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주 '더샵 라비온드', 21일 청약…경쟁률 주목

전북 전주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하는 '더샵 라비온드'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더샵 라비온드는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품을 재확인하고 상담을 받으며 청약 당첨 전략을 짜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주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데다 더샵 라비온드가 차별화된 평면 설계 및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는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적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주에서 최근 2년간 분양한 단지는 3개 단지에 불과하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예고된 입주물량도 총 5000가구가 되지 않는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에서 보기 드물게 세대 내부에 팬트리·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갖추고 전 세대에 지하창고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 도입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뒤늦게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고객 및 청약 관련 상담을 위해 재방문한 고객들로 견본주택이 북적였다"라며 "청약 당첨확률이 높은 타입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전용 22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42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이다. 오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5-01-20 10:21:1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EV3·그랑 콜레오스 등 10종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타이틀 놓고 경쟁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2개 브랜드 15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브랜드 15대가 2월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 실차 평가에서 경합한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8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심사권을 부여해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3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미니 컨트리맨 ▲BMW 뉴 X3, 5시리즈(530e) ▲토요타 캠리 ▲포르쉐 파나메라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10대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EV3 ▲르노 그랑 콜레오스 ▲BMW 뉴 X3 등 3대가 최종 심사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렉서스 LM 500h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등 2대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올해의 EV 부문에는 ▲기아 EV3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3대가 최종 심사 실차 평가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EV3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르노 그랑 콜레오스 ▲미니 컨트리맨 ▲캐딜락 리릭 ▲폴스타 폴스타 4 등 6대가 결선에 올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BMW 뉴 X3 ▲포르쉐 파나메라, 타이칸 ▲폴스타 폴스타 4 등 4대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 브랜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K-CITY 등에서 엄정하게 최종 실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2월 6일 최종 심사 실차 평가에 이어 20일 서울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20 10:11: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엘지유니참 펫케어, 먼지 줄인 고양이 모래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 선봬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 펫케어'가 새로운 고급 고양이 모래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울 때는 고양이 모래가 필수품이다. 고양이 반려인의 약 60%는 응고와 탈취가 잘되는 점토 광물인 '벤토나이트'로 만든 모래를 사용한다. 하지만 벤토나이트는 먼지 날림이 심한 것이 단점이다. 이와 관련 엘지유니참 펫케어는 고양이 집사들의 모래 먼지 고민 해결을 위해 이번 신제품 생산 과정에 5단계 '에어워시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료 상태의 벤토나이트에 바람을 쏘는 에어워시로 시작해서 수직 진동 모션, 마그네틱 필터링, 멀티 필터링, 진공 집진 과정까지 거치면서 먼지 양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엘지유니참 펫케어 측의 설명이다. 또 엘지유니참 펫케어는 고급 벤토나이트 최대 산지인 미국 와이오밍에서 채굴한 원료를 사용해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고양이가 배변하는 즉시 응고되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에는 악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활성탄도 첨가됐다. 엘지유니참 페케어는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가 고양이와 반려인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20 10:05:3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제일약품, 국산 신약 '자큐보정' 국내 대형병원서 입지 확장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 대형 병원에 빠르게 입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1일 정식 출시된 자큐보정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약물심의위원회(D/C)를 통과하며 주요 대형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병원과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천안 순천향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60여 개 종합병원에서도 처방 코드 오픈 및 D/C 승인을 받았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독자 개발한 자큐보정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약물로, 지난 2024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이후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 적응증 확대에 집중해 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궤양 치료에 대한 자큐보정 후속 임상을 마무리하고 있어 오는 하반기 해당 적응증 추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궤양 예방' 임상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자큐보정의 구강붕해정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 적응증 확대와 제형 다양화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20 10:04:3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지난해 매출 700억원 돌파..."국내 판매 1위 진해거담제"

