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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재해복구,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대가 없는 봉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은 소통을 원하는 각종 연합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는 개별 통지와 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4-11-15 15:02: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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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첨단 제조 분야 지산학 협력 혁신 전략 논의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조남준 석좌교수를 초청해 부산의 첨단 제조업 육성과 지산학 협력 혁신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했다. 부산TP 지산학 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집담회에 글로벌 전문가로 초청된 조남준 교수는'변환 경제'와 '싱가포르의 삼중나선 전략(Triple Helix Strategy)'을 소개했다. 조 교수는 현실적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순환 경제와 사회 환경 거버넌스(ESG)를 넘어선 '변환 경제(Cross Economy)' 개념을 소개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과 연계된 ESG로서 아시아권의 여러 실증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을 위해 대학의 기능 전환을 적극 주문하며 기업의 요구에 기반한 실용 기술 연구, 인재 교육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인재를 활용한 제조업 활성화, 기업의 투자-정부의 대응 투자 -대학의 연구와 인재 투자를 체계화한 싱가포르식 지산학 협력 전략인 '삼중나선 전략'을 소개하며 부산 지산학 정책의 글로벌 확장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이 가진 풍부한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술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꾀하는 변환 경제의 개념을 부산의 혁신 전략에 적용하는 등 부산-싱가포르 간 꾸준한 협업에 대한 참여와 지지의 뜻을 표했다. 한편, 부산TP는 부산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제조 앵커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부산시와 함께 준비 중이며 이번 전문가 초청 또 싱가포르의 첨단 제조업 육성 사례 벤치마크를 위해 추진했다. 그간 금융과 물류강국 이미지에 가리워져 있던 싱가포르의 첨단 제조 강국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인식하고, 부산이 배워볼 만 한 핵심 전략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전문가 집담회는 부산TP 김형균 원장의 진행으로 부산과학 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김영 부원장, 부산라이즈센터 이준현 센터장,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 일주지엔에스 이상근 상무, 유니테크노 박규태 연구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앞서 소개된 싱가포르 등의 혁신 사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싱가포르의 사례가 부산 제조업 대부활의 중요 레퍼런스로 새로운 지산학 협력을 위한 인사이트가 됐다"며 "앞으로 매뉴콘 프로젝트 추진시 싱가포르에 연계하는 부산 기업과 글로벌 지산학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5:0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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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응 강화' 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美 대응 위해 무뇨스·성 김 사장 전면 배치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현대차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최초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제 안보를 고려해 고문 역할을 했던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불확실성 증가해 내부 핵심 역량을 결집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장재훈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2020년 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그동안 부회장을 따로 두지 않았다. 이번 장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정의선 체제의 첫 부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장 신임 부회장은 2020년 말 현대차 대표이사를 맡아, 4년 동안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략과 기민한 시장 대응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소 이니셔티브 주도,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성공 등 현대차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구축에도 성공했다. 장 부회장은 향후 완성차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면서 사업 최적화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계획이다. 스페인 출신의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19년 그룹에 합류한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첫 외국인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무뇨스 사장은 북미 시장을 담당하며 현대차 최대 실적 달성에 일조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글로벌 COO 보임과 현대차 사내이사로 역할이 확장됐다. 현대차 CEO를 맡아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차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불확실해진 글로벌 정세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 대응을 이유로 대외협력·정세분석·PR 등을 관할하는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 성 김 현대차 고문을 사장으로 임명한 것도 이같은 영향때문으로 분석된다. 성 김 사장은 동아시아·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정통한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전문가로, 부시 행정부부터 오바마·트럼프·바이든 정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핵심 요직을 맡았다. 미국 국무부 은퇴 후 2024년 1월부터 현대차 고문역으로 합류했다. 그룹 싱크탱크 역량을 높이고 그룹 해외 대관 조직인 GPO(Global Policy Office)와 함께 대외 네트워킹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사업 실적을 거둔 기아의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부사장과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규복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차그룹은 또 내실경영 강화와 사업전환 가속화를 위해 현대트랜시스 백철승 부사장, 현대케피코 오준동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건설 계열사 인사도 실시했다. 현대건설 대표이사에 이한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는 기아 재경본부장인 주우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했다. 이번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난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사장, 현대케피코 유영종 부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은 고문 및 자문에 위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역량·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차원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 중순에 있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과감한 인적 쇄신뿐 아니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육성 및 발탁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5 15:0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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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도민 참여 통해 연구원 사업의 투명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3일(수)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시험·연구업무의 적정성 검토와 도민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시험과 연구 대상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가 단순히 수치나 자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민의 필요와 사회변화를 반영해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시험·연구 항목 선정 시 도민과 외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하며, "도민 참여를 통해 연구원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다방면의 검사 및 연구 결과가 도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원의 홈페이지 개편을 요청했다. 그는 "홈페이지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사례를 언급하며 연구원의 자료를 보다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정보와 연구 성과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것은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연구 성과가 단순한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제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2024-11-15 15:00: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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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광주시는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 환경·감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회로 공공분야의 드론 교육성과 검증과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개최했다. 광주시가 참가한 환경·감시 분야 종목은 산악 지형조사, 산불감시, 병해충 등을 드론으로 확인하며 비행 안정성, 점검 정확성, 측정 정밀성, 임무 수행시간 등 드론 조정을 통한 환경조사 및 감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광주시에서는 디지털정보담당관 지능정보팀 이수연, 손병오, 오구환 주무관이 출전해 우수한 드론 조종 실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선보여 전국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의 수상 성과로 드론 활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뛰어난 드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활용 범위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드론 운용 경험을 토대로 행정 분야에 융·복합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을 위한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4:5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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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수 ‘최우수’ 차지

