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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디딤씨앗통장 후원...지역 청소년 사회진출 도와

포스코퓨처엠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총 4800만원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 1인당 후원자인 포스코퓨처엠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2배인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1년간 통장에 18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에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내년까지 누적 2억 85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캠프'와 '미래세대 축구교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상생형 축로 기능인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4 13:24: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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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공매도'시 최대 5년간 상장사 임원 선임·재임 제한

앞으로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를 한 사람은 상장사 등 임원으로서 선임과 재임을 최대 5년간 제한한다.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에 사용됐다고 의심되는 계좌는 최대 1년간 지급 정지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불법공매도에 대해 과징금을 도입하고 벌금형 금액을 상향했지만 재발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해외 주요국 사례를 참조해 비금전 제재 수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 행위를 한 사람의 금융투자 상품의 거래는 최대 5년간 제한한다. 위반행위가 시세·가격에 미치는 영향, 공매도 주문 금액, 부당이득 크기 등을 고려해 제한 기간을 세분화한다. 단, 금융투자 상품 중 ▲거래 제한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으면서 특정 불균형 거래 행위와 관련이 없는 금융투자 상품의 처분 또는 권리 행사 ▲상속 또는 주식배당, 합병 등으로 인한 금융투자 상품의 취득 등 외부요인에 의한 거래 ▲채무증권 등 불공정 거래 소지가 낮은 금융투자상품의 매수·매도 등은 예외 항목으로 규정한다.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를 한 자는 상장사 등 임원으로서의 선임·재임도 최대 5년간 제한한다. 제한 기간은 위반행위가 시세·가격에 미치는 영향, 공매도 주문 금액, 부당이득 크기 등을 고려해 세분화한다. 예컨대 위반행위가 시세·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위반행위 은폐·축소를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상향 조정 사유가 있는 경우 최대 5년까지 제한한다. 불공정 거래 전력이 없거나 불공정 거래 재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경우 감면한다. 이 밖에도 개정안은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에 사용됐다고 의심되는 계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1년간 지급 정지한다. 금융회사가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 후 계좌 명의인과 금융위(금감원)에 조치 사실을 통지하면 계좌 지급정지가 6개월+6개월 연장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부당이득 은닉을 최소화하고 불공정 거래 유인을 줄여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는 재범률이 높은 만큼 금융투자 상품 거래와 상장사 임원 선임·재임 제한 명령을 통해서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4 13:23: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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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역대 2번째 미니언즈런을 후원한다. ◆ 8000명 선착순 모집 신한카드는 '미니언즈런 : 2025 서울'을 공식 후원하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니언즈런은 미니언즈가 그려진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뛰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며 앞서 미국, 중국, 싱가폴 등 해외 각지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대회 규모는 지난해 대비 3배 확대했다. 기존 5km 코스에 더해 새롭게 10㎞ 코스를 추가했다. 축하공연과 포토존, 행사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 헤드밴드 등을 포함한 기념품을 준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미니언즈가 그려진 완주 메달과 구디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우리동네G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을 운영한다. ◆ 기본 50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내 '엣지(Edge)' 카테고리를 신규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엣지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에어팟은 월 4000원, 다이슨 에어랩은 월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개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첫 할부금 전액을 돌려준다. 대상 상품은 ▲다이슨 에어랩 ▲LG전자 스타일러·스탠바이미 ▲애플 에어팟·아이패드·애플워치 ▲삼성전자 갤럭시탭·갤럭시 워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샵은 가전, 디지털, 가구, 명품 등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장기 무이자 할부 등 카드 혜택을 상시 이용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 공공부문 사업 13개 협력 KB국민카드는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게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바우처 신청은 내년 2월말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수급자의 보호자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재 공공부문 사업 13개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약 136만명이 2000억원 넘는 직간접 혜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한 카드사의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가 사회적 취약 계층과 공공 부문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14 