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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로 시장 추가 공략

5가지 색상…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 탑재 코웨이가 청정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사진)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조형적 디자인과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2021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코웨이는 최근 노블 공기청정기의 프리미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혁신적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을 강화한 대형 청정면적의 100㎡, 133㎡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53㎡, 67㎡에 이어 넓은 공간도 관리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공용·상업시설까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넓은 청정면적의 노블 공기청정기2(100㎡, 133㎡)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최대 35% 줄이는 동시에 넓은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공용 시설의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대용량 공기청정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코웨이만의 혁신적 청정 솔루션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력을 자랑한다.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된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정화한다. 여기에 4단계 필터(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로 구성한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켜준다. 특히 더 강력해진 탈취강화필터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냄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동시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의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관리하는 코웨이 아이오케어(IoCar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를 적용했다.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의 필요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실내외 공기질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세분화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1:2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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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반도체 기술, AI 발전 중요 역할…국가적 지원·전략 필요”

정은승 삼성전자 고문이 세종대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이 AI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위해 국가적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와 세종연구원(이사장 홍우영)이 공동으로 지난 13일 개최한 세종포럼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과 CTO를 역임한 삼성전자 정은승 고문이 '반도체의 역사와 미래 속에 있는 도전의 DNA'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 고문은 반도체 산업과 AI의 관계를 강조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83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 1위로 성장했으며, 현재 AI시대에서도 반도체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AI가 발전하면서 반도체 기술도 발전하고 있으며, AI시대에 반도체가 AI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면, 인간의 상상력이 미래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1968년 영화에서 태블릿 PC와 AI 컴퓨터가 등장했듯이, AI와 반도체 기술도 상상력을 통해 발전해왔다. 특히 반도체는 인간의 상상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고문은 "삼성 반도체는 성장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변곡점을 만들어왔고,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본이 반도체 기술을 독점하던 시절, 삼성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며 큰 도전을 감행했고, 결국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또한, 변곡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AI 및 반도체 산업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미래에는 반도체와 AI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며,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같은 첨단 반도체 기술이 AI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TSMC와 같은 경쟁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8 11:2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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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현장실습 노동환경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가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임금·노동시간·작업환경 등 실습생들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는 설문조사와 표적 집단 인터뷰(FGI) 등을 활용해 현장실습 경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실습 노동조건 실태 분석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노동인권교육 기준 마련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방안 ▲단기·중장기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실습생들의 경험담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취업 준비에 유용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채용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기 위한 기회가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실습생은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어 원치 않는 실습기관을 택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실습생은 "반복된 단순 노동만 하다 보니 아르바이트와 다를 게 없었다", "자율형 실습의 경우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실습생들은 직무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단순 보조 업무만 하다 실습을 마치는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본래 취지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이 단순 노동력 제공으로 변질된 사례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기업 체험 기회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도 실습생들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실습생들은 ▲실습기관과 직무의 폭을 넓혀 선택지를 다양화해야 한다 ▲현장실습 후기나 실습기관에 대한 실습생 평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이종선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전반을 조사·분석해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노동권 보호와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한 것"이라며, "실습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실습이 단순 노동력 제공이 아닌,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대학, 기업 관계자들과 공유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논의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1:1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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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 관계시설 및 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영덕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16일까지 48시간 동안 우제류 농장, 축산 관계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소·염소·돼지 등의 우제류 가축에 대상으로 4월부터 시행하려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소·염소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가 모두 접종반의 접종 지원을 통해 전두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행하며, 돼지의 경우 전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 기록대장과 백신 공병 사진을 군에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축산농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방제단 2대와 군 소독차량 1대를 운영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축산 관계 차량 운전자는 24시간 운영하는 거점소독세척시설을 방문해 필수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게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긴급 백신 접종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구제역 발생 시 같은 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불이익이 발생하기에 원활한 방역 조치를 위해 백신 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8 11:16: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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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품질 과실 생산 위해 농가 자부담금 포함 10억여 원 투입

