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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육 소외계층 평생교육 이용권 2차 모집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성인 학습자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저소득층 438명, 장애인 113명 등 총 551명이 지원을 받았다. 2차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 중 ▲일반 분야(19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노인 분야(65세 이상) 등이며, 총 46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이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지급된다. 해당 이용권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방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학습팀에서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습을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054-270-443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6 20:48: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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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전 고리1호기 해체 결론… 한수원, 12년간 해체 작업 착수

원안위, 고리1호기 해체 승인… 1.7조원 투입, 2037년 완료 목표 국내 첫 상업원전인 고리원전1호기 해체가 결정됐다. 고리1호기는 1977년 6월19일 임시운전을 거쳐 1978년 4월 29일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47년 만에, 2017년 6월 영구정지 결정 이후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고 고리1호기 해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상업용 원전 해체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했다"며 "고리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리1호기 해체에는 1조713억원이 투입돼 2037년 완료가 목표다.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체는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등에 따라 적절한 해체 방법과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양은 약 17만톤으로 예상되며, 이 중 방사능 농도가 매우 낮은 자체처분 대상 약 16만톤을 제외한 중저준위 폐기물은 해체지원시설을 통해 처분 기준을 만족하도록 어염과 유해물질 제거작업을 거친다. 현재 고리1호기 습식저장조에 저장 중인 사용후 핵연료는 향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운영 시 해당 시설로 반출될 예정이다. 해체 과정에서 비정상 사고 시 작업 종사자와 주민에게 예상되는 최대 피폭선량은 각각 연간 선량한도의 33%와 2.1%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수원은 약 1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체를 추진하고, 원안위는 해체 과정에서 현장을 매일 점검하고, 반기마다 사업자의 해체 상황을 보고 받아 심층 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해체 완료 시에는 부지 재이용 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한 후 규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고리1호기는 국내 첫 원전 해체 사례임을 고려해 모든 심사 항목에 대해 상세한 검토를 수행했다"며 "해체 중에도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해체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조원 규모 해외 원전해체 시장 진출 기대 고리1호기 해체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이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원전 건설과 운영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해체 분야 경험은 없는 상황이다. 고리1호기가 본격 해체 작업에 돌입하게 되면서 해체 완료까지 약 12년간 우리 기업들이 방사능 제염, 원자로 용기 절단, 방사성 폐기물 처리, 부지 복원 등 실제 해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원전 해체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영구정지 상태로 완전 해체되지 않은 원전은 188기에 이르고, 2050년까지 총 588기의 원전이 영구정지된다. 원자력업계는 2030년부터 본격적인 원전 해체시장이 열리고, 2050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원전 해체 작업을 수행해본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소수에 불과하고, 특히 상업용 대형 원전을 해체해 본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원전 해체 핵심기술 96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한수원이 58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38개를 확보하고 있다.

2025-06-26 19:47: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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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테라퓨틱스, 암 오가노이드 배양의 새 해법 'TCTP 배지' 특허 등록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바이오벤처 포도테라퓨틱스가 암 오가노이드 배양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오가노이드 배양에서 필수적이라 여겨졌던 고가 단백질 R-스폰딘(spondin)을 대체할 수 있는 'TCTP' 기반 배지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정밀의료 및 항암제 스크리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R-spondin은 오가노이드 형성에 관여하는 Wnt 신호 경로를 조절하는 핵심 물질로, 오랫동안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배양의 표준으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복잡한 생산 공정과 수백만 원에 이르는 단가, 실험 간 일관성 부족 등의 문제로 연구자들과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R-spondin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물질 발굴이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포도테라퓨틱스가 출원한 특허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TCTP를 포함한 배지 조성물을 제안하고 있다. TCTP는 다양한 진핵 생물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이를 암 오가노이드 배양에 직접 적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회사 측은 흉수 및 복수 유래의 폐암, 위암, 간암 오가노이드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TCTP의 효능을 입증했다. R-spondin 없이 TCTP를 포함한 배지로 배양한 오가노이드는 세포 생존력(ATP 기반), 오가노이드 형성 수, 유전체 유사도 등 주요 지표에서 R-spondin 기반 배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TCTP를 적용한 위암 오가노이드 배양에서는 R-spondin 사용 대비 약 6배 이상 많은 수의 오가노이드가 형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위암 조직 및 오가노이드 간 유전체 분석 결과에서도 88% 이상의 높은 유사도를 유지하며, 실제 환자 암 조직의 생물학적 특성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상업적 파급력도 크다. 