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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잡센터, 7일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 공동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시간미디어 잡센터(대표 양길준)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B2)에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ISF)'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에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ISIC 국제학생증, 리브위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Stuvisor) 등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유도 정책에 따라, 세종대는 잡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ISF를 개최했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조선호텔, 안다즈 서울강남호텔, 파크하얏트서울, 페어몬트 여의도 호텔 등 100여 개가 있으며, 15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최근에는 한화와 효성 등 대기업의 참가가 확대되고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캠퍼스타운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대외처, 국제처, 국제교육원 등과 협력해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세종대는 2025 THE 세계대학평가 세계 201-250위, 2025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396위, 2024-2025 미국 US뉴스 세계대학평가 세계 241위 등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정부의 '2027년까지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비전'에 발맞춰 우리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6000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길준 잡센터 대표는 "2023년 출생아 수가 약 23만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교육부의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위한 기업과 대학 간의 상생 구조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취창업페어가 이러한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창업페어에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또는 D10비자(구직활동비자) 소지자는 잡센터(JOBCENTER)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3 11:5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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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BaaS 시험실증센터 구축' 첫삽 …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플랫폼 구축"

국내 최초 경상북도 구미에 들어서는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재사용 및 재제조 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 1일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배터리구독서비스)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KTR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신청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KTR은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내(수출대로 137)에 배터리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갖게 됐다. 부지면적 약 2만4576㎡ 규모에 신축 5개 동과 부지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한 시험동 등 총 6개 동으로 조성되는 시험 실증 센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404억원(지방비 150억원, KTR 154억원)이 투입된다. 실증 센터는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이차전지를 대상으로 △시험 상담 및 배터리 이력관리 △사용후 배터리 해체 및 1차 진단 △배터리의 전기적 안전 및 성능평가 △사용후 배터리의 진동 및 충격시험 △사용후 배터리 적용 현장 ESS(배터리저장장치) 시험 △EMC(전자파) 시험 등을 수행한다. 실증 센터는 국내 전기자동차 보유 대수 증가와 전기차 배터리 사용연한 도래 등으로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내년 10월 실증센터가 준공되면 KTR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배터리 진단, 등급 분류를 통해 ESS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 추적 등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이차전지 시험인증 인프라와 연계, 제조에서 사용후 배터리 활용까지 이차전지 라이프사이클 전주기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R은 실증 센터에 기존 대구 달서구의 KTR ICT 시험소와 대구 북구의 KTR 대구경북시험소를 통합 운영, 실증센터를 구미산단 및 경북 지역 기업의 시험인증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BaaS 시험 실증 센터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지역 인력양성 등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돕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센터를 통해 이차전지 생애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시험인증기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3 11:5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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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프로야구에서 배우는 경영 메시지 5가지' 임직원에 공유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천만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의 비결을 임직원들과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는 사내 홍보 채널 '에코톡톡'을 통해 '프로야구에서 배우는 경영 메시지 5가지'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톡톡은 기아의 우승 요인으로 첫번째 '신구의 조화'를 꼽았다. 선수단 내 노장 선수의 경험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시너지를 낸 것이 우승 비결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기업 역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원로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인재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할 때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두번째 요인은 '포수의 희생 정신'이다. 에코톡톡은 "기업에서도 드러나지 않지만 분야별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조직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직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대우해줘야 한다"며 "현장의 운영직 직원들은 야구경기로 비유하면 포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 요인은 '데이터 활용 능력' 이다. 기아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자들 체력이 6월에 급격히 떨어지면서 승률이 낮다는 것을 분석하고 체력 훈련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번째 요인은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야구에서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다음 이닝에 위기에 빠지게 되며 반대로 상대팀을 병살 처리하면 다음 이닝에 승기를 잡는 경우가 많다. 경영도 마찬가지로 위기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도태될 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한 기업은 위기 뒤 찾아오는 기회를 통해 독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코톡톡은 리더의 소통 능력에 주목했다. 이범호 감독처럼 권위주의를 벗어 던지고 솔선수범해 현장의 고충과 분위기를 파악하려 노력하는 리더가 기업의 밝은 미래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과정을 보면 조직의 융합, 구성원의 희생 정신, 솔선수범하는 리더 등 기업 경영에 참고가 될 만한 요인들이 많다"며 "프로야구 팀들의 부침은 기업의 부침과 흡사한 점이 많기에 우승한 팀을 통해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3 11:56: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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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후폭풍] 절망된 희망고문…"당첨자 지위 유지해달라"