영덕군은 관내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과수 작목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저온 피해 경감제를 포함한 8종의 기자재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농가 자부담금 포함 10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영덕군은 과수 착과율 향상을 위해 수정 벌, 인공수분 꽃가루를 지원하고, 이상기후 대응해선 저온 피해 경감제, 폭염 피해 경감제 등의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밖에 향후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방상 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확대 보급해 저온·서리피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급의 대상은 지난 1월 읍·면을 통해 신청한 희망 농가들이며, 해당 농가는 배정 물량을 확인해 능금농협이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사과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저조함에 따라 사과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재 조기 공급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가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를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2025-03-18 11:15: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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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웃사이 문화예술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공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12일, 환상적인 매직쇼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영덕과 울진의 공통 문제인 인구 소멸, 지역 소멸의 위기를 도시 간 교류로 극복하고자 추진되고 있는'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최현우의 MYSTICUS>의 주인공인 최현우는 세계마술올림픽(FISM)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이며 2,500여회 공연, 150만명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급 마술사이다. 이날 매직쇼에서는 순간 이동, 절단 마술, 공중 부양 등 마술사 최현우의 27년 마술 노하우가 총집결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마술과 관객의 생각을 꿰뚫는 멘탈 마술까지 선보이며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현우의 MYSTICUS>에서 'MYSTICUS'는 '신비한, 오묘한'이란 뜻을 지닌 라틴어로 공연명에 걸맞게 신기함을 넘어 신비로운 환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3-18 11:15: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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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설경보 발효 장비와 인력 선제적 투입 실시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지난 17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2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오전 4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았다. 또한 대설 경보와 동시에 덤프와 트랙터, 굴삭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에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울진군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산지 25㎝, 평지10㎝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울진읍 평지 10㎝, 기성면 평지 6㎝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5대의 장비와 공무원 168명을 투입하고, 소금 14t, 모래 20㎥, 염화칼슘 6t 등 제설용 자재를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으며, 군청 및 읍면별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해 시가지 도로, 골목길 눈치우기 등 빙판길과 살얼음 제거 등 꼼꼼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현재까지는 피해가 없지만 18일까지 많은 눈이 예고된 만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군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8 11:14: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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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한상 연계 동남아 시장서 특산품 홍보 전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특산품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대한물산, (주)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완도군과 K마켓은 2020년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완도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행사에 앞서 K마켓 본사를 찾아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4기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품 현지 시장 소비 확대 협조를 구했다. 14일에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소재 콕콕 메가마트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해조 컵 면, 미역국, 현지 레시피와 접목한 김밥, 샐러드, 주먹밥 등을 선보였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해조류 활용 요리를 소개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 수산물 불모지였던 라오스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은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5기 수상자)가 2023년부터 완도 특산품 소비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영향이 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완도 특산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완도 해조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에게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초청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3-18 11:14: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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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팽의 일본 이야기] 노인과 바다

어느 여름날 강한 태풍으로 인해 우산도 제대로 쓰기가 어려운 날이었다.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약 30분, 자전거를 타면 10분 정도 거리. 평소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한 손에 우산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기에 아무 생각도 없이 그렇게 집을 나섰다. 잠시 후 강한 바람 때문에 우산을 든 손에 힘이 더 들어가서 한 손으로 자전거를 운전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 우산이 바람에 날아가 버리고 자전거는 쓰러져 버렸다. 나름 자전거를 잘 탄다고 자부했었는데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다니 참으로 창피했다. 물론 태풍 때문에 길 위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아무도 날 쳐다보고 있지는 않았겠지만, 체면을 구겼다는 생각에 서둘러 수습하기 시작했다. 우산은 바람에 뒤집혀서 몇 바퀴 구른 뒤라 부러진 살들이 앙상하게 보였고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핸들이 돌아가 있었다. 그리고 넘어지면서 어디에 걸렸는지 바지가 찢어져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손바닥은 까여서 피가 나고 있었다. 완전 최악이었다. 나중에 뉴스를 보니 역대급 태풍이었고 전국적으로 그 피해가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는 태풍이 오면 절대 자전거를 타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며칠 후 TV 속에서 한 노인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그 노인은 조그만 어촌마을에 사는 어부였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문득 떠오른 것은 유명한 소설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였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말 그대로 바닷가에 사는 노인의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같은 내용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인터뷰를 보면서 '노인과 바다'를 처음 읽고 느낀 감정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왜냐하면 노인이 인터뷰하게 된 사연이 소설만큼이나 놀라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사연은 며칠 전 내가 최악으로 기억하게 된 태풍과 연관이 있었다. 인터뷰 당시 노인이 사는 주변 마을의 모든 어선이 그 태풍으로 파손되어 조업할 수 없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노인의 어선만 부서지지 않아 혼자만 조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운이 좋아 그랬다면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위력이 강한 태풍 소식이 들리자 대부분 선주는 배를 항구에 피신시켰지만, 그 노인은 오히려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갔다고 했다. 태풍 소식이 들리면 배들은 항구로 피신하는 일반적이다. 그런데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갔다는 것은 정말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 수가 없다. 노인은 높은 파도를 정면으로 돌파해서 태풍을 가로지른다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만이 배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어처구니가 없는 도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항구에 정박해 놓은 배들이 모두 피해를 보았고 노인의 배만 무사히 태풍을 이겨낸 것이다. 노인은 주변 항구에서 자기 어선만 유일하게 조업하고 있으니, 수입이 많이 늘었다고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 그런데 자세히 노인의 웃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입안이 어색하게 보였다. 그것은 이빨이 몇 개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강한 파도를 뚫고 배를 운전하면서 워낙 세게 이를 꽉 깨물어 여러 개의 이빨이 빠졌다는 것이다. 배를 살리고 이빨을 잃은 것이다. 같은 태풍을 경험했는데, 나는 왠지 태풍에 진 기분이라면 노인은 태풍을 이겨낸 영웅과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전 재산인 어선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도전을 한 점에 있어서 소설 속에 나오는 노인과 오버랩되어 보이고 있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2025-03-18 11:0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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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코리아 위기] 지갑 굳게 닫은 가계 "번 만큼도 쓰지 못했다"

