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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생명·삼성화재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했다. ◆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입지 확대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한다.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해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 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제10회 '농생인 특강'을 실시했다. ◆ '2025 트렌드 대표 키워드' 주제 강연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전미영 트렌드코리아 대표를 초빙해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이한 이번 농생인 특강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트렌드를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알아보고 향후 NH농협생명의 대응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미영 트렌드코리아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트렌드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강의에 참석한 임직원은 "트랜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NH농협생명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노사 공동 CSR활동 첫 걸음 삼성화재는 노사 대표가 함께 회사 사회공헌사업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 오상훈 삼성화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가 안내견학교 사업 운영 현황을 노동조합에 상세히 소개하고 노사 양측 참석자들이 함께 안내견 견사를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노사 공동 첫 CSR 활동을 이문화 사장과 홍광흠 위원장, 오상훈 위원장이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노사 양측은 이번 노사 공동 CSR 활동을 시작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가 더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14:53: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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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지난 13~15일 사흘간 대구시 엑스코 컨벤션센터 동관에서 지방자치단체 62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등 85여 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거제시는 연합뉴스, 도시재생 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 박람회 시상 프로그램'의 '거점시설 운영 지자체/중간 지원/민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지자체 홍보관 운영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현안 사업 및 성과를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마을 상품 전시 및 시식을 통해 전국으로 알렸다. 거제 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약 50여 명은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거제시 도시재생 사업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선진 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은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거점시설 운영 주체인 마을 주민들과 중간 지원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53: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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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육군사관학교, 인재 양성 협력 협약식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5층 총장 접견실에서 박민원 총장과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 국립창원대의 'D.N.A.+' 특성화와 K-방산 분야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도약, Defense Science 첨단과학 기술 기반 방산 특화 인재 양성 및 양 대학 공동 성과 창출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와 교직원, 생도와 학생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화 분야에 대한 공동 교육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무인드론 테스트 필드, 서바이벌 사격 Outdoor 캠퍼스 등으로 활용될 국립창원대의 TUG캠퍼스(The Unmanned Ground Campus) 조성과 관련한 협력, 학술자료와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및 복지시설의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양 대학에 필요한 맞춤형 협력 분야를 꾸준히 발굴해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들은 국립창원대의 주요 캠퍼스 부지를 견학하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국립창원대 산업응용공유연구소와 스마트 제조 공장을 점검하면서 국립창원대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확인하게 된다. 산업응용공유연구소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실용적 산업 기술을 융합한 대표 시설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공장은 4차 산업 혁명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립창원대의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공간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협약 체결과 관련해 "육군사관학교와의 협약은 학문적 교류와 연구 협력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결합해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형균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국립창원대와의 협력은 생도들에게 첨단 학문과 연구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 대학의 교육적 비전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협력 의의를 강조했다. 양 대학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앞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방과 지역 산업 발전을 아우르는 혁신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4-11-20 14:5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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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획득

화성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2년동안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마을인증제도는 이런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게 주어진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증가 ▲지역 내 공정무역 커뮤니티 수 추가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더불어숲동산교회 ▲최은명자연꿀 ▲화성도시공사 ▲바나나작은도서관 ▲청림중학교 ▲그물코학교 ▲(주)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소캠프(아동 공정무역 교육) ▲청소년 공정무역 교실 ▲공정무역 포트나잇 등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11-20 14:5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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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활동 참여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지체장애인 협회와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연결한 자원봉사자 팀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방제림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또한 11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19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를 접대하고 안내하며 주체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에 맞서 과제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동료 봉사자와 수혜자에게도 큰 영감이 됐으며,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른 장애인들과 공유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주체가 되는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20 14:51: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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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9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14일간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경기연구원,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공사에 대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와 기관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실태, 기강 확립 등 공공기관담당관실과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등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사업의 전체적인 틀 가운데 개별 사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총괄 기획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남북간의 긴장 관계 속에서 주도적인 평화협력국의 업무 발굴과 기존 사업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획재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15일 파주의 캠프그리브스를 찾아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설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료 요구 준비와 질의에 성의를 다해 임해 준 관계자들과 피감사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평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시기에 평화협력국에는 기존 사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북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입장에서 균형발전기획실이 기획조정실 역할의 필요성이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발언했다. 또한, 공공담당관실의 공공기관들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의 강화, 기획조정실의 인구정책담당관실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과 대안 고려, 특별감사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 행정의 신뢰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향후 집행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지적된 사항들을 참고하여 개선 방안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하며 종합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0 14:5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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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NHN과 함께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대회