포도테라퓨틱스의 TCTP 기반 배지는 하나의 배지 조성물만으로도 오가노이드의 형성과 확장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어, 기존처럼 형성 배지와 확장 배지를 나눠 사용하는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배양 효율 향상과 함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포도테라퓨틱스 김정은 상무(CTO)는 "이번 특허 기술은 고비용 단백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오가노이드 생산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정밀의료, 항암제 반응 예측, 약물 스크리닝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향후 병원, 제약사, 연구기관 등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 오가노이드는 환자 유래 세포의 유전형 및 표현형을 보존한 채 배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항암제 내성, 불응성 분석뿐만 아니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도 활용도가 높다. 포도테라퓨틱스의 TCTP 배지는 이러한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오가노이드 기술 상용화의 핵심 병목이었던 배지 비용과 기술 복잡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중심 오가노이드 기술에서 산업적 오가노이드 플랫폼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26 18:31:15 이세경 기자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전력시장과장 김양지 ◆iM금융지주 ◇ 부점장급 이동 △ 준법지원부 부장 안상덕 ◇ 1급 승격 △ 전략기획부(iM캐피탈 파견) 부장대우 김상헌 △ 리스크관리부 부장 백상헌 △ 전략기획부(iM라이프 파견) 부장대우 이승우 ◇ 3급 승격 △ 준법지원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신원채 ◆ iM뱅크 ◇ 부점장급 이동 △ 경산공단영업부 부장 김인수 △ 사상공단영업부 부장 김창수 △ 여신정책부 부장 박수창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장대우) 신일규 △ 대덕지점 지점장 유창화 △ 북성로지점 지점장 이선희 △ 수도권2본부 금융지점장 이재복 △ 수도권1본부 금융지점장 이희태 △ 팔달영업부 부장 장승목 ◇ 신규임용 부점장 △ 결제사업부 부장 김성곤 △ 수도권1본부 금융지점장 이태용 ◇ 1급 승격 △ 본점영업부 부장 강태일 △ 글로벌사업부 부장 문희웅 △ 반월공단영업부 부장 박진호 △ 삼덕영업부 부장 이원호 △ 경산영업부 부장 조경현 △ 성남영업부 부장 차찬호 ◇ 2급 승격 △ 학정로지점 지점장 권인택 △ 혁신금융컨설팅센터 센터장 김성곤 △ 대전금융센터 센터장 김준석 △ 여신심사2부 부장겸 여신심사1부 수석심사역 김태완 △ 구미영업부 부장 박철우 △ 강서지점 지점장 배수영 △ 재무기획부 부장 송경수 △ 이사회사무국 국장 심재윤 △ 노원동지점 지점장 이창재 △ 양산지점 지점장 이현석 △ 파동지점 지점장 장수녕 △ 동구청지점 지점장 차현우 ◇ 3급 승격 △ 금융지원부 부부장 강현수 △ 원주금융센터 부지점장 김경모 △ 수도권2본부 부부장 김대원 △ 상해지점 부지점장 김동한 △ 북성로지점 부지점장 김성용 △ 검사부 선임검사역 김소정 △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김수희 △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김태현 △ 제2본점영업부 부지점장 손은정 △ 마케팅기획부 부부장 신명식 △ 만촌역지점 부지점장 신은경 △ ICT금융부 부부장 안성훈 △ 포항공단지점 부지점장 유재원 △ 외동공단지점 부지점장 윤화옥 △ 서울영업부 부지점장 이성호 △ 월배영업부 부지점장 이영진 △ 대구2본부 부부장 이우성 △ 마케팅기획부 부부장 이정은 △ 영천영업부 부지점장 이호형 △ 프로세스혁신부 부부장 전준환 △ 봉곡지점 부지점장 정효정 ◆축산물품질평가원 ◇1급 승진 △강원지원장 정연복 ◇2급 승진 △대전충남지원장 선창완 △광주전남지원장 원경환 △전북지원장 오시창 ◇2급 전보 △대구경북지원장 송종호 △부산울산경남지원장 김학성 ◇3급 승진 △디지털추진본부 통합정보관리처장 배혜숙 △강원지원 부장 지성환 △광주전남지원 부장 정회용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윤석기 ◇3급 전보 △제주지원장 원광연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처장 이동희 △소비지원본부 연구개발처장 한효동 △이력지원본부 이력관리처장 박경동 △이력지원본부 유통거래관리처장 문선정 △유통정보본부 빅데이터분석처장 백종식 △유통정보본부 유통정보처장 윤성호 △유통혁신본부 제도산업지원처장 안동호 △유통혁신본부 스마트축산관리처장 이진석 △유통혁신본부 스마트기반조성처장 권기문 △대전충남지원 부장 이재청 △충북지원 부장 김성호 △전북지원 부장 정형택 ◆우정사업본부 ◇ 3급·4급 인사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최종묵 △제주지방우정청장 이상수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정필승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기반시설기획담당관 임성민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이기섭 △우정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최두용 △우정정보관리원 정보기반과장 곽춘근 △우정정보관리원 우편정보과장 김미영 △우정정보관리원 예금정보과장 이석재 △우정정보관리원 차세대금융정보과장 김기영 △서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홍정란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정희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광진우체국장 서정건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관악우체국장 정문효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은평우체국장 김수희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성북우체국장 권미경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동우체국장 신용영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동작우체국장 변남숙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도봉우체국장 고경술 △경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선강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최명선 △경인지방우정청 남인천우체국장 이옥수 △경인지방우정청 동수원우체국장 최승영 △경인지방우정청 서수원우체국장 김성택 △경인지방우정청 성남우체국장 이민석 △경인지방우정청 성남분당우체국장 오판동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장 이승미 △경인지방우정청 광명우체국장 김유승 △경인지방우정청 남양주우체국장 최상도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정영한 △경인지방우정청 김포우체국장 권오상 △경인지방우정청 포천우체국장 이유경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변상우 △경인지방우정청 구리우체국장 김도한 △경인지방우정청 하남우체국장 박심산 △경인지방우정청 부천우편집중국장 박서현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상우체국장 성다원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하우체국장 이미영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영도우체국장 석기수 △부산지방우정청 마산우체국장 최홍성 △부산지방우정청 창원우체국장 김대주 △부산지방우정청 양산우체국장 이상신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우편집중국장 김미숙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수천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영락 △충청지방우정청 세종우체국장 강태형 △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전선화 △충청지방우정청 서청주우체국장 임재덕 △충청지방우정청 