# 서울 서초구에 사는 정 모씨(50세)는 6년 전부터 계획했던 '새차 구입'을 포기했다. 적금으로 모아둔 4500만원 가량이 있었지만 차를 바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요즘 한 치 앞을 모르겠으니, 유동성을 좀 갖고 있는게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이 모씨(38세)는 최근 4세 아이의 발레 학원을 중단하고, 한글과 숫자 학습지도 끊었다. 그는 "자영업자인 남편이 힘든 것도 있고, 중고등학교 때 사교육비를 생각하면 지금 지출은 줄여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혔다.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대한 불안감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다. 특히 가계 소비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교육비 마저 4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경고등을 켰다. 전문가들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불안정한 국내외 변수들이 해결이 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번 만큼도 쓰지 못했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어버린 각종 소비 지표들은 여전히 봄을 맞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p) 추락하며, 2008년 10월(-12.6p) 이후 16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수치 만으로는 핼러윈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 2022년 11월(86.6) 이후 최저치다. 회복도 더딘 상태다. 지난 2월 기준 소비심리지수는 95.2로 1월(91.2)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을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소비자들이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한 해 소비도 지지부진했다.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지출 증가폭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며 '번 만큼 쓰지 못하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전년보다 3.5% 늘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2.3%)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도 1.2%에 그쳐, 2020년(-2.8%)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전체 자동차 구입액은 전년 대비 10.4% 줄며 2021년 이후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는 전년 대비 29% 급감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주류와 담배 지출도 2023년 대비 3% 줄어들며, 실질 가계지출 항목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5.9%)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감소율이다.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여신금융협회의 '2025년 1월 카드 승인실적'을 보면 올해 1월 소비 관련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타격을 받았던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월에도 카드 매출이 12조7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2200억원가량(1.8%) 줄었다. 눈에 띄는 항목은 교육서비스업의 카드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5% 줄어든 것이다. 교육서비스업의 카드 매출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월(12.5% 감소) 이후 4년 만이다. ◆빚 늘고 불안감 커져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힌데는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빚' 부담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규제가 심한 제1금융권을 피해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면서 이자 부담은 더욱 커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2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3조원 증가했다. 2002년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래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신용카드 사용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은행권 대출 규제로 지난해 11월 제2금융권 가계 대출은 전월 대비 3조원 이상 늘어났다.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이중고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 전망도 불안하니 월급이 오르거나 장사가 잘 될거란 기대를 하기도 힘들다. 지갑을 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내외로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반영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말 비상 계엄령 선포 후, 한국 증시는 급락했고 원화는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탄핵 정국의 어수선함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 교수는 "국내에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데다 외부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정책 변수들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하루 빨리 어느 쪽으로든 결론이 나고 이 불안감이 사라져야 소비 심리도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3-18 11:03: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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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 -2.7% … 내달 트럼프 관세에 '어쩌나'

