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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50조 국민성장펀드 활용…지방소멸 대응

경북도는 26일 구미 GUMICO에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 및 지방우대 정책금융 간담회를 열고, 지방 중심 투자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지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 운영 계획과 지방 우대 금융 확대 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첨단 전략산업을 선도할 지역 산업을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양 부지사와 금융권 관계자들은 구미 국가1산단 내 한화시스템 신사업장을 찾아 글로벌 방산 시장 동향과 기업 경쟁력을 점검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2천800억 원을 투자해 신사업장을 준공했으며, K-방산 수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양 부지사는 "경북의 제조 기반과 첨단 기술이 결합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방산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스텍 장채연 대학원생이 '내가 그리는 미래 경북의 과학과 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대학원생은 경북의 AI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학회와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연구 인프라 확충과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 부지사는 "지리적 여건이 청년의 도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경북에서 창업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40%를 비수도권에 우선 배분해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방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 수요에 따라 지분 투자와 인프라 투·융자, 저리 대출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국민성장펀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제부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권역별 전략 과제를 기획하고, 시·군에서 협약 이후 추진이 지연된 사업을 발굴해 메가 프로젝트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에도 정책펀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 수요를 접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조 원대 메가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포항 AI 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5천500억 원, 40MW 규모로 4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업단지 유휴 지붕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사업은 4천500억 원 규모로 국민참여형 펀드와 연계해 검토 중이다. 구미 SOFC 기가팩토리는 6천150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양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부지사는 "국민성장펀드는 지방에 대규모 자본을 공급하는 새로운 투자 통로"라며 "정책금융이 마중물이 되면 민간 자본도 경북의 잠재력을 보고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한 사업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 지형을 바꿀 전략 과제"라며 "에너지와 AI가 결합한 경북형 투자 모델을 반드시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7 09:34: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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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서 개최

경기도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롯이 독립, 반드시 평화, 비로소 번영!'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광복회 경기도지부를 비롯한 시군 광복회와 보훈단체장, 평화런 주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기념식에 앞서 수원현충탑에서 경기아트센터 광장까지 약 3.1km를 달리는 '3·1절 평화런'을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등 도민 메신저가 함께 달리며 독립의 정신을 미래로 잇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 '오롯이 독립, 반드시 평화, 비로소 번영!' 미니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영상은 가평 출신 신숙 지사와 화성 출신 김연방 지사를 조명한다. 신숙 지사는 독립선언서의 교정·인쇄·전파에 헌신했으며, 김연방 지사는 화성 독립만세운동 중 일본 헌병의 총탄에 순국했다. 미니 다큐는 가평 3·1 항일운동기념비와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발한 '독립·평화·번영의 도민 메신저'들이 경기도를 달려 수원 팔달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합류한 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담았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에 앞선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무오)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신숙 지사 후손 신현길 씨와 김연방 지사 후손 김주용 씨,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평화런 주자들이 함께 낭독하며 선열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립·평화·번영의 가치를 강조하는 기념사를 전한다. 부대행사로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과 '독립' 영인본이 기념식장 로비에 특별 전시된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평화를 기반으로 번영과 성장을 이루는 경기도의 전환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독립유공자가 꿈꾼 번영을 경기도에서 실현하도록 독립 정신을 도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은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6-02-27 09:3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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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700호 예비입주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2월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500호 등 총 700호다. 각 유형별로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자격과 지원 조건이 달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6년 2월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 이하(배우자 소득 포함 시 200% 이하),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생아 가구 및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예비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예비 신혼부부가 3순위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은 소득·자산 기준이 없으며, 신생아 가구 및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1순위, 신혼·예비 신혼부부가 2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순위를 정한다. 접수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주거비 부담을 덜고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9:33:4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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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 70개사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 달 16일까지 도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재도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진행해 총 70개사를 선발한다. 이번 통합 공고는 기존에 개별 추진하던 기술창업 지원사업 3개를 하나로 묶어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창업자,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 반려동물 산업 분야 창업자까지 한 번에 비교하고 복수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모집 분야는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이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폐업 이력이 있는 기술 기반 재창업자가 대상이다.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은 정보통신(IT), 바이오, 기계·소재 등 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40개사를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천만 원,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북부 소재 초기창업자 10개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은 폐업 경험이 있는 기술 기반 재창업자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최우수 1개사 3천만 원, 우수 2개사 각 2천2백만 원, 장려 7개사 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인원의 30% 이상을 39세 이하 청년으로 배정해 청년 재기를 지원한다.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은 20개사를 선발해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 초기창업자에게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3개사에는 최대 50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 IR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선정 절차는 적격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3단계로 진행되며 4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선정 기업은 5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업가들이 사업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공고를 마련했다"며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시장 진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경기도를 기술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다음 달 16일 오후 3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6-02-27 09:3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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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장애인 기회소득 1,000명 모집

