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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설 명절 선물 진도 한라봉·레드향 출하

진도군에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저농약 과일로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현장 기술 교육을 통해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의 과일만을 출하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진도의 한라봉·레드향은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5·10킬로그램(kg) 단위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32개 농가가 6.9헥타르(ha)에서 150톤을 생산해 약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아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한라봉과 레드향은 진도군은 다른 지역보다 연간 1,200시간 정도 일조량이 많고 연평균 기온이 15.8℃로 따뜻해 난방을 하지 않고도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어서 최근 만감류의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품종 우량 묘목 지원 ▲맞춤형 전문기술 자문·재배교육 ▲무인 방제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상품성 향상을 위한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 한라봉과 레드향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닷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업 소득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01-16 23:28: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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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

온화한 기후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목포시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하키 등 총 6개 종목 144개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12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 개최로 학부모 동반 800여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되었다. 시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지원과 선수단 이동버스 및 훈련용품 증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보수보강을 통해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여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 및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대거 목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목포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선진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5-01-16 23:27: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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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설맞이 할인기획전 실시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에 입점된 59개 업체에서 163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요 품목은 해남에서 생산된 명품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7종, 전통식품 29종, 웰빙 과일채소 27종, 건강식품 21종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남미소 입점업체의 대표 상품을 혼합 구성한 명품 꾸러미세트는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인기 상품으로, 올해도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2종 구성의 4호까지 3만 5,000원부터 10만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기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에서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받는 사람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해남미소 e-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상품권은 선물받은 사람이 해남미소의 우수농수특산물을 직접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품권 할인 행사로 9만원 결제시 10만원권 증정, 6만 3천원 결제시 7만원권 증정, 4만 5천원 결제시 5만원권 증정, 2만 8천원 결제시 3만원권을 증정하고 있어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해남미소에서는 고객들의 즐거운 쇼핑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명절 기획전 기간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구매왕 50명과 행운왕 30명을 선정해 20만원부터 2만원까지 해남미소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후기 작성 이벤트와 신규회원 추천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명품 김치 할인전과 김&고구마 신규상품 런칭 기념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지역 농가들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해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 241억원을 달성하며, 경영마인드를 탑재한 행정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지역 농어가 및 가공업체 577개소, 1,1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회원수만도 8만여명이 넘게 확보하면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1-16 23:27: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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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늘찬배달강좌 신청 접수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하였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늘찬배달강좌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성장의 장, 배움의 장을 설계해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강좌로 질 높은 교육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26: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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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비프힐 다목적홀 ‘미래극장’으로 새 단장

