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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 교육실습 협력학교 교원 역량 강화

경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9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4~2025년 진주교대 교육실습 협력학교 14개의 교장, 교감, 부장 교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경남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실습 협력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과 진주교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실습 협력학교 특성별 순환제'를 도입해 예비 교사가 4개의 특성화 그룹 학교에서 풍부한 교육실습의 경험을 쌓도록 했다. 이날 연수는 2025년 경남 교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실습 거점 학교 1개 ▲소통 중심 학교 4개 ▲소규모 학교 5개 ▲기초 학력 중점 학교 4개 등 총 14개 학교에서 '교육실습 협력학교 특성별 순환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 발표 이후에는 4개 특성화 그룹의 대표 교사가 2024년에 개발을 시작한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공통 및 특성화 매뉴얼'의 구성안과 내용을 소개하고 매뉴얼을 수정하거나 개선할 사항을 논의했다. 이 밖에 2025년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2025년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연말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자체 연수 ▲수업 공개 및 협의회 등을 진행하며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 과정·수업·평가 관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예비 교사가 도내 초등학교 현장을 경험해 학생 교육 및 수업 능력을 키우고, 신규 교사로서 현장에 원만하게 적응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0 10:0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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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조정부 최한석, 충주시청 조정팀 입단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조정부 최한석 학생이 실업팀인 충주시청 조정팀에 입단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해양스포츠전공 4학년인 최한석 학생은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충주시청 조정팀 입단을 확정하고, 졸업 후 실업팀 선수로 본격 활약한다. 최한석은 국립부경대에 입학 후 학생운동부인 조정부에 가입해 1학년 때부터 ▲전국비치조정대회 ▲장보고기전국조정대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대통령기전국조정대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한석은 "비교적 늦게 조정에 입문했지만 열정을 잃지 않고 대학 내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당장 올해 대회부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최한석 학생의 실업팀 입단으로 2017년 조정부를 선수부에서 학생운동부로 전환한 뒤 첫 실업팀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조정부 이준철 감독은 "학교 체육의 패러다임이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최한석 학생의 실업팀 진출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후배들과 학교 운동부에 동기를 부여해 앞으로 더 많은 유망 선수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0 10:0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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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5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기장군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군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공모해 ▲SNS 운영 능력 ▲활동 경력 ▲사진 및 영상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군 SNS 서포터즈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군정 ▲축제·행사 ▲관광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장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또는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파하면서, 달라진 기장군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우리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 소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홍보대사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 SNS 서포터즈는 ▲공식 SNS 게재용 원고 110건 ▲서포터즈 개인 SNS 콘텐츠 생산 및 공유 1001건 등을 게재하면서, 군민 맞춤형 콘텐츠 창출과 기장군 홍보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1-10 10:0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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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구변화 보고서 발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지난 2023년 말 기준 용인특례시로 성남시(9821명), 수원시(8734명)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입온 시민은 12만 5801명이고, 용인에서 수원시(1만 217명), 성남시(7904명) 등 다른 지자체로 빠진 시민은 12만 4807명이었다. 용인의 순유입 인구 994명이 늘어난 셈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용인시 사회조사(2024) 등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시의 실정에 맞게 분석, 인구변화 추이나 생애주기별 사회 통계 등을 담아 이번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는 2023년 말 시의 총인구 109만 4561명 가운데 내국인 107만 5566명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등록 현황 등의 정보 업데이트 시기가 다른 탓이다. 같은 해 등록 외국인은 1만 8995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내국인 기준)는 앞서 2008년 81만 6763명에서 2014년 96만 102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15년 만에 31.7%나 늘었다. 전체 시민의 3.6%인 영유아(0~5세) 인구는 3만 8974명으로 전국 평균(3.3%)보다는 많지만 2013년(7.2%)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출생아 수는 4941명으로, 첫째 아이 출생 비율이 2003년 47.8%에서 61.4%로 늘고 둘째 아이 비율은 43.3%에서 32.1%로 줄었다. 시는 전국적 사회현상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과 별개로 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의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학령기(6~21세) 인구는 18만 6047명으로 17.3%를 차지해 경기도 학령인구(207만 5381명) 비율(15.2%)이나 전국 학령인구(730만 21명) 비율(14.2%) 보다 높았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올해 개소하고, 용천초등학교 수영장(2026년)과 백암초 복합문화센터(2027년)를 건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학교장‧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만족도 높은 정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2013년 9만 3099명(9.9%)에서 10년 새 16만 5767명(15.4%)으로 5.5%p 증가했다. 유엔(UN) 기준에 따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은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시는 지난 2022년 14.6%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은 2만 4815명(28.8%)으로 경기도 40만 6282명(34.8%), 전국 213만 8107명(37.8%)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지만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8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홀로 사는 비중(38.6%)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고령사회에 맞춰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일자리나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홀로 어르신 가구의 고장난 가전 등을 수리해주는 잔고장 출장수리서비스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기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통계보고서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구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계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2024년 말 기준 시의 총인구는 110만 6773명(내국인 108만 5864명, 등록 외국인 2만 909명)이다. 전년 대비 1만 2212명이 증가했다.