사전청약제를 놓고 일각에서는 '정부판 지주택(지역주택조합)'이라 부른다. 주택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집했다가 사업이 정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조합파산 등으로 피해자를 양산한다는 점에서 지주택이나 사전청약이 다를 바가 없다는 조롱이다. 사전청약이라는 어설픈 정책이 모두를 '패자'로 만들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2~3년을 기다린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다시 '청약난민' 신세가 됐다. 공급 확대 속도전을 펼치겠다더니 정부는 본청약 지연과 취소로 국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민간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시행사 역시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에 묶어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은 그대로 날려버렸다. 정부가 뒤늦게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대책을 내놨지만 피해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 피해커진 민간 사전청약 본청약만을 기다리던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사업 취소나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지금의 청약 시스템에서 2~3년이란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기회다. 혼인 기간이 지나거나 소득이 높아지면서 특별공급 청약 자격이 없어지기도 했고, 당초 요구된 거주기간을 채우고 타지로 이사를 간 경우 다른 청약 기회도 잡을 수도 없다. 기약없이 미뤄지는 일정에 전월세 계획도 짜기 힘들다. 특히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의 피해는 더 크다. 공공분양의 경우 당첨 지위를 유지하면서 다른 본청약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민간 사전청약은 지원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입주 지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정책도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들만 해당한다. 한 피해자는 대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통해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민간 사전청약 취소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민간 시행사와 개인 간의 계약 문제라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사업 취소로 LH는 토지 계약금 이득을 보고 공공택지를 회수했지만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전청약 당첨자는 당첨 지위를 박탈당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뒤늦게 구제책을 마련하고 나섰지만 피해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관련 규정을 바꿔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의 중복 청약을 허용하고, 사업 취소로 피해를 본 이들의 청약통장 가입 이력과 납입 횟수 등은 복구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특별공급 등 자격 자체를 상실한 경우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 "구제책은 당첨자 지위 유지뿐"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사전청약 취소 단지에 대해선 당첨자 지위 승계를, 분양가 상승 단지의 경우 인상률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사전청약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구제책은 오로지 당첨자 지위 유지 및 승계 뿐"이라며 "국토교통부 및 행정기관은 사전청약 '지위승계'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과 절차 등을 조속히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피해자들은 취소된 사업지의 사업 재개 시 사전 당첨자 지위를 유지하고 승계할 수 있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의에 "공공청약 프로세스에 들어와서 청약을 받은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공에서 신뢰 보호의 차원에서 그런 입장을 가지고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실제 당첨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는 미지수다. 제일건설이 사전청약을 취소한 영종국제도시 A16블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지원을 받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당첨자 지위를 유지해 달라는 요구는 알고 있지만 시행사나 시공사에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HUG나 지자체, 국토부 승인을 받아봐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은 국토부와 LH를 대상으로 한 헌법소원도 추진한다. 법적 근거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746호) ▲주택법 제35조(사전청약에 따른 주택 공급) ▲행정법상 신의성실 원칙 및 신뢰 보호 ▲민법 제103조(반사회적 법률행위) 등을 제시했다.

2024-11-03 11:5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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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부여, 지역 특산물 ‘밤’ 활용한 가을 특별 행사 개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롯데리조트 부여'가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먼저, 롯데리조트 부여는 '테이스트 오브 오텀' 기획전을 열어 리조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여 밤을 홍보한다. 리조트 1층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14종에 달하는 밤의 탄생 이야기를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밤 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로비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통해 롯데리조트와 부여군 농식품 인증 브랜드인 '굿뜨래'가 공동 진행하는 투숙객 전용 온라인 기획전도 둘러볼 수 있다. 투숙객 전용 상품 페이지를 통해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롯데호텔앤리조트 측 설명이다. 밤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주말에는 롯데웰푸드 과자를 이용해 과자집을 만드는 '알밤 과자집 만들기 클래스'가 열린다. 이 외에도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도 총 2회 운영된다. 객실 패키지 구매 고객을 위한 상품도 마련됐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해피 아쿠아 객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여 알밤 시리즈 7종' 상품을 선착순 100실 한정으로 제공한다. 롯샌, 말랑카우, 찰떡파이, 몽쉘 등 밤을 활용한 롯데웰푸드 제과 상품이 포함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부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역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3 11:42: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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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한국전력 빅스톰 야마토 나카노 선수에게 데일리 MVP 시상