경기도가 2026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1,000명을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한다. 건강상태 변화 등록,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받으며, 1인 최대 연 120만 원(최대 30개월)까지 지원된다. 선정은 자격요건 확인 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우선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시군별 참여 수요 균형 ▲사회적 고립 위험군(1인 가구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기회소득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은 2023년 7월 최초 시행됐으며, 지난해 참여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8%가 신체적 건강이 개선됐다고 응답하는 등 건강·활동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3: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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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태조 어진 제작 …도시 정체성 기반 마련

의정부시는 2월 26일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가 협력해 개최한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를 통해 태조 어진 제작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와 깊은 인연을 지닌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태조 어진 제작 완료를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역사문화 자산으로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태조 이성계 어진 제작에 참여한 권오창 화백의 제작 완료 보고와 함께 의정부 태조 어진 제작의 의미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의정부문화재단이 준비 중인 태조와 태종의 상봉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 계획도 발표됐다. 2부 행사는 시청 본관 입구에서 태조 어진 제작 완료를 알리는 고유제로 진행됐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시작하거나 마친 뒤 그 사실을 신명이나 선현에게 알리는 전통 의례로, 이날 의례는 제작이 완료된 태조 어진을 기념하는 자리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고유제 이후 어진은 회룡사로 이동해 3부 행사로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의례의식의 권위자인 인묵스님의 주도로 회룡사 대웅전에서 태조 어진 봉안제가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태조 어진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노년기의 군주상과는 다른 모습 "태조 이성계를 도전과 결단, 역동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재해석하고, 건국 당시(1392년, 57세)의 모습을 중심으로 젊은 시절의 형상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의 정체성은 선언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성실한 고증 노력과 축적된 연구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태조 어진 제작을 계기로 어진의 문화,역사적 사료 활용과 문화관광 콘텐츠 연계를 추진하고, 관련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7 09:32: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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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가보훈부 지정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향화와 이선경이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202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수원박물관은 수원 기생만세운동을 이끈 김향화와 학생비밀결사조직 '구국민단'을 이끈 이선경의 독립운동 관련 사실을 발굴하고, 국가보훈부에 포상 신청을 해 2009년 김향화가 대통령 표창, 2012년 이선경이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수원예기조합대표였던 김향화(金香花, 1897~?)는 고종황제의 승하(1919년 1월 21일)를 누구보다 슬퍼하며 수원 기생들과 함께 대한문 앞에서 망곡을 하고, 1919년 3월 29일 자혜의원(현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수원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때 체포돼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이선경(李善卿, 1902~1921)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나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를 졸업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였던 김세환의 밑에서 연락 임무를 담당했다. 1920년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한 '구국민단'을 박선태 등과 결성해 비밀리에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9살의 나이에 순국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원역사 상설전시실에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관련 유물과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3·1운동 107년을 맞은 올해는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향화와 이선경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로비 두 여성의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만세운동 모형이 있는 포토존을 3월 31일까지 설치한다. 또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을 재조명한 '다시 만난 민족 대표 김세환' 전시를 위해 제작했던 사진액자를 김세환기념사업회에 기증해 기념사업·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김향화와 이선경이 국가보훈부 지정 202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수원시가 여성 독립운동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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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일상 유지와 구직의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카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연계한다. 장기 과정 참여가 부담스러웠던 청년이 생활권 안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기존에 금곡동·평내동·다산동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별내동까지 거점을 확대해 권역별 청년 지원망을 완성한다.청년카페는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과 인접한 별내동 '별내별가람마을 1-2단지 아파트' 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1층에 조성한다. 해당 단지는 1,220세대 규모의 청년 행복주택으로, 전체 세대 중 약 80%인 975세대를 청년으로 모집한 청년 밀집 주거지다. 공간에서는 △정서 안정 △취업역량 강화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네트워크 형성 △경력 재설계 및 청년고용정책 연계 등 5개 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이어 청년성장프로젝트까지 추진하며 남양주시 청년정책의 연속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며 "청년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청년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2026-02-27 09:32: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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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성과' 장관 표창 수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기획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 주관처 운영 실적 평가'에서 통합문화이용권 기획 사업 수행 성과 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난 26일 개최된 '202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 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노인 등 이용 불편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이용률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경기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는 "앞으로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5만 원을 지원하며, 생애주기별 추가 지원 대상인 2008~2013년생 청소년과 1962~1966년생 도민은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며,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2026-02-27 09:3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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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공공건설 분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도 공공발주 공사 추진에 앞서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건설 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및 현장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공사 품질 및 안전강화를 통한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형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업체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협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이어서는 청렴한 공사 수행과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서약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책임 있는 공사 수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홍은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회 및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7 09:31:3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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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수 박상민 등 5명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

