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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교육활동 원스톱 안전망 구축

인천시교육청이 교사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예방부터 회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교권 보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책의 핵심은 현장 중심 접근이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2025년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은 총 1,5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직원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도 60개교에서 실시된다. 여기에 더해 전국 최초로 개발된 교육자료 '돋움 프로그램' 12종 61차시가 일선 학교에 배포됐다. 학교 구성원 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은 연 4회 정기 운영되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신설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산하에는 전담·위촉 변호사들이 배치돼 389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총 3,670건의 상담과 치료도 지원됐다. 교원이 겪는 법적 부담을 덜기 위한 소송비 지원과 배상책임 보장 역시 함께 강화됐다. 심리적 회복 지원도 확대됐다. 2025년에는 '다채움' 집중 치유 프로그램과 '마음봄' 집단상담이 운영되며 약 3,70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교원온쉼표 공모사업'도 110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도 정비됐다. 상담 및 치료 지원은 물론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 교육감 명의의 의견서 제출 등이 포함된 방어 체계가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 수호에 머물지 않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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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시니어 위한 ‘요가·차담상·요트’ 웰니스 코스 소개

요가로 몸의 긴장을 풀고 따뜻한 차향으로 마음을 정돈한 뒤, 석양 아래 인천 앞바다를 항해하는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여행코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층을 위해 요가·찻자리·요트 체험을 아우르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코스를 인천 영종도 중심으로 선보였다. 이번 코스는 몸과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코스는 요가 전문 공간인 ▲스티라요가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동작과 호흡, 명상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신체를 이완시키고 자기 회복을 유도한다. 시니어층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됐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요가 클래스도 함께 운영돼 글로벌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두 번째 코스는 바다 전망을 품은 웰니스 티하우스 ▲차덕분이다. 전통 찻자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향과 함께 감정을 정리하고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균형을 찾기에 적합한 분위기를 갖췄다. 마지막 코스는 ▲글라이더스왕산이 운영하는 선셋 요트 투어다.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붉게 물든 인천 앞바다를 따라 항해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경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니어층도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아늑한 선내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하루를 정리하며 삶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정소연 팀장은 "이번 웰니스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선물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목표로 자연과 문화,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향후에도 생애주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5-15 06:20: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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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정기 입항으로 크루즈 산업 본격 시동

인천시가 정기 크루즈 모항 운영의 본격화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글로벌 크루즈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2025년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방선 행사'를 열고 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의 입항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손해경 부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인천항의 세관, 출입국, 검역 등 CIQ 절차를 직접 점검한 뒤 선박에 올라 선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는 정기 크루즈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연계 관광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장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선내 주요 시설과 객실, 레스토랑, 공연장 등을 둘러보는 쉽투어를 통해 크루즈의 선상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는 총 7만 5천 톤급으로, 길이 268미터에 달하는 대형 선박이다. 최대 2,414명의 승객과 912명의 승무원이 탑승 가능하며 미국 선사인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소속이다. 이 선박은 5월 13일 인천항에 도착해 14일 오후 4시 출항했다. 이후 12일간 제주와 일본의 사세보, 마츠야마, 벳푸 등 주요 항구를 순항할 예정이다. 노르웨지안 크루즈사는 지난해 인천항을 출발지로 한 모항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뒤, 올해 공식적으로 인천을 모항으로 지정했다. 올해 총 12항차의 일정을 계획 중이며, 이번 입항은 그 네 번째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항을 출발하거나 최종 기항지로 활용하는 모항 크루즈를 16항차, 단순 경유 형태의 기항 크루즈를 16항차 운영해 총 32항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항 형태의 입항은 항차당 평균 4억 원 이상의 선용품 구매가 발생하며, 크루즈 승객의 지역 관광이 숙박과 음식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모항 형태의 정기 크루즈 운영은 인천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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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사제동행 ‘인천희망교실’로 학생 맞춤 멘토링 확대