충주우체국장 김동진 △충청지방우정청 제천우체국장 이준규 △충청지방우정청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장 김재욱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윤석일 △전남지방우정청 광주우체국장 김길석 △전남지방우정청 서광주우체국장 고영표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광산우체국장 최재혁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장 오진호 △전남지방우정청 광양우체국장 심재충 △경북지방우정청 동대구우체국장 천윤오 △경북지방우정청 서대구우체국장 김재익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엄화정 △경북지방우정청 안동우체국장 박미자 △경북지방우정청 상주우체국장 박해숙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최맹순 ◆ 경기 양주시◇ 4급 △ 기획조정실장 김유연 △ 복지교육국장 김은미 △ 경제문화체육국장 김도웅 △ 도로교통국장 동달근 △ 환경안전국장 강석원 △ 도시주택국장 이은숙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송주 ◇ 5급 △ 기획예산과장 심윤정 △ 미래교육과장 정유진 △ 청년체육과장 이정수 △ 건설과장 이인현 △ 광적면장 이학남 △ 스마트정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은희 △ 차량관리과장 직무대리 장금춘 △ 하수과장 직무대리 김복남 ◆ 강원 태백시 ◇ 국장급 △ 행정국장 정인숙 △ 경제국장 김신동 △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은숙 ◇ 과장급 △ 시설관리공단(파견) 정운섭 △ 농업과장 용대웅 △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임종태 △ 스포츠과장 직무대리 이종환 △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상철 △ 산림과장 직무대리 김성겸 △ 축산과장 직무대리 심우성 ◆ 경기 안산시 ◇ 4급 승진 △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선희 △ 산업지원본부장 김운학 △ 대부해양본부장 서병구 ◇ 4급 전보 △ 상록구청장 박종홍 ◇ 5급 승진 △ 기획예산과장 박승규 △ 문화예술과장 박향미 △ 수도행정과장 이미경 △ 본오1동장 박세광 △ 성포동장 박순덕 △ 단원구 세무2과장 신운호 △ 고잔동장 이인희 △ 단원구 도로교통과장 김병제 △ 단원구 도시주택과장 최락준 △ 단원구 환경위생과장 배진수 △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선주 △ 주택과장 이종걸△ 녹지과장 류제천 △ 상록구 민원봉사과장 김성현 ◇ 5급 전보 △ 세정과장 이대순 △ 징수과장 장윤서 △ 체육진흥과장 이자영 △ 사이동장 두현은 △ 해양동장 문훈기 △ 단원구 주민복지과장 이지현 △ 통합돌봄과장 정소우 △ 정수과장 김현식 △ 반월동장 정대섭 △ 도시계획과장 이태주 △ 토지정보과장 전광식 △ 도시주택과장 박명준 △ 사동장 오현갑 ◆ 충남 천안시 ◇ 3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차명국 ◇ 4급 전보 △ 행정자치국장 채수봉 △ 문화체육국장 김응일 △ 서북구청장 곽원태 ◇ 5급 전보 △ 회계과장 김창수 △ 복지정책과장 경영미 △ 노인복지과장 정은숙 △ 교통정책과장 김희정 △ 맑은물사업본부 관리과장 허윤갑 △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정성길 △ 동남구 자치행정과장 고혜경 △ " 민원지적과장 조용재 △ " 수신면장 이진영 △ 서북구 자치행정과장 김옥이 △ " 민원지적과장 이정우 △ " 세무과장 서종원 △ " 쌍용1동장 정근혁 △ " 쌍용2동장 박성자 △ 동남구 산업교통과장 노수만 △ 서북구 산업교통과장 인국열 △ 동남구 환경위생과장 정진웅 △ 토지정보과장 김종범 ◇ 5급 승진△ 동남구 건축과장(직무대리) 김난영 △ 서북구 부성2동장(직무대리) 장현숙 △ 도서관정책과장(직무대리) 박경옥 △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직무대리) 안하영 △ 공동주택과장(직무대리) 유경상 ◆울산시 남구 ◇4급 승진 △행정경제국장 박정애 △문화관광국장 서영일 △안전예방정책실장 장은령 ◇4급 전보 △복지교육국장 이상만 △교통환경국장 김용제 ◇5급 승진△관광과장 직무대리 손원전 △삼산동장 직무대리 최은주 △총무과 김민정 ◇5급 전보△기획예산과장 정지연 △세무1과장 김명재 △총무과장 권용학 △주민자치과장 임주은 △노인장애인과장 주문자 △평생교육과장 김상희 △공공시설과장 강정미 △교통행정과장 김경희 △신정2동장 김양언 △신정3동장 김영균 △야음장생포동장 최경아 △대현동장 안재현 △수암동장 홍옥헌 △선암동장 유광수 ◇5급 전입△위생과장 김혜금 △환경관리과장 최지숙 △건강행복과장 직무대리 이명란 △건축허가과장 직무대리 조재일 ◇5급 전출△울산광역시 김수현 △울산광역시 이명희 ◆ 대전 대덕구 ◇ 5급 승진 △ 위생과장 이병열 △ 토지정보과장 유진숙 △ 오정동장 송순미 △ 회덕동장 성태현 △ 법2동장 최은호 △ 석봉동장 박정욱 △ 목상동장 박한욱 △ 공원녹지과장 김영락 △ 환경과장 강호규 ◇ 5급 전보 △ 인구정책과장 박중규 △ 미디어홍보과장 박재범 △ 운영지원과장 박상윤 △ 경제과장 신영실 △ 자원농생명과장 최은결 △ 교통과장 이정순 △ 법1동장 김태영 △ 통합돌봄과장 공태자 △ 생활보장과장 김지임 △ 어르신장애인과장 김영희 △ 가족친화과장 박진영 △ 보건행정과장 박희경 △ 건설과장 옹상열 △ 시설관리사업소장 이명구 △ 덕암동장 홍경철 △ 재난안전과장 김기섭(직무대리) 전남 광양시 ◇ 4급 승진 △ 탁영희 ◇ 5급 승진 △ 김현숙 △ 반미순 △ 황영숙 △ 최수근 ◆울산소방본부 ◇승진 <소방정>△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정해식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이병우 <소방령>△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종우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박권규△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강미경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차경근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안재남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장민재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장상익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임주열 ◇전보 <소방정>△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이연재 △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 유대선 △중부소방서장 성진용 △서울주소방서장 이원근 <소방령>△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상만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병용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박정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하우근 △울산안전체험관 운영지원팀장 강은식 △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민홍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제덕모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정인식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박호묵

