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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AI 활용한 디지털 교육 '2025 과학캠프'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4~16일 충남 금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5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협력사 임직원 초·중학생 자녀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간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RC카 배틀 ▲코딩 팀빌딩 프로젝트 ▲블록코딩 드론 체험 등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KAIST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미래 진로 결정과 학교생활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3:4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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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남 함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 함평군은 17일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도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여 약 20%의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그동안 선정되지 않은 손불면, 신광면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 235개소 909㎾ ▲태양열 발전설비 건물(7~14㎡ 이하) 106개소 1,442㎡ 규모로 설치하며 자체적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함평군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선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현재까지 지역 내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740개 2,220㎾와 태양열 17개 34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2025-01-17 13:33: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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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SB글로벌헬스케어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마스크’ 기부 받아

고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SB글로벌헬스케어와 함께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SB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이번에 총 1억 1,534만 4,000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9,600장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에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배부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마스크(아이바나리 마스크)'로 잘 알려진 SB글로벌헬스케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이상봉 회장이 202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 등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마스크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2,000만 장에 달한다. 이승현 대표는 "마스크가 일상 속 필수품이 된 지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1-17 13:3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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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진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년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4종의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오늘 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미션 등을 제공 받는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는 전원 무료로 제공되며, 혈압계와 혈당계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벅으로 배부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월별 미션을 달성할 경우,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운동지도, 영양 상담, 건강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소지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75세(1950~1960년생) 어르신 150명이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제외될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및 작년에 참여했던 분들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보건(지·진료)소에 등록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또는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비만)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순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으므로,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강진군 65세 이상 인구는 12,685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진군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3년 기준 39.4%로 전남 평균(32.1%)보다 7.3%P 높고,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16.4%로 전남 평균(14.8%)보다 1.6%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어르신 대상 건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1-17 13:29: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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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변함없는 거대한 역사의 증거, ‘고창 고인돌’ 새로운 미래를 열다

'우리 동네에는 고인돌이 사방천지에 있었어', '봄이면 고인돌옆에 쑥이 나고, 가을이면 쑥나던 자리에 버섯도 나왔지', '잡은 고기를 구워 고인돌에 상을 차려 먹기도 했어' 고인돌 주변 죽림리 일대 할머니들의 옛 기억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은 현재의 인류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전 한낱 돌무덤에 불과했다. 인류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고대사회에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거석문화의 중심에 고창이 있었다는 사실은 비단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고창군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고인돌유적을 2000년 12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2008년 9월 고인돌박물관을 건립하였다. 박물관은 청동기시대 각종 유물과 생활상,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한 5만7988㎡의 거대한 공원이며, 유적지는 죽림리 고인돌 442기와 도산리 고인돌 5기를 포함하여 총 447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어 우리나라 고인돌 최대 밀집지이다. 규모의 방대함과 함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가 혼재되어 있어 거석문화 연구의 살아있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고인돌 축조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채석장은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세계유산을 보존할 책무가 있는 국가유산청과 고창군은 세계유산 등재 25주년을 맞은 올해 고인돌과 채석장 정밀실측사업으로 고인돌 유적 학술연구와 기초자료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3D 입체영상제작과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고창군 간 고인돌 유적의 학술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범국가 차원의 조사연구를 하고 있어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등 거석문화의 결정판, 고창 고인돌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보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본다. 첫 번째, 선진 사례 연구를 통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사업 발굴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영향으로 건물, 교회, 광장, 요새 등 유·무형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다(多)문화의 유산으로 200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레이시아의 믈라카와 조지타운에는 전통 숍하우스(shophouse, 주택과 상점 겸용)를 활성화하여 기존 원주민의 경제활동을 테마로 관광 상품화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 효과가 나타났다. 선사 시대 사회를 유추할 수 있는 자원으로 1986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영국,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 거석유적의 경우는 스톤헨지를 모티브로 지역과 세계유산의 이야기를 담은 책과 인쇄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유대를 증대시킨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를 고인돌 유적지에 접목하여 고창형 관광사업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 다각적이고 트렌디한 국내외 홍보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31개 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체계적인 유산보존과 활용 정책 수립과 함께 고인돌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국내를 넘어 세계속에 고인돌을 알리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세계문화유산 축전를 기회삼아 세계인을 고창에 끌어들일 트렌디한 홍보와 각종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고창군은 선조들이 남겨준 역사와 전통문화,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가진 게 많은 고장이다. 고창군이 가진 보물들의 가치를 보존, 발굴하고 재창조하여 군민의 풍부한 삶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미래 100년 후세에 전하는 사명을 신명 나게 할 때다.

