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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개발 전문 스튜디오 통해 글로벌 IP화 본격 나서

엔씨소프트가 'THRONE AND LIBERTY' 사업 부문을 게임 개발 스튜디오 전환하고, TL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개발 전문 스튜디오 체제는 TL의 게임 개발 전문성, 조직의 창의성과 진취성,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스튜디오 출범으로 TL 글로벌 서비스는 더욱 강화되며 어떠한 영향도 없이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이를 통해 TL을 전세계 MMORPG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P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설하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 명은 '스튜디오엑스'다. 대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최문영 캡틴이 맡는다. TL은 지난 1일 글로벌 론칭 이후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가 300만명,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TL 글로벌 이용자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오른 TL은 출시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아마존게임즈에 보낸 편지를 통해 "개발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TL은 보다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아마존게임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0:18: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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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어요" 스타필드, 스카우트연맹과 ‘제3회 희망캠프’ 진행

"아무도 없는 쇼핑몰에서 텐트 치고 야영한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오던 스타필드에서 우리끼리 미션도 하고 수영장도 가고 정말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스카우트 희망캠프'에 참여한 한 스카우트 대원이 이 같이 언급했다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스카우트 캠프장'으로 변신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3회 스카우트 희망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필드가 2017년 처음 시작한 '스카우트 희망캠프'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동안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넓고 안전한 스타필드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매장 내 액티비티 시설을 체험하면서 자신감과 협동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재개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 70여 명과 지도자 15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스타필드 안성 입점 매장 간판을 이용한 '낱말 만들기', '퀴즈 풀기', 'OX서바이벌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도전 정신과 관찰력, 협동심과 소통력을 기르며 캠프에 충실히 임했다. 이 밖에 스타필드의 스포츠 체험 시설에서 클라이밍, 점핑, 슬라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스포츠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 워터 버킷과 워터 슬라이드, 물 속 언덕을 오르내리는 웻바운스, 27종의 특수 어종을 접할 수 있는 피쉬풀 등이 마련된 워터파크 '아쿠아 필드'에서 다이나믹한 물놀이를 즐겼다. 밤에는 야외 야영 대신 스타필드 안성 내 고메 아트리움에 텐트를 설치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2024-10-22 10:17: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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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尹·韓 회동 후 대통령실 만찬 참석에 "통상 있는 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면담 종료 후 열린 대통령실 만찬에 참석한 것에 대해 "통상 있는 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만찬 참석에 대해 "어제 국회의원들과 국회에서 만찬을 갖다가 그 이후에 (대통령실에서) 잠시 연락이 있어서 여러 분이 있는 자리에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엔 "그런 이야기는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실 만찬 참석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도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어제 회동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제가 언론 보도하고 박정하 당 대표 실장께서 결과 브리핑을 한 것을 이야기 듣고 있다"며 "그 이상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고 일일히 세부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분위기를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당정이 더욱 긴밀히 협의하면서 단합하고 하나되는 그런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한동훈 대표가 어제 면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다시 상정된다면 당 분위기가 동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선 "특검법 관련해서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은 반헌법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의원들이) 대부분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진된다면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반헌법적 특검법을 막아내겠다"고 했다.

2024-10-22 10:14: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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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이커머스 업계 최초 '탄소중립포인트' 도입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SSG닷컴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앱(카본페이)에 모두 가입한 고객은 쓱닷컴에서 환경부 인증 친환경 제품을 2천원 이상 구매 시 주문 건당 1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익월 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때 선택한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 카드 포인트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지급 한도는 다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적립되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7만원이다. SSG닷컴은 친환경 상품 기획전도 상시 진행한다. 구매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유기농, 무농약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상용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쓱닷컴에서 '탄소중립포인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모바일 주문확인서 도입, 고객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며 "친환경 소비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10:13: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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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정확히"…보험사, 심사 시스템 고도화

