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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이용자 183만명 돌파 …테슬라·삼전 최다 매수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가 183만 명을 넘어섰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설정했으며, 투자 방식으로는 '매일 투자'가 53%로 가장 많았다. 주식모으기는 투자 주기를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 종목은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외에 카카오가 순위에 오르며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변경했다. 모든 토스증권 고객이 대상이 되며, 주식모으기를 통해 국내주식은 1주, 해외주식은 1000원 이상 구매한 경우에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토스증권 고객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09:28: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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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복지 안전망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새로 취임하는 황인득회장과 박상호 이임 회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서는 제10대 임원 위촉 및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한 제10대 황인득 회장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산시 사회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그동안 안산시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박상호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로 취임한 황인득 회장을 중심으로 안산시 복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98년 설립돼 지역복지 자원 연계, 복지 종사자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사업, 권익옹호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관내 74개 기관과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03-21 09:12: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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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흥시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일반농업인이다. 또한 시흥시에 연속 1년 이상 거주하고,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4월 23일까지로,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는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되며, 이는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ㆍ축협 9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농업에 이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2025-03-21 09:1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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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 연중 개방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가 지난 17일부터 연중 개방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기존에는 6~8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시는 이를 연중 개방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 덱 설치와 도색작업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꼼꼼한 안전진단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1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망대를 이용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으로 확대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사계절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21 09:12: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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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초빙 강연 실시

성남시는 올해 첫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특강을 연다. 강연의 주제는 '105세 철학자가 전해주는 행복'이다. 김 교수는 행복은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순간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성장과 노력의 과정에서 행복을 찾아 누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4월 23일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실중, 제3공립중학교를 거쳐 일본 조치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월남해 서울 중앙중·고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연세대 철학과 교수(1954년~1985년), 시카고대 연구교수, 하버드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철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105세 나이에도 활발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김형석, 백년의 지혜', '우리, 행복합시다', '백년을 살아보니'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백세를 넘긴 노(老) 철학자가 전해주는 특별한 강연을 듣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첫 번째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초빙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사전 신청을 마친 600명이 참여한다.

2025-03-21 09:1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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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대학병원 위탁운영으로 시민 기대 충족해야"

성남시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진료 일정표에는 폐 질환 환자에게 익숙한 이름이 있다. 바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소속 폐암 명의, 이춘택 교수다. 그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보통 몇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제는 매주 월요일 오전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는 2024년 12월 체결된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성남시의료원 간 의료교류 협약 덕분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35억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했으며, 한호성 원장은 더 많은 우수 교수진이 교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단순한 의사 파견을 넘어, 첨단 의료기술 도입, 학술 교류, 간호·행정 인력 교류까지 확대하며 지역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2023년 11월, 의료진 이탈, 환자 감소, 의료손실 확대라는 악순환이 고착화된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요청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 및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1년 4개월 동안 승인 여부를 통보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사업 강화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의 신속한 승인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또한 "작년 9월 한호성 원장 취임 이후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병상 이용수 평균 100명(총 509병상 중 약 20% 가동중) 수치는 최신 시설과 장비를 완비한 509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근본적인 운영 체계 개편과 진료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춘택 교수의 진료 예약 및 문의가 급증하는 상황을 두고 신 시장은 "시민들이 성남시의료원에 기대하는 수준은 명확하며, 바로 이것이 시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의사 출신 시장답게, 신 시장은 지난달 성남시의료원 연두방문에서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공공의료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책임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공공병원은 적자를 감내해야 하지만, 현재와 같은 악성 적자가 아닌 '착한 적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은 성남시가 적극 감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연간 400억~500억원의 의료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운영을 위해 지방의료원 중 최고 수준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265억원, 2023년 215억원, 2024년 413억원, 2025년에는 484억원을 출연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사업 강화를 위해 2022년 3억8000만원이었던 공공의료사업비를 매년 증액해, 2025년에는 8억4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승인 통보를 기다리는 동안 조례 개정, 시의회 동의, 수탁병원 공개 모집 등 행정 절차와 관련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2025-03-21 09:1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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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당 혜택 차단…운영 방식 개선 추진

