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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건설위, 한우불고기축제 정상화 방안 모색

연속성을 잃은 울주군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축제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가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이상걸 위원장, 김영철, 이상우 의원과 정우식 부의장,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번영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개최 주체인 양 번영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언양과 봉계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열려 오던 한우불고기축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과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적 영향으로 일정 기간 개최되지 못했다. 2023년 6년 만에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개최됐으나, 올해 예정된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의 개최는 번영회 회원 업소의 동참 부족과 의견 불일치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자의적 판단에 따른 개최 무산으로 연속성과 일관성을 저해시켰다는 지적이다. 간담회에서 양 번영회 측 관계자들은 ▲양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 개최 방법 개선 ▲축제 예산 지원 현실화 및 언양지역 축제 장소 확보 방안 마련 ▲축제 참여 회원 업소 확대 방안 모색 ▲특구 번영회 통합을 통한 축제 일원화 ▲언양 한우불고기축제 정상화 때까지 봉계에서의 개최 ▲행정 지원 강화 등 축제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먹거리 특구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당장 이익을 좇기보단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양 번영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1-18 14:2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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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예산 1조7,594억원 편성…전년대비 2.5% 감소

안양시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2.5%) 감소한 수치다. 2024년 본예산 1,805,967,263천원, 2025년도 예산(안) 1,759,365,875천원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0.8%) 증가한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21.8%)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①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②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③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④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⑤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1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179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47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14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35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16억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7억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5억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3억8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64억원) ▲안양청년1번가 운영(3억5천만원) ▲청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1억6천만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4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원) ▲중소기업 기술닥터 사업(2억 8천만원)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41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582억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243억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88억원)▲출산지원금 지원(80억원) ▲첫만남이용권 지원(69억원)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33억원) ▲평촌도서관 건립(84억원) ▲석수체육관 건립(7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9억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22억원) ▲실내체육관 빙상장 냉동설비 교체(1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세 추계 오류에 따른 보통교부세 미교부 사태가 2년 연속 이어지면서 세수 부족으로 시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라며, "재량지출 동결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11-18 14:2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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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 수상

경상남도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에 96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사례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박람회 전시 콘텐츠를 평가하는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으로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3년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 4년 연속 전국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남은 '활기찬 지역 경제,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 이중구조 개선으로 구인난 해결, ▲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2024 전국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남의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람회 전시 콘텐츠는 경남의 일자리 우수정책·사례, 경남 미래교육혁신 교육발전특구 및 전국 최다 글로컬 대학 선정, 경남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 청년정책 등으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 이중구조 개선과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등 경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우수 사례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차관, 대구시장, 한국일보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1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024-11-18 14:21: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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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19~23일 일본 가고시마현 방문

지리적표시 제42호'해남고구마'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 품질의 고구마로 도약을 시작한다. 명현관 군수는 1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고구마 주산지인 가고시마현을 방문, 고구마 생산 및 가공 관련 선진 기술을 시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NPO고구마월드 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가고시마현청과의 기술 교류와 고구마 재배, 유통, 판매, 브랜드화 사례 벤치마킹과 고구마 체험관광 전문식당, 가공특산품 판매장을 방문하여 고구마 가공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일본 규슈 남부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은 고구마의 고향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의 대표적인 고구마 주산지이다. 특히 고구마 술을 비롯한 100여종의 고구마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체험과 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으로까지 연계해 고구마 산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남군은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사례 등 고구마 가공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방문단은 고구마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일본농협 농산물 직매소와 NPO고구마월드 센터에서 운영중인 고구마 가공식품 현장 및 고구마 요리 판매 레스토랑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전체 생산면적에 무균 조직배양묘를 보급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운영과 고구마 가공업체 지원을 통한 신산업 확대 등 해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고구마 산업 육성에 전력해 왔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삼산면 평활리에 3만㎡(약 9,090평) 규모의 고구마연구센터를 완공해 고구마 우량품종 선발과 재배 기술개발 연구를 총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5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남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등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방일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며"해남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연구, 그리고 지역 내 고구마 가공산업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8 14:21: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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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중소기업 기술자료 중국 업체에 넘기다 '덜미'… 공정위, 검찰 고발