13:19: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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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러너 2기' 출범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교육격차 극복 프로그램인 '우리러너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러너'는 학습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환경적 어려움으로 교육 격차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학습비용을 지원하는 우리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우리러너' 운영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기를 맞은 '우리러너'는 지원대상을 기존 고1에서 고2까지 확대했다. '우리러너 고1 :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런' 이용자 중 미래인재를 모집했으며, '우리러너 고2'는 전국 단위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는 총 255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적, 참여 의지, 진로계획, 자기관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우리러너' 학생들에게는 학기 중 체크카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우리카드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서점, 문구점 등 학습과 관련된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는 자기 주도 학습 강화를 위한 캠프도 제공된다. 여름방학에는 학습 습관과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여름 학습방법 캠프', 겨울방학에는 기숙형 몰입환경 속에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겨울 집중학습 캠프'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4 13:18: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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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 평균 9591만원…투자금 회수에 '3년'

중기중앙회, 가맹점 514곳 대상 조사…15%, "10년 돼도 회수 못해" 10곳 중 4곳, "인테리어 계약 등 결정권 본사서"…가맹점은 비용만 정보공개서 공시제 도입, 가맹계약 실태 점검, 불공정 처벌 강화등 분식, 치킨, 커피 등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시 평균 9591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가게 임대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는데는 3년 가량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10년이 지나도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도 전체의 15%에 달했다. 가장 비용이 큰 가게 인테리어와 관련해선 10곳 중 4곳이 '본사에서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다'고 답했다. 또 10곳 중 약 2곳은 가맹점 운영과 관련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최근 3년간 불공정행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해 14일 내놓은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장사를 하고 있는 가맹점을 열기위해 투자한 비용은 '최초 가맹 비용' 2011만원, '매장 개설 비용' 7580만원 등 총 9591만원이 들었다. 최초 가맹 비용에는 가맹비, 계약 이행 보증금, 교육비 등이, 매장 개설 비용에는 인테리어 비용, 주방설이, 초도상품비 등이 각가 포함됐다. 특히 공사, 가구 등 가게 인테리어 비용이 평균 4084만원으로 전체 비용 중 가장 부담이 컸다. 실제로 응답자의 69.1%가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게다가 36.2%는 가맹본부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도 총괄해 결국 사업자는 돈만 내고 결정권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3%는 창업 이후에도 정액로열티(43%), 차액가맹금(39.4%), 매출액에 대한 정률 로열티(34.5%) 형태로 가맹본부에 계속가맹금을 내고 있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투자금 회수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3년 가량으로 파악됐다. 투자금을 '모두 회수했다'는 응답의 경우 회수까지 평균 31.4개월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회수가 진행 중'이라는 답변자가 예상하는 회수 기간은 평균 38.6개월이었다. 이런 가운데 가맹점 운영과 관련한 불공정행위에 대해선 17.7%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험이 없다'는 82.3%였다. 불공정행위 유형 중에선 ▲할인판매 금지 등 판매가격 구속(37.4%) ▲구입강제(33.0%) ▲계약변경에 대한 불응 시 불이익 암시(25.3%) 등이 많았다. 한편 응답 업체의 월평균 매출액은 2669만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1000만~2000만원 미만'이 30.5%로 가장 높았고 '2000만~3000만원 미만'(26.5%), '4000만원 이상'(20.2%)이 뒤를 이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 창업 및 경영상태에는 62.1%가 만족스러워했다. 그 이유로는 '안정적 매출 및 수익 달성'(28.8%), '가맹 상담 시 제공받은 정보의 정확성'(27.8%), '합리적인 계약조건'(27.6%) 순으로 조사됐다. 가맹사업 제도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는 '정보공개서 공시제 도입'(34.2%)이 꼽혔다. 이외에 '정부와 지자체 등의 정기적인 가맹계약 관련 실태 점검'(21.2%),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16.0%)도 희망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은 시장에서 검증된 사업자와 신규 창업자 간 멘토·멘티와 같은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어 자발적 상생 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상생 우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정기적인 가맹 계약 실태 점검 등 상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4-14 13:1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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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해선 안 된다"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내란 종식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사용을 중지하고 정치권이 서울과 세종 집무실 마련을 위해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용산 대통령실 관련 기자회견에서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지사는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첫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현재 대통령실 사용 불가에 대부분 동의한다"며 "불법으로 쌓아 올린 내란의 소굴에서 새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다는 건 내란의 잔재와 완전히 결별하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안보의 문제다. 