교사의 손길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천희망교실'이 교육복지 소외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 운영한다. 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적용되지 않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84개 팀을 선정했다. 당초 178개 팀 규모로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참여 폭이 넓어졌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사 1명이 학생 1명에서 최대 6명과 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정서 안정,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연간 5회 이상 진행한다. 팀당 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의 적응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교사와의 관계 형성을 비롯해 또래 관계, 학습 태도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2024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교사의 전원이 다음 해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93%의 교사는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특히 학교 적응력(30.4%)과 교사 관계(29.6%), 또래 관계(22.5%), 학습 태도(16.1%) 향상에서 뚜렷한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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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The Star 채용박람회’ 성료…청년·지역기업 연결 강화

영천시는 14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가톨릭대가 연중 운영하는 '멀티테마 미니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청년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고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과 참여 기업을 격려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들이 'DCU 취업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박람회에는 영천지역 우수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 취업 환경을 체험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았고,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은 "기업 설명을 직접 듣고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나니 더욱 열심히 준비해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 취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19: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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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한정 우유 패키지 출시

부산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협업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부산우유 패키지를 5월부터 오는 6월까지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패키지에는 국가보훈부 공식 캐릭터 '보보'와 함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일상에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디자인은 부산우유 900ml 제품의 한 면에 적용돼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이와 함께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여기서 보훈합니다'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인증샷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기념 패키지를 구매한 후 관련 사진을 촬영해 누리집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호국보훈의 달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달로, 매년 6월 다양한 추모 및 감사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에 보훈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누구나 보훈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6:1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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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돌입했다.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 운영과 도시 인프라, 교통·안전 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시청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구미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을 세계육상연맹(WA) Class 1 인증 등급으로 교체했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와 조명탑 LED 교체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개선을 마쳤다. 또한 도심 전역에 걸쳐 도로 재포장, 차선 도색, 음식점 및 숙박시설 화장실 정비 등 도시 이미지 개선 작업도 완료했다. 교통과 안전 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시는 경기장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선수촌과 경기장에는 24시간 의료반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 완성도 높은 국제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문화·경제·관광 전 분야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으로, 기초자치단체가 단독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심판, 언론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카타르의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한국의 우상혁이 맞붙는 명승부가 예고되며, 육상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5-15 06:1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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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창작공간 두구 '시선의 지도' 릴레이展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창작공간 두구에서 2025년 릴레이전 '시선의 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작공간 두구 입주 작가 6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진행하며, 각자의 창작 세계를 독립적으로 탐색하면서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릴레이전의 첫 번째 주자는 단 작가가 맡았으며 이후 신현채, 김남석, 유시안, 신수항, 노만 작가의 전시가 차례로 이어진다. 각 전시는 독립적으로 구성되지만, 6명 작가의 시선이 하나의 공간에서 교차하며 고유한 감각의 흐름을 형성한다. 2025년 릴레이 전시의 주제 시선의 지도는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감각으로 바라볼 때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것처럼, 작가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담는다. 하나의 공간 속에서 그들의 시선은 서로 다른 속도로 흐르며 겹겹이 쌓여 느슨한 지도처럼 연결된다. 이 지도에는 경계도, 명확한 방향도 없으며 관람객은 멈춰 선 시선, 포착되지 않았던 움직임, 엇갈린 감정을 따라 걷다가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창작공간 두구는 릴레이 전시 외에도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전시의 감각과 주제를 확장하는 기획전시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상에 그치지 않는 살아 있는 예술 경험을 제안하고, 예술적 흐름을 다층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공간 내부 일정에 따라 관람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창작공간 두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는 6명 작가의 시선을 따라 시간과 감각의 흐름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각자 속도와 시선으로 전시를 따라가며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06:1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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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재난대응 훈련 진행

울산항만공사(UPA)가 오는 20일 울산 북신항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 환경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 및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취한다. 지난해 1월 발생한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동해안 지진 해일 사례를 참고해 기존 단순 선박사고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울산항의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해양오염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 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황판단회의, 인명구조, 육·해상 오염 방제 등 분야별 실제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진 해일과 같은 자연재난에 대한 울산항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훈련을 통해 발굴한 개선 사항은 앞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중단 없는 울산항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울산항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여러 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항만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05-15 06:1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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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진로탐색 페스티벌 성료

