 표현하는 부백이를 활용해 굿즈 제작이나 행사, 이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며 "환자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마스코트로 다가가고, 이를 통해 부산백병원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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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회 추경 예산안 제출...1회 추경 대비 625억원 증가

안양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1조7648억원)보다 625억원(3.5%)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3.0%)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7.4%)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6억원)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5억원)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5000만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3000만원)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4억1000만원)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원) ▲아동수당 지급(8억2000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1000만원) ▲가족돌봄 수당(3억8000만원) ▲경로당 운영 지원(4억9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5억원) ▲평촌1번가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2억8000만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2억600만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1억9000만원)등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50억원) ▲수암천 하천정비사업(50억원) ▲안양천 좌안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공사(10억원) ▲중앙공원 포장 정비공사(9억원) ▲안양천 충훈부 제방 벚꽃길 정비(6억원) ▲박석교 일원 자전거도로 분리·신설 사업(5억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저온저장창고 설치(10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등 응급복구비(10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 용역(4억5000만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해수관로 설치(4억원) ▲만안 유아숲체험원 포장 정비(5억원) 등을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기본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필수 투자사업과 시민 편익 증진 및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0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08 09:2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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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낭시 공식 방문 성과 발표

평택시는 지난 4월 2일부터~4일까지 2박 3일 동안 베트남 다낭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다낭시 간의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기업설명회 및 투자·수출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포함한바, 양 도시 간 경제와 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첫날인 4월 2일, 평택시와 다낭시는 우호 교류 합의서를 공식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르쭝찐(Le Trung Chinh) 다낭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경제와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합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글로벌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다낭시와의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보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3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는 평택시의 4개 기업 대표가 다낭시 투자진흥청과 현지 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소개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낭시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와 다낭시 투자진흥청(부청장 후인 리엔 프엉(Huynh Lien Phuong))은 투자 및 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강선 회장은 "베트남 시장은 한국 기업에 중요한 시장이며, 다낭시는 첨단 기술 산업 및 경제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방문은 두 번째 날 오후에 이루어졌다. 평택시 대표단은 케이피항공산업(주)의 산업 시찰을 진행하며,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내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케이피항공산업(주)은 항공기 기기 부품 제조업체로, 2024년 12월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이후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찰을 통해 평택시는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평택시는 이번 다낭시 공식 방문을 바탕으로, 경제 및 문화 교류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09:2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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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상상코칭, '청소년 우울증 경고신호' 주제 학부모 세미나 성료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브랜드인 상상코칭(대표 김영철)과 한국코칭심리협회가 공동 주최한 '상상코칭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가 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우울증의 경고신호, 부모가 알아야 할 대응법'을 주제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뿐 아니라 청소년 코칭 및 심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부모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한국우울증연구소 소장이자 한국기독교상담센터 대표인 강용 원장이 맡았다. 다수의 방송 출연과 기고 활동, 공교육 및 대학 강연 등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상상코칭 학부모 세미나에서도 "청소년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닌,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이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태 표현이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먼저 올바른 이해와 대응법을 갖추는 것이 자녀를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기의 심리 변화와 정서적 위기 상황을 어떻게 감지하고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코칭 학부모 세미나 담당자는 "오늘 강연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의미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더 따뜻해지고, 부모로서의 여정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코칭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세미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08 09:23: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