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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1년 만의 컴백…5월 마카오 쇼콘 개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오는 5월 마카오에서 쇼콘을 개최한다. 템페스트는 오는 5월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2025 TEMPEST SHOW-CON <RE: Full of Youth> in Macau(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 이하 'RE: Full of Youth')'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앞서 첫 단독 콘서트인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MACAU'를 통해 현지 팬들과 처음으로 마주했던 템페스트는 약 1년 8개월 만에 마카오를 다시 찾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템페스트는 이번 신보명 'RE: Full of Youth'를 공연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색다른 콘셉트의 신곡 무대와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현지 팬들과 깊이 교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템페스트는 3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Unfreeze(언프리즈)'를 통해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025-03-31 11:28: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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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고·자사고 입시 자소서에 논문·도서 출간 실적 기재 못한다

2026학년도 입시부터 서울 외국어고나 자사고 등의 자기소개서에 논문 실적이나 도서 출간 사항, 해외 활동 등의 기재가 불가능해진다.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8조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에 소재한 모든 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실시 절차·방법 및 변경 사항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한 계획이다. 2026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선발 후기고 중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학생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논문 실적, 도서 출간, 지식재산권 등재, 해외 활동 등은 적을 수 없다. 교육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입학전형영향평가 개선안'에 따라서다. 이같은 학생 실적은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히며 학교생활기록부엔 기재가 불가했음에도, 지금까지 학교장 선발 후기고 중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 입시에선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자기소개서 기재는 물론, 학교장 선발 후기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면접고사에서도 질문할 수 없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특이배정(지체장애인 등) 지원 대상 기준도 명확하게 개선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9조 및 제87조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이번 개선을 통해 지원 대상 기준이 모호해 발생했던 현장 혼란이 최소화되고 고입전형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6학년도부터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반도체고'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신산업 분야인 반도체 장비, 제조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경상북도 영천고등학교는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북 영천고 지원자는 기존 경기 한민고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를 포함한 다른 시도의 후기고등학교에도 이중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한민고 또는 영천고에 합격할 경우 다른 후기고등학교 전형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서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되며, 선발 방식에 따라서 학교장 선발고와 교육감 선발고로 나뉜다. 전기고등학교는 학교장 선발고에 해당하며 ▲전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계의 수요에 따라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산업수요맞춤형고) ▲특정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등이 있다. 후기고등학교는 ▲일반고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 등이 있으며 일반고는 교육감이,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는 학교장이 각각 선발한다. 학교장 선발고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 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뽑는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 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교별 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전산·추첨 배정한다. 과학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학교별 전형 일정에 따라 4월에서 8월 사이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고입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학교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에서 희망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2단계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원서접수 기간인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출신 중학교 등에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2026년 1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입학전형 일정 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1 11:2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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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라면·우유 오늘까지 사세요" 내일부터 '가격 인상'

"맥주·라면·우유 오늘까지 사세요" 내일부터 '가격 인상' 식품업계의 출고가격이 연일 인상되는 가운데 맥주·라면·우유 등 서민 먹거리가 당장 내일부터 동시에 인상된다. 맥주의 경우, 오비맥주는 카스·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 롯데아사히주류도 지난 1일부터 수입 맥주 1위' 아사히의 출고가를 8~20% 인상했다. 라면도 오른다. 오뚜기는 27개 라면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인상된다. 유제품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남양유업은 초코우유 초코에몽 브랜드 제품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한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제품도 인상된다. 하겐다즈 파인트 가격은 1만59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12.6% 오르고, 미니컵·스틱바·샌드 가격은 5900원에서 6900원으로 16.9% 인상을 단행한다. 식품업계는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상승하면서 각종 원재료 수입의 부담이 커졌고, 해상 물류 수수료 및 임금 인상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한 게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실적 고공 행진 중 가격을 인상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5-03-31 11:23:2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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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드라마 탄생 기념 웹툰 특별편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바니와 오빠들: 특별편'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4일 밤 9시 50분 시청자와 만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첫 방영을 기념한 특별 외전이다. 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미대생 바니와 그를 둘러싼 다섯 미남이 펼치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20대 초반 풋풋하고 서툰 연애를 보는 공감대, 중간중간 엉뚱한 코믹함이 주는 활력, 다섯 명 중 누구와 연애를 시작할지에 대한 궁금증 유발까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1억7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웹툰은 지난 2023년 본편 180회, 외전 4편을 끝으로 완결됐다. 이번에 연재되는 웹툰 특별편은 이십대 후반의 성공한 조각가가 된 바니와 그의 절친한 동생 소라의 연애사를 그린다. 본편의 남자 주인공들이 차례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바니에게 찾아올 새로운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과거 21살의 바니처럼 미남들에게 둘러싸여 우왕좌왕하는 소라에게 제법 능숙해진 모습으로 연애를 코칭하는 바니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카카오엔터에서 원천 IP(지식재산권) 발굴부터 시작해 영상화까지 구현한 IP 밸류 체인 사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원작은 카카오웹툰 '바니와 오빠들'이며, 카카오엔터가 드라마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웹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코믹 요소에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더해 작품을 기획·제작했다"며 "드라마가 방영되면 웹툰 특별편은 물론 완결된 본편과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11:22: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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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오의 신비한 심리사전] 지능과 윤리