보험사들이 인수심사(언더라이팅)와 보험금 지급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고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분화된 간편보험 개별 담보의 즉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의 상품가입설계를 진행할 때 '상품설계비서'를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설계에 동의한 고객의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세부 보장별 가입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선 고객에게 맞춤형 플랜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의 심사대기 시간을 절감하고 인수거절로 인한 불편도 해소했다. 고객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알릴 의무'를 전송해 자동심사에 의해 가입이 어려울 경우 가입 가능한 대안상품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현재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심사를 완료하는 비율은 97% 수준이다"라며 "하반기 중 보장과 고지사항 등이 더 복잡한 종합형 장기보험에도 자동심사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라이프는 AI를 활용해 고도화한 '전문가언더라이팅시스템(Expert Underwriting System·EUS)'을 가동한다. EUS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언더라이팅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iM라이프의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및 영업현장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AI 재정심사기능을 탑재했다. AI재정심사기능은 머신러닝 AI가 고객의 재정 정보를 분석해 도출한 점수를 바탕으로 고객의 재정 상태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후 고액 사망보험 재정심사 강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iM라이프는 "보험 가입 가능여부 확인 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교한 심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질병심사에 최신 언더라이팅 인수심사 기준을 반영하고 심사 과정을 자동화했다"고 전했다. 동양생명은 자동심사율 확대 및 보험사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CRDS(Claim Risk Detection System)'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2011년 CRDS를 도입한 바 있다. 최근 늘어나는 보험금 청구와 지능적·조직적 보험사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약 10개월 동안 CRDS 고도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구현된 AI 기반 자동심사 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건의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한 자동심사비율은 기존 20% 초반에서 45%까지 제고했다. 특히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99%는 접수에서 심사를 거쳐 지급까지 1일 이내 처리된다. 심사가 필요한 청구 건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계약정보 및 청구사유, 기지급정보 등 심사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담당 직원들이 업무를 한층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점차 늘어나는 사고 보험금 청구와 조직적·지능적 보험사기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CRDS 고도화를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2 10:09: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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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도자재단,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성황리 폐막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가 27만 8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전 세계 73개국 1천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780점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며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을 중심으로 ▲전시행사 ▲학술·워크숍 ▲부대행사 ▲협력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 폐막까지 45일간 24만 3천여 명이 비엔날레를 감상했으며 문화를 향유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 예술대학 학생들,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관람이 주를 이루며 도자예술 경험 및 가치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도내 문화기관·시설·단체들이 연대해 도자 및 공예 관련 문화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적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시 측면에서 현대의 복잡한 이슈인 인간소외, 생태계 파괴, 난민, 젠더 이슈 등을 도자라는 매체로 재조명한 수준 높은 전시였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주제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작가의 워크숍 및 아티스트 토크 등을 함께 진행해 관람 친화적인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도예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교육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28일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특별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예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지면서 국제 도자예술의 흐름을 접하는 문화 예술 교육의 산 현장이 됐다. 대중 접점의 강점인 도자체험 측면에서는 흙을 직접 만지고 창작할 수 있는 '키즈비엔날레'부터 청년작가가 운영하는 '공예포차'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학부모까지 호평을 받으며 도자체험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도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마련한 점도 올해 행사의 차별점이다.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통해 도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는 아마추어부터 전문 예술인에 이르는 53팀, 총 5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 이색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비엔날레 개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 행사를 통해 행사장이 위치한 이천, 여주, 광주 지역 외에도 경기도 27개 시군의 문화거점 시설 102곳과 협력해 도민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도자예술을 만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가 도자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도자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설봉문화제, 오곡나루축제,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등 지역 축제와의 협력행사를 통해 35만 명이 경기도자비엔날레를 경험하며 도자예술과 관광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에 참여한 오리올 칼보 베르헤스 국제도자협의회(IAC) 회장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를 통해 한국도자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IAC 총회의 한국 개최 등 우호적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세계,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예인, 도민,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 나가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도자 문화 행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린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관람객의 호평에 힘입어 2025년 2월 2일까지 전시를 연장한다.

2024-10-22 10:07: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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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UNIST와 'AI 대고객 서비스' 위해 맞손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과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과학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 및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우수 'Use-case' 발굴,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금융 AI 선도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 과장은 "UNIST의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KB증권과 함께 금융 분야 AI 연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행동 분석을 활용한 중장기적 고객 맞춤형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금융 AI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초개인화된 AI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금융 AI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2 09:59: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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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빌진 클래식 2.0' 글로벌 품질 심사 통과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2.0'이 권위 있는 글로벌 품질 심사를 통과해 국제적 신뢰도를 얻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모빌진 클래식 2.0'이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레벨3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스파이스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만든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체계다. 글로벌 인증 기관인 '커글러 마그'가 심사하며, 약 130개 항목을 기반으로 레벨0부터 5까지 등급을 매긴다. 현재 유럽 완성차 제조사에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싶은 업체는 레벨2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사실상 레벨3를 현존하는 최고 등급으로 평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레벨3 인증을 획득한 모빌진 클래식은 현대차그룹의 표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SDV)로 진화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빌진 클래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규정한 기능안전 평가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에서 최고등급인 'ASIL-D'를 획득하기도 했다. ASIL은 사고의 ▲심각도 ▲발생빈도 ▲제어가능성 등에 따라 최저 A부터 최고 D까지 4단계로 분류된다. 현대오토에버가 확보한 ASIL-D는 소프트웨어를 1억 시간 동안 연속 사용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1회 이하로 관리하는 가장 엄격한 등급이다. 현대오토에버 차량전장SW센터 정지훈 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 시대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09:57:0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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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日 구레시의회와 상호 협력·발전 도모