2025-06-26 17:27: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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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 이전 비용 추산·국가 재정 지원 등 역할"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광주 군공항 이전TF을 곧바로 설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군 공항 이전 TF 구성안이 이날 오후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보고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광주 군공항 이전TF는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관 기관을 구성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광주타운홀미팅에서 언급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안이 보고됐다"며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한 것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지자체 간 불신 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집행력을 갖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TF는 앞으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 구성과 주관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주민과 외부 전문가도 협의체에 포함될 수 있고, 대통령실도 협의체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TF가 군 공항 이전 관련 비용을 추산하고 공항 시설의 효율적인 배치와 국가 재정 지원, 소음 피해 분석 등 군 공항 이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역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광주를 찾아 타운홀미팅을 열고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실 직속 6자 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7:10: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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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롯데물산에 자사주 약 5% 매각 추진…1448억 규모

롯데지주가 전체 주식 중 약 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524만 5461주를 롯데물산에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 규모는 약 1448억원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롯데지주의 자사주 보유 비중은 32.5%에서 27.5%로 감소하게 됐다.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3월 공시한 사업보고서 내 '자기주식보고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투자 목적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 내외의 자기주식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 대상은 지배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다. 롯데지주 측은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각 대상은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한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지주는 자사주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사주 감자소각은 주총 특별결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계획이 구체화되면 향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이 높아지고 사업 체력도 강화되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밸류업 공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금 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해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특수관계인 의결권 지분율이 60%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자사주 매각과 관계없이 안정적 지배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2025-06-26 17:09: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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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연결 간편결제 리더십"

"지난 10년간 네이버페이가 한국 이커머스와 핀테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10년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Npay 미디어데이 2025'에서 향후 10주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Npay 미디어데이 2025'는 '금융을 넓히는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네이버페이는 10년간 축적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ESG 중심을 핵심 기치로 간편결제의 영억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고, 개발·유통 전략과 더불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중장기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네이버페이는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공개했다.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까지 연결(CONNECT)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커넥트는 현금·카드 등 전통적인 결제수단에 더해 QR·MST·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리뷰·쿠폰 등 기존 네이버페이를 통해 제공하던 기능도 발전된 형태로 제공한다. 커넥트는 연내 출시될 예정으로, 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 기술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로, 모든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최근 금융권 화두로 떠오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네이버 계열사가 줄곧 강세를 지속했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부문에서도 투자 및 기술 고도화를 지속한다. 박 대표는 "AI와 웹3 기술로 사용자들의 금융 리터러시가 높아지고 있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거래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 사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나들며 사용자를 '연결'하는 미래 디지털 금융의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페이는 이미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정책 도입에 빠르게 발맞춰 업계 컨소시엄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26 16:58: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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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방차관 이두희·복지 1차관 이스란… 차관급 5명 인선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등 5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방부 차관에 이두희 전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 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부 차관에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창준 기획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동일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이두희 신임 차관은 28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1군단장 미사일전략사령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로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며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적 억제능력을 확보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군 출신이 아닌 '민간 출신'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만큼, 차관은 군 출신으로 임명해 부처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인선으로 보인다. 