현재 용산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합참이 한 공간에 몰려있다"면서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핵심 전시 지휘부가 몰려 있는 곳에 만에 하나 군사적 공격이 이뤄진다면 어떻게 되겠나. 군사 지휘 체계가 완전히 무력화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셋째, 비용의 문제다. 지금도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는 여전히 주한미군 시설이 존재한다. 그중 일부는 기술적·물리적으로 경계선이 맞닿아 있다"면서 "이로 인한 추가 방호시설 설치,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 관련 비용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용산 대통령실 사용을 중지하는 것으로 추가 비용 사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그렇다면 더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 여야가 장소만 빨리 합의하고, 정부가 바로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면, 다음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용산이 아닌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서울의 청와대나 광화문 청사를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세종시의 대통령 집무실을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원을 위해 "서울과 세종의 사용 가능한 공간에 대한 검토와 합의가 필요하고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예산 사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여야 후보들이 입장을 밝히고, 후보군이 축약되면 국회의장 주도로 여야 지도부가 즉각 협의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세종 집무실의 필요성에 대해 "세종 집무실이 동시에 필요한 이유는 대통령이 행정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하는 철학과 노선의 문제"라며 "대통령이 수석과 중심으로 할 것인지 내각의 장관과 긴밀하게 토론하고 자주 협의해 국정 운영을 할 것인가는 앞으로 어떤 나라로 갈 것인가를 두고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다음 대통령은 반드시 취임 초부터 세종 집무실을 마련하고 세종 집무실 집무시간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선 후보 경선룰 관련해서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총선 1년 전에 경선룰을 확정하는 것처럼, 대선 후보도 합의된 규칙을 만들고 최대한 미리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경선룰은 후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정해야 하고 그렇게 해서 결정된 룰을 따르는 것이 도리"라며 "지금 경선의 경우 역선택의 문제나 당원의 참여범위에 대한 실무적 우려에 대해서 대안이나 방침으로서 정해지면 후보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당원의 참여범위는 가능한 국민경선 또는 참여경선으로 치러지는 당 경선 취지상 가능한 많은 당원이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며 "그런 의견을 당에 전해드렸고 캠프와 저의 의견을 고려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2025-04-14 13:16: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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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저축은행과 관계형금융

몇 년만에 지인을 만났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30분쯤 이야기를 나누니 편한 대화가 오갔다. 지인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알려줬다. 지인의 신용점수는 900점을 넘겼다. 은행권 신용대출로도 충분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어림없었다. 은행권 한도는 200만~300만원 남짓. 결국 저축은행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며칠이 지나 지인에게 또 연락이 왔다. 저축은행에 대출 문의하는 방법을 물어보는 전화였다. 저축은행이 디지털전환(DT)을 시도한지 수년이 지난 만큼 인공지능 상담이나 비대면 대출을 알아보라고 했다. 지인은 끝내 비대면으로 돈 빌리는데 실패했다. 인공지능 상담이나 전화상담으로 상황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에 그가 갈 수 있는 저축은행 점포는 지하철로 1시간을 움직여야 하는 곳에 있었다. 저축은행이 몸집 줄이기에 여념 없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79곳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수는 9563명이다. 한때 1만명을 돌파했지만 업황악화와 디지털전환을 병행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담 등에 투입한 인력은 애써 해고시키지 않지만 스스로 나간 자리를 애써 채우지는 않는다고 했다. 대면 업무가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점포 또한 대형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점포 수는 259곳이다. 연간 17곳 감소했다. M&A(인수합병)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역별 점포를 통합한 영향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축은행 점포 수는 가파르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제 금융회사에 디지털전환은 필수다. 오히려 대면 업무를 강화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 저축은행이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장치는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의 경우 대형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 자금을 내주고 중저신용 차주 대상 리테일(소매금융)은 상호금융이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선 저축은행에서는 리테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취급이 사실상 전무한 가운데 차주 확보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지점 설치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했다. 의지만 있다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어디에나 방법은 있다.