대원제약은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지난 2024년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코대원에스시럽의 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182억원 증가한 701억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대원제약 측의 설명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출시된 코대원에스시럽은 2022년에는 343억원, 2023년에는 51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는 등 해당 제품의 최근 5개년 평균 성장률은 156%에 달한다. 대원제약은 이러한 코대원에스시럽의 가파른 성장세에는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제품력과 국내 최대 시럽제 제조 설비를 갖춘 진천 공장의 안정적인 생산능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코대원에스시럽은 국내 최초 5제 복합제 진해거담제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통해 대조군 대비 우월한 진해거담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 대원제약은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빠르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았다. 대원제약은 향후에도 환자 만족도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대원제약의 코대원에스와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3개 제품의 합산 처방액은 1000억원을 넘는 수준으로, 3개 제품은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 규모는 약 24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20 10:01:5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2기 수혜를 노린다면...'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1일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는 미국 기업 중 미국 내 매출이 75% 이상인 중소형 제조산업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NYSE FactSet US Focus Manufacturing Index(Price Return)의 원화환산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뉴욕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 데이터지수(ICE Data Indices, LLC)가 산출·발표한다. 편입 종목 선별 시 미국 내 매출 비중을 반영하는 것은 트럼프 시대 '미국 우선주의'를 감안한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설 등을 통해 침체된 제조업 부흥책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책 및 규제 완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국내 상장된 ETF 중 미국 중심 중소형 제조기업을 편입한 상품은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가 유일하다. 해당 ETF는 산업재 중에서도 실제 제조업과 관련된 중소형 종목들을 선별한 뒤 유동비율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등 재무 지표를 고려해 편입 종목을 확정한다. 미국 제조산업 르네상스를 이끌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는 셈이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코어앤메인 ▲컴포트시스템즈 ▲어플라이드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 ▲사이아 ▲마스텍 ▲BWX 테크놀로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 중 코어앤메인, 어플라이드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 등은 국내 상장 ETF 중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만이 편입하고 있다. 한 종목당 최대 투자비중은 4% 수준이며, 연 4회 종목 및 편입 비중을 변경할 예정이다. 배당금은 분기에 한 번 지급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감안할 때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미국 중심 제조업 기업이 트럼프 2.0시대에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가 편입한 종목들의 미국 내 매출 비중 평균치가 93% 수준이라는 점에서 해당 ETF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0 09:48:1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화그룹,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종료

한화그룹의 한화사이언스챌린지수상자 10명이 지난 1월 12일 부터 1월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해외 탐방은 2024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된 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했으며 지난 13년간 약 1만6000명의 고등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과학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대회에서는 경기북과학고의 해바라기발전판팀이 대상을, 경산과학고의 어두운 빗길 한 줄기의 빛팀과 세명컴퓨터고의 천상천하바람개비팀이 금상을, 칠원고의 제미나이팀, 한국과학영재학교의 HA태양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는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상 4000만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되며,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 공과대학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2025-01-20 09:45:1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펀드’로 AI·메타버스 투자 한번에

KB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에 한번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펀드'를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전자·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는 '공간컴퓨팅', 'Physical AI', '디지털트윈' 등이 핵심 키워드로 부각하면서 인공지능 비서,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가상현실 콘텐츠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과거 메타버스 기술과 관련해 게임과 같은 특정 분야에만 관심이 집중됐던 것과 달리 최근 고속 향상된 AI 기술이 더해지며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해 헬스케어, 에너지·산업재, 소비재·유통, 기타 산업 전반에 AI-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이 메타버스 산업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라면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펀드'를 투자에 활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펀드'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술부터 그 기술의 응용 산업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상품이다. 컴퓨팅 기술 활용 확대로 늘어나는 전력 관련 기업부터 인공지능 반도체와 디바이스, 자율주행과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 분산해 투자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KB 글로벌 AI 메타버스테크 펀드(UH)'의 1년 수익률은 46.61%로, 193개 글로벌주식형 펀드 평균수익률(22.92%)을 두 배 이상 웃돈다. 2년과 3년 수익률 역시 각각 131.87%, 58.76%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최근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59.3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16.42%, 경기소비재 9.80% 등의 순이다. 지난달 15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아마존(9.75%), 애플(8.25%), 엔비디아(7.57%), 브로드컴(5.88%), ARM(5.08%), 팔란티어(3.89%) 등이다. 김빈나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 매니저는 "과거 엔터테인먼트나 디바이스로 주목받았던 메타버스 분야가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펀드'는 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만큼 연금 투자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0 09:44:4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7억원 고객 가상자산 지켜...하루 만에 범인 검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운영사인 두나무가 최근 7억원 상당의 고객 가상자산을 탈취 위기에서 지켜내고,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업비트 이용자 A씨는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계정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잠든 사이 의도하지 않은 출금이 발생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업비트 고객센터 직원은 즉시 관련 팀에 보고했고, 해당팀에서 A씨 가상자산의 이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취된 가상자산이 두 차례 이동을 거처 업비트 내 B씨의 계정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A씨 가상자산이 옮겨진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B씨가 여러 번 출금을 시도했지만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청해 자산의 추가 이동을 제한했다. 동시에 수사기관이 탈취범 B씨를 검거하는데 협조하고,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A씨에게 돌려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탈취범 B씨는 지인 관계로, A씨가 잠든 사이 B씨가 A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범행 전 A씨의 휴대전화 잠금 패턴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미리 파악해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피해자의 빠른 신고와 업비트의 신속한 대응 시스템, 그리고 수사기관의 협조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0 09:37: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동탄,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허브 도약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이 화성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창업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 추진에 힘입어 스타트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 기업 24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지원플랫폼'과 소공인 첨단 공동장비를 갖춘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창업기업의 터전을 조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작년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창업을 포함한 7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의 거점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진흥원은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추가 개소했으며, 올해에는 기존의 '창업지원플랫폼'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플랫폼 PLUS(플러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타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탄은 지난 10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지원플랫폼'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되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매년 창업기업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에서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창업지원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추어 관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정책연구를 통해 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창업지원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망 창업기업과 지원 인프라가 집적된 동탄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20 09:36: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지도 15%p 상승 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확대 긍정적 평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로 2023년에 비해 1.3%포인트 높아졌다. '보통'은 61.7%, '비호감'은 12.9% 였다.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62.6%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전년보다 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50대(62.5%) ▲30대(62.2%) ▲40대(59.8%)의 순이었다. 지난해 GH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34.0% ▲제3판교테크노밸리 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8.8% ▲스마트&콤팩트 시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GH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분적립주택 인지도는 2023년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으며, 특히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앞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정기적으로 적금을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실제로 GH가 지난해 10월 전국 2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청약 의향'을 묻는 질문에 '청약의사가 있다'는 대답이 83.7%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 수요계층인 30대(86.3%), 40대(84.2%)에서 긍정 답변이 많았다. 김세용 GH사장은 "GH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분적립주택 등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09:35: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흥국화재·미래에셋생명·KB라이프