이스란 신임 차관은 복지부 내 연금재정과장, 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관 등을 거친 대표적인 연금 전문가다. 강 대변인은 "연금 외에도 의료정책팀, 건강정책국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온 인재"라며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 마련이라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금한승 환경부 차관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30여년 근무하며 기후탄소정책실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장,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두루 지냈다"며 "오랜 경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권창준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에 대해 "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례없는 대규모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노동미래포럼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 일 처리가 강점"이라며 "적극적 소통을 통해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고용노동 행정 전문성을 살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동자인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와 대비되는 정통 관료 출신 차관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공정위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강 대변인은 "대변인을 역임해 대내짐적지소통 역량을 갖췄다"며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경제를 실현해 플랫폼 경제시대에 맞는 공정경제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차관급 인선을 두고 "각 부처 장관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국방개혁, 사회안전망 확대, 기후대응, 노동권 강화 등 이재명 정부 과제를 책임질 인물들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6:50:4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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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 만에 국회 다시 찾은 李 대통령… "정치 가장 큰 책무, 국민의 삶 지키는 일"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3주 만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날 연설은 취임 후 처음인 만큼, 이 대통령은 추경안 설명뿐 아니라 국정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경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사전환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제가 이 방을 몇 번 왔었는데, 오늘은 입장이 약간 달라져서 이 방에서 국회의장님을 뵙게 되니까 마음을 새로 다잡게 된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개인 또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국가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고, 의견이 많이 충돌할 수 있지만 그 의견은 서로 다를 뿐이지 틀린 건 아니다, 이런 생각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정하고 존중하면서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함께 우뚝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제가 을이기 때문에 각별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자 참석자들의 웃음이 터졌다. 환담 이후 본회의장에 입장한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상황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 아니겠나"라며 "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바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고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예산안을 4가지 분야로 나눠서 간략히 설명했다. 첫번째는 내수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소비진작 예산 11조3000억원과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예산이다. 소비 쿠폰은 전국민 1인당 15만원씩 지급되며, 취약계층과 인구소멸지역에 사는 국민은 상황에 따라 최대 5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두번째 분야는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투자 촉진 예산 3조9000억원이다. 철도·도로·항만 등 집행가능한 SOC(사회간접자본)에 조기 투자하고, 침체된 부동산 PF 시장에 총 5조4000억원의 유동성을 지급하는 등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편성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 등도 투자 촉진 예산에 포함돼 있다. 세번째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생안정 예산 5조원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경제위기 상황이라도 고통의 무게는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취약차주 113만명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할 방침이다. 대상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채무다. 이 대통령은 "사실상 파산 상태로 상환 능력을 상실한 분들이 다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기회를 부여해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세입경정이다. 세입경정은 세수 결손을 예상하고 그만큼의 돈을 국채로 메우는 것이다. 2023년과 2024년 모두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올해도 결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세수 결손을 방치할 경우 정부는 연말에 예산을 대규모 불용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정부가 예산을 계획만큼 지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방재정 지원도 줄어든다. 이는 사실상의 긴축재정 운용으로 민생과 경기회복의 걸림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저성장 구조를 타개하기 위한 '공정성장' 추진 ▲자본시장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 ▲AI·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대대적 투자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완료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한반도 평화 등을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도 "작은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며 야당과의 협치를 염두에 둔 발언도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특히 우리 야당 의원님들께서는 삭감에 주력하시겠지만, 추가할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어려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26 16:44:3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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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 오픈...홍보 콘텐츠 통합 관리