2025-04-14 13:16: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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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일 1시간씩 더 일하고 남은 하루는 4시간 덜 일하는 정책 추진"

국민의힘이 주5일 중 4일을 1시간씩 더 일하고 남은 하루는 4시간 덜 일하는 식의 '유연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으로 제안된 국민 여러분의 정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4.5일제 근무제를 소개한다"며 "우리가 정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울산 중구청은 주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금요일 오후에 휴무를 가질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를 시범 실시 중"이라며 "직원들은 월~목 하루 8시간 근무시간 외에 한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시민에게 기존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순환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총 근무시간이 줄지 않아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 이는 기존 주5일제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시간 배분을 통해 주4.5일제의 실질적 워라밸 효과를 가져오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부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반면, 민주당의 주4일제, 주4.5일제는 근무시간 자체를 줄이면서 받는 급여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적인 정책으로서 오히려 노동시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시간이 줄면 받는 급여도 줄어드는 것이 상식이라는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유지하되, 유연근로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4.5일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다만, 유연근로제를 도입하더라도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국민의힘은 주4.5일제 검토와 함꼐 업종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를 방해하는 주52시간 근로규제 폐지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2025-04-14 13:13: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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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산불 피해 상품별 지원 대책 마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주택연금·주택보증 등 공사 상품 이용 중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상품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내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본인 또는 가족의 거주 주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금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해진다. 원금상환은 이후 3년 동안 면제되며, 이자만 납입하면 된다. 또한 본인 거주주택 또는 그 외 자산(논밭 등)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조기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원금상환 유예는 관할지사 방문 또는 공사 누리집·앱을 통해 신청가능 하며, 조기상환수수료 면제는 관할지사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이어 기존 전세보증 고객 중 산불 피해를 입어 신규 전세 임차가 필요한 고객에 대해 추가보증이 허용된다. 또, 신규 전세보증 고객에 대해 신용평가·상환능력 심사가 생략되고, 주택멸실 등 피해를 입은 주택소유자에는 건축·개량·구입자금보증료 0.1%포인트(p)가 인하된다. 아울러 주택연금 가입주택이 산불로 멸실 또는 훼손돼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주택연금 월지급금이 지급된다. 주택연금을 해지할 경우 이용기간 등을 반영해 초기보증료가 일부 환급된다. 한편, 전세보증 등 공사의 주택보증상품 이용 중 금융기관에 대출을 갚지 못해 공사가 대신 갚아준 채무고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 상각채권 채무조정 시 기본 원금감면율에 최대 10% 포인트를 가산해 감면(감면율 최대 70%)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중인 채무고객이 이미 채무를 분할상환하고 있다면 최대 2년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공사는 콜센터 내 '산불 피해 고객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4 13:10: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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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주거플랫폼 홈닉…타 브랜드로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플랫폼 '홈닉'이 다른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양사는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 지소영 상무는 "개방형 플랫폼인 홈닉은 앞으로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건설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화성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삼성물산 홈닉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진정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홈닉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14 13:0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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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럽 원전 건설 시장 진출 강화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2년간의 조사 끝에 지난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가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필요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고 인허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등 대형원전 AP1000 건설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에도 참여한다.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JEK2)는 수도 류블라냐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크르슈코 지역의 기존 1호기 원전 인근에 AP1000 노형 대형원전 1기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EDF가 올해 초 이 프로젝트의 최종 공급사 후보로 선정돼 기술타당성조사(TFS)를 진행하고 있다. AP1000 원자로 배치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올 3분기까지 수행한다. 향후 예정된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입찰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할 것이란 게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의 글로벌 시장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은 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진출 시장을 확대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쌓은 독보적인 원전 건설 역량과 성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건설의 세계 원전 지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14 13:06:4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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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KSC 참여社 모집

