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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예산 3조8298억원 편성…올해보다 2896억원 증가

성남시는 3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8.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이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을 배정했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 요금 지원 10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물류 분야는 3722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 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 공사 2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23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72곳)과 쓰레기 보관함(480개) 설치비 18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20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1단계) 77억원, 여수동 공공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60억원, 수내도서관 건립 34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2억원 등이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15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사업 133억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8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25억원, 오리역세권 미래비전 용역비 8억9000만원 등이 지역개발 예산으로 쓰인다. 이 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금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90억원, 산성공원 재정비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정자1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23억원, 청년 정보 플랫폼 구축비 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본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확정된다.

2024-11-04 13:5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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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숲길 걷기' 행사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일, 경기둘레길 가평 24코스 화야산 일대에서 '경기둘레길 숲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삼회1리 마을회관에 모여 울긋불긋 단풍이 가득한 화야산 계곡길을 걸어 경기둘레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임도 구간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한편, 사전 안내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숲길'은 싱그러운 숲과 계곡 풍경을 자랑하는 반면 이용객 설문조사 등에서 난이도 중간 이상으로 다소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하여 가평, 양평 등 임도가 포함된 숲길 구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 색색의 단풍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가평의 경기둘레길 임도 구간 걷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11-04 13:5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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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악취방지시설 집중 점검 추진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각 및 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한 악취점검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점검 분야는 ▲하수처리공정, 수처리, 슬러지 처리 분야 ▲공공하수 및 자원순환시설 악취분야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시설전반에 관한 종합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직접 악취방지시설 점검에 동행하며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설비의 성능평가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 경영을 추진했다. 공단은 매년 실제로 악취발생 지점의 복합악취를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결과 2022년 공단 평균 241배수에서 2024년(상반기 기준) 218배수로 약 10%가 개선되어 관리 중이다. 이렇게 측정한 악취데이터를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제공을 위해 악취지도를 그래픽화 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8개 시설에서 10개로 공개를 확대 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고도별 악취 포집을 통해 구역별 악취 관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도권기상청과 지역 기상정보를 융합한 환경기초시설 악취 발생 영향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도시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발생원인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방법 구축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남항사업소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악취기술진단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 물 관리 유공 국무총리상, 2024 하수도 업무개선 환경부장관상, 2024 SWG 학회 물 관리 우수사례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은 과거 혐오시설에서 친환경 시민 편익시설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서 직원들과 함께 완벽한 환경시설을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3:5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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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김해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부부당 '생애 총 25회'이던 시술 지원이 '출산당 25회'로 늘었다. 예컨대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각각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5회 난임 시술 종류는 인공수정 최대 5회, 체외수정 최대 20회이다. 연령별 차이도 사라졌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경우 45세 전후로 연령이 구분돼 시술비 지원 상한액이 다르게 적용됐으나 연령 구분이 폐지돼 모든 연령이 동일하게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당초 45세 이상은 50%, 44세 이하는 30%로 차등 부담해왔던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금도 나이와 관계없이 30%만 부담하면 된다. 이 밖에 기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는 서류를 제출한 뒤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24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서부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4 13:56: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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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총 10명 공개모집

하남시가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재구성을 위해, 위촉직 위원 총 10명을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하남시 주요 청년정책 및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청년정책위원회는 경제문화국장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의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나 다수 위원의 임기가 11월 중 만료됨에 따라, 능력 있는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직 정원을 총 15명으로 늘려 10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위원은 7명으로 하남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자로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 청년정책전문가(3명)는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가 지원가능하다. 위촉직 위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서류심사를 거쳐 11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정 넘치는 청년 및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13:56: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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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전문기관 합동점검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11월 1일까지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39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발생 대비 배관 동파방지 조치상태 ▲폭설, 결빙 대비 용품 관리상태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동절기 시민안전 유해요소 안전관리 실태 ▲추석연휴 특별 안전점검 결과 개선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을 위해 수고하는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라며, "평년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점검과 방한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4 13:5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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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SK인천석유화학,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협력

인천시가 사회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과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11월부터 실내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측정하고 실내 환경 현장 진단을 통해 환경보건 컨설팅을 진행한 후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실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최근 군·구별로 추천을 받은 가구 중 환경 유해인자 측정과 컨설팅을 마친 47가구를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가구는 주택이 노후되고 낡은 장판과 벽지, 곰팡이 발생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일부 가구는 환경부 사업과 연계하고 서구 소재 가구는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 지역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사업은 인천광역자활센터가 맡아 진행한다.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민감한 계층의 건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3:5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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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유력 에이전시 초청 웰메디팸투어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부터~10월까지 3개월간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주요 의료 에이전시 15개소를 초청해 '인천웰메디 팸투어' 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하여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총 3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방문하여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이다.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 전원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 "의료와 웰니스를 융합한 상품개발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3: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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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000억원 규모 폴리올 생산설비 투자 유치