현대제철이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 및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 기술, ESG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X·UI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을 캡쳐하다!'라는 주제로 현대제철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람 과 사람 간의 연결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디어룸은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를 넘어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의미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브랜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강업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6 16:43: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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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F-21 최초 양산 엔진 '전량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6일 방위사업청과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보라매) 전투기의 최초 양산분에 대한 엔진 공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556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KF-21 최초 양산분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조1794억원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F414엔진 80여 대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는 유지보수 부품 공급과 엔진정비 교범,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포함된다. KF-21 엔진에는 고내열성을 갖춘 경량화 된 특수소재가 사용되는 등 첨단기술이 적용돼 극한 환경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전투기 엔진은 '엔진 기술의 정점'으로 꼽힌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폭발적인 추력을 내야하고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같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79년 공군 F-4 전투기를 시작으로 KF-5, KF-16, F-15K, T-50, KF-21까지 46년간 1만대가 넘는 엔진을 생산해왔고 엔진 11종은 자체 개발했다. 올해 4월에는 약 400억원을 투자해 1만6529㎡(5000평) 규모의 스마트 항공엔진 공장을 완공했다. IT 기반의 품질관리와 물류시스템을 갖춘 이 공장은 F414엔진은 물론 향후 대한민국의 독자 개발 전투기 엔진인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고려해 구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항공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KF-21 엔진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자주국방을 위한 첨단항공엔진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6:38: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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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무한'도전…XR 운명, 디스플레이에서 갈리나

삼성전자가 선보일 첫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無限)'의 핵심 부품인 올레도스(마이크로디스플레이·OLEDoS) 공급을 놓고 일본 소니와 삼성디스플레이 간 이원화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업계 및 IT 전문지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한'의 초기 물량 약 10만 대에 소니의 1.3인치, 3800PPI급 올레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소니는 이미 애플 '비전프로'에 올레도스를 단독 공급한 경험이 있어 기술 검증과 양산 신뢰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미국의 마이크로 OLED 전문기업 '이매진'을 인수하며 RGB 방식 올레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는 향후 소니-삼성디스플레이 이원화 공급망 구축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XR 기기의 정식 명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 중이다.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XR'을 최초로 탑재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삼성과 구글이 뉴욕에서 공동 개최한 'XR 언락'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기 성능은 XR 시장의 기존 한계로 지적된 착용감, 연산 성능, 콘텐츠 부족, 배터리 효율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두상에 맞춘 맞춤형 착용 설계를 적용했고, 시선 추적·제스처 인식·대화형 UI 등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여기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연동해 자연어 기반의 개인화된 대화 서비스를 구현한다. 하드웨어에는 퀄컴이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XR2+ 2세대' 칩셋이 탑재된다. 이 칩은 고성능 연산, 그래픽 처리, 최대 12개 이상의 센서·카메라 동시 제어를 지원하며, 몰입감 있는 '패스스루'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일정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지난 12일 중국 IT 팁스터(정보유출자) 판다플래시X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7월 언팩 행사에서 시제품과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고, 9월 국내에서 정식 발표 후 10월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의 '무한'은 애플 '비전프로', 메타 '퀘스트' 시리즈와 정면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무한'은 애플의 비전프로(3499달러), 메타 퀘스트3(500달러) 사이 중가 시장을 타깃으로, 1000~1500달러 가격대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2025-06-26 16:38: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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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건설수주 하반기 반등... 6.7% 증가한 232.7조원 전망!