美, 日, UAE 진출 희망 기업 대상…2개 국가 프로그램 참여 4월30일까지 접수…투자자 매칭, 약 4000만원 자금 지원등 창업진흥원이 'K-스타트업 센터(KSC)' 참여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창진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0년부터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 등 해외 전문가와 협업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트랙을 3개로 구분해 2개 국가의 현지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방한해 1대1로 주요 성과목표 설정을 돕는 등 국내에서 사전 준비과정을 6주간 진행한 후 국가별 현지 프로그램을 14주간(국가별 7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파트너십 체결 ▲투자자 매칭 ▲4000만원 안팎의 해외진출자금 ▲국가별쇼케이스 ▲성과발표회 등 K-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위해 전폭적으로 돕는다. 창진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KSC 프로그램에 참여한 380개사 중 289개사(76.1%)가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KSC는 해외진출이 준비된 창업기업이 효과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플랫폼"이라며 "관련 프로그램이 창업기업 해외시장 안착의 성공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4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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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증가에…지난해 미 달러화 결제 비중 84.5%

1992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계속 최대 수출 결제 통화였던 미 달러화 비중이 지난해 반도체·컴퓨터기기의 수출 증가로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결제 비중 중 위안화는 6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결제통화별 수출입'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의 미 달러화 결제 비중은 84.5%로 1년 전과 비교해 1.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높은 반도체(43.1%), 컴퓨터 주변기기(81.6%), 선박(23.3%) 등을 중심으로 미 달러화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유로화와 엔화의 수출 결제 비중은 각각 6%, 2% 등으로 전년 대비 0.8%p, 0.3%p 하락했다. 특히 엔화의 경우 기계류·정밀 기기(-17.8%), 철강 제품(-6.0%) 등을 중심으로 엔화 결제 수출이 감소했다. 일본에 수출하는 금액은 2011년 396억8000만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96억1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원화 비중은 2.7%로 같은 기간 0.2%p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승융차의 수출 증가율(6%)이 전체 수출 증가율(8.1%)을 하회하는 가운데 기계류·정밀 기기(-14.7%)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위안화 결제 비중도 1.5%로 0.2% 하락했다. 수입 결제 비중은 위안화 결제가 6년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수입 결제 비중은 3.1%로 1년 전과 비교해 0.7% 늘었다. 반도체(2084.5%), 철강 제품(39.2%), 자동차부품(22.3%) 등을 중심으로 위안화 결제 수입이 증가했다. 미 달러화, 유로화, 엔화, 원화 등은 일제히 수입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 달러화 수입 결제 비중은 80.3%로 같은 기간 0.2% 하락했다. 통상 미 달러화로 결제되는 원자재(-6.7%)를 중심으로 미달러화 결제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유로화 결제 비중과 엔화 결제 비중은 5.7%, 3.7%로 각각 0.1%p 줄었다. 일본 엔화의 경우 수출과 마찬가지로 수입도 2022년 683억2000만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24년 475억9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일본의 교역 비중이 줄어들면서 수출 수입 결제 비중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화의 수입 결제 비중은 6.3%로 1년 전과 비교해 0.3%p 감소했다. 승용차(-184%), 의약품(-5.7%)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4 12:0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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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건설분야 산·학·연과 H CORE 제품 공동개발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구기관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에이치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제2회 에이치 코어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대제철은 에이치 코어 솔루션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치 코어 솔루션 과제 공모는 고객사 수요에 맞춘 제품 및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제1회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13건의 과제를 선발해 16건의 특허 출원과 3건의 실제 건설 현장 적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회 공모에서는 제1회에서 도출된 과제 운영 단계별 개선사항을 반영해 과제의 분야 및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총 14건의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다. 특히 현장·사회 문제해결 분야를 추가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의 설계, 제작, 시공 전 과정에 에이치 코어 제품이 적용되도록 공모 제품군을 다변화해, H형강, 후판과 같은 건설용 강재뿐 아니라 철분말, 특수강, 부산물인 제강슬래그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각 기관은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현대제철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단순한 건설 강재 개발을 넘어 환경, 안전, 사회, 건축 방식 등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임희중 제품개발센터장 상무는 "에이치 코어 솔루션 제품개발 과제 공모에서 건설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에이치 코어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4 11:20: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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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제 2회 '준법의 날' 진행...임직원 준법의식 강화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 쏟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3사(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는 '제 2회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를 시행하고, 4월 1주차부터 2주차까지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공정거래의 날'(4월 1일)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제 1회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를 시행, 준법 슬로건을 정한 바 있다. 