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주시, APEC 국제미디어센터 조성 추진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비 69억 원 등 총 138억 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시급한 국가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를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첨단 AI로봇과 초고속 통신망, 미디어플랫폼을 통한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는 메인브리핑 룸, 분야별 기자실, 인터뷰 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마련돼 경주를 찾는 4천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보도환경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국제 수준의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국내외 많은 언론인들이 모이는 기회인 만큼 미디어센터가 경주와 한국을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6 08:59:28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

경주시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대비해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에 나선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배수시설 보강과 노면 정비가 골자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비가 수년간 늦어졌다. 앞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2014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소한의 정비만 진행되면서, 우천 시 주차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 및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 2,000만원으로, 국비 16억 원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했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대형버스 22면을 포함해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착수, 올해 1월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 지난달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달 중 국가유산청 설계 승인과 경북도의 원가심사를 거쳐 다음 달 공사에 착수,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문화재 보호 문제로 정비가 늦어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 문제를 해결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APEC 2025를 앞두고 주차 환경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왕세자가 머물며 국가적인 연회와 공식 행사가 열렸던 장소다. 특히 월지는 신라 시대에 조성된 인공 연못으로, 주변 정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2025-03-06 08:59:02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미래 정치인 양성...정치아카데미 2기 모집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이 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미래 정치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월 25일부터 9주간 운영되는 '정치아카데미 2기' 과정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금태섭 전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1기 과정에서는 55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수강생 22명, 20대 청년 8명이 함께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2기 과정은 3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며, 정치·리더십·전략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강사진으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금태섭 전 국회의원, 송은영 리더이미지 컨설턴트 대표,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정치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정치 참여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치를 꿈꾸는 신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응원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06 08:58:5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1만원 임대 빈집재생프로젝트 입주 신청 접수

해남군은 '빈집재생 프로젝트'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해남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이 빈집소유자와 직접 무상 사용대차 계약 후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입해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자에게 월 1만원에 임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남외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지속 거주하면서 해남군으로 전입·정착하고자 하는 자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정착 의지, 정주 계획을 종합 판단해 최종 5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빈집) 중 1개소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는 12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관내 빈집 활용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임차인은 3월 21일까지 해남군 농촌개발추진단(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13, 5층)으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개발추진단 농촌공간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6 08:57:5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지역과 대학의 상생혁신 ‘라이즈(RISE)’ 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혁신을 이끌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삼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 라이즈(RISE) 위원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11개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 4대 프로젝트·14개 과제 추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2025년 라이즈 시행계획에는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4개 단위과제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반도체, 항공, 미래차, 로봇, 디지털·데이터, 물류, 제조 등 6대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과 연계해 대학과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취·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국·시비 포함 214억 원 투입… 5월 본격 시행 올해 인천 라이즈(RISE) 사업에는 국비 183억 원, 시비 31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국비 지원금에는 기본 지원액 90억 원과 지난해 인천시가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과 '늘봄학교'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아 받은 인센티브 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공고 및 설명회를 열고, 4월 선정평가를 거쳐 수행 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정주 기반을 조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대학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6 08:57:3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3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입학 아동이며, 외국인의 경우에도 등록지가 해남군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 후견인 또는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양육자가 할 수 있다. 오는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신청자)과 가족관계증명서, 입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요건 확인 후 바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 입학축하금 조례 개정을 통해 중고등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고,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 도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입학축하금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06 08:55:4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인천환경공단 남항 물홍보관 새단장

지난 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4일 인천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 물홍보관 리뉴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물홍보관은 단순 전시공간을 넘어 체험형 물순환 교육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남항 물홍보관은 2008년 인천 최초의 지하 하수처리장인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과 함께 개관해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으로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해 약 37억 원을 투입해 4월부터 7개월간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홍보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512.35㎡ 규모로 구성됐다. 1층 웰컴홀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물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의 하수처리시설 전반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 전시실에는 하수처리 과정과 물의 순환, 재이용 개념을 배우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영상관과 세미나실을 갖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놀이를 통해 하수처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물맑은 놀이터'와 실제 하수처리 시설에서 사용하는 기계 설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1층 환경체험실에서는 물 관련 교육과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물환경 교육을 위해 자원순환 시민환경해설사 2기 양성을 완료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해설사들과 함께 남항 물홍보관에서도 물순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하수처리는 도시의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남항 물홍보관이 시민들에게 하수도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숙한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항 물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수처리장 견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진행된다. 주말 교육은 담당자와 협의 후 가능하며, 예약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3-06 08:55:1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2025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600여 명의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이름으로 포항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보건·위생관리, 돌봄 보조, 급식 보조, 환경정비,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수행한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실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을 한 '엄마참손단'은 일·생활 균형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자리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11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사회복지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 경기 부양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마참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행복도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근무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 참여자는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로 오랜 경력단절을 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어 벅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꿈을 찾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 친화적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것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등 경력단절 여성의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맘&아픈아이 SOS 서비스, 24시간 365어린이집 등 돌봄 체계 구축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등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3-06 08:54:29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이강덕 시장, 국힘 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현안 건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야·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당진시·광양시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바 있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철강산업특별지원법 제정,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 정부 및 국회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