영화의전당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자리한 다목적홀이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은 비프힐 1층 다목적홀이 '미래극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4일 명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첫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인 루브르'가 준비돼 있다. 이 전시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미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공모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국제 미술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상공작소 매직월드'가 열린다. 이 체험형 전시는 동화의 상상력과 환상을 현대 미술의 시각적·촉각적 세계로 재해석한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 속 창작 원리를 바탕으로 설계된 체험 공간에서는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창작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현대 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마법과 판타지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가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 콘텐츠로 손꼽히는 이영란 작가의 감성 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준비된다. 이 체험은 자연 소재인 밀가루·나무·모래·흙을 활용해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으로 '자연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예약은 오는 7월 시작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미래극장은 어린이 동반 가족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추구하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와 '15분 문화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2025-01-16 23:2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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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ESG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16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연 4억원 규모의 'ESG 경영 우수 선사' 지원을 신설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진공은 중소선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 이자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개시했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해진공이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기은이 운전 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외항 선사 20억원, 내항 선사 10억원 한도로 대출 기간은 1년이며 해진공이 최대 연 2%에 상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기은은 최대 연 1.2%에 해당하는 보증료 등 금융 비용을 지원한다. ESG 경영 우수 선사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정 평가 기관에서 7등급 체계 중 4등급 이상을 획득한 외항·내항 선사가 해당한다. 기존 지원 대상에 대해서도 대출 규모 총 3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추천 신청을 접수 중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해진공에서 선박 도입 관련 투자 또는 보증을 승인받은 외항·내항 선사 ▲해양수산부 연안 선박 현대화 이차 보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내항 선사 ▲'친환경 선박법'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외항 선사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이용 선사는 선박 도입 후 필요한 운전 자금 부담을 덜어왔다. 올해 ESG 경영 우수 선사 지원 항목의 신설은 해운 산업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환기, 유인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을 포함한 사업 공고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6 23:2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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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기상청과 산단 대기 오염 공동 관측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해 대기질 측정과 기상 현상을 공동 관측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울산 온산국가산단 등 부울경 주요 산단과 악취 민원 지역에 대해 특별 점검 기간을 중심으로 대기 오염 물질의 이동·확산 및 정체 경향 파악 등 기상 특성 분석을 통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동 측정 차량, 태양광 추적 분석 차량, 환경 측정용 드론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측정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 관측 차량과 기상 드론을 활용해 지상부터 상층까지의 기상 관측 자료를 수집·제공한다. 이번에 확보한 측정 정보는 미세 먼지·대기 오염 물질 배출원 등 지역 대기질 관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하고, 꾸준히 DB화해 의심 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산단의 오염 발생과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저감 대책 마련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동남권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청, 부산지방기상청, 지자체 간 거버넌스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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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 부산사옥 전기차 화재 대비 안전시설 강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국민연금 부산 사옥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을 지하 4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전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총 14면의 주차 구역에 화재에 강한 소재의 SGP (Steel Gypsum Panel) 격벽(隔壁)을 설치하고, 연기 감지기를 비롯해 스프링클러 설비와 질식 소화포가 비치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전기차 충전 시설은 지하 4층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접근이 불편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았으나, 지하 2층으로 이전·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쉽고 이용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전기 안전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설비 전체에 대해 안전 검사를 진행해 모든 설비에 대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민연금 부산 사옥 이용객이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 강창남 본부장은 "전기차는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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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日 국토교통성 방문단과 협력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선진 물류 시스템과 투자 환경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항만 개발 및 물류 전략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만국 소속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항만-공항-철도 연계형 트라이포트(Tri-port) 시스템과 경제적 지원책, 투자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측은 특히 경자청의 물류 네트워크가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가 국제 물류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일본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보유한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와 안정적인 투자 여건이 일본 항만 개발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경자청의 글로벌 연결성과 투자 유치 역량이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물류 네트워크 확대, 투자 촉진 방안, 경제적 교류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경자청의 운영 방식을 참고해 앞으로 자국 항만 정책과 물류 산업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며 경자청 역시 일본 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히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부산·경남과 일본이 국제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물류와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발맞춰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2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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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싱가포르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5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부산-싱가포르 제1차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TP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및 난양공과대학교 전문가들과 지역 전력 반도체 분야 지·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부산TP가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부산TP는 부산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하고 '부산의 첨단 제조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는 제조업이 GDP의 20% 이상 차지하고, 반도체 시장은 GDP의 약 7%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 강국으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포럼에 앞서 오전에는 양국의 전력 반도체 기업과 대학,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 R&D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회의도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부산TP가 부산시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A*STAR에서 싱가포르의 전력 반도체 연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또 동의대·난양공대가 진행하는 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현황을 발표했고,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에서 회원사 현황을 소개하며 양국의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산업 기술 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참여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 협력 사업실은 싱가포르와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산 기업의 글로벌 기술 협력 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였다.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문승기 협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부산에서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부산 전력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과 부산 지역 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의 제조업에 퀀텀 점프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포럼은 부산과 싱가포르의 전력 반도체 산업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을 떼며 앞으로 두 지역의 글로벌 제조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의 제조 기업과 협력을 하게 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방문단은 포럼 다음 날인 16일 부산 장안 산업 단지에 있는 전력 반도체 주요 기업들을 탐방하며 기업들과 현장감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5-01-16 23:2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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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문화예술 군민평가단 모집

거창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의 질적 성장과 군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25년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을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은 거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관객의 반응, 공연 수준, 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 의견은 앞으로 문화예술 행사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거창군 블로그 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이 참여해 행사 후 평가지를 작성하고 후기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2025년부터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전자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문화예술 행사에 관심이 많고, 평일과 주말 공연에 참관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단은 거창군이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현장 참관 후 평가지를 제출하며 소정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민평가단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6 23:2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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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 개정

