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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강추위 속 시민 안전 위한 제설작업 총력

목포시가 4일 새벽까지 10.5cm가 넘는 적설량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는 지난 3일부터 내린 눈과 함께 영하 4도 이하의 강추위가 겹치면서 도로 위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3일 저녁부터 4일까지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 및 경사로를 집중 제설하고 있으며,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담당 구역별로 배치하고, 인도,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적설량이 1~5cm 미만일 경우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며, 5cm 이상 적설로 대설주의보·경보 발령 시 전 직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인력으로 진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는 5일 저녁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도로제설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2-05 08:31: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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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상백 의원, 월포해수욕장 관광 활성화 구축 제안

포항시의회에서 월포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정비, 관광프로그램 개발, 시설 기반 구축방안이 제안됐다. 김상백 의원은 "최근 동해선 철도의 개통과 올해 말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이 예정돼 있기에 포항시가 환동해권 해양관광도시로서 동해선의 중심축이 되어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과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는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해양문화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하면 필화리에 북포항 나들목이 들어서게 되어 월포역과도 가깝고 월포해수욕장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수월해져, 지역민들이 이에 대하여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과 청하사거리에서 북포항IC간 4차로 확장에 맞추어 월포리 도시계획도로(중1-1) 정비를 신속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월포역과 북포항 IC가 인접한 월포해수욕장이 해양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인근 도로망의 신속한 정비와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연계한 휴양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05 08:31:2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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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1호 기부자 탄생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해남군 첫 최고액 기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레가축약품 황은선 대표이사로, 지난 3일 해남군청을 찾아 해남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해남 현산면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2017년부터 나주에 서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이레가축약품은 전남 동물용 의약품 공급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회사로, 자회사인 이레바이오케미칼을 통해 종자수입판매와 축산기자재 등을 판매하는 등 축산에 필요한 제반 제품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황 이사 부부는 2021년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 기탁에 이어 2023년과 2024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해남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다. 황은선 이사는"타지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수 있어 기쁘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향우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아진 고향사랑기금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온정이 넘치는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계시는 김영국 대표와 황은선 이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5-02-05 08:30: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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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전주형 의원, 해양쓰레기 저감방안 제안

포항시의회 전주형 의원이 임시회에서 포항시가 직면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저감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전주형 의원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포항시도 드론 및 휴대폰과 AI 기술을 이용해 해양쓰레기의 분포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조사]모드에서는 현장 사진을 촬영해서 올리면 자동으로 날짜와 위치가 설정되고 해안명과 해안길이, 쓰레기 수거 예측량, 쓰레기 종류를 분류해 입력하고 [청소] 모드에서는 쓰레기 수거량, 집하장소 사진을 입력하고 [운반] 모드에서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집하위치 및 이동경로 등이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미화원 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하며 기업, 어민, 시민들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참여를 유도해 생활 및 어업 활동으로 인한 쓰레기 감소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포항시가 하루빨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해양환경 보존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2025-02-05 08:30: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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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발전지수 도내 군 단위 1위 차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도내 군 단위 1위(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서비스(삶터) ▲지역경제력(일터) ▲삶의 여유공간(쉼터) ▲주민활력(공동체의 터) 등 4대 지수 21개 지표를 종합해 도출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기초생활 여건 ▲교육 여건 ▲보건·복지 여건을 평가하는 생활서비스 부문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달성하여 정주 여건이 우수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향후 산업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도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민선 8기에 들어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5-02-05 08:29: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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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팔팔마을’ 주민 사업설명회 및 기초체력 평가 실시

곡성군은 지난 1월 24일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사업 시작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건강팔팔마을 사업담당자 및 마을대표자, 건강지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함께 2025년 세부 추진계획 보고, 프로그램 운영 시 경로당 등 장소 협조, 마을 대표자 및 건강 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건강지도자 걷기, 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도시 안전에 유의하여 적극 지도해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는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수렴하였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 첫 사업을 시작하여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한 생활터중심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하였으며 누적 총 187개 마을 주민에게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2025년에는 곡성읍 월평마을, 오곡면 봉조1구 등 11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실버체조·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 실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2월 5일부터 11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 사업설명회 및 기초체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을 안내하고, 기초체력 7종(혈압, 혈당, 악력, 유연성, 근육량, 체지방량, 체중) 측정을 통해 주민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각 마을 맞춤형 '슬기로운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보건교육을 통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자가건강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며,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검진 독려 등을 연계·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관내 마을 대표자 및 건강 지도자, 유관기관의 협력에 힘입어 군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팔팔마을 주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2-05 08:29: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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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 가공창업 500명 육성 등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대폭 확대

