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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

울주군의회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실상 중단된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부지 활용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생면 명산리 488 일원 옛 영어마을 부지를 방문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됐으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사업'에 선정되지 않자 군 자체 사업으로 전환됐다가 다시 국비 공모 사업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3차례 공모에서 탈락하고 정부 공모가 올해로 마감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부지 추가 매입과 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조성에 8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추가 투입됐다. 이에 울주군의회는 사업 추진 전환 배경과 예산 집행 내역, 기존 부지 활용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추가 투입된 만큼, 과거 영어마을처럼 실패한 정책의 전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울주군은 국·시·군유지를 활용한 소규모 모델의 거점형 스마트팜 사업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지만, 군의회는 "사업 전환 검토가 성급하다. 신중하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는 같은 날 상북면 궁근정리 반골소하천 정비사업 현장도 방문해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도 청량읍 분회경로당 신축공사 현장, 온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공사 현장, 삼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체육 기반 시설을 살폈다.

2025-05-15 13:2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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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24시간 재난 대응 체제 돌입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산사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상황실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기상 변화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울진 관내 산림지역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한 산사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장마철 풍수해를 포함한 각종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상황실 운영에 앞서 산사태 우려 지역과 임도 등 주요 산림구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주민 참여형 안전 훈련도 병행했다. 지난 5월 14일에는 금강송면 소광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산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산사태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며 "산사태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3:28: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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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카카오가 환경부와 협력해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종이팩 수거 신청 접수를 위한 운영과 홍보뿐 아니라 수거된 종이팩을 재활용해 어린이용 스케치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말 생산을 마치고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종이팩 수거 지원과 월별 수거량 관리, 매일유업은 종이팩 수거 신청자에게 회수 보상 혜택 제공, 한솔제지는 종이팩이 고품질의 종이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재활용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19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 공개하는 이번 수거는 11월30일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멸균팩 또는 일반팩이라면 브랜드에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누적 수량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한다. 연말에는 수거왕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15 13:0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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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튜브 프리미엄-IPTV 결합 요금제 출시

유튜브 프리미엄과 연계한 요금제와 구독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KT는 15일 자사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유튜브 프리미엄과 결합한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했다. IPTV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형태는 국내 IPTV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해당 요금제는 269개 실시간 채널, 40만 편 이상의 VOD 콘텐츠, KT알파 쇼핑 5% 할인 혜택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한다. 기존 구글 계정으로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 및 요금제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패키지,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 등을 제공하며, 기존 지니TV 이용자가 해당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최대 4만원 상당의 TV 쿠폰도 증정한다. 또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고객을 위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1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GS25 4천원권 ▲다이소 4천원권 ▲올리브영 4천원권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이 제휴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콘텐츠와 실생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25-05-15 13:01: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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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리점에 대여금 상환 3개월 유예…매주 유심 100만장 확보"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대리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리점에 제공된 대여금의 원금과 이자 상환을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대리점에 대한 첫 조치로 대여금 상환 유예를 결정했다"며 "신규 가입 업무가 중단된 점을 감안해 별도의 보상안도 검토 중이며, 점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여금은 통신사가 대리점의 운영 및 마케팅 목적으로 제공하는 자금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유심 교체 작업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며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 영업을 중단토록 행정지도를 내렸다. SK텔레콤은 유심 수급 상황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7일까지 87만 개의 유심이 추가 입고될 예정이며, 다음 주 초까지 누적 100만 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는 매주 약 100만 장 수준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15일부터 본사 직원들이 전국 매장 현장에 투입돼 유심 교체와 재설정 업무를 지원 중"이라며 "공항 로밍센터 업무는 종료됐고, 해당 인력도 전국 매장에 재배치해 교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심 재설정(포맷)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까지 누적 5만7000명이 이용했으며, 14일 하루에만 1만8000명이 선택했다. 