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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아트, 문화유산 복원현장·둘레길 등 새단장

최근 포스코가 고유 기술로 개발한 포스아트(PosART)를 통해 국가유산청의 궁·능유산 복원 현장이 공공예술과 휴식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 25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포스코 오도길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 포스코스틸리온 윤석철 컬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선원전 권역과 포스아트로 만든 '아트펜스'가림막을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포스코그룹과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8월 궁·능 복원현장의 디자인 개선과 강재 사용 및 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한 아트펜스용 강판 후원, 강재절감 등을 위한 구조설계 검토 지원, 강재의 재활용 활성화, 궁·능 전통철물의 보존·연구 활용 등 4가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공개된 포스아트 아트펜스는 포스코그룹과 국가유산청간 헙업의 첫 성과물이다. 문화유적 복원 현장의 가림막을 플라스틱 판넬과 시트지 대신에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해 공공디자인 환경을 개선한 새로운 시도인 것이다. 덕수궁에는 덕수궁 선원전 터 내부(길이 79m)와 덕수궁 선원전 터 외(길이 85m)에, 경복궁의 영훈당 3곳에 포스아트 아트펜스가 설치되었다.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인 이명호 사진작가가 선원전 터에 남아 있는 회화나무 등을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경복궁 등 문화유적 복원공사 대상으로 포스아트, Pos-H 등 철강제품의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포스아트는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포스아트로 제작한 '서울둘레길 2.0' 대형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와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맺은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말 서울의 대표적인 걷기 길인 서울둘레길의 코스를 세분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서울둘레길 2.0'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포스코는 업그레이드된 서울둘레길을 반영해 전 구간을 소개하는 종합 안내판을 포스아트로 제작 지원했다. 종합안내판을 통일된 색상과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높여 제작하는 한편, 부식에 강한 포스맥 위에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과 내구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포스코와 서울시는 포스아트 서울둘레길2.0 종합안내판을 아차산 공원, 화계사, 매헌 시민의 숲 등 개편된 둘레길의 권역별 주요 지점 6개소에 설치해 시민들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철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1:0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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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대규모 '태양광+ESS' 완공...Meta사 직접 공급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EPC(설계·조달·건설)를 모두 수행하며 토털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종합적 역량을 증명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 사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대규모 '태양광+ESS' 복합단지를 올해 5월에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ESS는 전력이 남을 때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 지역에 위치한 이 복합단지는 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졌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자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사용처 중 하나인 메타(Meta) 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메타는 지난 2020년부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 성공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해왔으며, 2030년까지는 공급망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재생에너지 파트너십도 늘려가고 있다. 한화큐셀은 개발(Develop), 모듈 공급, EPC, PPA(전력구매계약) 체결에 이르는 '턴키' 솔루션을 직접 제공한 미국 와이오밍주 소재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한화큐셀은 완공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전력사업자인 서던 파워(Southern Power)에 발전소를 매각하며 수익성 극대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와 8년 간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및 EPC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은 에너지전환 열풍에 힘입어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세계 ESS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22년 미국에서 직접 개발한 ESS 프로젝트 7개를 판매하며 대규모 실적과 수익을 확보했으며, 이 중 380MWh 규모 ESS 프로젝트 1건은 개발은 물론 EPC의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한 바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제조 기지를 밑바탕으로 프로젝트 개발, EPC, 전력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요하는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통합 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30 11:03: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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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세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 '전문철' 공개

KB국민은행은 29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기본적인 확인 사항부터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면밀한 분석력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 대표적인 MZ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이 출연한다.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와 사회초년생 간의 진솔한 대화로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보는 재미와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1화에서는 공동담보 악용 사례를 주제로 부동산등기부등본에서 공동담보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공동담보목록을 발급받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철은 총 2화로 제작됐으며, 2화는 다음달 5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이 전세 계약 시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우리 사회 내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며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조치로 올해 2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 지원 ▲서울·경기·부산 등 총 6개 지역 대상 전세사기 피해 전담 영업점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2%p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및 연체 정보 등록 유예 등 피해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30 10:31: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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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새 각오로 더욱 냉철하게 극복 방안 찾을 것"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더욱 냉철하게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설루션) 부문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 발표한 취임사에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저를 비롯한 DS 경영진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 이후 7년 만에 다시 DS로 돌아오니 너무나 반갑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그 사이 사업 환경도, 회사도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가 처한 반도체 사업이 과거와 비교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고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특유의 '선배론'도 꺼냈다. 그는 "임직원 여러분이 밤낮으로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저는 부문장인 동시에 여러분의 선배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반도체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AI(인공지능) 시대이고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지만 우리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대응한다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다시 없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30 10:21: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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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서 리버스 피칭 'BM 어라운드' 개최