해남군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농업 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직접 혜택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용 트렉터·농업용 굴착기 교육 확대와 육묘상자 처리용 방제약제 지원단가 인상, 유용미생물 공급 기준 확대 등도 이뤄진다. 우선 지역농특산물의 가공기술 보급과 가공 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다. 해남군은 2030년까지 가공창업 인력 500명 양성을 목표로 가공창업을 지원하고 지역특산물의 가공·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회 운영된 교육과정을 올해는 24회로 확대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부가가치 높은 가공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관내 247명이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53명의 수강생이 고구마, 배추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쨈, 즙, 분말, 즉석된장국 등의 제품 생산으로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원료의 특성, 식품제조 가공업 등록 등의 이론 교육과 건조, 분말, 착츱, 추출 등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농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과 농가 판매 전략 등 종합적인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군은 농촌 인력난 가중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료를 50% 감면해 왔다. 금액으로는 7억 3,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경감과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포함해 남부, 북부, 서부, 동부 등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076농가가 1만 95일간 임대할 정도로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보여왔다. 감면 기종은 임대사업소에 보유중인 37기종 715대의 농기계이다. 농기계 임대시 실시하던 농기계 교육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연중 시행한다. 매년 임대율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해는 트랙터, 농업용 굴착기 등 15종, 51대 추가 구입해 임대할 계획으로 1억 6,000만원의 농가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임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트랙터와 농업용 굴착기 임대 시 임대조건을 강화하게 된다. 트랙터 임대는 올 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주관 트랙터 교육 이수 후 조작 능력 합격 및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한한다. 농업용 굴착기는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시행하는데 3톤 미만 소형 굴착기 면허 소지자 또는 농업용 굴착기 교육 수료자로 제한된다. 다만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였거나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유관기관의 교육을 이수한 경우는 인정된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로 농직물 피해 최소화와 병해충 방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육묘상자 처리용 방제약제 지원단가를 ha당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전년보다 더 성능이 우수한 약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벼 재배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가에 무상공급하는 유용미생물 공급이 확대된다. 공급량은 최소 5리터에서 10리터로, 최대 50리터에서 70리터로 확대되며, 공급주기 또한 14일에서 7일로 변경 확대된다. 지난해 477톤 공급량을 올해는 900톤까지 늘리게 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작물생육촉진, 병충해 방제, 축사 악취제거, 퇴비발효 등 활용분야가 매우 넓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실증재배 결과 고추 탄저병 발병률 10%감소, 배추 수확량 11% 증가, 밤호박 흰가루병 발병률 20%감소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농어촌수도 실현을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농업을 우리군의 핵심산업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5 08:29: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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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화산 해창지구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 착수

