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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한 러시아 대사와 지방정부 교류·북극항로 협력 논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포항을 방문한 지노비예프 게오르기 주한 러시아 대사와 두드니크 옥사나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를 만나 한-러 지방정부 교류 재개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포항영일신항만㈜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인프라를 둘러보고 항만 운영 현황과 개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양측은 최근 중단된 한-러 교류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포항시는 2018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교류의 물꼬를 텄지만 2020년 중단된 데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포럼의 정례화와 협력체계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포항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해운·물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11월 개최할 북극항로 포럼에 러시아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러시아 대사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방정부 간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블라디보스토크, 핫산자치군, 하바롭스크,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시 등 러시아 극동지역과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항만·물류·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08-22 11:37: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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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동탄 물류센터 반대 릴레이 시위…"시민 안전 위협"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를 앞두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며 시민들의 우려를 대변했다. 이번 재심의는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을 내린 후, 화성시가 보완서를 제출하면서 열리게 됐다. 보완서에는 당초 연면적 52만㎡ 규모에서 40만㎡로 축소하는 계획이 담겼지만, 여전히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차례로 피켓을 들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강조했다. 송진영 의원은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같은 임시방편으로는 교통지옥을 막을 수 없다"며, "오산IC와 동부대로는 이미 포화 상태인데, 물류 차량 수천 대가 추가된다면 시민 일상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지적했다. 조미선 의원은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오산 도심 한복판이 대형 화물차 통행로로 변한다"며, "학교, 주거지, 상권이 밀집한 구조상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이 심각히 위협받는다.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예슬 의원은 "경기도가 지난 5월 심의에서 화성시·오산시·사업자 협의를 조건으로 달았지만, 실제 협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해와 교통지옥을 유발하는 물류센터 설립에 오산시는 반대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시위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입장을 경기도에 전달하고, 물류센터 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주시할 계획이다.

2025-08-22 11:3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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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 공모전 결과 발표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이 오는 9월 20일 열리는 '2025 성남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 참여 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콘텐츠와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축제의 일부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AI 활용 영상(숏폼), 인스타툰, 지역 예술인 공식 참가작 등 세 부문에 총 115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4편이 최종 선정됐다. AI 활용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사람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성남페스티벌 현장을 감각적으로 담은 '2025 성남페스티벌, 우리가 만드는 도시의 축제'(김경철)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성남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상의 K-POP 그룹 T.A.G. 이야기를 담은 '성남 on the T.A.G.'(이주형)과, 전통미와 첨단기술을 다층적으로 풀어낸 '성남페스티벌 뮤직비디오 2025'(하바다)가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인스타툰 부문에서는 성남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담은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나만의 성남, 일곱 개의 빛이 나는 곳'이, 최우수상에는 '할머니와 나'와 '고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의 추억'이 꼽혔다. 심사를 맡은 문화예술연구소 씨케이프 김지원 연구소장은 "감각적인 영상과 따뜻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도시와 축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8월 22일부터 축제 개막 전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재되며, 시민들에게 축제를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남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도 축제 무대에 오른다. 성남 무용계를 대표하는 고(故) 정금란 선생의 춤을 계승하는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창작국악 단체 '한반도아트'를 비롯해 '하다 아트컴퍼니', '쇼갱' 등 14개 팀이 축제 기간 성남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윤정국 대표는 "시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가 성남페스티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정작들이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면서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성남페스티벌은 기술과 예술, 시민의 상상력이 만나는 미래형 융복합 축제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희망대근린공원, 탄천 등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는 19일, 공식 개막은 20일이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총감독 이진준 교수(카이스트)가 연출하는 메인 콘텐츠 <시네 포레스트 : 동화 動花>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5-08-22 11:36: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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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치매 친화 공동체 ‘기억청춘아파트’ 시범 운영

