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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제산업국,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지난 19일 경제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민생경제과, 기업지원과와 농림축산국 소속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용인중앙시장 화재알림경보기 유지관리 철저 및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축산과에는 백암면 악취 저감 추진 사업 지속 및 확대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노력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취업시장 현실을 반영한 직업훈련 확대 시행 및 새일센터 운영 철저를,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사 계약 불이행에 따른 계약파기 등 대책 마련 및 추후 계약 시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박은선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기흥역 역사 홍보관 리모델링 추진 시 활성화 계획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온마켓 실적 저조 해결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축산과에는 유소년 승마단 지원 보조금 집행 기준 및 관련 규정 준수하여 사후 국·도비 교부 지장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2021~2023년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인 청년 일자리 출·퇴근 교통편의 등 개선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재점검 후 개선을, 민생경제과에는 용인중앙시장 소형노면청소차량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 철저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율 제고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홍보 활성화를, 농업정책과에는 용인시 학교급식 품목에 관내 업체 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기업의 용역 및 물품의 적극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한 위원회 기능 향상을, 농업정책과에 용인시 먹거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연차별 예산액 증액 및 용인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분과 확대 실시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발행 대행사(코나아이)와 법적분쟁 대응 철저 및 수수료 과다지급 개선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표(SVI) 평가결과 향상을 위해 시의 적극적 예산편성, 홍보 및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유방동 불법 성토 및 옹벽 설치 및 갈담저수지 구거 불법 점용 현장의 철저한 조사 및 행정처리와 농촌민박사업 현황 및 점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 포함 성실한 행감자료 작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 업무 지원 등에 대한 적재적소 인력 운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산림과에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사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4-11-20 15:00: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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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 마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전국은행연합회와 협력해 은행과 발달장애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대출 등 금융상품에 대해 알기 쉬운 안내서를 마련하도록 권고한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이번에 마련될 안내서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실제 계약 과정에서 활용되는 상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계약 체결을 위해 적합성 및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출 승인을 위한 신용 관리와 담보의 중요성도 포함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소속기관 59개소 및 전국 은행 지점 등에 안내서를 배포해 발달장애인의 금융생활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한편, 은행 창구 현장에서도 원활한 대출 상담을 위한 참고자료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대출상품 안내서가 마련된 이후에는 안내서를 참고해 업무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금융회사별 업무매뉴얼에 반영해 실제 발달장애인 응대 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발달장애인의 금융거래 시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20 15:0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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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렴 동아리 ‘청(淸)아림’ 부패 방지 캠페인 실시

거창군 청렴 동아리 '청(淸)아림'은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패 근절 퍼포먼스와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아림 회원들은 '청렴한 거창 우리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당신, 거창의 자랑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패·공익신고 안내문과 청렴 간식을 배부하며 청렴한 거창을 위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아림 회장과 거창읍장은 '갑질', '부정청탁', '특혜제공', '부당지시', '욕설·폭언', '금품수수'가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부패 근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렴 실천을 선언했다. 청아림 회장 이정희 재무과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며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수평적이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위해 ▲On/Off-line 간담회 ▲다함께 청렴 포토 콘테스트 ▲부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갑질 예방 표어 작성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청렴방송 진행 ▲청렴 우수·위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발표는 오는 12월에 예정돼 있다.