이디야커피는 지난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웃맨의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 MVP 선수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이디야커피와 한국전력 빅스톰 사이에 체결된 마케팅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4-25 도드람 V-리그' 시즌 한국전력 빅스톰 홈경기 승리 시 '이디야커피 데일리 MVP'를 선정하고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데일리 MVP로 선정된 세터 야마토 나카노 선수에게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23일, 26일 승리 당시 MVP로 선정된 임성진, 구교혁 선수에게도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도드람 2024-25 V-리그 시즌 동안 수원실내체육관 내 이디야-ZONE을 운영하고, 이디야커피는 수원체육관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커피 무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경기 승리의 기쁨을 한국전력 빅스톰 선수와 팬들은 물론 이디야커피 고객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의 기운을 받아 이디야커피도 더욱 뜨겁고 열정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1:4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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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언텁쇼 성료

SPC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31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언텁(Un-Tub)쇼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언텁쇼란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최초로 공개하고 맛볼 수 있는 고객 행사다. 배스킨라빈스는 사전 응모 및 초청 인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현장 방문객들에게 펩시코의 대표 스낵 '치토스'와 협업 개발한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가 직접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밀크쉐이크맛 아이스크림과 체다 치즈향이 더해진 콘치즈 아이스크림 조합에 치토스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밀크 초콜릿 리본이 어우러진 '단짠' 플레이버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치토스를 부드러운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언텁쇼 참석자를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 50만원 등 푸짐한 선물을 담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치토스'의 캐릭터 '체스터'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 또는 호피 무늬 옷을 입은 방문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은 '단짠' 조합을 살린 제품으로 이색적인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1:3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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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일손비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시설 정비에 힘을 보탰다. ◆ 고양시 소재 농가 방문 NH농협카드는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과 임직원 16명이 참여했다. 경기 고양시 소재의 엽채류 재배 농가에서 ▲엽채류 수확 ▲하우스 내 시설정비 ▲마을 주변 환경정비 등을 도왔다. 금 사장은 "농협카드 5개 부서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농작물을 수확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친환경 업체의 상품과 결연마을의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 사회 문제 해결하는 '착한소비' 신한카드는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기관과 세번째 '신한카드 ESG 마켓(Market)'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일자리 창출업체의 생산품과 한부모가정 자립을 지원하는 업체의 천연비누 등을 판매했다.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삼배리 마을의 특산품도 취급했다. 신한카드 사옥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했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노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포인트'를 선물한다. ◆ 월 최대 30만 포인트 제공 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오늘의 자산확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KB페이 자산서비스에서 '자산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면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하루 최대 1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KB페이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 자산을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 내역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자산·소비·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 자산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항상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자산관리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03 11:39: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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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EU ESG 통상정책 대응 가이드북' 발간

코트라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4일 'EU(유럽연합) ESG 통상정책 대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U의 인권·환경 관련 규범들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EU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우리 기업들을 위한 종합 참고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는 △우리기업이 주목해야 할 EU의 ESG 통상정책 △주요 체크포인트 △글로벌 기업의 대응사례 △K-ESG 가이드라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시', '실사', '환경' 기준별 우리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규범을 3개씩 선정했다. 우선 '공시'에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택소노미(Taxonomy), 지속가능 금융공시제도(SFDR)를 꼽았다. '실사'에는 지난 7월 발효된 공급망실사지침(CSDDD)과 배터리규정, 산림전용방지법(EUDR)이, '환경'에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지난 7월부터 발효된 에코디자인 규정(ESPR), '그린 전환을 위한 소비자 권리 강화 지침'(일명 '그린 워싱방지법')이 수록됐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서 ESG 관련 UN, OECD 등 국제 요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K-ESG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K-ESG 가이드라인은 지난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 산업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KPC와 함께 제작한 종합 지표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과 연계해 산업부와 함께 'EU ESG 통상인 토크쇼'를 13일 서울 강남 페이토호텔에서 개최한다. 토크쇼에서는 가이드북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EU 통상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요 산업인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철강(포스코), 섬유·패션(SFI) 각 분야 기업 담당자가 자사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ESG 규범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가장 높은 수준인 EU 기준을 충족하면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기업의 철저한 대비를 통한 기회 선점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3 11:3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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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신한라이프·한화생명

KB손해보험이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을 강화했다. ◆ 'KB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 개정 KB손해보험은 변호사 선임비용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 'KB 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 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한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한다.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을 통해 1심, 항소심 ,상고심 단계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존 변호사 선임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한도 소진에 대한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그동안 보장 공백으로 남아있던 비탑승 중 자동차사고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급발진사고에 대한 보장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치매간병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 9개월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월 출시한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의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무배당,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정상 단계부터 조기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가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치매 정상 진단시에도 리워드를 보험 급부로 제공하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약 가입 시 만 60세 이후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 받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이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된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경우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현철 신한라이프 상품그룹장은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이 단순 보장을 넘어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로 고객 니즈와 사회적 측면의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는 고객 삶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혜택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장애인고용 확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트루컴퍼니'상 수상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주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률 증가, 중증·여성비율 등의 정량적 요소와 장애친화적 고용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한 노력과 같은 정성적 요소를 함께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특히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ESG 경영의 결과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함께 멀리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03 11:33: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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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0월 평가 1위 차지