창원시의회는 앞으로 일본 구레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출장 기간 극진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4월 진해군항제에 구레시의회를 초청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일본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후 구레시의회와 '의회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의회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레시의회는 협약 기념으로 지역 특산품인 주걱에 '선린, 우호', '구레, 창원' 문구를 새겨 선물하며 지속적인 우정을 기원했다. 구레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는 협약 후 이어진 만찬에서 양 의회 의원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구레시의회 측에서 10여 명 통역사를 배치해 창원시의원과 구레시의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양국 의원들은 의회 운영 방식이나 현황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이번 출장에 구레시의회의 초청과 환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만나 서로 대화하고, 상호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일본 구레시의회와 야마구치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17~21일 일정으로 출장에 나섰다. 방문단은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이번 출장에서 제22회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석하고, 야마구치시에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했다.

2024-10-22 09:55: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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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3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전망 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1일 '24년 3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국내 해운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하고, 나날이 중요해지는 선박 매매시장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분기부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3분기 신조선가 상승 원인과 선종별 선가,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앞으로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의 환경 규제 그리고 선박의 평균 선령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조선소 야드 수는 감소세에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은 상승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누적된 신조선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선박 공급 능력 약화로 신조선가는 2분기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3분기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Cape선 19%, LPG선 12%, 컨테이너선 25% 상승했다. 또 3분기 신조발주 246척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122척은 대체연료 선박으로 LNG 36%, 메탄올 9%, 암모니아 1%, LPG 4%의 구성을 보였다. 다만 높아진 선가에도 2023년 누적 1450척 대비 2024년 3분기 누적 신조 발주는 84% 수준인 1216척으로 전년 대비 웃도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중고선가는 2024년 1월부터 반등해 상승 추세를 유지하다 횡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견조한 운임 및 해체선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중고선 매매는 감소했다. 한편 중국의 철광석 수요 증가로 Cape선 부문이 BDI 상승을 견인했고, 미국 동부 항만 리스크로 선복 수요 감소 및 선사 간 운임 경쟁 심화로 SCFI는 하락해 중고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선가 상승 후 횡보함에 따라 2024년 3분기는 2023년 3분기 대비 중고선 거래가 약 25% 하락한 253척에서 189척으로 감소했고, 해체선 가격은 침체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해체선 시장의 경우 주요 해체 시장 지역 내 철강 수요 감소 및 해체선 가격 하락에 따라 선주들이 선박을 보유하며 관망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폐선된 70척 가운데 42척이 1만DWT 이하 소형선으로 나타났다. 해체선 부문의 활동은 역사적 저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환경 규제가 더 강화되면 시장은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다. 3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2 09:5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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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감염관리실, 감염관리 주간행사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 감염관리실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개최하는 이다. 의학원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매일 색다른 행사로 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에게 감염 예방 및 관리에 관해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 및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퀴즈 및 핸드 스캐너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지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포럼 개최했다. 또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감염병 위기 3단계 도상 훈련과 1단계 현장 훈련으로 나눠 유행성 감염병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를 진행해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잠재적 위험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감염병 재난 대응 훈련에는 관할 보건소인 기장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과 지역 내 의료기관 감염 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해 유행성 감염병 대응과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4-10-22 09:5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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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발표

10월 21일(월)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시·경북도 등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동 합의문은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시·경북도 간 7가지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입법 절차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 후에도 시·군·자치구가 종전 사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북부 지역 발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 합의문을 바탕으로 신속히 통합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대구·경북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특별법 제정을 거쳐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22 09:53: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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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조손 가정 지적장애 학생 학습지원