임 사업부장은 "일부 사용자에게 오류가 발생해 보완 중"이라며, "고객 편의를 위해 MMS 안내, QR코드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셀프 개통이 가능한 eSIM 관련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만 명에게 셀프 개통 관련 메시지를 발송했지만, 개통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매장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eSIM은 기기 교체 시 재다운로드가 필요하고, 셀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도 있어 현장 안내가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에 따르면 14일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누적 고객 수는 178만 명이며, 하루 동안 9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고객은 699만 명에 달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15 12:54: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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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공모 수상자 발표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을 돕는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의 2025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15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CJ문화재단은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 지원자를 모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총 5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4팀을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비상'의 서정(작)·이삭(작곡) ▲'스타워커스'의 송다영(작)·김예지(작곡) ▲'아! 경숙씨!'의 변지민(작·작곡) ▲'AH, MEN!'의 전동민(작)·이다솜(작곡) 등 총 4팀이 2025 스테이지업 공모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비상'은 1970년대 한국 산업화 시기의 사회적 갈등을 다룬 뮤지컬이며, '스타워커스'는 하버드 천문대에서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 경숙씨!'는 'B사감과 러브레터'를 모티브로 한 로맨틱 코미디이며, 'AH, MEN!'은 대형참사 생존자인 유가족이 연대를 통해 어려움과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수상 팀에게는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담 PD 매칭을 통해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작품의 기획개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을 하거나 해외에 진출할 경우 후속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장 진출 단계에 맞춘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업은 올해 수상 작품 수를 기존 세 작품에서 네 작품으로 확대했고, 제작사와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기획개발 과정을 고도화했다. 또한, 작품을 선정, 개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지급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창작자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창작자 지원은 단순한 문화 콘텐츠 육성을 넘어 사회를 반영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창작자들이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15 12:3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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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쓰면서도 키운다"…NH-Amundi, 美 연금운용 강자 손잡고 TDF 전략 공개

"퇴직연금을 인출하기 시작한 지 수년이 지나도 자산이 늘어난 사례가 미국에는 적지 않습니다." 프랭크 쿡 올스프링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 헤드는 15일 NH-Amundi자산운용이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하나로 TDF2025 세미나'에서 미국 연금 인출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식 비중을 40% 내외로 유지하고 인출률을 적절히 설정하면, 은퇴 이후에도 연금 고갈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 12월 도입돼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제도 도입 이후 개인형 IRP, 디폴트옵션, TDF 등 장기 투자 기반 상품군이 확대되면서, 퇴직연금 자산의 자본시장 내 운용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NH-Amundi는 TDF의 전략적 활용 범위를 '은퇴 이전'에서 '은퇴 이후'까지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NH-Amundi는 이날 타깃데이트펀드(TDF) 대표 상품인 하나로TDF2025의 전략 전환 계획을 공개하고, TDF가 단순히 은퇴 시점까지 운용되는 상품이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지속 운용 가능한 장기 전략 수단임을 강조했다. 올해 타깃데이트에 도달한 하나로TDF2025는 기존 생애주기 기반 전략에서, 연금 수령기에 접어든 투자자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운용 전략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 전환에는 자문사인 올스프링자산운용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가 반영된다. 올스프링은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미국 자산운용사로,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산운용 부문이 분사해 설립됐다. 동적 위험 관리와 팩터 기반 전략을 결합한 포트폴리오 설계로, 미국 연금 시장에서 장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린 경험을 갖고 있다. 하나로TDF는 이러한 전략을 도입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이다. NH-Amundi와 올스프링은 전략 공유와 리스크 검토, 성과 분석 등에서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Amundi와 올스프링 소속 운용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조경희 NH-Amundi WM연금사업1팀장이 개회사와 세미나 배경을 설명했고, 김석환 NH-Amundi 운용역은 하나로TDF2025의 전략 전환 방향과 실제 운용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프랭크 쿡 글로벌솔루션 헤드가 미국 연금 인출시장 동향을, 마티아스 샤이버 멀티에셋 헤드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각각 발표했다. 김 운용역은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은퇴 시점에 맞춰 무작정 안전자산으로 옮기는 전략은 오히려 자산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며 "하나로TDF는 글로벌 분산 기반의 주식·채권 배분을 유지하면서도 리스크를 유연하게 조절해 연금 수령기까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로TDF 시리즈는 5월 13일 기준 전체 순자산 5316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로TDF2025는 3년 수익률 26.36%, 5년 수익률 41.2%로 동 시리즈 내 수익률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조셉 설리번 올스프링 CEO도 직접 방한해 "하나로TDF의 첫 타깃데이트 도래와 함께 순자산 5000억원 돌파를 축하한다"며 "30년 넘게 쌓아온 TDF 운용 노하우를 NH-Amundi와 함께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5-05-15 11:3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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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이재명 지지 선언… "가장 보수다운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히지는 않았다. 