빗썸이 엔에이치엔(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진행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오후 7시 30분과 10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으로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선 경기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돼 있다. 편하게 즐기는 포커 경기지만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0 14:50: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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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경남도는 20일 오전 10시 2024년 지방세·지방행정 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 공개 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 제재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경남도의 명단 공개 대상은 총 504명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의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지난 자로서 지난달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공개한 570명보다 66명이 줄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자 중 분납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사망, 불복 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 도는 지난 3월 공개 대상자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간 소명 자료 제출 기간을 부여했고, 제출 기간 중 체납자 302명이 34억 6000만원을 자진 납부했다. 공개 사항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며 지방세의 경우 법인은 대표자도 함께 공개하며 행정안전부·도·시군 누리집을 비롯해 공보와 위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자는 총 442명으로 개인 316명, 법인 126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129억원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시부는 창원 128명, 김해 84명, 진주 45명, 거제 39명 순이며 군부는 창녕 16명, 함안 8명, 고성 8명 순으로 공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자의 종사 업종은 건축·부동산업이 153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09명(24.6%), 도·소매업 67명(15.1%), 서비스업 49명(11.1%)이 그 뒤를 이었다.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억원 이하 체납자는 430명에 106억원이며 1억원이 넘는 체납자는 12명에 23억원으로 이는 공개대상자 총 체납액의 1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 공개자는 총 62명으로 개인 48명, 법인 14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36억원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시부는 김해 13명, 거제 10명 순이며 군부는 합천 5명, 창녕 5명 순으로 공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는 과징금이 22억원(59.4%)으로 가장 많았고, 지적 재조사 조정금 7억원(19.1%), 부담금 4억원(10.4%), 이행 강제금 3억원(6.9%) 순으로 많았다. 2018년부터 명단 공개를 시작한 지방 행정 제재·부과금은 세외수입 중 법 위반에 대한 행정 제재 성격의 과징금, 이행 강제금, 부담금 등의 체납에 대해서만 조세에 준하는 체납 관리로 명단 공개를 한다. 서창우 경남도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자진 납부 및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 화를 정착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액을 내지 않는 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50: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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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개최…명품 가방·시계 등 835점 출품