보일러와 냉·난방기 제조사업자 귀뚜라미가 하청업체 기술자료를 중국 업체에 넘기다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귀뚜라미, 귀뚜라미홀딩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두 사업자에게 과징금 9억 5400만원(잠정)도 부과하기로 했다.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홀딩스는 수급사업자에게 납품받고 있던 부품의 구매 단가 절감을 위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 제공하고 이와 동일한 제품 개발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의 지주회사이자 귀뚜라미의 구매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사업자다. 공정위 조사 결과,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7월 ~ 2021년 3월까지 보일러 난방수·배기가스의 온도, 연소 불꽃의 파장, 난방수의 수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 기술자료 32건을 중국에 소재한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해당 기술자료를 제공받은 중국 업체는 일부 센서 개발에 성공했고, 2021년부터는 이를 귀뚜라미에 납품하기도 했다. 귀뚜라미홀딩스가 중국 업체에 넘긴 기술자료에는 해당 센서 구조, 특성, 사양, 제품 도면, 세부 부품 종류 등이 포함됐다. 또 귀뚜라미는 2022년 5월 냉방기 실외기와 외부 간 열교환을 돕기 위해 팬을 회전시키는 부품인 전동기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 기술자료 2건도 해당 수급사업자의 국내 경쟁업체에 제공했고, 그 결과 해당 경쟁업체는 전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공정위는 귀뚜라미의 이같은 행위는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취득 목적 및 합의된 사용범위를 벗어나 부당하게 자신의 구매 단가 절감 등 경영상 이익을 위해 사용한 행위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홀딩스가 수급사업자들에게 기술자료 46건을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이 기재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행위도 적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가 절감을 위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하게 제공하는 행위, 기술자료 요구 시 서면 미교부 행위를 직권조사를 통해 적발·제재한 것"이라며 "업계의 유사 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8 14:21: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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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청주 율량3지구 Green Earth 활동 실시

국제봉사단체인 ASEZ WAO가 17일 충북 청주 율량3지구 일대에서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지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 ASEZ WAO회원과 친구, 직장동료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곳 율량 3지구는 상가가 밀집해 있어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가 적지 않다. 봉사자들은 이 일대 4km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일회용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 담배꽁초, 휴지 등 거리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구에 쌓인 폐기물도 삽으로 긁어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환경 캠패인 ▲금연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활동으로 50리터 쓰레기봉투 20개가 가득 찼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 최은화(50대, 율량동)씨는 "청년들이 힘을 모아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지역주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 지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작은 행동일지 모르지만,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의 의식속에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덜 버리고 주워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만들게 했을 것이고 나중에는 큰 결실을 맺을 것이다."며, "이렇게 청년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정화활동에 힘쓰는 걸 보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ASEZ WAO 회원인 정유진(20대, 사창동)씨는 "ASEZ WAO로서 처음 함께한 정화활동인데 와서보니 생각보다 많이 더러운 거리를 보게 되었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머니 사랑으로 지구를 지키는 정화활동에 힘쓰는 ASEZ WAO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함께 힘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일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모습은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하나같이 밝고 활기찼다. 이에 오가는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이 고마움을 표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7,800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를 비롯해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Green Work 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손수건 사용하기 같은 챌린지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환경보호는 물론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 같은 행보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페루,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청년들의 이타적 활동에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필리핀 레이테 주지사 감사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400건에 달하는 상이 답지하고 있다.

2024-11-18 14:2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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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대학로 인기 뮤지컬 ‘판’ 23~24일 공연

부산 영화의전당은 뮤지컬 '판'을 오는 23, 24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판'은 동시대적 풍자, 즉흥극 형식을 더해 관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몰이 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공모에 선정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오른다. 판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이나 학문보다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달수가 조선 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무대 위 배우들과 관객들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이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아이위시', '식스 더 뮤지컬', '연남장 캬바레' 등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많은 박수와 호평을 받은 아이엠컬처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베스트 리바이벌상' 수상, 2024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받았다. 이번 부산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무대와 연출로 신명나는 놀이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실의 상황과 세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퓨전극이다. 이번 공연 또 현실의 에피소드를 적극 반영해 관객들과 더 편하게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내어 극의 묘미를 더한다. 또 공연 시작 전 '얼씨Go! 산받이의 노래교실'이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극의 호기심을 더한다. 극의 주제는 '이야기의 힘' 이다. 사회적 금기를 이야기로 넘어선 전기수의 모습을 통해 어두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에는 달수 역으로 문성일, 현석준이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선 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전기수 호태 역에는 원종환, 매설방 주인 춘섬 역은 김지혜, 전기수의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 역은 박란주 배우가 함께한다. 이 밖에 김효성, 임소라 배우와 극의 해설자인 산받이 역에 최영석까지 8명의 배우가 현재 시대에 지쳐 있는 관객을 위해 신명나는 이야기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학로 뮤지컬을 매해 선보이며 젊은 관객층의 극장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품과 함께 호흡하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4:2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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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 전국체전 성료 격려 행사 개최

김해시는 18일 오후 3시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유관기관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격려한마당 '고마워요! GIMHA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해시의원을 비롯해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식행사와 2부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1부 공식행사는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 표창장 수여와 함께 경기장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지원해 주신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활동을 추억할 수 있는 액자를 제작해 전달하고 대회 기간 순간순간의 감동을 담은 영상을 방영했다. 2부 기념행사는 화합을 다지는 노래한마당 콘테스트에 26팀이 참가해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 홍태용 김해시장과 내빈들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으며 신나는 EDM음악에 맞춰 모두가 함께하는 DJ 파티 타임이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분주히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서포터즈는 물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전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개최될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도 잘 치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14:20: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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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국토부 지원계획 밝혀

