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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알루미늄 이어 반도체·자동차도 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포고문에 서명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 부과 조치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며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 관세 부과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를 일부 품목에 도입하면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조처는 주요 대미 철강 수출국 중 하나인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했다. 현재 한국은 대미 철강 수출에서 '263만t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지만 앞으로 25%의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반도체 등의 관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의 대미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와 반도체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2025-02-11 09:42: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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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장서 원하는 페인트 색상 바로 만든다

대리점서 측색·조색 기술 개발…'KCC Smart 2.0'에 적용 KCC가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현장에서 바로 페인트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시작했다. 'KCC Smart 2.0'으로 명명한 신기술은 KCC가 2023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KCC Smar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1일 KCC에 따르면 2023년 3월 대리점에서 페인트 색상 배합 설계부터 실제 조색까지 공정을 최대 5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AI기반 색상 설계 시스템 KCC Smart를 개발해 대리점 경쟁력과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색상코드가 없는 색도 대리점 현장에서 바로 색을 측정(측색)하고, 조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KCC Smart 2.0'에 적용했다. 원하는 색상이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없어도 즉석에서 AI측색기로 측정하면 'KCC Smart 2.0'으로 자동 입력되고, AI배합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통해 최적의 색상 배합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KCC페인트 대리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색상코드 미상인 색을 페인트로 구현하기 위해선 여러 프로세스로 인해 평균 2~3일이 걸렸지만 'KCC Smart 2.0' 활용 시 5분여만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KCC Smart 2.0'의 측색 기능을 활용해 이미 한 번 조색된 페인트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CC 유통도료사업부 함성수 상무는 "이번 AI측색기를 연동한 'KCC Smart 2.0'는 한계 없는 조색과 조색 업무의 간편화, 보유 페인트의 활용도 증대 등 장점으로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KCC와 대리점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1 09:4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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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 '2025년 주주총회 현안 점검을 위한 포럼' 개최

대신경제연구소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의 거버넌스 이슈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주주총회 현안 점검'을 주제로 상장기업 IR 담당 임직원을 상대로 진행했다. 주제로는 '기업 경영권 분쟁', '자기주식 활용', '상법 개정안' 등 주주총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다뤘다. 포럼 연사로는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임성철 비사이드 코리아 대표이사, 김형균 차파트너스 김형균 등 거버넌스 전문가들이 나섰다. 주요 가처분 신청과 주주총회, 자기주식 제도 개선, 주주총회 의결권 대리인 행사, 기관투자자가 바라본 2025년 주주총회 이슈 등을 발표했다.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 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기업 인수합병의 활성화에 따른 경영권 분쟁과 소수주주권의 인식 제고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형균 차파트너스 상무는 소액주주연대 활동과 투자자의 연중 인게이즈먼트가 증가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과 포럼 연사들의 질의응답(Q&A)이 이어졌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거버넌스컨설팅 센터장은 "거버넌스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주주총회 전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들이 트렌드를 반영한 효과적인 주주총회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1 09:39: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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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프로티어 아카데미, 14기 모집..."차세대 사회혁신 리더 양성"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3월 17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교육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맥킨지의 7단계 문제해결 방법론을 학습하고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비영리 조직의 전략 수립과 실행, 다면적 통찰과 리더십, 소셜 임팩트 측정 및 관리 등 핵심 역량도 강화한다. 또 해외 선진 기관을 탐방하는 글로벌 스터디도 참가한다. 모든 강의는 영역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담당하고 약 200여 시간의 교육 과정에 대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내 현직 종사자 외에도 비영리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창업가 혹은 예비 창업가, 사회혁신 활동에 의지가 있으며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CSR 담당자,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35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이재열 사회학과 교수 특강, 아카데미 동문들의 참가 후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1 09:39: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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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S&P500 ETF', 보수 0.0047%로 인하...업계 최저