고양시는 오는 26일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 35개 자치단체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835점이 출품된다. 에르메스 벨트와 신발, 샤넬과 루이비통의 명품 가방, 몽클레어 의류,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등 고가의 물품들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숨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가택 수색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매에 출품된 물품은 이러한 과정에서 압류한 물건들로, 체납세를 끝까지 추적해 세입을 확보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공매 입찰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입찰할 수 있다. 낙찰은 최저입찰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참여자에게 돌아가며, 낙찰자는 당일 수납 후 즉시 물품을 인수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는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재산을 은닉한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세입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매 현장에서는 체납자들이 은닉한 고가의 물품들이 시민들의 손에 넘어가는 모습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0 14:5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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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여행길 걷기’ 교육 성료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열고,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성매매의 반인권적 행태와 파주의 성매매 현실,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 사례를 배우며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성매매 예방 교육과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직접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현실을 체감하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시설은 외부와 단절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점시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근절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0 14:5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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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절세3종 계좌' ETF 투자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1월 31일까지 뱅키스(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ETF(상장지수펀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른바 '절세 계좌'로 불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중개형 ISA,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비롯한, 삼성, 미래에셋, KB, 한화 등 5개 운용사의 ETF에 투자하면 순매수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 조건은 운용사별로 상이하며, 여러 운용사 ETF를 동시에 매수할 경우 운용사별 최대 5만원까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적립식 자동매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적립식 자동매수는 주식이나 ETF 등을 사전에 정해둔 날짜와 금액에 맞게 매달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ETF에 투자하면 실제 주문 체결 횟수에 따라 커피쿠폰을 최대 2장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기 이벤트는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하며, 이외 다른 운용사는 사전에 고지된 선착순 인원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4:4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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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회는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였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신감이 만들어낸 장기자랑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청송, 청송 속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청송이 글로벌 청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20 14:48: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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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손병복군수, 2025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손병복 울진군수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하였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하였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하였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점을 위해, 추진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향후 과제와 신한울 3,4호기 본격 착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계획을 설명하였고, 천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진 관광대도약을 준비하며, 체류형 관광명소, 철도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준비, 걷기명소와 거점형 관광명소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업 대전환의 지속 추진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추진하며,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 등 전 군민이 즐기는 스포츠 인프라와, 전지훈련 유치 등의 스포츠 르네상스시대 준비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저출생·지방소멸 대책 마련, 정주하기 좋은 환경개선, 사람 중심의 군민이 체감하는 전주기 복지체계 구축 등 섬김으로 여는 군민의 안전 복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군정 방향에 맞춰 202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6,568억 원으로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5,920억 원으로 6.3%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648억 원으로 금년보다 28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기금 운용규모는 총 10개 기금 1,857억 원으로 편성하고 군 의회에 제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 예산은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경중에 따른 우선순위, 재정 건전성 모두를 염두에 두고 편성하였다"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달성하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11-20 14:47: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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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서울 찾아와 환율 구두개입 지적...韓성장률 전망도 2.5→2.2%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20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1개월 전에 제시한 2.5% 대비 0.3%포인트(p) 내렸다. IMF는 또 이달 중순 단행된 우리 정부의 원-달러 환율시장 구두개입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이달 한국을 찾은 'IMF 연례협의 미션단'은 보름가량 이어진 2024년 연례협의를 마무리하고 이 같은 전망치를 발표했다. 앞서 19일에는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 등과 면담을 가졌다. 라훌 아난드 IMF 미션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열고 "2024년 경제 성장률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2%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수요 회복의 약세로 일부 상쇄될 것"으로 봤다. 내수 부진 등에 따라 기존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IMF는 지난 7월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5%로 0.2%p 올려 잡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까지도 이를 유지했으나 이번 연례협의를 거치며 지난 4월에 제시한 2.3%보다도 낮은 2.2%까지 낮췄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2.0%로, 지난 10월(2.2%) 대비 0.2%p 하향했다. IMF는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편"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물가상승과 관련해서는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으나,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외환시장 개입은 무질서한 시장 상황을 차단해야 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국통화 절상 또는 절하 시도와는 별개로, 관(官)의 시장 개입 자체를 문제삼은 대목으로 읽힌다. 기재부는 지난 14일 미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자 환율 구두개입을 단행한 바 있다. IMF는 한국 경제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자본 배분의 효율성 저하 등 구조적 과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의 출산율을 저해하는 경제적 제약 요인 완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 외국인 인재 유치 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금융 기관의 회복력 강화 ▲높은 수준의 민간부채 위험에 대응 ▲자본시장 개혁 추진 등을 통해 자본 배분 개선에 힘쓸 것을 권고했다.

2024-11-20 14:36: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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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펀드, 총 5000억원으로 확대...내일부터 투자 개시

한국거래소가 20일 '기업 밸류업 펀드'의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투자 개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사들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민간연기금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펀드로서 이날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한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기업밸류업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대상 종목은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및 지수 구성종목, 지수 미편입 밸류업 공시 종목 등이다. 또한, 거래소는 밸류업 투자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3000억원을 추가해 연내 조성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증권 유관기관 1500억원 및 민간 매칭자금 1500억원 등이다. 결과적으로 기업 밸류업 펀드는 당초 예정액이었던 2000억원에 더해 총 50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펀드 추가 조성은 밸류업 관련 투자문화 확산 및 증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래소를 포함한 증권 유관기관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0 14:06: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