동국제강그룹 2회차 준법의 날에 임직원 '준법 행동강령 공모'를 진행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1일부터 일주일간 동국제강그룹 임직원으로 '준법'을 위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행동강령을 댓글로 작성하고, 임직원 호응도와 법무팀 내부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상식 퀴즈'를 병행해 공모에 대한 임직원 관심도를 높였다. 선정작은 동국홀딩스 '우리는 기존의 관습을 존중하되 그것이 적법한지 한번 더 생각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함께 개선해 나갑니다', 동국제강 '우리는 정당한 방법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협력업체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진하며, 나아가 사회환원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동국씨엠 '우리는 원칙과 법령을 기준 삼아 판단하고 행동하며, 정당하지 않은 선택과 타협하지 않습니다'다. 이후 법무팀이 작성한 2개 조항과 각 사 당선작 3개 조항을 포함해 최종 '동국제강그룹 준법 행동강령'을 마련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 만든 행동 강령을 각 사별 홈페이지에 게재해 대내외적으로 준법 경영 의지를 나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4 11:20: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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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넘어서나' 현대모비스, 배터리 열폭주 사전 차단 시스템 개발 성공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캐즘(수요정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배터리 열폭주를 막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접한 셀로 열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 열폭주를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앞선 기술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배터리시스템을 설계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배터리셀의 최초 발화 후 열폭주를 최소 5분간 지연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선 열전이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셀 단위 소화 기능을 갖춘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안전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BSA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화장치와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BMS는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 그리고 배터리시스템 내부의 압력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단하게 된다. 발화 시 약제를 분사할 위치를 설정하고 소화장치에 작동을 명령한다.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변화에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모비스의 고신뢰성 판단로직에는 다중안전장치와 이중화된 알고리즘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시스템 내부에는 일반 가정용 소화기 용량 3.3kg(킬로그램)의 5배에 달하는 소화약제를 탑재했다. 이 약제는 냉각과 절연성, 침투성이 뛰어난 물질로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개발하며 배터리케이스와 소화장치 등 총 3종의 국내외 특허도 출원했다. 소화약제용 배관과 강한 압력으로 분사가 가능한 설계기술 등이다.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연구실장 박용준 상무는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대형 전기차가 등장하며 배터리시스템의 안전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고도화된 배터리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1:2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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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AI 중심 기술 혁신 강화…"지능형 로봇 설루션 연내 출시할 것"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AI 중심의 기술 혁신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로보틱스는 분당두산타워에서 김민표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재됐던 사업을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간단히 설치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 제품이다. AI를 통해 작업 경로와 순서를 최적화하고 작업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수의 협동로봇간 협업으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물류, 용접, 커피 제조 등 개별 작업의 정밀성을 높이고 최적화를 위해 특화 인공지능(ANI)이 적용되며, 국제 로봇 안전표준에 기반한 운영으로 유지보수는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는 먼저 제조 분야의 자동화 관련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실용적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을 위해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달 21일부터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로봇 R&D,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사용자경험(UX), 품질, 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으로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 소프트웨어와 휴머노이드 R&D 조직을 신설하고, 최적의 로봇 연구개발 환경을 보유한 통합 R&D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더욱 큰 지능형 로봇 시장의 톱 티어가 되려면 기술 혁신으로 제품 초격차를 끌어내야 한다"며 "기술 개발·내재화, 전략적 파트너십, 인수·합병(M&A) 기회 확보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뿐만 아니라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2025-04-14 11:2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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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나트륨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인기

건강 트렌드에 맞춘 CJ제일제당의 '해찬들 웰니스(Wellness) 장류' 제품들이 소비자 호평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제품들이 2023년 12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누적판매량 100만개(500g/1개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CJ제일제당은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적용,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자연스럽고 깔끔한 전통 장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추장의 주재료인 쌀, 찹쌀, 양파, 그리고 된장의 대두, 마늘 등을 동시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한 된장 맛을 구현했다. 이에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기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나트륨, 저당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CJ만의 기술로 내놓은 나트륨 저감 고추장과 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4 11:12: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