요즘 인공지능(AI), 뇌과학, 두뇌 계발 프로그램까지 '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시험을 잘 보는 능력,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고, 성공의 열쇠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자꾸 떠오른다. 지능과 윤리는 어떤 관계가 없을까? 더 똑똑한 사람이 더 '착한' 사람일까?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도스도예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매우 지적인 인물이다. 전도유망한 대학생이고, 세상의 구조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위대한 인물은 일반적인 도덕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의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 탐욕스러운 노파를 살해한다. 그의 생각엔, 한 명의 무가치한 그리고 악한 생명을 없애고 많은 사람을 돕는다면, 그건 정당한 '계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인을 저지른 뒤, 그는 점점 양심의 가책과 고통에 시달린다. 이성은 "논리적으로 정당하다"고 말하지만, 감정과 도덕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히고 결국 그는 스스로 죄를 고백하고 벌을 받는 길을 택한다. 윤리적으로 볼 때, 라스콜니코프는 지능이 뛰어나지만 어쩌면 '윤리적 공감'이 결여된 인물이다. 그가 옳고 그름을 머리로만 판단했고, 타인의 고통을 '숫자'처럼 계산했다고 볼 수 있다. 그가 몰랐던 것은 자신에게 이성만이 아닌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진짜 윤리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일까? 윤리적 문제들에 정답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계산적인 사고가 아닐까?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윤리성을 정량화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어쩌면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필자의 생각에는 몸무게를 재려고 자를 들고 있는 것 같은 아이러니로 느껴진다. 지능(intelligence)은 보통 문제 해결 능력, 추론, 암기력, 언어 능력 같은 인지적 능력을 말한다. 반면 윤리(ethics)는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의 규칙을 존중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이 둘은 겉으로 보기엔 관계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개의 영역일 수 있다. 실제로 심리학 연구들에 따르면,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데 더 능하다고 한다.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도 "전체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거나 "이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이라며 논리를 내세워 자신의 이익을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똑똑한 머리가 반드시 바른 선택으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윤리적인 판단에도 높은 사고 능력은 필요하다.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는 공감 능력,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하는 통찰력, 규칙의 의미를 이해하는 논리성 등은 전부 일종의 '사회적 지능'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능력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 아닐까? 즉 윤리란 윤리적 의사선택일 수 있지않을까? 도덕률처럼 상황 별로 정해진 답이 없는 즉 답을 찾아가는 모호함을 유지하면서 윤리적으로 계속 고민하는 그 자체가 아닐까? 오늘날 AI가 인간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다. 기술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 똑똑함이 인간다운 가치를 향하고 있는지 계속 질문해야 한다. 아무리 정교한 알고리즘이라도, 그것이 사람을 해치거나 인간의 존엄을 무시한다면 윤리적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필자의 생각에 한국은 나라 전체가 오디션에 중독된 사회이다. 1등이 모든 것을 갖고 인정받는 나라로 어려서부터 훈련된다. 승자 독식과 양육 강식의 철학이 은연중에 우리 내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어려서 부터 장미반과 들꽃반까지 성적에 따라 성적의 계급이 정해진다. 그리고 거기에 대칭되어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순위가 정해진다. 어쩌면 이자체가 파쇼가 아닐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는 말은 많이 하면서,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말은 그냥 성적이라는 오디션 대회에서 남을 이기기 위한 슬로건 정도로 여기지 않는가? 지능은 속도이고, 윤리는 방향일 수 있다. 빠르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가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속도와 방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지혜로운 존재'가 되고 윤리적인 존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키워야 할 것은 '똑똑한 두뇌'가 아니라 '좋은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가진 인간'이 아닐까? 인공 지능을 개척한 천재 중 한명이 튜닝이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 설 수 있는지 혹은 인간 지능에 해당하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아주 천재적인 방법 중 하나로 제안한 방식이 튜닝 테스트이다. 즉, 어떠한 인간적인 단서 없이 대화-보통 글이다-만으로 상대가 로봇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그 대상을 인간성이 있는 것으로 보자라는 다소 기능적인 방법이다. 이제 이러한 테스트를 통과하는 AI의 시대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때 통과한 AI가 인간인지 여부보다 인간 중에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서 아이러니를 느낀다. 그러면서 어쩌면 이제 다른 측면에서 기계적인 작업뿐만이 아니라 AI에게 인간이 윤리를 배우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궁금하다. 그래서 필자는 글을 마치면서 이 질문의 답을 챗 GPT에게 물어볼까 한다.