2024-11-20 15:0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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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개발 김 ‘햇바디1호’ 위판가 최고액 경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김 양식어업인으로부터 2025년 종자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 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잇바디돌김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2016년부터 전남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선발 육종하고 품종 개발 연구에 나서 2023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각포자(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율이 높다. 또한 잇바디돌김의 특징인 엽체의 꼬불거림이 많고 맛이 좋아 김 양식어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엽체의 성장이 빨라 채취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 생산효과도 좋다. 잇바디돌김은 김 원초가 곱창처럼 꼬불꼬불해 곱창김으로 불린다. 서남해에서 양식되는 토종 품종이다. 김 생산 기간 중 가장 먼저 생산되며 오독거리는 식감과 맛이 좋아 가격도 가장 비싸다. 하지만 생산 기간이 짧고 채묘가 어려우며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아 어업인 소득이 불안정한 단점이 있다. 신품종 '햇바디1호' 개발로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그동안 국내 최초 양식 김 3종류 모두를 신품종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사무늬김 2종(해풍1호·해풍2호), 모무늬돌김 2종(해모돌1호·신풍1호)과 잇바디돌김인 햇바디1호의 등록으로 총 5품종이 품종보호를 받고 있다. 전국 물김 생산량의 78%를 생산하는 전남도는 2011년부터 어가에 보급한 '해풍1호'로 김 생산량을 늘려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2년 연속 수출 1위 품목인 김 수출이 8억 달러 시대에 접어든 것도 김 신품종 종자의 보급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풀이된다. 김충남 원장은 "어업인 소득이 더 늘도록 고부가가치 브랜드 김 생산을 위해 급변하는 어장환경 변화에 대응, 양식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59: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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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돌려쓰기' 자제 당부에 吳 "회전문 인사도 필요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측근 인사 돌려쓰기'를 자제하라는 야당 서울시의원의 질타에 "회전문 인사도 필요하다"고 맞서며 거칠게 항의했다. 2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시장님의 회전문 인사가 유명하다"며 "인사 돌려쓰기가 너무 심한데 주의하라"고 질책했다. 오 시장은 "어휴, 그게 무슨..."이라고 발끈하며 "주의하라는 말이 적절치 않은 것은 저는 회전문 인사도 필요할 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분을 한번 써 보면 어디에 특장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최대한 극대화해 인사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한 일이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오 시장은 "주의해달란 표현을 쓰면 마치 회전문 인사가 크게 폐해가 있거나 단점이 많은 제도인 걸로 착각할 수 있어서 제가 굳이 설명한다"고 부연했다. 최근 1년간 오 시장의 인사 임명으로 인해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로, 강명 서울시 정무수석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로,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 정책특보로, 신선종 서울시 미디어콘텐츠 수석은 시 대변인으로 보직 이동을 한 바 있다. 또 박 의원은 자치구 세입 증대를 위해 재산세 특별시세분을 현행 50%에서 60%로 조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재정균형 특위)의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기존보다 10%포인트 늘리면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모든 자치구의 세입이 약 25억원 증가한다. 박 의원은 "재산세 공동과세 특별시세분을 50%에서 60%로 상향할 경우 강남구만 600억원가량 세입이 감소하고 나머지 24개 전체 자치구의 세입이 20억원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언뜻 보면 50%를 60%로 올리면 재정 사정이 열악한 자치구에 도움될 것 같지만 자세히 따져보니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동북권이나 서남권 자치구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오히려 지혜롭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조정교부금 비율 상향도 요구했다. 조정교부금은 서울시에서 보통세의 일부를 자치구에 나눠주는 제도다. 박 의원은 "시장은 자치구에 자체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확충해줘야 한다"며 "현행 조례를 개정해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보통세의 22.6%에서 24%로 상향하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자치구 세입이 많게는 100억원까지 증가할 걸로 보이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지금 질문하는 걸 보니까 의원님은 시의회 의원님이라기보다도 구의회 의원님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서울시 사업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충분히 예산이 많고, 저는 지방자치의 관점에서, 실제 실행하는 구조의 관점에서 자치구청의 역량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그리고 그러려면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0 14:58: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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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2025년, 시민 중심의 적극재정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야 한다"며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과 미래 지향적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오직 민생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화폐 전국 최대 규모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꼽았다. 이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교통과 경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GTX 개통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등 교통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교통 인프라 혁신: GTX 개통에 발맞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의료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 ▲파주 공공은행 설립: 지역 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본사회 선도도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파주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파프리카 무료 운영을 통한 공공교통 시스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파주형 공공주택 및 요양시설 설립: 주거복지와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한다.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 파주의 자연과 문화 자원 활용 파주를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율곡 이이의 생가와 화석정을 복원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한다. ▲임진강 지방정원 및 공릉천 생태정원 조성: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DMZ 관광 활성화: 가족아트 평화빌리지 조성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다. ▲적극재정 기조로 민생 지원 확대 2025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57억 원 증가한 2조 1,527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김 시장은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키겠다"며 적극재정 의지를 드러냈다. 예산안 중 8,454억 원은 사회복지 분야에, 2,866억 원은 교통 및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화폐와 공공주택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고도화,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4:5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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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곳곳 침투"…'생활밀착형 보험' 뜬다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 확산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보장의 영역을 생활 전반의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생활밀착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주택종합보험'을 선보였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물론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등 다양한 일상생활 사고를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주택화재보험과 달리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특약으로 주방 및 생활가전과 함께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IoT 스마트홈 업체 '아카라라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주택 관련 사고의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주택종합보험 출시를 통해 주택보험 영역으로 IoT 기기 연계 사업을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관련 제휴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택종합보험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4월부터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한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이다. 임베디드 보험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한다.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언택트 거래의 증가와 함께 모든 영역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의 강자로 꼽힌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부터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운영하고 있다. 앨리스에서 체결된 보험 서비스(상품)는 출시 11개월 만인 지난 7월 계약 10만건을 돌파했다. 출시 2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보험서비스 체결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 가팔라졌다. 지난 3월엔 5만건, 5월엔 8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8월엔 앨리스 출시 1주년 맞이 디자인 테마를 전면 개편했다. MZ세대를 사로잡은 레트로(복고) 열풍을 고스란히 담고 '나이트 피버'(Night fever) 테마로 탈바꿈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는 최소 1000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험 서비스를 쉽게 가입할 수 있어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콘서트·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덕밍아웃 보험'을 비롯해 사고 걱정 없이 캠핑을 다녀올 수 있는 '캠핑차박보험'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14:58: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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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복지시설 석면안전 성과 발표회’ 개최