KB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RISE ETF'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파격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KB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지수'를 따르는 'RISE 미국 S&P500', 'RISE 미국 S&P500(H)'와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RISE 미국 나스닥100' 등 총 3종의 미국 대표지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RISE 미국 S&P500', 'RISE 미국 S&P500(H)' 2종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1%에서 연 0.0047%로 약 53% 인하했다. 'RISE 미국 나스닥100'의 경우 연 0.01%에서 연 0.0062%로 약 38% 내렸다. ETF 3종의 운용보수는 0.0001%로, 사실상 '제로(0) 보수' 수준이다. 국내 ETF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인하 조치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RISE ETF로 브랜드를 변경한 이후 미국 대표지수를 포함한 글로벌 자산 ETF 13종의 총보수를 연 0.01%로 인하한 바 있다. 이번에 업계 최저 수준이었던 기존 보수마저 추가로 낮추며 투자자 중심의 최저 보수 정책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금투자 파트너로서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최대한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운용을 정교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B자산운용은 향후에도 연금계좌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도의 고객, 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1 09:23: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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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이색 회의 장소 '유니크 베뉴' 4곳 신규 선정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색 회의 장소(이하 유니크 베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 전문시설이 아닌데도 지역의 특색을 지녀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신규 유니크 베뉴는 대광사(구미동 불곡산), 모아니(금곡동), 새소리 물소리(오야동), 성음아트센터(백현동)다. 대광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미륵 보전(면적 661㎡, 높이 33m)과 국내 최고 높이(17m)의 미륵 대불 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 명상 대학 강의실에서 150명가량 참여 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아니는 카페와 행사 대관 실내 공간(486㎡), 3층 옥상정원, 뒤뜰, 별관 회의실 등이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진재산과 쇳골천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 사계절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새소리 물소리는 지은 지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전통찻집이다. 본채 기와집과 마당 등을 합쳐 총 1050㎡ 규모이며, 별채에서 20명 정도가 고즈넉한 분위기 속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다. 성음아트센터는 백현 카페 문화거리에 있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문화 행사 공간이다. 공연장(200석) 외에 가변석(108석)을 갖춘 지하공간에서 각종 기획행사, 세미나를 할 수 있다. 연회를 할 수 있는 카페(1~2층), 연습실 등 다양한 행사장을 갖췄다. 성남시는 마이스 전문가 등 3명의 현장 심사를 거쳐 이같이 유니크 베뉴를 선정했다. 해당 시설엔 홍보와 마이스 행사 매칭 지원, 관계자 교육,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가 선정한 유니크 베뉴는 이번 4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0년 건립 예정인 백현지구 내 전시컨벤션센터 조성 사업과 함께 지역 내 유니크 베뉴를 지속 발굴해 국제행사 개최 여건을 갖춰 나가고자 한다"면서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09:2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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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는 13일 주택매입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당해 LH 주택매입 목표 및 세부 기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건설사, 시행사, 주택 소유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 돼왔다. 설명회는 △신축매입임대 사업설명 △수도권 본부별 2025년 신축매입 추진계획 소개 △신축매입 금융지원 안내 및 사업 Q&A △신축매입 공사비 연동형 제도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업설명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설명회 당일 지역별·금융권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지난 1월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으며, 설명회 역시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진행한다.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민간 비아파트 시장 주택공급 정상화 등을 위해 인허가·착공 물량이 위축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5만 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신축매입임대 사업은 LH가 사전에 민간에서 건축 예정(또는 건축중)인 주택을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2만 호 이상 △지방권 0.8만 호 이상이며, 주거지원 수요가 높은 수도권 비중이 84% 수준이다. 설명회에서는 매입임대 제도 설명과 올해 LH 매입임대 주택매입 목표,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한다. 특히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4개 본부별로 지역별 여건에 따른 매입 업무 절차, 매입심의 시 지역별 선호 입지, 기초지자체별 인허가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축매입 공사비 연동형 사업방식도 소개한다. 건물공사비 검증, 설계변경, 물가연동 등 관련 사항과 절차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신축매입임대 사업은 감정평가 방식으로 매입 가격을 산정하지만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의 경우 건물가격은 외부 원가계산 용역기관에서 산정한 금액을 활용하는 공사비 연동형 방식(매도인이 제출한 도면 기준)을 병행하여 적용한다. 기존주택 매입사업은 도심 내 준공된 주택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가격은 토지는 감정가액, 건물은 재조달원가(내용년수 따른 감가 반영)의 100%로 책정한다. 한편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도심주택 특약보증 제도 등 신축매입 금융지원 사항을 설명한다. 도심주택 특약보증은 저리의 건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택 계획 규모 3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2-11 09:23: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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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년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 신청 접수