일부 가맹점이 인천사랑상품권의 매출 기준을 악용해 부당하게 혜택을 수급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인천시가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제수수료 환급 상한을 설정하고,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맹점에는 캐시백 적립을 제한할 방침이다. 인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10%, 3억~30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5%의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결제수수료 환급 정책을 시행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0.25%, 연매출 3억~5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0.85%를 환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가맹점이 사업자등록과 폐업을 반복하며 연매출을 인위적으로 3억 원 이하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부당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매출액을 12개월 기준으로 환산하는 여신금융법의 매출 구간 산정 규정을 악용해 실제 연매출이 3억 원을 초과하면서도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는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고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과도한 혜택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수수료 환급에 상한선을 도입한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최대 75만 원(0.25% 환급율 적용),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최대 425만 원(0.85% 환급율 적용)의 환급 상한을 설정해 기준 초과로 인한 과도한 환급을 막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매출이 3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캐시백 적립을 제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월 결제액이 2.5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매출이 3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캐시백 지급을 제한한다. 다만, 해당 가맹점에는 사전 안내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하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집중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1 09:11: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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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기아-인천TP, 스마트공정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아와 손잡고 스마트 공정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기아와 스타트업 실증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테크노파크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스마트 공정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아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는 경기도 광명의 자동차 제조 시설을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며, 생산 공정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돕는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생산 자재 무인 공급 및 회수 제어 시스템 ▲비전 검사 솔루션 ▲AI 기반 도장공정 온습도 최적제어 모델 ▲VR 교육 시스템 ▲IoT 화재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할 기회를 얻게 된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김기수 기아 제조혁신추진실장, 정승수 인천테크노파크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이 참석했다.

2025-03-21 09:09: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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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 학교 현장 배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정책연구를 통해 개발한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은 ▲'SDGs로 읽걷쓰기' ▲'AI와 읽걷쓰하기' ▲'읽걷쓰 미래학교' 3종 단행본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적 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탐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읽걷쓰' 과목 3종과 학습자료 개발도 완료됐다. 이 과목들은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과 과목 자료는 인천교육플랫폼(e-book)에서 열람 및 내려받을 수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읽걷쓰'는 창의성 교육이자 미래 교육"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삶을 교육에 담아낼 수 있도록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09:08: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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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개별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 제작 ▲기업 홈페이지 또는 앱(App) 제작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등 세 가지 마케팅 방안 중에서 기업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매출 증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제품 홍보 효과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12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업체별로 최대 230만 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들이 직접 필요한 마케팅 방안을 선택하고 활용하도록 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3-21 09:07: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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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김찬진 구청장, 송림동 화재 수습 총력 대응...신속한 재난 대응 지휘

20일 새벽 인천 동구 송림동 만물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설건축물과 인접 건물 10여 채가 피해를 입으면서 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긴급 대피소 마련, 구호 물자 지원,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압에 나섰으며 오전 5시 1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과 주변 건물이 불에 타면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후 오전 8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피해 확산 방지 및 복구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피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민 보호를 위해 송림2동 경로당을 대피소로 개방해 휴식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오후 1시부터 긴급 구호 물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이재민 대상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자들에게는 화재 폐기물 처리비가 지원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과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새벽 시간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09:07: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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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선정

대구 북구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이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조례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과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는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을 2월부터 공모해 3월 20일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구시 8개 구·군의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북구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 동구 율하아트거리, 중구 삼덕동3가 골목,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달서구 강창골목길, 달성군 동곡골목길 등 6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북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은 사업비 5천만 원 내에서 대표 캐릭터 개발, 대학생 SNS 서포터즈 운영,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골목 축제(벚꽃축제, Y2K 파티)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사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09:06: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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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1,500여 명 유학생 맞이하며 2025학년도 개강식 개최

계명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 출신 유학생 1,500여 명을 맞이했다. 이번 개강식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한 계명대가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한국어 연수생을 제외한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환학생 등은 2,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계명대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바릴코 엘리자베타(우크라이나) 학생은 "계명대 정부초청장학생(GKS) 국제재건인재 한국어연수 과정에 입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유학생 지원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미국, 중국,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 4개국에서 세종학당과 계명코리아센터를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 확대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와 대학·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운영 국가를 추가 확대해 글로벌 캠퍼스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1 09:0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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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9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운영계획 보고와 임원 선출,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연합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소보면)과 최영택 사무국장(군위읍)은 연임됐으며, 남성 부회장에 사공정한 위원(효령면), 여성 부회장에 홍애신 위원(부계면)이 각각 새로 선출돼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부대 유치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각 읍면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민자치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으로, 현재 8개 읍면 위원회에 약 16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올해 주민 주도의 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지원, 읍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 주민자치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21 09:06:1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