거취 결정은 내주 중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그는 "오늘 지지 선언으로 저는 또 다시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대통령의 성공 여부는 국가 존립과 직결되기에 책임 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치며 행정안정과 정책혁신을 성공적으로 성취한 경험,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하며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시도한 경험, 12·3 내란 사태를 대함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혼란에 대응하는 동시에 민생 구제 노력을 한 경험 등 다양한 내재 역량을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울산 유세에서는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우두머리여야 한다', '콩을 심은 곳에서 콩이 난다는 상식을 지켜간다는 것이 보수'라고 했고, 부산 유세에서는 '부산시민들이 산업은행 유치를 열망하지만, 할 수 없는 공약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보수의 가치인 사회의 내재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포용과 품위 그리고 책임감을 갖춘 후보, 애국심이 투철한 후보라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 의원은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오늘 저의 지지 선언은 정당 가입 등 제 거취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탈당여부, 지지선언, 제거취를 완전히 분리하여 각 별개사안으로 순서별로 신중하게 과업을 처리하듯 접근하고 있다"며 "저의 이익이나 입장이 아니라 오직 국익에 무엇이 부합하고 국회의원으로써 역할에 맞는지만을 기준삼아 수백번 되짚어 생각하는 신중함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민주당 입당 여부와 관련해 "정당 가입을 제일 우선으로 두고 다른 것은 수단화, 협상화하는 것은 비겁하다"며 "정당 가입은 제일 후순위다. (이 후보) 지지는 21대 대통령에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국익 기준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익에 부합하고 제가 추구하는 정치 방향이 맞는지 신중한 시간을 거치고 최종 결론에 도달하면 오늘처럼 (입당 여부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내주 중 거취 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의힘 단독 공천을 받아 당선된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주요 현안마다 당과 다른 입장을 밝히며 마찰을 빚다 지난 8일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에 김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된다면 울산 지역에 현역 의원이 생기는 것을 넘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은 내란 극복에 동참할 의지가 없다'는 공세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 김 의원이 '보수다운 보수'라며 이 후보 지지 및 민주당 입당까지 감행할 경우, '내란 극복'에 더해 민주당의 '중도보수' 행보에 명분이 생길 수도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15 11:31: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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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탈당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계엄 정중히 사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과 관련해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이지, 제가 탈당 하라 마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와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자신의 탈당 등 거취 문제를 두고 김 후보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 하더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일관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이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에 다녀보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말씀을 조금 길게 들어보면 계엄 이후에 장사가 더 안된다고 한다"며 "식당도 그렇고 자영업자도 그렇도 정말 어렵다. 장사 안 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계엄도 체감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지방에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워지고 어두운 분들, 국론이 분열된 점을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엄에 대한 제 입장은 시종일관 확고하고 앞으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상대권으로서 계엄 선포권이 대통령에게 주어진다 하더라도 저는 극도로 이부분에 대해서 다른 경우, 다른 생각으로 행사하지 쉽게 계엄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탈당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을 두고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라고 비판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역시나 언론 플레이 였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탈당을 포함해 무엇이든 후보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김 후보에게 공을 떠넘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김 후보가 윤석열을 끊어낼 리 만무하다"며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억지 관심)' 끌지 말고 내란에 대한 사과나 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5-05-15 11:31: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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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애인기업 '현장CEO' 8화 방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운영 중인 콘텐츠 '현장CEO열전' 8화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무형문화유산 명장이 운영하는 전통주 기업 '한산항아리소곡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산항아리소곡주는 백제 황실의 1500년 전통을 잇는 고급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성희 대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개량해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한산소곡주 분야의 유일한 무형문화유산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 대표가 빚은 소곡주는 탁월한 맛과 품질로 전국에 유통되며 연 매출 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 대표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1인 기업가로, 제조부터 포장, 배송, 행정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유 대표가 장애에 맞춰 업무를 조율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현장을 조명한다. 현장CEO열전은 장애인기업의 생생한 경영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뎁씨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CEO열전은 장애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장애인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전통 계승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이뤄낸 유성희 대표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5 11:24: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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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배스킨라빈스, 비전 'I.C.E.T' 선포…미래형 매장 청담점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론칭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전 'I.C.E.T'를 발표하고, 미래 전략 매장인 '청담점'을 서울 강남에 개장했다. SPC그룹은 15일 'I.C.E.T'를 통해 앞으로의 40년을 이끌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 비전은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의 앞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제품과 고객 경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혁신' 측면에서는 4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을 넘어 다양한 디저트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딥 콜렉션(Deep Collection)'과 건강 지향 제품군인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이 첫 프로젝트로 출시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업 전략도 강화된다. 지난해 글로벌 원료사들과 약 100종의 신제품을 공동 개발했던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삼양사와 손잡고 대체당을 활용한 저칼로리, 저당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그래이맛 콘테스트'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제품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종이 블록팩 패키지 리뉴얼과 사회공헌 활동 '핑크드림 캠페인' 등을 통해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에도 힘쓸 방침이다. 