영덕군은 대기 환경개선하고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오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승용 120대, 화물 60대, 승합 4대, 이륜 25대를 합친 총 209대로, 상반기에만 승용 84대와 화물 42대, 승합 4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청년세대와 다자녀 가구 등에 보조금 지원 혜택이 확대돼 △19세 이상 34세 이하 생애 첫 자동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 20% 추가 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2명의 경우 100만 원, 3명 200만 원, 3명 이상 300만 원)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과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 구매 시 보조금 10% 추가 지원 등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운전면허증 소지자) 군민 또는 법인·단체로, 친환경 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지점 등)에서 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되지 않은 경우 취소된다.

2025-02-11 09:23: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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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 최초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하여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기준이 매년 확대되었지만,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기준을 확대하여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정부긴급 지원의 기준중위소득은 75%인데 반해 울진형 제도는 100%로 확대되면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179만원에서 239만원으로 확대되었고, 금융재산은 839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확대했다. 정부긴급제도의 지원기준을 적용했다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여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확대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덕분에 2월 현재 2명의 주민이 최대3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게 되었다. 긴급복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군민이라면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1 09:22: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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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은 취업교육이 어려운 지역적 사정을 고려해 구직에 필요한 교육 수료 또는 자격증 취득 시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와 '자격증 취득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상자는 19세~4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응시 기준일 1년 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응시료 1건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 된 19~65세로 내일배움카드(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원카드)로 고용노동부 인정 적합 훈련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자부담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주거‧교육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들이 취업을 향해 발돋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1 09:22: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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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후 주택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

시흥시는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출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 해당 된다. 옥내급수관 부식으로 녹물이 출수 돼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이내에서 면적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김수기 시흥시 수도시설과장은 "녹슨 수도관은 녹물이 나와 건강에도 해롭고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11 09:2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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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양시의 정책,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방자치대상 수상 후 "너무도 큰 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종합평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연구원이 주관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는 우리 시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제적 대응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국제표준 인증 취득 등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 정책을 발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과 도시관리 혁신, 선제적 대응을 통한 문제 해결력은 안양시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앞서 읽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라며 "더 나은 안양,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니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들, 여러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혁신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지방자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25-02-11 09:2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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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림픽 기념관 30년 만에 새 단장...시민 맞이 준비완료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30여 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0일 정식 재개관을 맞아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설 개보수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건립 이후 인천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전면 개보수가 필요했, 총 19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외부 보수는 물론 기계, 전기, 통신 설비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개보수 공사는 2023년 7월 시작돼 2024년 10월 완료됐다. 이후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월 10일 인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경과 보고,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되며 새롭게 단장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해 시민 건강과 여가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 소강당 개보수 공사를 올해 상반기 설계 용역을 거쳐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부설주차장 증축을 위한 74억 원 규모의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5-02-11 09:21: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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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혼부부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인천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초저가 임대주택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총 500호로, 예비 입주자는 1,000명을 선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0일 '2025년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 발표된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제공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민간 임대주택(월 76만 원)이나 기존 매입임대(월 28만 원), 전세임대(월 38만 원)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은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가구다.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로 정해진다. 같은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최종 입주자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일부 완화되거나 변경됐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들은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은 인천시청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 사업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정책인 만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1 09:20: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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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클래식시리즈, 산책’ 개막…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첫 무대

깊고 풍부한 첼로의 선율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울려 퍼진다.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클래식시리즈, 산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인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첫 무대를 장식하며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종신 단원으로 선발된 박상민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 연주자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첼리스트들로 구성됐다.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스와 퀸의 명곡 등을 12첼로 편성으로 편곡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정통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넘나드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를 시작으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Sz.56' 등을 연주하며, 첼로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영화 '아비장전', '디어헌터', '007 시리즈' 등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테마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클래식시리즈, 산책'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스트링 퀸텟이 함께하는 쇼팽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8월 30일 정상급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장식하며 깊이 있는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11 09:20:2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