환경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아동복지시설 석면안전 선언 및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202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해 온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이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은 환경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석면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석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유지·보수와 주거환경 개선(석면 해체·제거 및 리모델링)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부는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석면으로부터 취약계층 건강 보호 강화'를 위한 약속을 선언한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및 놀이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 1751곳을 대상으로 석면 건축물 안전진단과 유지·보수를 포함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석면 건축자재 해체 및 제거 지원사업을 진행, 약 105억원을 투입해 257곳의 아동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업사업의 성과를 취약계층 시설로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석면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최대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20 14:58: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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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5개社 ‘CES 2025 혁신상’ 수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여하는 보육 기업 5개 사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각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더넥스트에이아이, 한국엘에프피, 씨아이티, 위플로, 뉴에너지로 이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넥스트에이아이는 '스마트 시티' 분야 ▲한국엘에프피는 '지속 가능성·에너지·전력' 분야 ▲씨아이티는 '차량 기술·첨단 모빌리티' 분야 ▲위플로는 '드론' 분야 ▲뉴에너지는 '산업 장비·기계'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독창성, 설계 우수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들은 부산창경에서 지원하는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글로벌 진출과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수상 제품은 CES 20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창경 송주연 PM은 "이번 수상으로 보육 기업이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5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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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박홍률 시장, 수리조선산업 견인할 해양경찰서부정비창 신설현장 방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9일 목포시 달동 허사도에서 추진중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개창 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은 해양경찰청에서 2,58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7월 준공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부산정비창을 운영 중이나 1천톤 이상의 수리시설이 없어 대형함정의 경우 해군정비창에 위탁 수리 중이다. 하지만 해군함정이 대형화되면서 수리가 지연 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서부정비창을 신설 중이다. 현재 서부정비창은 약 58% 건설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예정 공정대로 2025년 7월 개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해철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장은 "해경 서부정비창이 개창하면 연간 160척의 함정 수리가 가능해 연간 4천여명의 승조원이 목포에 1개월이상 머무르며 목포 경제와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개창시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선박수리에 있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고 지역 인재 채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해양경찰청에 요청했다. 또, "목포가 남항에 구축 중인 친환경선박 클러스터와 함께 지역 수리조선 기업 역량을 키워내고, 지역의 수리산업이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0 14:57: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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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된 유니클로, 고객 감사 마음 전한다...'겨울 감사제' 진행

유니클로가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겨울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감사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 시즌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 고객 사은 행사다. 올해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상반기 '여름 감사제'에 이어 하반기 '겨울 감사제'에서도 특별한 가격의 상품과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이번 '겨울 감사제'에는 유니클로 겨울 기능성 제품이 준비됐다. 유니클로는 새로운 특수 섬유 기술로 제작된 '퍼프테크 컴팩트 재킷'을 5만9900원에, 남성용 '히트텍 기어 팬츠'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히트텍 코튼 엑스트라웜' 제품군, '키즈 보아 스웨트 팬츠', '베이비 후리스 레깅스' 등 후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군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 증정과 같은 다양한 고객 행사도 마련됐다. 먼저 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유니클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개성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4만 원 상당의 유니클로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감사제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 감사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에서는 특별 가격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온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0 14:55: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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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개막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며, LG전자는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은 K-푸드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Fair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50개사, 44개사의 중소기업을 모집해 대기업 외에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개막 첫날에는 코트라와 경과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며, 4,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IR 챌린지를 통해 인도 현지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접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2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무료 나눔 이벤트가 현지 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K-POP 콘테스트 결승전도 열려 약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인도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산업전시회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K-컬처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0 14:5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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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즈호은행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미즈호은행과 국내외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Investment Banking) 사업 공조 ▲기업지원 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키로 뜻을 모았다. 기업은행과 미즈호은행은 지난 4월 300억엔 한도의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화조달 협업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우량 IB 사업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에 진출하려는 양국 혁신 스타트업들의 현지 사업화 및 조기정착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 관련 연구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나의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기업 발전과 금융 안정성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0 14:54:4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