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232조 7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침체를 벗어나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블리츠자산운용 박형렬 부사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건설시장은 양극화 심화와 구조적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국내 건설수주는 총 232조 7천억 원 수준으로, 상반기 86조 8천억 원, 하반기 145조 9천억 원으로 나뉘어 하반기에 22.7%의 큰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의 12.5% 감소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발주자별로는 공공 부문 수주가 하반기 회복했음에도 연간으로는 6.3% 감소한 62조 8천억 원, 민간 부문 수주는 12.4% 증가한 169조 9천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 부문에서 수주가 주도하는 가운데 전체 168조 1천억 원으로 11.7% 증가가 예상된다. 주거용 건축이 14.4% 성장하며 98조 2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고, 비주거용 건축 역시 8.1% 증가한 69조 9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토목 분야는 4.5% 줄어든 64조 6천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의 27.5% 감소와 민간부문의 6.3% 감소로 12.5% 줄었으나, 하반기에는 공공부문이 다소 회복되고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비주거용 건축 부문의 복합적 회복으로 연간 6.7%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2020년 이후 빠르게 진행된 대형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장과 최근 재개된 비주거용 대형 개발사업들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3년 부동산과 금융시장 악화로 저점을 기록한 207조 1천억 원 규모의 건설수주가 올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과 비주거용 건축 시장의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박형렬 부사장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지정학적 변수와 관세 문제 등 불확실성 확대 속에 전년 대비 2.4% 감소한 3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300억 달러 수준에 머무른 해외수주는 양적 성장 대신 수익성, 시공 안정성 등 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전략적 변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해외건설시장에서는 AI 시대 도래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증가하며 전력 인프라가 원자력 발전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및 유가와 발주물량 간 상관관계 약화로 기대감이 줄고 있으며, 아시아의 무역 분쟁으로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태평양과 북미 시장에서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수주 성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은 2025년 건설경기가 인플레이션, 금리를 제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공사원가 상승,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실제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까지 하향 조정되는 등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영향으로 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4.8% 감소했으나, 태평양·북미·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는 오히려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손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건설산업 공약이 주택공급 확대, 국가균형발전 및 SOC 투자 확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등을 핵심으로 건설기업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건설현장 안전 공약에 대해선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30.5조 원 규모 추경 중 2.7조 원의 건설경기 활성화 예산은 단기적으로 유동성과 고용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나, PF 부실, 중소 건설사 위기, 공사비 상승, 미분양 적체 등 시장 내 구조적 리스크 해소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025-06-26 16:33: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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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세...3079.56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28.69포인트) 내린 3079.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32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32억원, 57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39%), 부동산(0.62%), 통신(0.41%) 등이 올랐고, IT 서비스(-5.46%), 증권(-3.46%), 오락·문화(-1.60%)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SK하이닉스(2.45%), KB금융(0.37%) 등은 올랐다. NAVER(-7.94%), 현대차(-3.46%), 삼성전자(-1.79%)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10.26포인트) 내린 787.95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1억원, 16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36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파마리서치(3.95%), 리가켐바이오(1.74%), 펩트론(1.72%) 등은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4.22%), HLB(-3.52%), 에코프로(-1.35%)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3100선이 붕괴됐다"며 "지정학정 긴장 완화와 정책 기대감 등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이슈들이 소멸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내린 13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26 16:24: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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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뚝'...흔들리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해법은 '기술'

