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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선정… 아동 심리진단 서비스로 공공 혁신 선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공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열린 'AI 허브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고양시는 아동 미술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공공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으며, 인공지능 데이터 개방과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AI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4개 분야에서 각 1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고양시는 '사회·공공 분야'에서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AI 기반 아동 미술심리 진단 그림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AI 허브(www.aihub.or.kr)에 개방했다. 이 데이터는 고양시 초등학생 7,000명의 그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총 85만 4,400건의 데이터를 61개 라벨링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집, 나무, 사람(HTP, House-Tree-Person)'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아동의 심리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아동 심리 연구가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AI 분석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심리 진단이 가능해졌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인사이터와 협력해 '아맘때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아동이 그린 그림을 분석하고, 심리 진단 결과를 모바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심리 상담보다 빠르고 객관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아동복지 사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되며, 고양시와 ㈜인사이터는 공동으로 'AI 허브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공공 데이터 활용과 AI 기술 접목을 통해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증명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3-07 10:15: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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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 지원부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는 킨텍스 지원부지 인근 보행환경 개선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원형육교는 2005년 설치된 이후 주변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맞지 않는 구조로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은 기존 원형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철거가 어렵다면 육교를 유지하면서 횡단보도를 추가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단순히 법적 규정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기보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운남 의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에서 부결될 경우 2년간 재상정이 불가능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운남 의장은 이미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형육교 철거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간담회에서 "행정 절차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논의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중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3-07 09:3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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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 행정서비스에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추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도민들에게 AI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09:14: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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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소멸위험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경기도가 인구소멸위험지역 6개 시군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3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 6곳은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문화자원 및 기존 문화사업과 연계해 청년 예술가(20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전문가 코칭·멘토링, 연습실 임차비, 제작비, 홍보비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또는 보탬e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라며 "청년 예술가와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09:14: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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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사업 모집 인원은 총 310명이다.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재산총액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희망드림 2단계 사업 참여자는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에 채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일한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하며, 일일 근무 참여에 따른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도별 3단계로 추진되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2단계는 1단계 280명보다 30명 늘어난 310명을 모집한다"며 "올해부터 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대상 조건을 재산총액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완화하고, 취업취약계층에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을 추가하는 등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7 09:14: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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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이봉주 홍보대사 위촉

1998년과 200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 마라토너로 불리는 이봉주 선수가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관광공사는 6일 오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봉주 선수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국 마라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봉주는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 마라톤 풀코스 기록(2시간 7분 20초)을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다.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그는 대회 홍보 영상 촬영을 비롯해 대회 당일 제물포 역사탐방투어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5월 4일 개최된다. 이 대회는 1959년 서울 수복을 기념하며 시작된 국제 마라톤 대회의 출발지였던 인천 제물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역사적 의미가 깊다. 마라톤 코스는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를 배경으로 10km와 5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티셔츠, 러닝캡 등)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봉주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인천 제물포 일대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을 통해 희망과 도전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7 09:13: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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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토부 방문 경강선 연장 사업 적극 지원 요청

용인특례시는 6일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경강선 연장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과 광주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관통하는 37.97㎞ 규모의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 자리에 용인은 김은주 교통정책국장과 이건영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장, 광주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참석해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이 서명이 담긴 서명부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용인은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산업단지 수요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만큼 국가계획에 반영해야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과 광주는 '경강선'이 경기 광주역과 용인 이동·남사를 연결하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철도벨트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상일 시장은 정부관계자를 만나 적극 설득해왔다. 지난 2023년 6월 용인은 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해 1월에는 이상일 시장과 방세환 시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해 2월 시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반철도 신규사업'으로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상일 시장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강선 연장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식적으로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상우 장관과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해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는 시민의 열망도 뜨겁다. 지난해 12월 10일 처인구시민연대는 이상일 시장에게 처인구민 2만 1000명의 서명이 담긴 '경강선 연장 반영을 위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서명부를 받은 이틀 후인 12월 12일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앞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과 시민의 뜻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기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전문인력의 정주를 위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은 필수 요소"라며 "경강선 연장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과 이동읍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과 광주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는 당초 일정보다 계획 수립을 1년 앞당겨 올해 내 신규 철도사업과 추가검토사업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3-07 09:13: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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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반도체고 비전선포식 개최...반도체 인재 핵심거점 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4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교육·산업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인하대학교,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교장 취임사, 신입생 대표 선서, 휘장과 배지 수여, 내빈 축사, 비전 발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입생 133명의 입학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윤강우 교육부 교육연구관은 "신입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인천반도체고는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천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조명곤 교장은 "인천반도체고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미래 산업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교육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5-03-07 09:12: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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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 훈련 중 폭탄 오발사고에 대한 조치 및 향후 계획 발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오후석은 6일 발생한 포천시 군 훈련 중 폭탄 오발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의 현재까지의 조치사항과 향후 수습 및 복구 계획을 발표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며, 향후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상자 지원 부지사는 사고로 인한 부상자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이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들에게 국가차원의 치료비 지원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협조하며, 긴급복지법에 따라 긴급생활안정비를 지급해 빠른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피해 조사 및 긴급 대응 군, 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사고 발생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숙식 지원을 했다. 현재까지 피해가 확인된 가구 수는 56가구로, 그 중 30가구는 집에서 생활할 수 없어 별도의 숙소인 콘도 등을 제공받았다. 경기도는 내일 모든 가구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개보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리적 안정 지원 포탄 오발사고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하여, 심리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경기도는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사고 수습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철저히 상황을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책 촉구 부지사는 경기북부 주민들이 지난 75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큰 희생을 해왔으며, 이번 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군 당국에 유사 훈련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는 사고 수습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09:1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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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구도서관, 중학 학력 문해교육 입학식 개최

지난 5일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이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고 2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 최초로 개설된 중학 인정 과정으로 성인 문해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입학식에서는 우쿨렐레와 카혼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담당 선생님 소개, 입학생 대표 선서, 교육감 축사 및 관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고령 입학생 배춘자(88세) 씨는 입학생 선서를 낭독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과정의 최연소 입학생인 정우자(59세) 씨는 "3년 과정을 즐겁게 참여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문해교육을 "희망을 주는 특별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학습 여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길 관장은 환영사에서 "우쿨렐레 축하공연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곡처럼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문해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3년간 총 4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는다.