울산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재현 SK피유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올은 무색투명한 액체로, 매트리스, 자동차 시트, 대시보드, 단열재,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우레탄 폼의 중요한 원료다. 협약에 따라 SK피유코어는 폴리올 생산 설비 및 원재료, 제품 탱크팜 신설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신설 공장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1만㎡ 규모로 들어서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 투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착을 위해 기업과 꾸준히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권재현 SK피유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SK피유코어의 이번 투자는 울산의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주력 및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 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3:55: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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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ETRI와 공공기술 확산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하(ETRI)과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ETRI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기술이전 또는 출자를 받거나 스핀오프한 혁신기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ETRI 개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ETRI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이 신보의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4 13:55: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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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맞손'

포항시는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과 관련 부서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 30'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변화한 대학지원 체계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체제를 주제로 변화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교육부 중심의 기존 하향식 대학지원 추진 방식이 아닌 지자체 주도로 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과 한동대에서는 대학별 지역 협력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대학들이 포항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현안 사업과 관련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과 대학 간의 사업 추진 전략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평가로 향후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기관 및 산업체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포항을 대표하는 혁신적 인재와 첨단 연구 기술을 함께 성장시키는 동반성장의 모델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이 그 중심에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인재 양성에서부터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의 이중고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4-11-04 13:55: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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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코리아밸류업 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PLUS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PLUS 코리아밸류업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이다. 주요 구성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등 100종목이며, 총보수는 0.009%이다. 분배일은 매월 15일로, 월 중 배당을 지급한다. 기업 가치 우수 종목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가치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도 적극 편입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질적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저평가되어 있던 주요 구성종목들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종목은 5단계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된다. ▲시장대표성(시가총액)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PBR) ▲자본효율성(ROE)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연 1회 종목을 정기 변경하며, 지수 내 개별 종목 비중 상한은 15%로 제한돼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밸류업 지원 정책의 수혜도 예상된다. 한화자산운용은 밸류업 공시기업 및 표창 기업에 대한 우대, 법인세 과세특례 신설안 등 주주환원 촉진을 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주환원 확대 상장기업의 개인주주는 배당금 저율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어 투자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한국의 대표지수인 코스피의 PBR(주당순자산가치)은 0.9배로 주요 선진국 대비 자산 가치가 저평가된 상태다. 이는 가치 평가를 제대로 받는다면 주가 상승 여력도 크게 남아있다는 이야기"라며 "이번 동시 상장으로 자금 유입을 통한 밸류업 효과가 극대화되어 국내 기업들이 타당한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3:54: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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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전 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챌린지' 성료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시작됐다. 올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챌린지에는 총 17개 팀, 28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참여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에코백 사용하기 ▲쿨맵시 복장으로 근무하기 ▲이메일 삭제를 통한 전력 절감 등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팀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직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3:5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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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 성료

오산시는 지난 2일 운암뜰 연합상가 거리에서 골목상권인 '운암뜰 연합상가번영회'가 자체 발굴한 특화 사업인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이 열렸다.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운암뜰 연합상가 번영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된 축제다. 상가 거리에 세워진 축제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과 즉석 노래방 공연이 진행됐으며 운암뜰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주말 오후를 채워줄 풍성한 축제가 이뤄졌다. 운암공영주차장 거리 위 마련된 부스에는 다양한 장터와 페이스페인팅, 타투,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른 상권에서도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각자 특성에 맞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산시 골목 상권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활성화 계획을 선발 및 지원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4-11-04 13:5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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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OECD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수원시가 개발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공모한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Call for Innovation in Public Service)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OECD OPSI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매년 발굴해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이 800건 이상의 혁신 사례를 제출했다. 한국의 제출사례 43건 중 수원시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를 포함한 7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는 12개 공공기관의 공통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통합 전사적 지원 관리(ERP) 업무 5종, 통합그룹웨어 4종 업무를 클라우드를 활용한 업무 서비스로 전환했다. 각 기관이 별도로 전산업무를 수행하고 전산인력을 운용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했고,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본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됐고, 이후 지속해서 확대 보완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원시 공공기관들은 전산 인프라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됐고, 비용도 절감했다. 수원시의 혁신사례는 OECD OPSI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하는 국내 혁신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민간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가 국제사회로부터 정부혁신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3:53:5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