진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진주시, 2위 강남구, 3위 창원시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2024년 10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진주시, 강남구, 창원시, 대전 중구, 송파구, 서초구, 천안시, 평택시, 청주시, 수원시, 양주시, 영등포구, 양산시, 광명시, 강동구, 아산시, 고양시, 김해시, 안양시, 경주시, 광진구, 구리시, 김포시, 부천시, 도봉구, 동작구, 서대문구, 양천구, 금천구, 은평구 순이다. 10월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진주시 브랜드는 ▲참여 지수 70만 7365 ▲미디어 지수 105만 5217 ▲소통 지수 126만 4887 ▲커뮤니티 지수 91만 2912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394만 38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45만 5808과 비교해 보면 60.45% 상승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는 진주성을 비롯해 우리 시 전역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더불어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1884 맥주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해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일부 종목이 진주에서 개최돼 문화체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체전 참가 임원, 선수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SNS 등 인터넷 콘텐츠에 많이 게시되면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24-11-03 11:32: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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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맛있는 해남, 멋있는 땅끝' 해남미남축제 개막

가을빛 물든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해남미남축제의 막이 올랐다.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1일에는 개막식과 트로트 축하쇼가 열렸다. 인기 유튜버 수빙수의'삼치 해체쇼'가 식전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개막식에서는 3일간 해남미남축제를 빛낼 축제 상징물에 해남특산물인 자색고구마 희석액을 채워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을의 맛과 멋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식 후에는 재경해남군향우회 이경욱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하였고, 해남농협과 진도농협에서 상호기부를 통해 각 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해남의 딸 미스김이 수해 피해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축제에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며,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는 미남스토리푸드관도 해남 맛의 원류를 선보이고 있다. 미남스토리관에서는 1일 대한민국 음식명인 8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해남의 요리명인들이 펼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도 계속 열리고 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거리를 선보이는 주전부리관 등도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3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515 해남미남김치 비빔'이 2일 열리며,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4 떡국 나눔'이 3일 열린다. 2일에는 인기 예능 출연자인 만찢남(조광효) 셰프와 키친갱스터(박지영) 셰프가 음식 경연을 벌이는 해남요리 흑백대전도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내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해남음식을 주제로 한'전국 미남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내품에 고구마 담기, 고구마 빵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야간에는 1일 메인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인파속에 미스김과 박서진, 오유진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가 펼쳐졌으며, 2일 오후 6시부터는 박기영, 디셈버 DK, 몽니 등 실력파 가수들의 가을 낭만콘서트, 3일 오전 11시에는 베트남 정상급 연예인들과 베트남 국립음악무용단 등이 대거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인근은 2만 8,000여점 국화로 장식한 땅끝꽃축제로 꾸며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땅끝꽃축제는 공룡, 캐릭터 등 조형물을 활용한 5개의 테마존과 분재국화, 해남 고구마 주제관, 야간 LED 경관 조명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제6회 해남미남축제는 1~3일까지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2024-11-03 11:3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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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해촉식 실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연안해역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각각 죽변항·후포항 ·제동항 ·해파랑공원 등 근무지에서, 2인 1조로 편성되었다.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진해경서 관내를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또한, 근무기간 중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2,218건과 안전계도 3,903건 등을 실시하여 연안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 중에는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하더라도 평소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5년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4-11-03 11:31: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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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대 소사나무 군락지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김하송 나주대학교 교수와 신안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소사나무 분포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용역의 추진배경은 도서와 해안지대에 분포하는 소사나무 자원의 보전과 명품화 및 생태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신안군의 소사나무 군락지 현황 조사와 장기적인 생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결과 유인도 19곳과 특정도서 9곳, 무인도 16곳 등 총 44개 도서에서 소사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신안 소사나무 군락 전체 면적이 274ha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우이도가 소사나무 면적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정도서에서는 중요한 생태적 가치가 있는 곰솔-소사나무, 소사나무-졸참나무 군락도 확인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런 연구결과물들을 통해 유,무인도에 대한 소사나무 분포와 생태적 특성을 상세히 분석하고, 군락 보전과 관리방향에 대한 비전과 목표, 전략 수립을 제시했다. 특히, 우이도를 '소사나무 명품 숲'으로 조성하고 생태보전과 관리방안 등이 구체화되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기대감도 내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소사나무 연구가 신안군의 고유한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전국 최대 소사나무 군락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11-03 11:31:04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