기술 전략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제품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제품 개발 과정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브랜드 전반의 가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청담점은 이러한 비전을 구현할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 기존 인기 플레이버의 풍미는 살리되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에쉬레 우유를 적용한 '딥 콜렉션', 열량과 당을 줄인 '레슬리 에디션' 등의 제품이 청담점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오미자 오렌지 소르베, 시크릿 등도 경험할 수 있다. 고객 체험을 위한 '디저트 테라스'도 주목할 만하다.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모찌 라이브', '포켓 모나카' 등 청담점 한정 메뉴가 제공된다. 청담점은 지난해 오픈한 실험적 플래그십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Workshop by Baskin Robbins)'와 함께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 진화를 이끄는 양대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워크샵이 브랜드 실험의 무대라면, 청담점은 가맹점 확산 전 제품과 서비스의 반응을 가늠하는 테스트 매장으로 기능한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는 40년간 고객과 함께하며 쌓은 브랜드 자산과 기술력, 감각을 기반으로 AI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접목해 미래를 제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희수 부사장을 비롯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15 11: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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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8일부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IP들이 전시장을 돌아본다. VIP 투어 후 일반참가자에게 전시장을 개방한다. 오후 1시 30분에 컨벤션홀3에서 고위급회의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이 모여 'ITS(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각국 ITS 현황 발표 후 결과를 정리해 핵심 메시지를 채택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1층 전시홀에서 유료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리셉션이 열린다. 7시 30분에는 드론아트쇼 붐업버스킹이 시작되고, 8시 30분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29일 오후 6시에는 컨벤션홀 1+2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진다. 차기 개최지를 소개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식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있다. 드론아트쇼,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체험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11:20: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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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립수목원 조성사업, 예산 삭감에 첫 발도 못 떼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표방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공립수목원 조성 계획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첫걸음조차 떼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 여가·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추경과 올해 본예산까지 총 3회에 걸쳐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천만 원을 편성 요청했으나 모두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수목원은 단기간에 조성될 수 있는 시설이 아니다. 지역주민 의견 수렴부터 관련 기관 협의, 조성부지 지정, 인허가 및 토지보상, 설계 승인, 착공 및 등록까지 최소 6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첫 단계인 타당성 검토조차 진척이 없는 탓에 사업 전체가 표류하는 상황이다. 고양시는 북한산, 고봉산, 황룡산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수목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시는 100ha 규모의 부지에 1,000종 이상의 수목을 비롯해 증식·관리·전시·편의시설을 갖춘 공립수목원을 계획 중이다. 해당 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고양시는 그간 조림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목 유전자원을 활용한 전문적 연구는 물론 국내외 수목원과의 공동연구, 자원교환, 전시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창릉천, 공릉천 등 지역 수변자원과 연계해 산림과 물이 어우러진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숲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 대상 숲해설, 목재문화 체험 등 생태관광 기능뿐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 1ha는 연간 168kg의 오염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내 공립수목원 10곳 중 8곳이 남부권에 집중돼 있어, 고양시에 수목원이 들어설 경우 경기 북부 지역의 녹색 허브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자연친화형 산림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상지를 검토 중"이라며 "올해 2차 추경에서 기본구상 용역 예산을 재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의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해 수목원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5 11:19: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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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00억 규모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지원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총 1,100억 원 규모의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을 추가 편성하고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미국의 보호무역 여파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신한은행 출연 특별자금 중 미사용분을 활용하는 것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자금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대출금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기업이 실제 부담해야 할 이자율은 1.7%로,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분담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신한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에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Ⅱ-2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 등 외부 변수로 인한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는 남은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을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일반기업 외에도 여성·장애인기업, 국가보훈대상자 기부업체, 인천시 우수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각종 우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 기업의 경우 최대 10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심사 기준은 '2025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에 명시된 내용에 따른다. 신청 절차는 비즈오케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가 심사를 진행한 뒤 매주 월요일 지원 여부를 통보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지원결정서를 출력해 신한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자보전 금리는 최종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7%p를 차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남은 사업비를 지역 중소기업에 환원하는 동시에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 협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1:19:2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