흥국화재가 신계약 보험료 가격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 PV가격산출시스템 고도화 흥국화재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PV·Primium Reserves)가격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PV가격산출 시스템은 보험상품 개발 과정과 시간을 개선·단축하고 보험료 및 준비금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상품정보의 표준화, 시스템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하고 유관 부서에 일원화된 상품정보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시스템의 핵심 장점은 ▲서버기반의 통합시스템 처리로 상품 개발 담당자들의 동시 병렬방식 업무 수행 가능 ▲최대 신계약비 자동 산출 및 검증 ▲영업보험료 및 사업비 역전체크 검증 업무 자동화▲상품출시 속도 기존대비 75~95% 감소 ▲신계약비 조정 후 PV 자동 재산출 등이다. 이휘재 흥국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PV가격산출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의 구조적 혁신을 이룬 것"이라며 "보험상품 개발자가 버튼 하나만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 '엠라이프(M-LIFE)' 앱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자사 앱 '엠라이프(M-LIFE)'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AI 건강 솔루션 ▲건강 기록 ▲건강 플러스로 구성된다. 'AI 건강 솔루션'은 건강 검진 이력, 병원 및 약국, 설문 결과 등을 분석해 건강 목표와 활동 루틴을 제안한다. '건강 기록'에서는 식사, 운동, 체중 등의 데이터를 손쉽게 기록하고 분석한 맞춤형 건강 관리 팁과 주간 활동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건강 플러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대형 병원 예약 대행 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하고 서비스 등급(화이트, 오렌지, 오렌지+)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한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이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자동심사 비율 85% 이상 확대 KB라이프생명은 보험가입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새로운 사전심사 시스템 'K-Manager(K-매니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매니저는 주계약 상품 선택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마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상품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신속한 결과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 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해 고객의 상품 선택 기회를 보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이상으로 확대했다. 약 1만4000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소요시간을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해 보험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0 09:34:0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LGU+, 설 명절 인기 영화 '하츄핑' 등 VOD 최대 60% 할인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인기 선물을 최대 9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설 연휴에 맞춰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소방관', '대가족', '위키드', '히든페이스 '등 최신영화 VOD를 한 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선물한다. 설 연휴 기간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U+tv 고객은 '파일럿', '아마존 활명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 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레이'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플레이에서는 대륙의 티니핑으로 불리는 중국 애니메이션 '유수언(환상 속의 동물들)' 시즌 1~4 를 국내 최초 독점으로 공개하고,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을 비롯해 인기 영화인 범죄도시 전편(1~4편), 외계+인 전편(1, 2편) 등 시리즈 영화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커머스 'U+콕'에서는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매일 할인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U+콕 이용 고객은 매일 오전 11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10명), 7%(100명), 5%(1000명)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취향에 맞게 즐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20 09:27: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