경기도가 가수 박상민,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 뮤지컬 연출가 박리디아, 아역배우 한지안, 방송인 도른 에밀리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 집무실에서 2026년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문화예술·복지·청소년·국제교류·생활체육 등 도정 주요 정책 홍보 콘텐츠 출연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이민사회국 설치,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한 '통큰세일', 경기도 주관 영화제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홍보대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민"이라며 "홍보대사들이 많은 도민을 대표하는 셈"이라고 강조했고, 전통시장 먹방 콘텐츠를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신규 홍보대사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한 인물들이다. 박상민은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가수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는 1998·2002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도민 건강 증진과 체육 정책 홍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리디아는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교수로 활동 중이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연극학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지안은 2025년 영화 굿뉴스와 우주메리미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인 아역배우다. 도른 에밀리는 한국의 음식과 시골생활, 여행 등을 소개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로, 국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경기도 홍보대사는 총 33팀으로 확대됐다.

2026-02-27 09:3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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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토양안심주유소 17곳 환경관리 실태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은 주유소로 인한 토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토양안심주유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와 이중배관, 흘림·넘침 방지시설 등을 갖춰 오염물질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누출이 발생할 경우 감지장치를 통해 신속히 확인해 토양오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를 말한다. 해당 주유소로 지정되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오염도 검사를 15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전국에는 1천98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 관내는 87개소로 대구 20개소, 경북 67개소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토양안심주유소 87개소 가운데 지정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17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주유기 등에서의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비롯해 유수분리조와 트렌치 등 오염방지 시설물 관리 상태, 현업 종사자의 정기적인 토양환경 교육 이행 여부, 기름탱크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행정지도를 3회 이상 받을 경우 토양안심주유소 지정이 취소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주유소는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시설인 만큼 토양안심주유소 제도의 취지에 맞춰 토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1: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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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월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서울 용산 피크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2026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원·하청 간 협력에 기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월성본부는 모기업과 참여사 간 상생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목표로 사내·외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등 21개 업체와 함께 사업에 참여해 왔다. 참여 기업들은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상생협의체 구성·운영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스마트 안전보건 장비 도입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산업현장의 안전환경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원택 본부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월성본부와 참여사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기반의 안전보건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1: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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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시 K4축구단 창단 시민추진단과 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월 26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 K4축구단 창단 시민추진단(위원장 이재선)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과 이재선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미프로 축구 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구리시 축구단을 창단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경과에 대해 청취하고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축구단 창단 시 서포터즈 활용 등 재정적 자립 역량 확보 방안,및 창단에서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광범위한 의제들이 논의되었다. 이재선 위원장은 "구리시 K4축구단 창단은 일개 종목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구리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발걸음"이라며, "많은 노력과 고심을 통해 구단의 자립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 만큼, 축구단 창단이 염원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K4축구단이 창단되면 자연스레 U18, U15 등 유소년 팀과의 연계를 통해 구리시의 선수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시의경쟁력을 키우고 청소년을 키운다는 차원에서 K4축구단이 창단과 관련해 구리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의 협의 및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0: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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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화학안전도시' 조성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029)'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에는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수원시는 관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화학물질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5개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대응 훈련을 더 강화해 예측하기 어려운 화학사고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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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부동산불법거래 공익 신고 최대 5억원 포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값 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공인중개사를 현장에서 만나 실태를 청취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 근절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하남시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도가 적발한 집값 담합 사례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그는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절대 다수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경기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정적 단서와 증거를 갖춘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에는 최고 5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며 공익제보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어 "가격 담합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 분명히 처벌한다"고 밝히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만난 공인중개사는 "특정 가격 이하 매물을 등록하면 민원과 항의 전화가 밤낮없이 이어져 영업 위축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급매물의 경우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 돼 매도인까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사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잠잠해졌지만 별도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암묵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집값을 담합한 혐의로 하남시 한 아파트 관련자를 적발했다. 이들은 특정 가격 미만 매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 항의 전화를 하거나 허위매물 신고, 집단 민원 제기 등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담합을 주도한 인물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가담자 전원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최근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담합 주동자 및 적극 가담자 수사 확대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 ▲'부동산 부패 제보 핫라인' 개설 ▲공익 신고자 최대 5억 원 포상금 지급 등을 지시했다.

2026-02-27 09:30: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