울진군은 지난해 3월에 선정된 15개의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추진에 속도가 붙은 울진군과 고흥군을 대상으로 산단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산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존 산업단지의 문화융합선도산단 지정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립단계에서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세은 울진부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융합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간이 산단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부족한 교통접근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하였다. 국토부는 현재 울진군과 고흥군이 국가산단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한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이 지난 40년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에너지 공급 허브로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융합 산단의 성공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정부의 많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18 14:19: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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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KOICA와 ‘부산개발협력포럼’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321-325)에서'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이다.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고, 범지구적 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ODA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도시들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민관 협력에 기반한 ESG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ODA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 기조강연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 개발 전략 전략을 살펴보고, 이어지는 두 개의 정규 세션에서는 우리 정부의 ESG와 ODA 사업 추진 동향, 부산의 환경 분야 ODA 추진 기반과 기업 사례 발제를 각각 전개할 예정이다. 정규 세션2를 마무리하는 종합 토론에서는 공공 및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을 위한 부산의 ODA 사업 방향과 이를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십 전략을 탐색할 것이다. 특히, INC-5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국제환경기술센터의 영상 축사와 함께 전문관이 직접 참석해 순환 경제를 통한 플라스틱 오염 대응 실태와 국제사회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뒤이은 발제를 통해 국내 도시들이 녹색 재원을 활용해 ODA 분야 진출을 모색할 방안도 함께 다루고자 한다. 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INC-5 개최로 전 세계의 시선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집중하게 되는 이때,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포함한 환경 의제를 계기로 부산이 협력국 도시들과 상생 발전할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적인 ODA 사업 발굴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개발협력(ODA)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린 장으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돼 온라인 등록 및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개발협력포럼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8 14:1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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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LH,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본격화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증가율 경기도 1위, 출산율 전국 2위로 기초자치단체로는 4번째로 인구가 많다. 그러나, 관내에 종합병원(300병상 이상)은 1곳뿐이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센터가 부족해,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6병상으로 전국 평균인 14.1병상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동탄2지구 종합(대형)병원 유치를 처음 계획한 이후 종합병원 유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은 14년 만으로, 그간 시와 LH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성 확보는 물론 학급 과밀화 해소 등 지역 현안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인근 유보지 개발과 연계한 화성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지난 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동탄(2)지구 개발계획(23차) 및 실시계획(24차)' 변경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의료복합 사업화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의료복합타운' 조성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용지 확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공원 신설 및 공원 내 대규모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학병원이 들어서는 기존 의료시설용지 뒤편에 위치한 중심지원형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의료지원형 도시시설용지로 변경해,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및 연구소, 노인의료복지시설 등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의료·바이오산업의 거점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내에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 추가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8 14:1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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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

청송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75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조찬걸 의원, 간사로 박신영 의원을 선임하고 윤영경, 권태준, 정미진, 황진수 의원 등 6명의 소속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7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30일간의 회기 중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군 본청 16개 실‧과,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일정으로는 △14일(1차) 읍·면, 기획감사실, 총무과 △15일(2차)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8일(3차) 재무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19일(4차) 농정과 등 3개 부서 △20일(5차) 종합민원과 등 3개 부서 △21일(6차) 건설새마을과 등 2개 부서 △22일(7차) 안전정책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등이 진행된다. 또한 22일에 열리는 제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5일간의 휴회를 결의한 후 12월 2일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찬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14:18: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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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겨울철 대비 ‘2024~2025 도로제설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인근 제설 전진기지에서 '2024~2025년 도로제설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준비를 점검했다. 발대식에는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 김미경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 관계 공무원 및 제설장비 용역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설장비 점검과 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등을 점검하며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겨울철 804km 도로와 1,563개 노선의 법정도로뿐만 아니라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개의 발진기지와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제설장비 517대와 약 2만 톤의 제설제를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경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시의회는 제설작업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내년 3월 20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설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18 14:17: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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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수도권 ESG 기업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진도군 소재 기업인 '㈜스마트알뜰장터'의 주최로 수도권 이에스지(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들이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은 칠십부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원장 박지혜, 박수경), 한빛종합관리(대표 조원석), 고핏코리아(대표 정해성), 이루미건설(대표 이주열), ㅤㅅㅑㅍ체인(부사장 김이태), 국제이엔씨(대표 김규환) 등 수도권 소재 기업 대표들이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봉사와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부천과 시흥에 사업장을 둔 미용 전문기업,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눈썹 문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도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아파트위탁관리 전문기업인 한빛종합관리, 피트니스시설 장비 전문기업인 고핏코리아, 방수 도색 전문기업인 이루미건설, 디지털 통합결제 시스템 기업 샾체인, 보안등 전문업체 국제이엔씨 등은 진도군 연합모금 '모아드림'에 2백만 원을 기부하고 백만 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지혜 원장은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셔서 저 또한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원석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수도권 기업, 단체들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모아드림' 기부까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2024-11-18 14:17:2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