대구 달서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2곳(월성주공2단지, 성서주공3단지)을 '기억청춘아파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억청춘아파트'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4월 주민 의견조사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치매 교육, 검진, 예방교실 등) ▲치매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인식개선 캠페인과 안내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택관리공단 월성2·성서3관리소의 협력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복지관, 주변 상가, 통장 등 생활권 주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치매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억청춘아파트는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향후 다른 영구임대아파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11:36: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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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가을 꽃밭 조성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가을을 맞아 꽃밭을 준비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메밀과 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대규모로 파종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매년 유채꽃,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을 심으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2차 파종은 메밀 30ha, 해바라기 8ha 규모로 이뤄졌다. 메밀꽃은 9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며 추석 무렵에는 해바라기가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호미반도의 꽃밭은 해안과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 덕분에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개화 시기에 맞춰 경관농업 관련 굿즈와 음식을 활용한 소규모 팝업스토어, 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관농업은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호미반도를 찾아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 경관농업단지는 계절별 작물 생육 주기를 활용해 단순한 경관을 넘어 관광과 농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과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2 11:36: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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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동탄시티병원과 의료서비스 협력 MOU 체결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는 21일 화성시 반송동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임직원 복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후 동탄시티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향후 의료서비스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11월 AI 영상진단센터를 포함한 신관을 준공해 90병상을 추가하고 총 180병상 규모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동탄시티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11:3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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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 공공건물 안전점검 실시…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1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 공공건물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건물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미흡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글로벌R&D센터 등 판교 내 주요 공공건물 관리 주체와 편의시설·공용부 관리자, 승강기 관리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원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재해 재발 방지와 사고조사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현장 안전 점검에서는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경과원은 이번 협의체 활동을 바탕으로 판교 공공건물 내 산업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공공건물 이용자와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논의 자리가 아니라 현장 점검과 교육을 병행한 실천적 협력의 장"이라며 "건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건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22 11:3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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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탄소중립 실천 연구모임'온실가스·플라스틱 규제 중간보고회 개최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흥)은 8월 20일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의왕시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의왕시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및 플라스틱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김태흥 대표의원과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연구의원, 용역 수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중립 추진 현황 검토 ▲지역환경 요인 분석 ▲플라스틱 저감 사례 등이 공유됐다. 분석 결과, 의왕시 온실가스 배출은 건물 부문(56.74%)과 수송 부문(36.71%)에 집중돼 있으며, 교통·물류 중심 도시 특성상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왕시 전체 면적의 약 84%가 자연녹지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제한적 개발이 가능하고, 주거·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약 56%)이 임야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탄소흡수 기능은 토지 피복상태와 산림 건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향후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증가를 불러올 수 있으며, 인구도 약 24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응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용역사 측은 ▲교통·주거·녹지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 대책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 ▲환경교육 강화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적용 등을 제안했다. 서창수 연구의원은 "의왕 월암IC 인근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흥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왕시만의 현실적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순환경제 전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과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가 확정되며,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8-22 11:3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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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춘우 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이 21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회장으로 선출돼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춘우 신임 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 시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제11대와 제12대 경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했다. 제12대 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하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독보적인 경력을 쌓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20여 년간 행정, 경제, 문화,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의정 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우 회장은 "대한민국 시도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신뢰와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 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991년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로 설립돼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8-22 11:35: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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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주간'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8월 27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에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을 비롯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도민들은 여름방학의 마지막 순간을 문화와 함께 특별하게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박물관-디지털 문화유산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8월 30일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 포럼' 토크콘서트를 연다. 박진호 고려대 연구교수가 디지털 복원의 의미와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박물관이 준비하는 디지털 문화유산의 미래 전략을 함께 살펴본다. 상설전시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에서는 AR 게임을 통해 유물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증특별전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에서는 송시열 초상 등 명문 가문 기증 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 '그날의 함성'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 백남준아트센터-미디어 예술 속으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전시를 진행 중이다. 참여 작가들은 백남준의 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시공간을 탐색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게임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를 통해 전시 곳곳에서 퀴즈를 풀며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여름방학 가족 대상 프로그램 '피드백+'는 8월 23일 마지막 회차로 운영된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뮤지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워크숍 '출동! 비인간종 구출작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 공동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키트를 활용해 놀이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8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책 속 요정 바비츄카'가 상연된다. 아이들은 음악과 춤,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몰입형 체험전시 '태극단의 비밀편지를 찾아라'도 진행 중이다. ◇ 그 외 문화시설 프로그램-전시와 체험으로 채우는 한 주 이와 함께 실학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생활과 실학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를 운영하며,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강좌 '2025 수요클럽'을 매주 수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미래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 프로그램 '느린 우체통'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흔한 돌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아이돌' 전시와 반려돌 꾸미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 '조물딱 여름꽃 만들기'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배울 수 있고,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대중목욕탕과 만화를 결합한 체험형 전시 '공중 만화탕'을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볼풀존과 미디어 아트존, 웹툰 열람 등 다양한 공간을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와 각 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8-22 11:34: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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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 참여가 2050 탄소중립 핵심"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토크쇼를 개최하며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의지를 다졌다. 지난 2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환경 활동가, 지역 기업, 어린이 등 다양한 시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작은 실천이 도시와 지구를 바꾼다"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시민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는 ▲지역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필요성을 다룬 1부 ▲환경을 생활문화로 체험하는 공연·전시 2부 ▲민관 협력 기반 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 3부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을 정책으로 확장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도서관·체육관·배수펌프장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6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운동장에 7호 발전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77만 9천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지역 에너지 자립,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정책과 생활을 연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8-22 11:3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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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장 비서 여론조작' 조사 강행에 반박…"행정사무조사 대상 아냐"