리튬 가격이 지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경제성이 흔들리고 있다. 그럼에도 탄소중립 달성과 자원 순환을 위해 재활용은 필수 과제로 여겨진다. 이러한 가운데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광물이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 가능한지를 정밀 검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는 관측이 따르고 있다. 26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에 따르면 탄산리튬가격은 지난 24일 기준 kg당 58위안(약 1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500위안에 근접했던 고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지난 4월말 기록한 66위안과 비교해도 약 12%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배터리 재활용 업계는 수익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데 드는 비용이 원광에서 리튬을 조달하는 비용보다 더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폐배터리 재활용은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EU는 지난해 2월 배터리 품목에 대해 재생원료 사용, 폐배터리 수거 등 친환경 의무를 강화하는 배터리법을 시행했다. 2027년부터는 배터리 품목을 시작으로 탄소배출량 등을 제공해야하는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가 의무화된다. 이에 폐배터리를 분리·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분리 후 회수한 리튬·니켈 등 함량이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를 검증하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따른다. 재활용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정밀 분석 및 처리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리튬 가격 하락은 단기적으로 전기차 제조 원가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리튬은 원자재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크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원가 안정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파머스마켓은 리튬 가격 하락세에 대해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며 당분간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더불어 신규 리튬 광산의 개방과 개발로 인한 공급 과잉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중국 기업들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대체 배터리 기술 확장으로 리튬 수요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CATL은 최근 나트륨이온배터리 '낙스트라'의 상용화를 공식선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리튬 가격이 하락한 지금은 오히려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기회라는의견도 나온다. 리튬을 비롯한 광물 가격이 국제 정세나 공급망 불안 요인에 따라 사업 투자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가격이 저렴할 때 미리 확보해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강천구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교수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것이 신규 배터리 대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우위에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재활용은 결국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며 "탄산리튬의 약 70%가 남미,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 집중돼 있고 수산화리튬 역시 호주와 영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재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6 16:17: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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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손실 은폐' 신한투자證 임직원들, 1심서 징역 3년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상품 약 1300억원 규모의 손실 사실을 숨겼던 임직원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신한투자증권의 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 담당자 조모씨와 부서장 이모씨는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9단독 유정훈 판사는 "피해자의 신뢰를 악용해 불법적으로 한 전형적인 화이트칼라 범죄"라며 "손실 규모에 비춰볼 때 죄질이 무겁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피고인들의) 피해 회복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며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조씨와 이씨는 지난해 8월 ETF 선물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1289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오히려 1300억원의 이익이 나는 스와프 거래를 했다고 전산망에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두 사람은 과거 2023년 해외 ETF 상품을 운용하면서 1085억원 규모의 손실이 나자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사용되는 '관리회계'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1억3752만원, 3억4177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6-26 16:1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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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장 증가에도 오염물질 배출 5.8%↓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시받는 대형사업장 수가 늘어난 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6일 굴뚝 원격감시체계(TMS)로 관리 중인 전국 대형사업장 965곳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TMS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달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한국환경공단이 24시간 관리하는 체계다. 대기오염물질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종이다.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대형 사업장은 965곳으로, 2023년(943곳)보다 22곳(2.3%) 증가했다. 관리 대상인 굴뚝 수도 206개(6.1%) 늘어난 총 3589개다. 다만 이들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만7724톤(t)으로, 전년(22만441t) 대비 5.8% 감소했다. 관리대상 굴뚝 수가 증가했음에도 배출량은 줄어든 것이다. 대기오염물질의 업종별 배출량은 제철·제강업이 6만5846t(3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발전업 6만439t(29.1%), 시멘트제조업 4만3851t(21.1%), 석유화학제품업 2만3534t(11.3%) 순이었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해 사업장의 이의신청 등을 받은 뒤 해당 자료를 대기배출부과금 산정, 사업장 대기배출허용총량 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굴뚝 자동측정기기 측정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행정 처분과 함께 초과 부과금을 부과한다. 양한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과학적 관리를 통해 오염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26 16:07:1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