2025-03-06 08:53:50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야간대기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 인접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해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는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철저한 관심과 인식 개선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3-06 08:53:32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청하면 LPG배관망 구축 주민 사업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5일 중규모(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청하면 미남리, 하대리, 월포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항시 및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 마을 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로 이어졌다. 중규모(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산업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항시 5개면 2,500여 세대, 총사업비 29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돼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차에 걸쳐 추진 중인 사업이다. 1차 사업은 기계면(현내2리, 지가2리, 고지2리)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부터 시작,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차 사업은 청하면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너지 소외지역으로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청하면은 지난 2023~2024년 마을 단위 특별지원사업으로 6개 마을(덕성1~2리, 청진1~2리, 월포2~3리)에 기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용두1리, 용두2리, 이가리마을 중 탱크부지 확보 및 LPG배관망 구축 요건 충족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지역이 없도록 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6 08:53:20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제철소, QSS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5일 포항제철소 설비기술센터에서 2025년 혁신공장으로 선정된 4개 공장 직원들과 함께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혁신공장이란 강건한 설비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장 내 불합리를 발굴하고, 안전과 환경 시설물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는 공장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1제선공장과 2후판공장, 3선재공장,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 등 총 4개 공장을 선정했으며, 이날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에 돌입하고자 한다. 올해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은 포스코와 협력사가 함께 공장 내 불합리를 개선하고 설비강건화를 연계한 Stable Operation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제선공장 3고로는 △원료·청정설비 강건화, 2후판공장은 △작업률 향상과 냉각수 품질관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3선재공장은 △설비점검 효율화,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은 △설비 자재관리 부품 가공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각 공장들이 세운 혁신공장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과 상세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QSS 컨설턴트와, QSS FT, 현업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혁신공장 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의 한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장 정리정돈과 내실 있는 일상점검으로 설비강건화 활동이 이뤄지면 Stable Operation 실현 된다"며 "직원분들의 손끝에서 시작하는 전원참여 활동으로 소통하고 보람을 느끼는 혁신공장 활동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4년부터 설비복원과 안전하고 깨끗한 현장을 만들고자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첫 혁신공장인 1선재 강편공장을 시작으로, 24년까지 총 32개 공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포항제철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06 08:52:39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이형식 위원장, 저출생ㆍ지방소멸 해법 모색에 선구적 역할

이형식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예천, 국민의힘)은 저출생, 지방소멸 등 경북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되기도 하며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관점에서 전생애주기적 출산, 돌봄, 교육, 일자리 등이 서로 결합되는 세밀한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며, 경북의 지역불균형, 저출생 고령화 심화 현상에 대한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을 살리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위원장의 노력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에서도 주목받았다. 전반기에는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지방분권 추진 동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헌법개정 △재정분권 강화 △ 지방정부에 포괄적 사무 이양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지방분권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 목소리를 내며 도민의 지지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간 도정질문과 인터뷰 등에서 밝혔듯이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의 핵심인 특례 부분은 헌법,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의 법률이 함께 개정되어야 함으로 신중한 접근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무엇보다 행정통합은 도민 의견 수렴이 기본 전제임을 명확히 했다. 입법 활동도 단연 눈에 띄는데, 대표 발의한 다수 조례 중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와'경상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정질문 등에서 도청 신도시 내 의료 및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신도시 조성개발사업의 적극적 추진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데이터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예천군 호명면에 준공될 'KT 데이터 센터'등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위원장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26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는 이 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은 경북과 도민의 내일을 더욱 희망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6 08:52:27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배달의민족, 내수 활성화 위해 포장 서비스 지원

배달의민족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포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 경제와 내수 활력을 위해 중기부가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이번 동행축제에서 배민은 외식업주에게 포장 서비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권 쿠폰을 준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배민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주문 접수부터 결제까지 일반 배달 주문과 똑같이 관리할 수 있다"며 "업주들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보다 높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배민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가 협력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지역사회 나눔이나 봉사 활동 증빙 자료를 토대로 선정한다. 올 3월 13일까지 배달의민족 앱 내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 홍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쓸 수 있는 6000원권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2025-03-06 08:50: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순천시, '순천 택시투어' 여행 추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순천을 여행할 수 있도록 순천 택시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택시투어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과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순천 관광택시'가 있다.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에 불편을 느끼는 관광약자와 동행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휠체어석 1인과 일반석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코스는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3시간에 6천원, 5시간에 1만원, 8시간에 1만 5천원이며, 관광약자 증빙 자료 제출 시 예약이 확정된다. '순천 관광택시'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일행끼리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순천을 잘 아는 베테랑 기사님들이 함께해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동물 등록이 완료된 10kg 이하 반려견(묘)도 이동장에 넣으면 동반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시간 8만원, 5시간 12만원, 8시간 18만원이며, 반려동물 동반 시에도 동일하다.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과 '순천관광택시'는 순천시 바로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탑승 예정일 7일 전까지, '순천관광택시'는 탑승 예정일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2025-03-06 08:49:09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광양매화축제 333 황금매화 기업 경품 후원

전 국민이 손꼽아 고대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지역 내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보태지면서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종호 위원장,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POSCO,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광주은행,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청매실농원 총 8개다. 후원금은 총 4천만 원 규모이며,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333만 원 상당 골드바,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등의 행운을 총 18명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벤트 기간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응모함은 광양매화축제장 주 행사장과 광양시관광안내소(중마동) 등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비롯해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에서 소비한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 즉시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되, 통화 불발 시 즉시 재선정할 방침이다.

2025-03-06 08:48:30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