KT가 최근 경기 성남시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 피칭 방식 'BM 어라운드'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 피칭은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KT는 실증사업(PoC) 추진과 함께 기업 진단부터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클라우드, KT 에스테이트,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는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터로 탭엔젤파트너스를 선발해 IR, 멘토링 등 육성 프로그램과 KT 사업협력 검증을 위한 PoC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대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신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벤처·스타트업들을 발굴해 KT에 협력을 새롭게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30 10:17: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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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신규 브랜드 '아테라(ARTERA)' 홈페이지 공개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공식 홈페이지를 다음달 1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는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앞선 주거문화를 만든다는 확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아테라 네이비(Navy)'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테라 컬러 및 패턴을 활용해 정제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담는다. 특히 아테라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메인 화면으로 활용해 아테라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테라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홈페이지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양정보와 공사진행 현황, 입주단지 정보 등이 홈페이지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쉽게 구현된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만큼 기존 어울림 홈페이지는 31일까지 운영한 후 폐쇄할 계획이다. 기존 어울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분양대금 납부조회, 고객문의, A/S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는 아테라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이 20년만에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6월 공급하는 '청주테크로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30 10:07: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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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비전선포식 "미래 대학의 선도 모델, 그 시작을 알리다'

한림대학교는 '인공지능(AI)대학' '열린대학' 미래 대학의 선도 모델 대학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림대학교는 지난 29일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한림대학교 비전 2040 뉴 한림(New Hallym)' 발표를 통해 한림대학교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K-대학(University)'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하면서 ▲학위, 전공의 해체 후 재조립 ▲전면적 AI기반 교육 도입 ▲창업 생태계의 중심 ▲지역 사회의 중심 등 4개의 주요 전략의 구체적인 모델도 제시했다. 우선 산업체 수요를 충족시킬 교육 모듈을 개발하고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융합전공을 제공하기 위해 3대 융합클러스터(AI융합연구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산하로 재조립해 교육·연구·산학의 중심 조직으로 재편했으며, 모집 단위의 단계적 광역화,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메타전공학부 도입으로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한화시스템, KT, LG CNS,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이스트소프트, 클라썸 등의 기업과 한림대 글로컬대학 사업 PoC 데모로 한림 AI 교육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 부스도 운영했다. 한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M-Campus)를 구축해 넓게 퍼져 있는 강원지역의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방형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Station) C' 구축 등을 통해 강원지역의 산업 및 사회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대학의 차별화된 지산학 연계를 진행한다. 최 총장은 "한림대학교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대학의 선도 모델 대학으로 나아가는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윤희성 상임이사는 "한림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기준을 높여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연구 및 학술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서 5년간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30 10:01: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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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번째 거부권 행사에, 박찬대 "이쯤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에 대한 11~14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전날(29일) 행사한 것에 대해 "이쯤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화유공자법, 한우산업지원법, 농어업회의소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들 법안은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말 비겁하고 쪼잔한 정권"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100번째, 200번째 거부권도 행사할 것인가, 총선 민심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국민 배신행위이자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려는 반민주적 폭거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고 무조건 거부권을 건의하는 여당에, 통과하자마자 거부권을 건의하는 장관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은 제정신인가"라며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국회의 입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삼권분립의 중심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대체 언제까지 국정운영을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할 것인가"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들은 사실상 여당인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동의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 여당이 몽니를 부리면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독재 아닌가"라며 "대통령의 폭주를 민주당은 더이상 용납하거나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총선에서 헌정사상 첫 단독 과반을 주신 국민의 뜻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방치한 국민의 삶을 분명하게 책임지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대통령이 남발한 묻지마 거부권 법안을 민주당이 반드시 다시 관철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안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당론 발의할 예정이다.

2024-05-30 09:59: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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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유관 기관 협업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 훈련

한국남부발전은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사하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대비해 ▲부산본부 인근 5.0 규모 지진 발생 ▲수소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유류 누출에 따른 설비 화재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 대응, 화재 진압,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훈련은 ▲5분 이내 유관 기관 상황 전파 ▲신속한 초기 진압 대응 능력 향상 ▲피해 조사 및 복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현장 대응, 수습 복구, 유관 기관 협력 등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 전 과정은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와 전파 체계를 유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으로적인 역할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이승우 사장은 "기상 이변에 따라 재난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고 있기에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 사회가 재난에 안심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를 시작, 6월 말까지 하동본부 등 전사업소 대상으로 기후 변화와 사업소 특성을 반영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05-30 09:5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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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중앙시장서 ‘어린이 플리마켓’ 개최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어린이 플리마켓'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상인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전통시장을 친숙한 놀이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동반가족 20팀이 판매자로 나와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인회는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플리마켓이 끝난 뒤 전통시장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장보기를 위해 상인회가 온누리상품권(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선 떡메치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등이 마련됐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온 가족이 주말에 함께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용인중앙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09:55: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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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통계청 AI 챗봇 구축 나서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통계정보원, ㈜클라비와 함께 국가통계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O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국가통계포털 챗봇은 정확한 통계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답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는 어려운 통계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줌은 물론, 일상 언어로 방대한 통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게 목표다. 클라비는 이를 위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클라비의 클라리오(CLARIO) 솔루션과 연계한 모델 구축과 튜닝,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한국통계정보원은 자체 개발 중인 메타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사회 경제,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이번 통계청 AI 챗봇은 중앙행정기관의 첫 생성형 AI 도입 사례로 기존 챗봇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30 09:54: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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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재부 기금운용평가서 5년 연속 '탁월'