동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재학생들의 진로 목표 수립을 위한 진로 탐색 페스티벌을 교안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를 유발하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국민취업 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페스티벌에는 동기 부여 문구를 손글씨로 제작해주는 캘리그라피, 진로·취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카드를 활용한 진로·취업 상담 부스 등이 마련돼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병역진로 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한 상담 부스는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하며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병역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해 남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기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알게 됐고,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최성진 동명대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6:1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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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서 ‘장미의 향연’ 개최

기장군이 좌광천 지방정원 중심부의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이맘때 개화를 시작하는 장미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만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장미들은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산책객들과 정원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붉은색,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채로운 품종의 장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한다.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000 주의 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윗골공원은 빛거리가 연중 운영돼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장군은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정원 유지 관리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기장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좌광천 지방정원을 사계절 꽃피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광천 지방정원은 정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으로 지난달 말 최종 등록됐다.

2025-05-15 06:1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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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름 오염된 물 경제적 정화 기술 개발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와 일본 고베대학교 마쓰야마 교수의 국제공동 연구팀이 기름으로 오염된 물을 경제적으로 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계층구조와 자기 세정 기능이 있는 슈퍼올레오포빅 하이드로겔 복합막을 이용한 것으로 산업 활동, 가정, 운송 등에서 꾸준히 배출되는 오염 폐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름 성분을 포함한 오염 폐수는 수생 생태계 교란과 인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데 기존 전기응집, 흡착, 화학적 분리 등 전통적 처리법은 높은 운영 비용, 2차 오염, 안정적인 유화 오일 분리의 한계 등의 문제가 있었다. 반면 멤브레인 여과 기술은 높은 오일 제거 효율, 운전의 간편함, 경제성 측면에서 각광받는 신기술이다. 그러나 기존 멤브레인은 소수성 표면 특성으에 따라 오일 오염에 취약해 장기 운전 시 효율이 저하되고 빈번한 세정·교체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이런 단점을 초친수성 및 수중 초소수성 특성을 갖는 멤브레인을 개발해 극복했다. 특히 용매 압출만으로 막의 다공성 및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단순한 PVA 하이드로겔 코팅으로도 뛰어난 친수성·소수성 특성을 부여해 공정을 단순화하면서 실용화를 달성했으며 오일 제거 효율을 99.8%까지 향상시켰다. 남상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의 고분자 기능화 기술과 일본 고베대학교의 계층구조를 갖는 다공성 분리막 제조기술이라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했기에 시너지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연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과 교육부의 이공계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 있었기에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를 위해 파견 기간 성실하게 연구에 매진한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사과정 권현웅 씨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JCR 상위 1.2%의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 클린워터'에 '계층구조와 자기세정 기능을 가지는 슈퍼올레오포빅 하이드로겔 복합막을 이용한 효과적인 오일/물 에멀전 분리'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일 발표됐다.

2025-05-15 06:1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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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제433주기 윤흥신 공 향사 봉행

사하구가 지난 11일 다대동 윤공단에서 임진왜란 당시 다대진 첨사로 순절한 윤흥신 공과 다대사민들의 충절을 기리는 '제433주기 윤흥신 공 향사'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향사는 다대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윤흥신 공의 후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한문 중심 의례에서 벗어나 한글로 진행되는 등 일반 시민들도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전통 예법의 기본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접근 방식을 가미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대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역사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윤흥신 공 향사는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사하구는 향사의 역사성을 살리는 동시에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지역 친화적 전통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6:1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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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명품수산물협회, 수산 분야 발전 ‘맞손’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명품수산물협회가 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4일 부경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과 박용준 부산명품수산물협회장은 이날 만나 수산 산업의 혁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5년 설립된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온 단체로, 현재 16개 수산·식품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가 2022년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 부경대는 수산과학대학과 수산과학연구소 등 국내 최고의 수산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이 부산 지역 수산 산업의 지·산·학·연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업 연구소 설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공동개발, 산학 정보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 기술과 수산업의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25-05-15 06:16: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