의왕시는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가 추진 중인 '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사건' 조사와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21일 배포한 공식 입장을 통해 "행정사무조사는 의회의 고유권한이지만,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한해 조사 권한을 가진다. 하지만 시는 이번 사건이 개인의 단발성 비위행위에 해당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건이 입주민 카페에서 1회 게시물, 1회 댓글 작성으로 발생한 일회성 사건이라며, 본질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아이디 도용)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자에 대한 항소심과 별건 수사가 진행 중이라 행정사무조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의왕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를 강행하자, 지방자치법 제120조에 따라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송이 조사 회피가 아닌, 의회의 권한 남용에 대한 사법부 판단을 구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개인의 비위를 시 전체로 확대해 시정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법령에 위반된 조사에 동의할 수 없으며,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22 11:34: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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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개막

전국의 청년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인재들이 경주에 모였다. 20일 개막한 '제2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며, 지역별 MICE 서포터즈 청년 200여 명이 참가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 기회를 넓히고 있다. 행사는 청년 맞춤형 MICE 교육, 산업 전문가 특강, 정책 아젠다 토의, 경주 유니크 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운영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가 맡았다. 장소 제공을 비롯해 셔틀버스, 식사, 기념품, 입장료 지원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마련됐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총회는 경주가 청년 친화형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청년 인재들이 경주에서 MICE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MICE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청년-업계 간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숏폼 챌린지 영상 공개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주의 주요 MICE 베뉴를 둘러보는 '경주 유니크 투어'도 진행된다.

2025-08-22 11:33: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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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지멘스헬시니어스㈜와 210억 투자협약 체결

포항시와 경북도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와 2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명균 지멘스헬시니어스㈜ 대표이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포항테크노파크 내 9,800㎡ 부지에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Transducer, Catheter)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1,500만 달러(한화 약 21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의 생산능력은 연 50만 대에서 최대 100만 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4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008년 포항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생산 제품의 특성상 정밀한 작업이 요구돼 현재 근로자 500명 중 절반 이상이 여성 인력이며, 이번 투자로 채용될 인력 역시 상당수가 여성 근로자가 될 전망이다. 심장용 초음파 의료기기의 핵심 부품인 Transducer(초음파 탐촉자)는 고대역 주파수와 단결정 압전소자 기술 등을 적용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다양한 검사 및 진단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ntracardiac Echocardiography(ICE) Catheter는 360도 이미징, 실시간 4D 영상, 칼라 도플러 기능 등을 통해 심장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해 시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는 비침습적이면서도 고해상도 정밀 진단이 가능한 장비로, 세계적 고령화와 심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외 공급망이 안정되면 포항은 첨단의료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주신 이명균 지멘스헬시니어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멘스헬시니어스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다변화를 추진 중이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특화단지 육성, 연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025-08-22 11:33: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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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최종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막식, 컨퍼런스, 기업 전시관, 투자상담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포스코 국제관과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은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교수가 맡아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홀에서는 포스텍 주관으로 바이오·의약 분야 7개 분과 심포지엄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또 포스코 국제관에서는 ▲그린바이오((재)포항테크노파크) ▲푸드테크((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헴프((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분과별 발표가 마련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엑스포가 경북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7년 준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차기 엑스포는 한층 더 규모 있고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11:33:0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