2025-01-17 13:27: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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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한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다음달 7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과정은 담양군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2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7회차 과정을 매주 목요일(1·2회차 목·금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다방면의 문화·예술 전문가로부터 문학, 축제, 공연, 뮤지컬과 같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경영,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적·학문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 박용재 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진옥섭 담양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용제 난타 공연 제작 및 해외 마케팅 총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가로 등단한 박덕규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체 ㈜클라우드컬처스를 운영 중인 조국원 대표, 부산 루츠레코드 대표이자 밴드 하퍼스 멤버 이광혁 드러머도 담양의 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내 전문 기획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 및 예술가, 유관기관 종사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최대 25명을 모집한다. 한편 재단은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담양 및 재단 축제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수 있는 심화 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1-17 13:26: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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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 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보성군은 17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총 112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지급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하고,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일(목), 24일(금) 2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급된다. 단, 세대원이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군은'보성사랑지원금'과 함께 300억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총 412억 원의 지역화폐가 유통돼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과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액을 100% 확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는 보편적인 복지사업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보성군 단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도비40% 군비60%)을 증액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9,700여 농가에 약 58억 원(도비 24억, 군비34억)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번 '보성사랑지원금'은 보성군 전체 인구 3만 8,000여 명에게 112억 원이 지급된다.

2025-01-17 13:25: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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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동성로 '글로벌관광지' 도약 위해 116억원 투입

관광특구로 지정된 대구 동성로가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11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3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 협력체계 강화, 관광 홍보 마케팅 차별화, 관광편의 서비스 향상 등 5대 전략을 세웠다. 중구청은 동성로를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페스타'를 개최하고, 약령시 시그니처 디저트 등 지역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동성로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동성로상인회, 전문가와 함께 관광특구 협의회를 구성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5년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동성로를 홍보할 예정이다. 동성로 관광안내소도 새롭게 정비하고 외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동성로는 지난해 7월 관광특구로 지정돼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동성로를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3:25:3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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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선점 잰걸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석 및 버티포트 입지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저소음 항공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앞세워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광형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흥에는 국내 첫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지난해 8월부터 SK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규제 특례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이용해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비행이 진행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드론산업과 함께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첫걸음이 고흥에서 시작된 만큼 상용화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7 13:25: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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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유학 메카로 우뚝… 75명 유치‘도내 1위’달성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나 증가한 수치로, 38명의 신규 유학생과 37명의 연장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은 농촌유학의 핵심인 주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총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 중 2개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군 유휴시설과 빈집을 적극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은 예산 효율성과 지역 재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혁신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 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소통 강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농촌유학은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 교육의 혁신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주거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순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7 13:23: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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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도약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6일(목) 영광지식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 4개 기관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 ▲규제자유특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식산업센터 ▲e-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 ▲e-모빌리티 수출지원 공동생산시설 등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에는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등 첨단 시설을 구축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과 인도네시아 간 모빌리티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번영과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된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는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 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 성능 평가, 시장 확산,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부·도·영광군이 내수시장 한계 극복, 해외 매출 신장, 해외 거점 도시 구축, 해외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기획 중인 수출형 K-모빌리티 안착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영광군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의 허브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7 13:23: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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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학생 유가족 지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학생 유가족에게 'SOS 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설립한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지원해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SOS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OS 지원금은 재난·재해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참사로 인한 학생 유가족은 유치원 1명,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이다.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생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중에 관련 서류 등을 접수 받아 2월 안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해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사다리교육재단은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적배려학생 지원 ▲미래인재 육성 ▲교육가족 문화체험 소통의 날 운영 ▲아동복지시설 학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17 13:22: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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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계란 입힌 고기완자' 출시…100% 국산 돈육·친환경 인증 계란 사용

㈜오뚜기는 최근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하는 명절 트렌드를 고려하여, 100% 국산 돼지고기와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한 '계란 입힌 고기완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과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기완자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일일이 계란물을 입히는 등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고기완자를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 높은 간편성을 갖췄으며,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신제품 계란 입힌 고기완자는 100% 국산 돼지고기와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계란물을 따로 입힐 필요 없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고소하게 입힌 계란물이 고기 완자의 수분을 잡아 주어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하며, 당근, 양파, 마늘, 대파, 부추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해동 없이 팬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10분 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적당한 크기의 완자가 지퍼백에 들어 있어 보관도 용이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손쉬운 상차림을 위해 간편하게 활용하거나, 밥 반찬 혹은 단출한 주안상에 곁들여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 친환경 계란을 사용해 원료면에서 우수하며, 고소하고 바삭한 계란옷과 촉촉한 고기완자의 조화로운 맛과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상차림이나 고기 반찬, 곁들임 음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7 12:32: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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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RMHC코리아에 8.1억 기부…역대 최대 규모

한국맥도날드는 RMHC(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리티)코리아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8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한국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RMHC코리아 제프리 존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RMHC코리아를 지원하고 있다. '해피밀'과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비롯해 매장 내 모금함과 임직원 정기후원 등으로 적립된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특히 작년 5월 성황리에 개최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처음 열린 기부금 조성 행사로, 참가자 3000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금액이 이번 기부금에 포함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 펼친 다양한 활동들이 역대 최고 기부금 달성으로 이어져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RMHC코리아와 함께하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늘리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MHC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양산 하우스 운영과 서울 지역 내 서울 하우스의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만 약 3억7000만원 상당의 식품 원재료를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를 RMHC코리아에 전달한 기부 금액과 합산할 경우, 한국맥도날드의 2024년 총 기부 규모는 약 11억9000만원에 달한다.

2025-01-17 12:29:44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