트럼프발 악재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2월 자동차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누적 수출액은 아직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특히, 내달 2일 트럼프의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돼 있어, 이번 실적은 반짝 증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17.1%), 수출(+17.3%), 내수(+14.8%)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2월 수출량은 23만3000대,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17.8% 증가한 60억7000만달러를 달성, 연간 2월 실적 중 처음으로 60억달러를 돌파했다. EU(독일 +53.1%, 네덜란드 +45.6%), 중동(이스라엘 +348%, 이라크 +25.6%) 등으로의 수출이 큰 폭 늘었고, 하이브리드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61.7% 대폭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35만2000대를 기록, 2014년 2월(36.1만대) 이후 11년만에 2월 월간 생산량이 35만대를 초과했다. 내수판매는 13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올해 상반기까지 30% 감면(한도 100만원)한 것과, 지난 1월 15일 발표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조기 개편 및 집행을 추진하며 2월 전기차 판매량이 1만4000대(+298.1%)로 대폭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같은 지표는 반짝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11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같은 기간 11.1% 감소한 수준이다. 수출지역 별 1~2월 수출액도 EU(+7.7%), 아시아(+25.7%), 중동(+23.6%), 아프리카(+6.2%)를 제외하고 최대 시장인 북미(-10.0%)를 비롯해 중남미(-16.0%), 기타유럽(-5.8%), 오세아니아(-9.4%)에서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2월 큰 폭 증가를 보였으나, 2월까지 누적으로는 -2.5%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오는 4월 2일 트럼프가 예고한 상호관세에 자동차도 포함될 가능성이 큰 만큼, 향후 우리 효자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에도 악역향이 우려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인만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대미협력 TF 등을 통해 미국의 무역조치 가능성에 대한 자동차 업계 의견 수렴 및 관련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조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8 11:0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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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스탈 지분 인수…美 함정 시장 정조준

한화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하며 주요 주주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을 직접 매수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했다. TRS는 신용파생상품으로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자산에 연동된 수익 손실만 수취하는 금융 계약이다. 이날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에 오스탈에 대한 19.9% 지분 투자 관련 승인도 동시에 신청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지분 60%와 40%를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했다. 한화는 이번 오스탈 지분 인수를 통해 한국,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앞서 한화는 작년 12월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오스탈은 서호주 헨더슨과 미국 앨러바마주 모빌,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필리핀, 베트남 등에 조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142억 호주달러(약 13조718억원)에 달한다. 미국 내 소형 수상함과 군수지원함 시장점유율 40~60%로 1위를 차지한다. 기존 알루미늄 중심 수주에서 최근 강철선 건조 체제로 전환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사업 총괄 사장은 "한화는 오스탈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위 및 조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오스탈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호주 현지 방위산업 및 해군 조선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화의 스마트 조선 및 방위 산업 역량은 오스탈에 자본, 네트워크, 운영 및 기술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특히 전 세계 방위 및 조선 산업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스탈과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3-18 10:48: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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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명지대·서울여대 등과 ‘서울시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4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강서대, 명지대, 서울여대, 한국폴리텍 I 대학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성영 한신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박성희 학장,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 김명숙 서울여대 RISE사업단장, 강상희 강서대 차장 등 RISE 사업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서울특별시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품질관리 ▲서울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계 수립 △미래키움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서울 RISE사업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중·고 교육의 변화에 따른 지자체-대학 간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제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 간 자원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에게 더욱 발전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백변경희 교수가 RISE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각 대학별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의 신규 MOU 체결을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를 비롯해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서울시 RISE 사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5월 중순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8 10:43: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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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 1.1억불 투자 유치..."대상포진 백신 임상 속도"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 개발을 위한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금은 '아메조스바테인' 임상 2상의 투여 대상 환자군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에 쓰인다. 큐레보는 올해 중순부터 70세 이상의 성인을 포함한 6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임상 3상의 최적 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유럽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탈(VC) 메디치의 주도로, 오비메드, HBM 헬스케어 인베스터스, 사노피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설립 투자자인 GC녹십자를 포함한 기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후속 투자와 다수의 신규 투자가 이뤄졌다. 또 이번 투자에는 백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해 큐레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메조스바테인은 기존 백신보다 우수한 내약성을 가짐과 동시에 생물학적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첫번째 선택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큐레보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한 몬세프 슬라위 박사는 "뛰어난 효능에 우수한 내약성까지 갖춘 최적의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임상 데이터를 통해 큐레보의 면역증강제 기술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라위 박사는 30년 가까이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근무하며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등을 개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에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출범시킨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의 수석 과학 고문으로 활동하며 사스-코브-2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큐레보 설립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시리즈B의 공동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큐레보와 대상포진 백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8 10:39:5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