울산항만공사(UPA)는 배후 단지 입주 기업의 편의, 근로 환경 개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정부 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울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지난해 12월 31일 고시된 해양수산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 개정안을 주요 반영한 것으로 ▲업무·지원 시설 입주 자격 확대 ▲입주 기업 설치 시설물 전대 요건 완화 ▲평가 위원 선정 시 이해충돌 방지 규정 마련 ▲최초/이후 평가 시 '환경' 공통 지표 평가 기준 개선 등이다. 기존 관리 지침은 배후 단지 입주 자격이 주차장 운영업으로만 한정돼 있어 입주 기업 근로자를 위한 편의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 울산항 배후 단지의 근로 환경 개선 및 입주 기업 사업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은 이번 개정으로 업무·지원 시설 부지에 편의점, 음식점, 병·의원 등 15개 업종이 추가로 허용되고, 그 외 배후 단지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또 입주 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전대 요건이 완화돼 유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항만배후단지 평가 위원회 구성은 입주 기업과 법인세법상 특수 관계에 있거나 사업 계획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경우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사적 이해관계자까지 제척 조건이 확대됐다. 아울러 입주 기업의 운영 실적에 대한 최초·이후 평가에서 '환경' 지표의 점수 산출 방식을 구간별 최종 점수 부여 방식으로 개선하고, 평가군이 1개 사일 경우 점수 산출에 대한 단서 조항을 신설해 평가 제도를 개선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입주 기업 만족도를 높이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적극 대응을 통해 배후 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2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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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5년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

의령군은 신규 농업인의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착을 돕기 위해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업은 1:1 맞춤형 현장 실습 멘토링 교육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이 한 팀을 이뤄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 품질 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 필요한 단계별 현장 실습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이거나 관내에서 거주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다. 다만 만 40세 미만 청년은 귀농 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 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 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 경영체여야 한다. 귀농 연수생은 5개월간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귀농 연수생은 월 최대 80만원이 지급되며 선도 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육 훈련비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의령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6 23:2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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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2025년 자랑스런 계명인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영주, 5선)은 16일 모교인 계명대학교가 주최하는 "2025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을 수상했다. 박의장은 계명대학교 83학번 출신으로 대학 생활 내내 고무신과 야전 점퍼 하나를 트레이드마크로 하여 학생 신분으로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는 등 당시 모교의 전설같은 존재로 통했다. 졸업 후 국회의원 후보자로서는 전국 최연소인 27세의 나이로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도전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연소(33세)로 도의원에 당선돼 제6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래 제7대, 9대, 10대를 거쳐 제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당선됐다. 박의장은 수상 소회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언급하며 "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의 책임을 한번도 회피한 적 없었으며 그렇게 뜨겁게 보낸 대학시절의 추억이 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일관되게 한 길을 걷고 있다. 이 상 안에는 대추 한 알처럼 젊은 시절의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모교에서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감회가 깊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역사 앞에 떳떳하게 꿋꿋이 정치인의 길을 가고 싶다"는 감회를 밝혔다. 한편 박의장은 5선 23여 년의 도의원 임기 동안 여러 수상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번번이 동료 의원들에게 양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수상 경력도 없는 다선 의원으로서의 진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모교에서 주는 상은 거절할 수 없어 수상하게 되었다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2025-01-16 23:20:3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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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대학’ 수상

동서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이 대회는 2024년 한 해에 상영된 영상 광고들 중 왕중의 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 광고 축제다. 동서대는 '올해의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함께 올해 전국 대학 광고 홍보 학과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낸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금상 ▲동상 3작품 ▲파이널리스트 3작품이 수상하고, '올해의 교수'로 류도상 교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의 영상 광고를 일반 네티즌 34만여 건의 투표 수와 1만 8000심사평(30%) ▲2차 72명의 전문 심사 위원단(30%) ▲최종 21명의 본상 심사 위원단(40%)이 까다롭게 심사했다. 모든 수상작은 TVCF 홈페이지와 서울영상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홍명윤, 강동호 학생 ▲동상 수상작 'Safety Expiration date Sticker'는 성민선, 송다은, 문형빈, 양준혁 학생 ▲'Michelin Zon'는 이정언, 홍다빈, 김시은, 최지혁, 오준영 학생 ▲'글리치'는 김가영, 조민웅, 윤현수, 이재혁, 박동희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IFS 수업과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융합 수업의 결과물이다. 금상을 받은 Crocs Check는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조현민 씨는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이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0: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