2025-03-31 11:17:4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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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흡입력"…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틱청소기 출시

삼성전자가 31일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흡입력이 최대 400W로, 기존 모델(310W) 대비 29%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특허 기술 '체인 코어'를 적용해 내부 저항을 줄이고 모터 무게를 148g으로 경량화했다. 또 바닥 재질뿐만 아니라 구석·벽면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탑재했다. 강한 흡입이 필요한 공간에서는 세기를 높이고, 일반 바닥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삼성SDI의 100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일반 모드에서 최대 10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나 창문 틈새와 같은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12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해도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과충전·방전·과열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통해 99.999%의 먼지를 제거하거나 '헤파 필터레이션'을 통해 청소 중 미세먼지 재배출을 최소화한다. 출고가는 164만9000원에서 179만9000원이며, 색상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으로 제공된다. 삼성닷컴·네이버 등에서 내달 7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8일 오후 9시에는 추성훈이 출연하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31 11:17: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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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으로 인천·부산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1회 '벤츠 기브앤 레이스'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인천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가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두 곳을 이달 순차적으로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해 쓰인다. 지난해 11회 기브앤 레이스 행사로 조성된 10억원의 기부금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 각각 5억원씩 전달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원한 5억원으로,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갖고 인천광역시 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시작했다. 부산광역시 역시 전달받은 5억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지난 27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는 동래구, 연제구 내 아동학대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역 내에서 보다 중점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두 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대상 아동들은 전문 상담실과 심리 치료 공간을 갖춘 시설에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지난해 기브앤 레이스로 조성된 10억원의 기부금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기브앤 레이스와 함께 앞으로도 미래 주역이 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1:16: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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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5년도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24인 선정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가 2025년도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EY Entrepreneurial Winning Women™ Asia-Pacific)'에 참여할 여성 기업가 24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광학 전자부품 기업 세코닉스의 박은경 대표가 이번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EY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은 고성장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군 높은 잠재력의 여성 기업가를 발굴해, 이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업을 지속 가능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다. 2008년 출범한 이래 전 세계 60개 이상의 시장에서 1000명 이상의 여성 기업가들이 참여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여성 기업가 24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0여 개 시장을 대표하며, 장기적인 성장과 확장을 위해 혁신적 사고를 발휘하는 리더들이다. 이들은 테크놀로지, 소비재, 부동산, 디자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EY 분석에 따르면,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은 2024년 기준으로 총 12억 달러(약 1조 7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만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클레어 카드노(Claire Cardno) EY 아시아태평양 리스크 매니지먼트 리더 겸 EY 아시아태평양 우먼. 패스트 포워드(Women. Fast Forward)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는 "EY는 여성 기업가들이 기업가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EY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아태지역 특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레타 차우(Loletta Chow) EY Private 아시아태평양 리더 겸 EY 아태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는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여성 기업가들은 혁신적인 비전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며 "EY는 이들이 각 산업과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한 EY한영 마켓부문 대표 겸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리더는 "EY 아태 우수 여성 기업가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과 지역의 여성 기업가들이 경험과 인사이트, 실질적인 조언과 리소스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며 "EY가 제공하는 기회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1:12:5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