2025-01-10 10:02: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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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美·캐나다 등 해외 취업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9일 해외 취업 학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견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는 14일 미국 미시건주 뚜레쥬르 가맹점 2곳과 SPC 그룹 파리바게뜨 뉴욕, 하와이, 시애틀, 워싱턴주 등 10여 개 매장에 취업할 예정이다. 학과는 2022년부터 미국, 캐나다 등지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미국 파리바게뜨 이타카 지점에서 학생 2명을 초청, 3개월간 산업체 탐방 기회를 제공했으며 미국 SPC 그룹과 뚜레쥬르에 18명이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화상 영어 ▲1대1 면접 컨설팅 ▲미국 어학 연수 ▲교내 외국어 경진 대회 등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미국 산업체 탐방 후 영주권을 취득한 서한희 학생은 "학교 어학 프로그램 덕분에 영어 실력이 늘었고,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섭 학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제과제빵계 해외 취업에 선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학영 총장은 "해외 취업 성공 사례는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9:5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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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일진, 경주에 200억 투자해 생산 라인 신설

경주시가 ㈜일진과 200억 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9일 주낙영 시장,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 매각으로 확보한 200억 원을 경주시 천북면 제2공장 내 1244㎡ 유휴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라인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으로, 약 2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어 서스펜션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진동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 주는 고급 차량용 현가장치다. 이번 투자로 ㈜일진은 사출 단품에서 완성품까지 일괄 제조 체계를 갖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진은 서울 본사와 2곳의 경주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생산 기지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경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투자와 수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진의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례"라며 "기업들이 경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진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01-10 09:58:0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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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에 55억원 투입한다

경주시가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 등에 5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 33억 원에 비하면 무려 67% 예산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환경 개선(38억원) △시설 현대화(9억1100만원) △노후시설 개보수 및 전통시장 유지보수(4억8000만원) △환경정비(1억원) 등이 추진된다.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안강시장에 면적 3418㎡,150면(2층 3단) 규모로 올해 부지 매입과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연말까지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중앙시장에 5억 2100만원을 들여 북측 아케이드 설치 보수를 진행한다. 또 건천, 성동, 중앙, 황남상가, 불국사상가시장 등 7곳에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공영 주차장 및 오수관로 정비, 차수판 설치 공사 등을 실시한다. 노후된 안강시장 화장실과 성동시장 상인회 사무실은 각각 1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공설시장 11곳, 사설시장 6곳, 상점가 2곳 등 총 19곳에는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여기에 시장 통행로와 간판 정비 등에 1억 원을 들여 APEC 정상회의 대비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더불어 1억 5600만원을 들여 전기, 소방, 가스, 건축 분야 등에 안전대진단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및 온라인 소비·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올 한해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사업을 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9:57:5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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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대설 피해 최소화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경주 지역 주요 도로에 눈이 쌓였지만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전역에서 최대 적설량은 2.6cm를 기록했으며, 평균 적설량은 0.9cm로 집계됐다. 기온은 영하 4도에서 5도 사이로 떨어지며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8일 오후 4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제설제 사전 살포 및 도로 순찰과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후 6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적설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제설 장비 22대와 공무원 및 안전 요원 28명이 투입됐다. 제설 작업 구간은 경주역, 보불로, 불국로, 석굴로, 태종로, 알천남북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포함해 국도 및 지방도로 확대됐다. 이번 제설 작업에 염화칼슘 80톤과 소금 215톤, 염수 8만 5,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현재 9일 오전 7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을 대부분 완료했고, 차량 통행에는 큰 제약이 없는 상태라고 경주시는 밝혔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 순찰과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기치 않은 폭설에도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9:57: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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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컨설턴트 제도 운영으로 핵심기술 전수 및 인재육성 강화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포항제철소에서는 EIC기술부의 이경재 명장, 박재열 차장, 설비기술부의 김영곤 과장이 새롭게 기술컨설턴트로 선발되었다. 2025년에는 광양제철소 3명의 신규 컨설턴트들을 포함해 총 16명의 기술컨설턴트가 후배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축적된 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해당 제도를 통해 숙련된 현장 기술인력을 존중하며, 그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 개선 및 기술 개발 환경 조성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09:57: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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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원 안병국, 영하의 혹한 속 탄핵 반대 1인 시위 이어가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양학동·죽도동)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를 계속하며 보수 세력의 단결을 호소해 주목받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포항 죽도시장 광장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탄핵 시도에 반대하고 보수층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안 의원은 "포항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 중 누군가는 대통령 탄핵 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보수 세력의 단결이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죽도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1인 시위에서 안 의원은 탄핵 반대! 보수 통합! 보수 단결! 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또한 "대통령 체포는 내란이다. 반국가세력을 몰아내자"는 메시지와 함께 보수 세력의 결집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계속하는 안 의원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도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인상 깊다. 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1인 시위를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병국 의원의 이러한 활동은 보수층의 결속을 강조하는 데 있어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1인 시위가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보수 세력의 단결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앞으로 주목될 전망이다.

2025-01-10 09:57:1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