2025-03-07 09:12: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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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모든 구민으로 확대한다. 기존 70세 이상에게 제공되던 지원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공약으로 추진돼왔다. 2023년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해 70세 이상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총 14,087명이 접종을 받았다. 올해 3월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남동구민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노년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으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남동구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대상포진과 그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내 128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민 어르신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 안내는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09:12: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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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실시

인천시 특사경이 겨울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대거 적발했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19건의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 단속에서는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한 사례가 4건, 원산지를 아예 표기하지 않은 사례가 15건 적발됐다. 중국산 참소라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3건과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중국산으로 혼동 표기한 1건이 포함됐다. 미표시 사례로는 멍게(3건), 참소라(3건), 개불·멍게, 낙지, 가리비·꼬막, 오징어, 홍가리비, 삐뚤이, 상합, 건새우, 미꾸라지 등 각 1건씩이 확인됐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할 수 있도록 표기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기한 4건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며, 원산지 미표시 15건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투명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09:10: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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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10일부터 본격 운행 시작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광택시 운전자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동해선 철도개통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계획한 '울진관광택시' 서비스에는 총 18대의 택시가 참여하여, 관광객과 함께 울진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전달, 견장 수여식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지 안내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친절한 운행을 위한 운행자 친절 교육이 재밌는 상황극으로 꾸며져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 외에도 택시 내 환경 개선 필요성과 기본 매너 교육, 사진 촬영 노하우 교육도 더해져 손님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진행되었다. 단정한 복장과 택시 랩핑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관광택시는 발대식 이후 4일간의 세심한 점검을 마친 후 10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관광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최소 4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원이며, 관광객은 32,000원을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울진군에서 지원한다. 추가 시간 1시간당 관광객은 8,000원을, 울진군은 12,000원을 부담하여 최대 8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택시 운전자가 울진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각인되는 만큼, 군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친절한 운행을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7 09:09: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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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본격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시는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551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 이번 계획은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강화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를 보면 76개 사업 중 74개 사업(98%)이 정상적으로 추진됐으며 총 2,643억 원의 사업비 중 2,501억 원(94.6%)이 집행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를 기록해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좋음·보통' 등급의 일수는 343일로 전년 대비 19일 증가했으며 '매우 나쁨' 등급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 비산먼지·수송 부문 대책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인천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배출원별 맞춤형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다량 발생 공정을 단축·조정하고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해 도로 청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과 함께 대기배출 사업장(1~3종)의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된다.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도로에 대한 청소도 확대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산업·수송 분야의 배출원 감축을 위한 강화된 대책이 적용된다. ■ 정부 및 수도권과 협력… 시민 참여 유도 이번 종합대책은 민선 8기 시민제안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정부 및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의 공동 대응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인천시는 자체적인 미세먼지 배출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도로먼지 건설공사 비산먼지 수송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배출원에 대한 저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통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09:08: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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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속이 꽉 찬 명품 울진 대게 인기

울진군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울진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 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 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진 2월을 기점으로 제철을 맞이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울진대게는 각별하다. 동해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환경이 울진대게를 튼실하게 살찌우는 것은 이미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고, '동국여지승람','대동지지'와 같은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울진 대게의 기록으로부터도 대게는 유서 깊은 울진의 명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울진대게가 특별한 것은 단순히 환경뿐만이 아니라 그간 노력해온 어업인들의 땀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어업인 스스로가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대게 보육초(인공어초) 조성' 등을 통해 대게가 성장하는 환경을 가꾸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울진대게는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쥐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와 발맞추어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하고 있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대게는 우리군의 자랑스러운 브랜드로서 오늘날까지 울진군의 자부심으로서 활약해 왔다"며"미래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먹거리로서 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7 09:07: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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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년 정책 조정 및 발굴 세부운영 계획 발표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접견실에서 정책홍보실 주관으로'2025년 정책 조정 및 발굴 계획'과 '군민 섬김데이 운영','먼저 인사하기 운동','군정 홍보 방향' 등을 논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조정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군정 홍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책조정팀, 보도지원팀, 뉴미디어팀 등이 참여하여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조정팀에서는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 방안을 논의하며, AI 모델을 활용한 울진군 주요 현안 분석, 국내외 유사 정책 비교 검토 등을 통해 군정 방향에 맞는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군민 섬김데이'운영 계획도 논의 되었다. 이번 운영계획은 기존 마을회관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를 활용해 군민과의 만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먼저 인사하기'운동을 통해 직원 간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군민들에게도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먼저 인사하기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점심시간 전'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신설하여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도지원팀과 뉴미디어팀에서는 2025년 군정 홍보 방향을 발표하며, 군정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SNS 및 언론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대외적으로는 울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AI 활용 등 다각적인 정책 발굴은 중요하다"며"울진군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군정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7 09:06:2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