해남군이 올해 20개 지구, 총사업비 340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및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수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류 수계 수질 오염방지를 위한 필수기반 시설로, 군은 국도비 225억원을 최종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재된 마을이 많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화산 해창지구(해창, 수림, 시등, 능암, 원진, 목신, 용덕, 율동, 봉저, 신풍,명금, 화내, 대흥마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 260㎥/일 규모의 설치와 하수관로 16.933km 확장, 735가구 배수 설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 완료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2건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4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준공 예정으로, 15개 마을 913가구의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하수도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의 발굴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08:28: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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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유니폼 공개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 시즌 유니폼의 콘셉트은 'All The Way Up'으로서 승격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는 의지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붉은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분리된 여타 구단과 달리, 상하의 색상을 통일해 순수한 열정과 강인함을 강조했으며 옆 라인에는 강렬한 패턴을 담아 포인트를 줬다. 홈 유니폼은 IPARK RED 컬러로 강렬하고 견고한 팀의 정체성을, 어웨이 유니폼은 HDC LIGHT BLUE 컬러를 포인트로 담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부산은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스타일리쉬한 유니폼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화보는 구단의 오랜 역사를 드러내기 위해 구덕운동장과 부산의 구도심인 남포동, 중앙동 일대에서 촬영해 빈티지한 느낌을 담았다. 부산은 올 시즌 승격을 위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전면 개편했다. 부산은 '변화'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승격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성환 감독은 "유니폼에 대해 강렬한 RED 유니폼에 선수들의 땀을 더해 모두가 바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겠다며 팬분들도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은 이런 변화를 앞세워 오는 22일 김포전과 3월 2일 경남과의 낙동강 더비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개막 시리즈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한편, 선수들이 2025시즌 유니폼을 입고 태국 전지훈련장에서 촬영한 화보도 2월 5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판매 일정 또 추후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02-05 08:2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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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직통민원실 주민들 '호평'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 건의, 제안 등 총 2271건을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나 민원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상담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다. 민원 접수 방법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 문자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2024년 동안 접수된 민원 2271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공원·녹지였으며 도시·건설, 교통·안전 분야도 뒤를 이었다. 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들은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여러 부서를 돌며 해결책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던 '장기 미제 민원'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한 사례에 대해서도 감사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시원톡톡 문자민원서비스'는 주민들이 일상적인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해운대구는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상담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구청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통 민원 만남의 날'을 통해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더 넓고 깊은 소통을 이어가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5 08:2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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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경상북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1, 국민의힘)이 제35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연간 약 1,669만 톤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이 59%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종사하는 수집인을 지원하는 조례의 제정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이 분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지원대상을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수집인으로서 재산보유 현황 등을 감안하여 정하도록 하였으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구 및 운반장비 개선 지원 등을 규정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도지사에게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을 책무로 명시하였고, 다만, 중복적인 지원의 방지를 위해 법령 등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경북도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500여명의 노인이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폐지 수집에 의한 월 수입이 16만원 정도이며 종사자 중 22%가 교통사고 등 부상을 경험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별다른 수입 방안이 없어 89%가 앞으로도 수집 일을 계속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생계형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수집인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2025-02-05 08:26:3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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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겨울방학 맞이 영화 상영회’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하루 한편씩 총 다섯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각 영화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그리고 저녁 6시 30분에 걸쳐 하루 세 차례 상영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영작은 주요 관람계층인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첫날인 5일, 포항제철소 침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 영화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6일에는 '트위스터스'(모험)가, 7일에는 '달짝지근해:7510'(코미디)이 상영된다.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액션)와 '거울 속 외딴 성'(애니메이션)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동들은 보호자 동반 시 모든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만석이거나 영화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1980년 개관한 효자아트홀은 영화뿐 아니라 연극, 마술쇼,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오고 있다. 포스코 윤동우 대외협력그룹장은 "2025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5 08:26: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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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원도심 교통환경 개선

인천시가 원도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2단계 구축을 완료한 인천시는 올해 원도심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동구 제물포 르네상스 지구, 강화군, 옹진군 영흥도에 스마트 교차로와 감응형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호 정보를 개방하는 등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원도심 교통체계 개선, 왜 필요할까? 인천시는 수도권 서부에 위치해 광역도로망이 잘 구축된 편이지만, 강화와 옹진 지역의 교통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가 실시한 상습 혼잡구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 중구와 동구의 주요 도로 서비스 수준(LOS)은 최하위 등급인 F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해대로(수인사거리~신흥사거리)는 평균 주행 속도가 7.6km/h, 인중로(신광사거리~수인사거리)는 8.8km/h, 제물량로(신흥사거리~신광사거리)는 9.3km/h로 심각한 정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강화·영흥도 지역은 대중교통이 열악하고 주말 교통 정체가 극심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크다. ■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358.49㎢ 규모에 적용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올해 제물포 르네상스 지구(중·동구), 강화, 영흥도에 다목적 스마트 교차로(20개소)와 감응형 신호제어(4개소)를 도입하고, 교통 신호 정보를 개방(30개소)하는 등 첨단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차량번호, 교통량, 정체 시간 및 길이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좌회전 감응형 신호제어 도입으로 불필요한 차량 대기를 줄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강화군의 경우, 강화대로 주변에 스마트 교차로를 집중 설치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량 분석과 최적 교통 신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출퇴근 및 주말 정체 해소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운전자·보행자 안전 강화… IT 기반 도로 환경 개선 내비게이션 내 교차로 신호 정보 제공, 보행자 우회전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IT 기술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신호 변경 시간을 미리 인지해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고, 보행자는 보행 신호 정보를 쉽게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 56억 원(국비 39.2억, 시비 16.8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1단계 사업을 통해 교통 서비스 수준 C등급 확보, 교통사고 발생 감소, 골든타임 준수율 95% 달성,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5-02-05 08:25:1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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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그린월드어워즈 에너지 부문 수상 선정

전남 신안군이 세계적으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 '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 친환경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주관하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에 대해 덧붙이자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주관한다. 이 상이 갖는 의미는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실천 사례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안군이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쳐 수상자에 선정된 에너지부문 외 19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이 진행됐으며, 전체 부문에 대해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리브컴 어워즈 금상에 이어, 2025년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우리의 혁신적인 정책이 국내외 도시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널리 공유될 수 있어 주민들과 함께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제 환경에 대한 동향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너지, 환경, 교통 등)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2-05 08:24:32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