진주시는 1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에 이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평가한 지수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를 모두 반영해 교통안전지수를 산출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또 지역 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 연장 등 교통 여건에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와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지역 안전도가 높다는 의미다.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30만 이상 시와 30만 미만 시, 구 지역은 교통안전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평가 결과, 인구 30만 이상 시에 경남 진주시가 79.98점, 인구 30만 미만 시에 충남 계룡시가 85.02점, 군 지역에 강원 화천군이 84.91점, 구 지역에 인천 계양구가 83.70점을 기록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에 이어 교통안전지수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면서 "이는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행 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1-15 14:59: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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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누리 제로!’ 이벤트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잔액 소진 이벤트 '누리 제로!'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해당 대상자에게 문화 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을 위해 1인당 연간 13만원 지원하는 카드다. 카드 이용 기간은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반납된다. 이에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누리 제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2024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이용하고 잔액 0원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부산 대표 관광지가 그려진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회용기를 줄이자는 의미로 준비된 텀블러도 받고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 '누리 제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산문화누리'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오는 18일~29일 오후 6시까지 0원 잔액인증이 가능한 잔액 소진 내역 확인 문자 혹은 영수증, 문화누리집 잔액 확인 내역 등 증빙 가능한 이미지를 첨부하고 신청자 정보를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첫 주에 차례대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분들께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12월에 2차 잔액 소진 이벤트로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밝혔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또는 NH농협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2024-11-15 14:5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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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치유·도시 농업 교육생에 귀농·귀촌 정책 소개

하동군이 지난 13, 14일 이틀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속 치유·도시 농업 교육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본 교육은 지난 5월 경남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체결된 업무 협약의 하나로, 서울시는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치유 농업과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치유·도시 농업 특강 ▲우수 사례 발표 ▲경남도 및 하동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문화 탐방으로 구성됐다. 치유 농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특강에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와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산업적 접근법을 다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동군의 이재훈 지역활력추진단장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하동군의 지원 제도와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구체적 궁금증을 해소하며 하동군의 정책적 지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에게 배포된 '지혜로운 하동살이'와 귀농·귀촌귀향 자서전 '그대가 와서 하동이다'는 하동군의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과 실제 귀농인들의 삶을 담아내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료들은 하동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귀농·귀촌·귀향인의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이 하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과 귀농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5 14:5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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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 오페라 ‘카르멘’ 공연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20~21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축하 기념 오페라 '카르멘'을 총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예술대학 음악과의 '라 스텔라 오페라단'은 국립창원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해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더 강화한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대학의 글로컬 비전을 반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획해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시너지를 더했다. 창원문화재단과 국립대 육성사업이 주관하며 LG전자의 후원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카르멘'은 예술대학 학장인 라 스텔라 오페라단 김유섬 단장이 총감독을 맡고, 최고의 오페라 연주자, 테너 이범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을 비롯해 이동신 교수의 지휘로 연주된다. 국립창원대 김유섬 예술대학장은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지역 시민들을 초대한다. 대학의 국제적 비전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과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LG전자 임직원 및 가족, 고3 수험생, 지역 시민들을 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4:5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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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4분기 사랑의 온기 나눔 헌혈 행사 추진

거창군은 다가오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4분기 사랑의 온기 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의 영향으로 충분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많으며 헌혈량 급감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는 시기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헌혈 전 평소 생활 습관을 고려해 충분한 식사와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물 종류나 예방 접종 내역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으니, 헌혈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혈액관리본부의 전자 문진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헌혈자는 헌혈을 통해 혈액형,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가 가능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혈액 검사 결과는 혈액원에 헌혈자가 제출한 연락처로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로 전달된다. 또 최근 1년 이내 헌혈자는 경남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이용 시 헌혈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테마파크 입장권, 케이블카 이용권 등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부산 경남 관광투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 한해 많은 분이 생명 나눔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분기별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3분기 기준 185명의 헌혈자가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2024-11-15 14:5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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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인권센터 교류·협력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14~15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교류 협력 강화 워크숍'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23개 대학 인권센터장 및 인권 업무 담당자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부산 및 대구 인권사무소의 인권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협력의 시간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대학인권센터 운영 현황 및 과제 발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지역별 경험 공유와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대 박빛나 전문위원은 '대학인권센터 운영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고 신라대 김서현 인권센터 연구원은 '부산권 자체조사 실무 매뉴얼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또 추첨을 통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심신 활력을 꾀하는 등 상담-조사 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에게 귀한 격려와 휴식의 시간이 됐다. 홍종현 경상국립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학 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보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4:5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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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평화관광 세계적 명소로 자리잡다…누적 1천만 관광객 달성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의 누적 방문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8일, 이 의미 있는 순간의 주인공은 인천 거주자 박소영 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 씨로, 두 사람에게는 기념 꽃다발과 DMZ 철조망 기념품이 수여됐다. 박소영 씨는 소감에서 "고향이 북한인 조부모님 덕분에 DMZ에 대한 관심이 컸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고자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DMZ 평화관광은 2002년 5월 30일, 파주시가 1사단, 재향군인회와 공동 운영 협약을 맺어 시작된 이래, 연간 평균 4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22년 만에 이룬 쾌거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1천만 명 중 절반 이상인 508만 명을 차지해 DMZ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경기도 내 외국인 관광지 방문 순위에서도 에버랜드에 이어 DMZ 평화관광이 2위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올해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고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관광의 편리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올해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10% 증가, 4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오는 11월 26일,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DMZ 평화관광의 1천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1사단과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DMZ 평화관광의 성장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5 14:56: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