5년 연속 '탁월' 등급 중진공 유일…기보, '우수'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각각 '탁월', '우수' 등급을 받았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이 운용·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 기금운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여유자금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 정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며 탁월-우수-양호-보통-미흡-아주미흡 등 총 6개 평가등급으로 나뉜다.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자산운용 전담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한 운용수익률을 시현하는 등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적기금으로서 단기자금만 운용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기금 고유의 ESG 투자 모델을 설계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등 금융시장에 내재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면서 "지속적으로 자산운용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우수한 운용성과를 창출하여 중진기금 본연의 목표인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지난해 '양호'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자산운용 체계·정책·집행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선과 혁신 노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보는 지난해 해외투자를 시작해 포트폴리오의 국내편향(Home bias) 문제를 해소하고 운용자산을 다각화했다. 또 시장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등 운용수익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공적기금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ESG 펀드를 신설해 2330억원을 투자하고, 위탁운용사 성과평가에 ESG 지표를 도입하는 등 운용 프로세스 전반에 ESG 요소를 도입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운용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자산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대상을 다변화하여 기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09:5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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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 부산사랑의열매에 고효율 전자제품 기탁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는 5월 29일 오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0만원 상당의 에너지 고효율 건조기와 냉장고를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전 동래지사 임종삼 지사장 및 직원들과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 건조기와 냉장고는 올여름 많은 비와 함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산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해 한전 동래지사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동래지사 임종삼 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팀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복지시설에서 꼭 필요한 전자제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금·배분 전문 기관으로서 복지 서비스 욕구를 잘 파악해 지역 기업들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한전 동래지사에 감사하다"며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09:5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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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다양한 구강 질환에 효과 '광동치올페이스트' 치약 출시

광동제약은 각종 구강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치올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국내 최초 '히노키티올' 단일성분 페이스트제(치약형 잇몸약)다. 히노키티올은 편백나무에서 발견된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치은염(잇몸염)·사랑니주위염 및 치조(이틀)농루와 같은 치주 질환의 완화뿐만 아니라, 구내염·설염(혀염)·입술염(구순염)에도 효과가 있어 광범위한 구강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히노키티올 성분 특유의 향에 페퍼민트, 편백향이 가미돼 사용자에게 보다 강력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1회 약 1cm(0.2~0.5g) 정도를 청결한 손가락이나 칫솔에 짜서 잇몸 또는 환부에 도포한다. 필요에 따라 1일 수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양치질에 사용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은염·치주 질환 환자수는 1900만 명에 이른다.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연평균 3.6%의 증가율을 보인다. 지난해 기준 일반의약품 잇몸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 규모(아이큐비아)로 추산된다. 경구용 제품이 리딩하는 시장에서 치약형 잇몸약은 점유율이 25%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흡연·음주 또는 자극적 음식을 선호하는 대중의 기호에 따라 구강 질환 발병률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량을 사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구강 관리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히노키티올 성분의 치주염 억제효과를 검증한 비임상 효능 연구를 발표, SCI급 국제저널 '항산화제(Antioxidants) 2024'에 게재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30 09:4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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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대동맥혈관병원 "초응급질환 대동맥 박리, 송석원 교수팀 세계 최고"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교수팀이 대동맥 박리 사망률을 낮춘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결과로 전 세계 의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따르면 송 교수팀은 지난 4월25~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흉부외과학회(AATS) 대동맥 심포지엄 2024에서 '전향성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와 후향성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의 비교: 박리 유형, 내막파열 위치, 관류장애에 따른 분류' 라는 제목으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2019년 유럽흉부외과학회에서 제안된 박리 유형, 내막파열 위치, 관류장애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을 통해 800명이 넘는 대규모 환자를 분석해 후향적 급성 A형 대동맥 박리 환자의 경우 수술 사망률 2%, 전향적 급성 A형 대동맥 박리 환자의 수술 사망률 7%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여주었고 두 군 간의 차이 및 수술 사망 위험인자들을 제안했다. 급성 A형 대동맥 박리는 초기 사망률이 매 시간당 1%씩 증가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할 경우 24시간 이내 사망률이 약 25%, 1주 이내에 50%까지 달하는 초응급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수술 사망률이 10-20%인 점을 감안했을 때 송석원 교수팀은 대동맥 박리 수술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김명수 교수는 "대동맥 박리증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혈관인 대동맥이 찢어지는 응급 질환으로, 수술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수술로 꼽힌다"라며 "이 질환을 앓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관류불량, 단기 및 장기 사망률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가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ATS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소수의 연구 결과만 발표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회이며, 김 교수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30 09:47:4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