바인그룹은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과 22번째 청소년 출연자의 학습 지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 방영된 동행 474회 '아빠의 마지막 당부' 편에 출연한 학생이다. 2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주완 군의 이야기로, 대장암에 수포성 각막병증으로 한쪽 눈이 안 보이는 할머니와 중증 지적장애 판정 받은 동생 문영 양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특히 동생 문영 양은 중학교 2학년이지만, 지적장애로 인해 학습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아동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동센터에서 배우는 수업만으로는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고, 여건이 되지 않아 따로 학원을 다니기 어려웠다. 이에 바인그룹은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국어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19일 동행 478회를 통해 소개됐다. 이번 학습 지원에 함께하는 상상코칭 김수련 선생은 "동행에 함께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학생이 학습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곧바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문영이와 만나보니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잘하고, 독해 능력도 옆에서 지도하니 잘 따라오는 것을 보고 긍정적인 발전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2021년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ESG 슬로건을 실천의 한 방향으로 KBS1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나 기관 등에 리더십과 인성함양, 목표와 시간관리 등의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인 위캔두 프로그램도 무료로 지원하면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2 09:52: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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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AI 관련 ETF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의 수익률이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37개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 각각 28.43%, 34.34%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재화인 AI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은 이를 가동하기 위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원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최근 계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가 20년간 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5일 구글이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SMR 구축 및 전력공급 계약을, 이튿날 아마존이 총 3건(Energy Northwest, Dominion Energy 등)의 SMR 개발 및 건설 지원 협약을 발표하는 등 원자력이 AI 시대의 핵심 전력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현재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는 ▲원자력 밸류체인(43.4%) ▲전력망 시스템 설비(32.9%) ▲데이터센터 인프라(23%) 등 각각의 섹터에 투자한다. 주요 종목은 Constellation Energy,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카메코(Cameco), SMR 기업 오클로(Oklo) 등 원자력 대표기업과 넥스트에너지(NextEra Energy)등의 전력망 시스템 설비기업 그리고 버티브홀딩스(Vertiv Holdings), 이튼(Eaton)과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은 민주와 공화 양당의 초당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분야로 미국 내 전력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원 중에서도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가 특히 부각되고 있다"며 "SOL 미국AI 전력인프라는 AI시대 전력부족에 대한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춘 ETF로 AI의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적재할 데이터센터 그리고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수요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의 가시화로 인해 미국 전력 수요 전망치가 대폭 상향되고 있고, 교체가 시급한 노후화된 인프라 상황과 함께 미국 정부가 9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원자력 기술 건설 및 지원책을 발표했다는 점을 중장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2 09:51: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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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24일 개막!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열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가득하다. 축제의 시작은 24일 오후 4시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300여명의 어린이가 직접 꾸민 개막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퍼레이드는 곡성관내 어린이들이 총 출동하여 디즈니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개막을 알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축제 기간 내내 인기 공연이 펼쳐지는데 24일에는 '캐리와 엘리'가 함께하는 싱어롱 쇼와 마법 같은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주인공들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등장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26일에는 '로보카폴리'와 어린이 명작 뮤지컬 '우리 가족'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27일에는 흥겨운 '베베핀 해피 콘서트'와 참여형 아동극 '오즈를 찾아서'가 축제의 마지막날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매일 매직버블과 벌룬 서커스 쇼, 로봇 퍼포먼스 등이 기차마을 공간에서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는 부모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게 26일 토요일 밤, 추억의 히트곡들이 울려 퍼지는'리즈 2000 콘서트'가 열린다. 윤민수, 조성모, 민경훈, 왁스, 서영은 등 2000년대를 빛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심청의 효를 되새기는 의미로 27일에는 곡성군 홍보대사 진시몬과 파스텔걸스, 한수영이 출연하는'심청효 콘서트'와 청강창극단의 '효녀청' 공연이 준비됐다. 효녀 청은 심청의 효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효의 의미를 되새길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7일 곡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전국 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특히 곡성군은 축제 기간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섬진강기차마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곡성몰을 통한 온라인 발권 시스템도 도입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12세 이하 어린이 입장 무료 이벤트. 다채로운 공연, 로봇쇼, 캐립터쇼, 쥐라기쇼 등으로 기차마을을 더욱 풍성한 행사장으로 만들었다"며 "이외에도 체험, 행사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안전에도 특별히 유의하면서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의 기차 테마파크로 약24만㎡의 면적에 증기기관차와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등 기차와 관련된 콘텐츠가 가득하다.

2024-10-22 09:51: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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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과업심의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2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제4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 소프트웨어사업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 및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근거해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 내용의 확정과 과업 내용 변경 및 그에 따른 계약 금액·계약기간 조정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학계, 연구기관 등 소프트웨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가 추진 예정인 포항시 웹시스템 개선 및 유지관리사업을 비롯해 총 3건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해 과업 내용과 비용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소프트웨어사업의 공정성과 합리성이 확보되도록 하겠다"며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2021년 8월부터 소프트웨어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6명을 위원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사업을 사전 심의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4-10-22 09:50:44 최지웅 기자